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토란 소비 증대를 위해‘토란 스피드 레시피’ 리플릿을 제작하여 읍면사무소와 토란재배농가 대상으로 5,000부 배부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토란 스프, 토란 피자, 토란밥 크로킷을 누구나 쉽게 10~15분내에 만들 수 있게 사진과 함께 자세한 레시피를 싣고 있다. 또한 매시드 토란(요리를 위해 토란을 으깨어 손질해 놓은 것)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토란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연중 토란을 섭취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토란을 제철에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구입하여 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토란 손질법 및 보관법도 안내하고 있다. 재배농가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토란을 즐길 수 있도록 토란 판매 시 리플릿을 동봉할 예정이다. 곡성 토란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김건모 씨가 방문하여 곡성토란을 소개해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토란을 다양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순천시 외서면 외서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절임배추 가공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외서절임배추가공공장은 지난해 12월 첫 가동을 시작한 이후 올 해 두 돌을 맞이 했다. 올해는 120여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외서댁 절임배추’는 산업시설 없는 청정지역과 해발 3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고랭지 배추를 원료로 만들어지며, 생육기간이 길고 큰 일교차로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배추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절임배추영농조합에서는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교육과 최신 설비로 위생적인 생산을 하고 있으며, 국산 유수의 천일염으로 절여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한층 더하고 있다. 박종은 외서면장은 “도시민들도 김장과정에서 청정 지역의 맛있는 절임배추로 시간을 절약해서 좋고 주민들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서댁 절임배추는 전화(061-751-4984)로 주문하면 전국에 택배로 배달된다. 절임배추는 20kg포장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택배비 포함하여 30,000원 정도 된다.
제18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7200여명의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일제 강점기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스포츠 영웅 남승룡 선생의 활약상을 기리는 대회이다.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팔마종합운동장 입구에서 출발하여 동천과 순천만을 달리며 아름다운 순천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풀, 하프, 10km, 5km 코스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외선수들이 다수 참가하였는데, 세이셸공화국 및 중국 닝보시, 중국 첸동난주, 중국 단둥시와 일본 이즈미시, 일본 카누마시까지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국제마라톤대회로 나아가기 위한 서막을 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최연소 참가자 2016년생 아이부터 최고령 참가자 1933년생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추억을 쌓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응원하는 시민들까지 즐거워지는 시간이었다. 순천시장(허석)은 “순천의 대표적인 이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마라토너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승룡마라톤대회가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많은 국외
순천시는 지난 7월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here)국제조정이사회에서 결정된 ‘순천시 전역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기념해 11월 14일 ~ 17일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비롯한 순천시 전역에서 기념식 및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수)에는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4차 정기총회가 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15일(목)에는 둘째날 오전 10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환경부, 전남도,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국내 주요 인사와 유네스코 본부 임원 등 국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겔 클뤼세너고트 유네스코본부 생태지구과학국장이 유네스코를 대표해 허 석 순천시장에게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를 전달 할 예정이다. 오후 13시부터는 ‘지속가능한 발생목표 달성과 보호지역’,‘보호지역과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16일(금)에는 50여명의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 워크숍이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미겔 클뤼세너고트 유네스코본부 생태지구과학국장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유네스코의
순천비전라이온스클럽(회장 강희진)에서는 지난 10일(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찾아 작은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클럽회원 15여명이 참여해 집안에 쌓여 있는 각종 옷가지와 물건 등 쓰레기를 치우는 대청소와 도배·장판 및 씽크대 교체, 베란다 곰팡이 제거 등을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었다. 또한 비전라이온스클럽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63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집수리사업, 김장김치 전달, 미혼모 지원사업,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는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너무 좋다고 하시며,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과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였으며, 서면장(이천식)은 “고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11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순천대학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로 마을해설사는 대학로 인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로 현장 및 평생학습관 201호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대학로 마을 자원 찾기, 대학로 별별공간 스토리 만들기 및 마케팅, 해설가이드 이론교육, 해설 실습 등이다. 이번 양성교육은 최근 대학로 드림제작소를 비롯한 별별공간 7개소에서 열리는 고고장(만나고! 즐기고! 또보장!), 할로윈파티, 명량운동회, 대학로 페스티벌, 게임세상 등이 시민의 호응을 얻으면서 대학로에 대한 문의가 많아 계획하게 됐다. 전체 9회의 교육중 7회 이상 수강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자는 지역 내 단체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견학을 의뢰할 경우 해설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2016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으로 만들어진 대학로 별별공간 8개소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마을해설사가 외부 방문객들에게 대학로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세계 최초로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인 패시브하우스기술을 접목한 순천만에너지자립마을을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9일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림식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 축하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및 사업추진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감사패 전달, 완공 포퍼먼스 등 공식행사 후 아고라공연과 이웃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 어울림행사로 이어졌다. 시는 2016년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인 패시브하우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자립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까지 19동의 패시브하우스 신축, 태양광 59kw, 지열227kw, 소수력 50kw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곳 순천만에너지자립마을은 패시브하우스를 기반으로 신규마을을 조성한 세계최초 사례로 오늘 열림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 순천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어 냈다. 순천만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패시브하우스와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액티브하우스 기술이 접목되어 육지형 에너지 자림섬의 새로운 모델
순천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좋은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하는 (재)순천문화재단의 임원을 오는 11월 15일 ~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으로 선임 될 임원은 이사 13명과 감사 1명으로, 이사는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감사의 경우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사 응모자격은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한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이 있거나 혁신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며, 감사는 회계 및 감사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11월 20일 18시까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061-749-6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 개발 △문화예술단체 지원 △문화예술시설의 수탁 운영 및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곡성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판준)는 지난 3일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통일문제에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통일현장교육을 다녀왔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문해설사와 함께 유엔평화기념관에 대해 듣고, 보고,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통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관련 행사을 하므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명강사 초청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기능이 가정으로부터 분리되어 거의 모든 교육이 학교나 학원 등 외부 전문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면서 기본적인 교육마저 외주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곡성군에서는 교육 주체로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책임을 환기하고, 부모로서의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학부모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분야별 유명강사를 초빙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번째 시간인 오는 11월 13일(화)에는 한때 강남의 족집게 박보살로 유명했고, 현재는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에 힘쓰고 있는 행복한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을 초빙했다. 박 소장은 ‘미래형인재를 위한 입시전략과 부모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은 11. 17.(토)에 구성애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우선영 강사가 나서 ‘부모가 먼저 배우는 내 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자녀 성교육에 대해 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2일 임마누엘아트팜(박경은 대표)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임마누엘아트팜은 곡성 입면 송전리 일원에 2.3ha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파파야, 망고, 바질, 공심채 등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인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열을 활용한 온실 난방 시스템을 통해 연중 열대작물을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재사용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박경은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와 곡성군의 도움으로 농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지역에 보답하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신협(이사장 윤정구)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순천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봄‧가을에 조례동 관내 공원녹지 지역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과 장애인 등반대회 등 지역을 위한 사회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 해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겨울철 연료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온열기 10대와 이불 11채(100만원 상당)를 선물하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순천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왕조1동장은 “지역의 민간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고 함께해 주신 점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나눔 행사가 더 따뜻한 복지도시, 더 새로운 순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