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10월 18일 ∼ 19일에 걸쳐 변산 농협생명수련원에서 개최한 축협 경제사업평가대회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11월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김병원 회장님으로부터 경제사업활성화 부문 대상 표창을 수여 받았다. □ 곡성축협 가축시장은 2014년 2월 최초 개장한 이후 꾸준히 출장두수가 증가하여 현재는 1일 평균 250두가 낙찰되고 있으며, 전남 동부권 최대 가축시장으로 발돋음 하였다. □ 특히 곡성축협은 관내 생산 한우송아지의 친자 및 혈통 확인으로 거래축의 신뢰도를 제고하였고, 모든 번식우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등 우수 암소 축군을 확보하여 전국 각지의 우상인이 찾고 있어 한우 농가 수취가를 상승 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 박왕규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곡성군의 협조와 임직원 및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남 최대의 가축시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허유인 운영위원장이 2021년 IVV 올림피아드 국제걷기대회 참가자들의 순천방문을 유치하는 관광마케팅에 힘써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허유인 위원장은 지난 1일부터 이틀동안 독일 안드리아 P.T.A TOUR 대표 등 2021년 IVV 올림피아드 걷기대회 유럽참가자들 관광을 위해 사전답사하는 일행을 초청해 순천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사전답사 일행은 선암사,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차례로 방문하여 순천의 멋과 맛을 느꼈다. 사전답사로 방문한 안드리아 P.T.A TOUR 대표(독일)는 “독일의 관광잡지에는 순천의 이미지가 좋지 않아 방문을 망설였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너무 좋다.”며 “초청해준 허유인 운영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IVV 국제걷기대회를 순천에서 하면 좋겠고 IVV 국제걷기대회가 아니더라도 직후 순천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꼭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초청을 성사시킨 허유인 운영위원장은 지난 10월 송파구에서 열린 국제걷기대회에 참석하여, 대회마다 200 ~ 500여명을 모집하여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안드리아 P.T.A TOUR 대표를 순천으로 초대하였고 답사기
순천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이동준)에서는 지난 10월 27일 4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낙안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낙안면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천승평로타리클럽에서는 낙안면 용능마을 경로당 도배,장판 교체와 나무 전정 등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리해 주었고, 순천의료원 두룸박 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투여와 당뇨, 고혈압 검사, 파스증정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순천대 간호학과와 약학과 학생 30여명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는 역할했다. 더불어 순천아리랑로타리클럽에서는 면사무소 뒷마당에 텐트를 치고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이동준 순천승평로타리클럽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쉬지도 못하시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함께 땀을 흘리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파하면서,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이렇게 영양제도 주고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오늘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보건소는 오는 11월 7일 “다 함께 더 건강하게! 해룡면 건강축제”를 주제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민건강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다.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이후 두번째로 기초자치단체에서 2개소 선정은 전남 최초이다. 외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23㎡ 규모이며, 내부에는 건강생활실천상담실, 힐링상담실(1:1), 출산용품대여소, 주민참여실,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실, 주민사랑방, 옥상 휴게실 등이 구비되어있다. 주요 운영내용으로는 국정과제인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지원”을 중점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여성·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특화사업, 정신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관리, 비만, 영양, 금연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해룡면 상삼리, 신대리 지역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에도 중점을 두며, 또한 보건지소가 없는 해룡면 본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지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할구역은 해룡면이지만,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장형문 = 기자 한편 개소식에는 해
순천시 보건소(소장 김윤자)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11월 5일부터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 역할을 하게 된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란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의 의학적 시술로써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을 연장하는 것) 중단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여 본인의 의사를 남겨놓을 수 있다. 이미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가 등록된 후라도 작성자는 언제든지 그 의사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7만 명 넘게 등록되었으며, 앞으로 순천시 보건소에서도 차질 없는 등록기관 역할 수행으로 연명의료 중단 결정의 기회 제공 및 시민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 관련 상담은 순천시 보건소(749-6828)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750-0383)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순천시는 지난 29~31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주민차지박람회’에 순천시,황전면,덕연동과 삼산풍류단이 참가하여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제도정책 분야에서 ‘너, 나, 우리, 따뜻한 순천공동체’라는 주제와 함께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5명을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 운영사례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황전면(위원장 고재남)은 주민자치 분야에서 ‘전진하는 황전! 비전을 실천으로'를 주제로 지역음식점들의 음식기부 등 황전미리내 운동을, 지역활성화 분야에 선정된 덕연동(위원장 장성욱)은 우리동네 쉼터 공감와상 운영 등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로 상인과 주민 청년들로 구성된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은 ‘변화위복, 순천대학로 주민주도 활성화 도전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공동체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열린사회 시민연합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주민자치 박람회는 395개 단체가 공모하여 우수사례 중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3개 지역이 참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순천시가 주민지방
순천시 쓰레기 문제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8월 가동이 중단된 주암면 자원순환센터와 왕지매립장 현장을 방문하고 11월 2일 전체 총회를 열었다. 그 동안 논의된 분과별 회의 등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 권고안 내용에 대한 협의를 위한 회의다.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론화 위원회(위원장 순천대 박상숙 교수)는 지난 8월초 운영업체 순천 에코그린이 경영적자를 이유로 자원순환센터 가동을 멈춘 이후, 지역의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출범됐다. ▲ 공론화위원회, 어떻게 운영됐나? 공론화 위원회는 자원순환센터 중단이라는 현 사태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과 대안 마련의 시급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론의 과정을 통해 권고안을 마련해 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그 동안 3개 분과(기획운영 분과, 시민실천 분과, 정책대안 분과)별 회의를 통해 자원순환센터 문제점과 현 상황, 현 매립시설의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신규 처리시설 설립의 방향, 그리고 시민이 느끼는 쓰레기 수거와 처리의 문제점 등을 논의해왔다. ▲ 공론화위원회, 논의 쟁점과 분과별 회의 내용은? 지금까지 공론화위원회는 15년간 운영하기로 했던 주암 자원순환센터가 4년만에 문을 닫기까지 운영사의 책임과 순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최근 곡성멜론 생산농가 및 관계자 46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을 위한 역량강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에서는 사천에 위치한 식물랜드와 토마토 생산농가의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식물랜드는 체험과 관광을, 토마토 생산농가는 생산과 가공을 융합하여 농업의 6차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농장들이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농민들은 이들을 통해 향후 농업이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물농장에서는 다양한 식물이 힐링과 치료라는 콘텐츠가 될 수 있으며, 농업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농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토마토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장인 봄춘농장에서는 장기간 노하우로 압축된 양액 재배의 기술을 보며 농업이 가야 할 방향을 생각과 성공적인 농업 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곡성군은 지역특산물인 멜론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6차 산업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3년간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곡성경찰(서장 양동재)은 ❍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아나바다 운동’을 실시하기로 하여 10여일에 걸쳐 양질의 기부물품을 수집, 경찰서 주차장에서 주민 및 직원상대 판매한 결과 약 60만원의 수익금을 거뒀다. 이 수익금은 관내 10여명의 청소년들을 선정하여, 심청문화상품권을 전달하였다. ❍ 곡성경찰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아나바다 운동을 실시하여‘주민과의 동행, 같이의 가치’의 기부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일 죽곡면 하죽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약지도와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가단체인 전남도약사회가 주민들의 약물 복용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오남용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을 찾아가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는 현장방문 교육이다. 교육에 나선 하재천 약사(전남도약사회 부회장)는 약품보관법·약품복용법, 동일약효를 가진 약의 중복예방, 치매예방에 관해 교육했다. 더불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정에 방치된 약을 가까운 보건소나 약국에 반납할 것을 당부했고, 파스 등 상비약품도 지원하였다. 참석한 주민들은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누구나 쉽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내용에 만족해했다. 곡성군은 상반기에는 곡성읍 읍내4구 마을주민을 찾아 방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약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31일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에서 국립남도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국악원’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이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문화나눔사업이다. 공연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출연해 민초들의 삶을 노래했던 민속음악을 중심으로 가야금병창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와 실내악 ‘아리랑 향연’,‘태평무’ 등 가을 정취가 흠뻑 담긴 친숙한 공연으로 복지관 강당을 가득 채운 300여 명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복지관 회원 진모(75세) 어르신은 “나이가 든 후로 멀리 움직일 수 없어 공연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에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의 문화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수준 높은 외부 공연단을 초청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순천대학로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38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은 순천시를 비롯한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가했다. 삼산풍류단 양지현 대표는 ‘변화위복(變化爲福), 순천대학로 도전 스토리!’란 주제로 2015년부터 시작된 순천대학로의 변천과정을 공간ㆍ사람들ㆍ공동체ㆍ성과ㆍ미래 순으로 발표했다. 특히, 발표 과정에 삼산풍류단 회원들의 참여 연극과 그동안 대학로에서 추진한 행사를 동영상으로 함께 발표해 높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에 구성ㆍ등록된 삼산풍류단은 4개 팀 10명으로 구성됐다. 삼산풍류단은 2018년부터 매월 1~2회 추진하는 고고장(만나고! 즐기고! 또보장!)을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며, 대학로 주민들을 화합을 위한 ‘내손으로 워크숍*(퀼트, 목공)’을 추진했다. 더불어 6ㆍ13지방선거로 고고장을 추진하지 못한 2개월 동안 대학로 상가번영회와 함께 ‘대학로 골목 축제, 푸른 달 그늘아래!’와 ‘고고 치맥 파티’를 자력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