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10월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 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10.21~10.29)에서 순천 람사르 습지도시가 최종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15.6. 우루과이)에서 결의안이 처음 채택되었고, 람사르 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국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생태계 보전을‘마을(village)’에서 ‘도시(City)’로 확대한 공동체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에 첫 인증된 람사르 습지도시는 7개국 18개소이며,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사무국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해당지역의 람사르 습지도시를 전세계인에게 소개했다. 순천만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총회에 참석 중인 허석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주민의 노력, 습지보호지역의 확대 및 습지복원, 순천만 에코벨트인 순천만국가정원 조성, 보호지역 주민 지원 조례 제정, 마을별 주민참여 공모사업 추진, 10년째 운영 중인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체계 등 지난 20여년간 시민과 함께 한 순천시 습지보전의 역사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3일 직원들의 국고예산 확보 역량강화를 위해 김장훈(서기관) 전라남도 재정협력관을 초청하여 국고예산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장훈 협력관은 중앙정부의 주요 재정관리제도,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 등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알아야 할 국가재정의 주요 내용 및 전체적인 흐름을 교육하였다. 또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쉽게 알 수 없는 예산확보 전략 및 노하우를 재미있게 풀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곡성군 예산관련 및 국고사업 담당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국고 예산 확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곡성군 담당자는 “중앙부처에서 근무해야만 알 수 있는 국비확보 전략 및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산관련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4일 토란 생산과 가공에 관련 있는 농업인, 관련업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란활용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기술 실용화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깐토란 저장성 향상 실험 결과를 발표하고, 토란파이, 토란약과 등 토란을 활용한 가공품 2종과 토란 스프 등 토란 음식 간편 레시피 3종을 선보였다. 특히 간편 레시피를 통해 조리된 요리와 가공품을 시식하고, 간편 레시피 중 토란 피자를 즉석에서 조리 시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토란 요리가 15분 내에 간편히 조리되는 것에 놀라워했다. 곡성군은 평가회를 계기로 지역 내에 토란 가공기술뿐만 아니라 토란을 더 간편하고 더 맛있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토란 간편 레시피를 더욱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토란을 곡성 대표농산물로 자리매김시켜 토란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 판매에도 연계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인 셈이다. 토란가공기술을 전수한 자매가 대표(최미라)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토란파이와 토란약과가 우리 군 대표 특산품이 되어 곡성에 가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어진 간벌재를 땔감으로 만들어‘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0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11월말까지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 65가구에 100여 톤의 땔감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유근기 군수를 곡성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78세)어르신 댁에 직접 땔감을 배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땔감 공급과 함께 지난 9월부터 간벌재를 활용한 톱밥을 과수·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51농가에 286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톱밥을 공급받은 농가는 겨울철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5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어촌 민박사업자 12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농어촌 민박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민박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식품위생, 소방안전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5년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매년 3시간의 서비스 및 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되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사업자들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고, 곡성군 농어촌민박 이미지를 높이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첫 번째 강의는 HR지식콘텐츠연구소 정영아 강사가 진행하는 친절 및 위생 교육이었다. 고객응대법, 친절 서비스, 식재료 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강의하여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안전한 농어촌민박을 위해서는 담양소방서 김유섭 팀장이 나섰다.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화재발생 시 대응법, 소화기 사용법 등 현장감 있는 소방안전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서비스 및 안전의식이 높아져서 다시 찾고 싶은 곡
순천시와 행복나눔한마당 추진위원회는 전 시민이 동참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더 따뜻한 나눔도시’ 순천완성에 기여하고자 2018년 행복나눔마당을 지난 20일(토)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례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시청을 비롯한 지역 내 30여 곳의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행복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교환하고 시민 상호간 소통의 장으로서 색다른 재미와 정서적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 행사구성은 메인코너인 천사(1004)시민명사코너, 시민나눔장터, 로컬푸드 등 나눔분야, 다양한 분야의 복지를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복지분야, 시민 걷기대회, 인바디 체험,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분야, 어린이 사생대회, 아고라공연, 교육놀이터 등 문화분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천사(1004)시민명사코너와 시민나눔장터는 그동안 기관·단체장, 시민, 순천시 직원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약 2,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과 애장품으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순천의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시민주도형 참여 행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행복과 나눔
순천시는 지난 16일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하여 개방형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열린어린이집’ 1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이가 생활하는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부터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신청한 하나둘셋 어린이집 등 5개소와 신규 선정한 슬기별 어린이집 등 14개소이다. 시는 지난 9월 2018년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3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개방성과 부모 공용 공간, 부모개별 상담 등 2개 영역, 6개 항목의 1차 현장조사를 거쳐 2차 부모참여활동, 만족도 조사 등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9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및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와 부모 모니터링단 점검에서 제외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에 추천,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지정 및 포상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보육환경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열린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늘려갈 계획”이라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지난 9월 21일부터 정원갈대축제와 함께 ‘국화정원’의 다양한 조형물을 관람객에게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는 다가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6일간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국화 분재 전시회는 소국분재(목부작, 석부작, 분경작, 일반작)와 다양한 형태의 국화분재 260여점 등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에서 1년간 정성들여 가꾼 국화분재가 전시된다. 더불어, 국화분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분재를 가꾸고 관리하는 이론 및 실습교육 등 국화분재관련 전문가 상담도 진행되며, 국화분재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을 조성하고, 지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동호회를 양성하고, 조경수·화훼 농가의 소득과 연계해 순천시가 정원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경화훼 관련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여순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가 후원하고 (사)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최하는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 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앞에서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 출정식을 마치고 광화문 광장까지 3박 4일 동안 총 423.6km의 대장정을 마치고 10월 20일 광화문 광장에 도착해 (사)한국민족춤협회가 주관(순천시 후원)하는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광화문 추모문화제’행사에 합류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20일에는 팔마체육관 내 희생자 위형탑에서 순천시가 후원하고 여순10·19특별법제정국민연대가 주관하는 ‘여순10.19특별법제정 촉구 상생의 띠잇기’ 행사와 여순사건 70주기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여순10.19특별법제정 촉구 상생의 띠잇기’행사를 위해 순천역 광장에 모인 천여명의 시민들은 희생자추모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의 염원을 담아 순천역에서 팔마체육관 위령탑까지(3km) 띠잇기 행진을 펼쳤고,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합류하여 여순사건유족회와 함께 위령탑을 참배하여 여순사건 70주년의 의미를 되
□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는 9.28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를 위해 5일시장 내 주민들을 상대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곡성군 농협과 협업하여 자전거 안전모 100개를 제작, 배부함으로써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관련 선제적 홍보활동을 실시, 단속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했다. 곡성경찰서는 11월말까지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섬진강변 풍경과 정겨운 시골마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곡성한바퀴–야무진 가을여행’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섬진강변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시골마을의 한가함이 어우러진 안개마을에서 알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 수확한 신선한 감으로 장아찌를 만들고, 점심으로 먹을 능이닭백숙 재료들을 직접 채취한다. 능이닭백숙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면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침실습지로 이동한다.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여윈 손길을 흔드는 침실습지의 갈대는 숨겨두었던 감성을 건드린다. 침실습지를 천천히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인생사진’을 찍어본다. 이어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을정취를 흠뻑 머금은 섬진강변 풍광을 즐긴 후 섬진강기차마을 자유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성인 37,500원, 어린이(4~8세) 25,000원이며, 각 회당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010-2692-1758)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4일(수) 오전 9시부터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기혼 남편을 대상으로 부부ondo 올리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 분위기 급변에 따라 가정 내에서 남녀 성역할에 대한 인식 차이가 커짐에 따라 부부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에 대한 남녀 간 성별 역할 고정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논쟁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추세 속에서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임신ㆍ출산ㆍ육아ㆍ자녀양육 등에서 서로 배려하는 가정 분위기를 조성코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강사로는 tvn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나선다.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등 부부 간의 소통 비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부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