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0.16(화)~10.17(수) 2일간 곡성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예방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을 공연하였다. 이번 뮤지컬은 교내의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켰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분서주하는 마장관 선생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내용으로써 힙합 랩, 줄임말 등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다. 공연을 본 한 학생은 “흡연으로 인해 학교에서 낙인찍혔던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과 함께하면서 부정적인 태도를 버리고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감명 깊었고 아이들 스스로 옳은 길을 가도록 인도해주던 마장관 선생님의 참교육이 보기 좋았다.” 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공연의 마무리 행사로 진행된 평생 금연선서가 인상깊었다.” 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와 더불어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끌어 낸 곡성군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평생 금연 의식, 금주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길을 열어주기 위해 함께 노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곡성군과 곡성문화원이 주최하는 ‘2018년 향교, 서원 문화 활용사업’이 지난 주 막을 내린 에서 시너지효과를 대폭 발휘했다. 이번 제18회 곡성심청축제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개막식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곡성심청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심청퍼레이드에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군민들과 학생들이 유생복 및 관복을 입고 행렬하는 것을 보고 모두 함께 즐기며 박수를 쳤다"며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곡성문화원은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에 참여한 곡성향교유림들과 마을주민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 곡성문화원 할머니 연극단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을 자체 설명회를 거친 후 금번 심청축제에 참여시켰으며, 학생들과 향교유림들은 지난해에도 과거급제행렬에 참여한바 있어 이처럼 군 축제에 지역민이 참여할 경우 그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휘하기에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곡성군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곡성 섬진강둘레길 걷기’가 10월 28일(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 자락을 따라 숲길과 강변길이 어우러진 곡성 섬진강둘레길 왕복 10.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쾌적하고 아늑한 숲길, 섬진강의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강변길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침곡역의 섬진강레일바이크와 가정역의 섬진강출렁다리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걷기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며 걷기 행사 후 기차마을전통시장, 뚝방마켓, 섬진강기차마을, 침실습지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되어있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걷기여행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섬진강과 곡성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는 9.28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를 위해 5일시장 내 군민들을 상대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곡성농협과 협업하여 자전거 안전모 100개를 제작, 배부함으로써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과 관련하여 선제적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안전모 미착용 및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했다. 곡성경찰서는 11월말까지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은 지난 11일부터 백세미 수매를 진행했다. 올해는 3년차로써 계약 재배한 227농가 203ha에서 1차 매입(350톤)을 시작했으며, 가격은 40kg에 6만 7천원으로 시중가보다 높게책정하여 매입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군과 농협은 앞으로도 최소 2회 이상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매에 지난 해 유근기 군수와 함께 백세미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던 중국 섬서성 서안방송국 부국장 외 6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으며, 또한 백세미로 제조한 누룽지를 시식한 후 이구동성으로‘최고의 맛’이라며 극찬한 후 내년 봄 중국에서 열리는 농업박람회 초청까지 받아 백세미의 글로벌 수출 판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년 늘어난 계약재배 면적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출하량이 많아 고급 쌀로서의 판로가 쉽지 않을 거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철저한 재배 관리와 농가 교육 및 국내외 판로 확보로 지난 16일 2018년산 백세미 7톤을 농협무역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하였다.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는“이번 수출은 주문자 생산 방식(수출상표명 : 월향미)으로 수출이 되었지만 앞으로는 백세미라는 우리상표로
곡성군은 10월 18일 고달면 대사리에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 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을현장 업무로써 이동목욕서비스, 이동 빨래방서비스, 이동청소서비스, 농기계수리서비스, 전기안전점검서비스, 한방(양방)진료서비스, 칼갈이서비스,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 서비스 등 한 마을에서 실시하는 종합 복지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연4회 진료, 영양제 투어 등 군민의 건강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는 겸면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의 지원을 받아 병원장 의사선생님의 건강 상담, 진료, 영양수액 투여 등 10여명의 의료진들과 사무원들의 구슬땀 봉사로 이뤄졌다.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은“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는데 의사선생님이 마을까지 오셔서 세세히 상담도 해주고, 영양주사도 놔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며 매우 흡족해 하셨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부터 12월말까지 사회복지수급자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유지를 위하여 ‘2018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국세청, 국민연금관리공단, 금융기관 등 24개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최신 인적정보(78종)등을 활용하여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조사대상 가구의 변동된 소득·재산정보를 확인하여 자격 변동자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12월 28일까지 별도의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여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복지과 김인표 과장은 “급여중지(감소)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기회를 부여하고 탈락되는 수급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지원 등 타 복지제도와 연계하거나,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등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구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정부패 ZERO, 청렴곡성 실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수준 높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의 ‘청탁금지법 시대의 카멜레온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청렴교육은 공직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익신고제도 등의 내용을 직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김선호 부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는 공직자들의 친절하고 투명한 일처리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곡성군은 청렴교육과 연계하여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확산 민-관 협의체 캠페인’을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장형문 =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8일 ‘청렴확산 민-관 협의체’ 구성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범사회적인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 날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실시한 청렴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렴확산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범군민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탁 NO, 청렴 YES’, ‘청렴한 당신, 곡성의 얼굴입니다’, ‘청렴곡성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공직자 및 군민들에게 투명한 공직문화를 함께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청렴확산 민-관 협의체(회장 유근기)’는 곡성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부정부패 없고 밝고 청렴한 곡성군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며 각종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렴곡성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형문 = 기자
순천시 삼산동 미용인 재능기부 소모임 ‘천사미소’ 회원들은 지난 16일 향림실버빌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4명에게 사랑의 이ㆍ미용 봉사를 펼쳤다. ‘천사미소’는 ‘천원으로 사랑을 나누는 미용인들의 재능 기부 소모임’의 약자로 거동불능 노인, 장애인, 요양원을 직접 방문하여 이ㆍ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산동 특수 시책으로 수혜자에게 천원의 이용료를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이다. 현재 미용사 4명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7월부터 2년 동안 총 341명에게 봉사를 실시해 왔다. 자원봉사자 대표(정현옥)는 “각자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 차원에서 봉사를 하게 됐다"며 "머리손질 후 밝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산동(동장 이돈영)에서는 “관내 거동불편 등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싶은 희망자는 언제든지 삼산동행정복지센터( 061-749-826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17일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캠페인’ 1차와 2차 모금액 1천만원을 관내 소아암‧희귀난치병 환우 10명에게 각 백만원씩 의료비로 전달했다. 이번 의료비 전달은 순천시에서 진행한 건강동행캠페인을 통해 시민 6595명의 걸음이 모여 달성된 모금액으로 후원되었다. 건강동행캠페인은 스마트폰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100m를 걸을 때 마다 1원이 적립되는 모바일 기부 플랫폼이다. 평소 나눔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시스템이다. 후원금 1천만원은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용승 치과의원(원장 이용승)과 순천 미르치과(원장 이상택)에서 각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현재 순천시는 5백만원(5천만눈)을 목표로 3차 모음통을 개설하여 진행 중으로 12월말 시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모금이 달성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부 후원단체를 찾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생활권을 확보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들의 삶이 건강한 행복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순천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순천시청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한 정구 김동훈 선수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 결승에서 윤형욱(달성군청) 선수를 4-2로 누르고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김동훈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개인단식에서 4년 연속 순천에 금메달을 안겨주게 됐다. 양궁에서도 이은경 선수가 30M에서 동메달을, 박서진 선수는 7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순천시청 양궁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순천시 스포츠산업과장(양선길)은 “선수들의 피땀어린 훈련과 감독님들의 열정어린 지도 아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순천시청 직장운동부를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청 직장운동부는 정구, 양궁, 유도부로 구성되어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순천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