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회 임원 등 20여명과 한자리에 모여 노사 협력 상생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단체교섭의 중요성과 팀 사랑 소통하기, 협력적 노사 관계의 길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단체 교섭 기간 중 표출된 이견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면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노사 양측은 ‘군민 행복 지수 1위’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에 대한 봉사와 위민 행정을 추진할 것에 한 마음으로 공감했다 군은 앞으로도 수시 간담회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지사장 송한종)는 지난 18일 엘리시아 컨벤션에서 연말을 맞아 순천시장애인탁구협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지회에 물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등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수혜대상자, 자원봉사자, 문화공연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바람문화봉사단의 재능기부공연,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전달과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면서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물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공제된 금액을 모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직원들은 매주 서면 장애인복지관 식사보조 및 배식봉사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 김장나누기 행사에 전자레인지 3대와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한종 지사장은 “오늘 만나는 한 명 한 명이 곧 소중한 인연이 되고, 오늘의 인연을 오래토록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며 “오늘 나눔행사는 의무적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가슴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57%를 차지하는 교통부문, 특히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주력하기 위하여 매년 관련 예산을 증액 확보하였으며 그 동안 총중량 2.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조례 개정을 통해 중량 제한을 없애고 2005년 이전 제작 차량에 대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LPG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추가로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도 확대 추진하며, 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비 지원사업도 내년에는 국비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특별한 산업시설이 없는 순천시가 때로는 높은 농도를 보이는 것은 미세먼지는 국외 영향과 인근 도시의 영향, 기상 조건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으로 여겨지지만, 시 자체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줄이
[전남투데이/장형문/기자]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순천시 율산길 27)에서 운영중인 시간제 보육실이 전남권에서 이용률 1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시간제 보육실 월평균 이용건수는 129건으로 전남권에 설치된 시간제 보육실 전체 평균 이용건수 81.6건을 훨씬 상회한다. 월별 이용시간도 370시간으로 전남 평균 282.1시간을 넘어서 전남권에서 최고다. 보육실은 6~36개월 아이들이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 9시 ~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가정에 한해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또는 전화(☎061-749-4097)를 통해 예약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위영애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 보육은 아이가 어려 어린이집에 보내기 어려운 가정에서 시간제로 아이를 전문가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이며, 내실있는 시간제 보육실 운영으로 엄마들은 독박육아에서 벗어나고 아이는 쑥쑥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 개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장형문/기자] 순천시는 지난 17일에 율촌․해룡산단에 입주한 30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시와 공유했다. 시는 기업대표들이 건의한 애로사항의 대부분을 기업의 입장에서는 규제라 생각하고 중앙부처와 협의해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보가 변변치 않은 수출기업은 주문을 수주하고도 금융기관과 신용보증, 기술보증기금과 같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의 벽이 높아 납품 후 수금이 완료될 때까지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하나의 예라 할 수 있다. 시는 간담회에서 기존에 시행되던 통근버스 운영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등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관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자지원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 경제성장의 근간인 지역 중소기업을 자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신화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북경 중관촌과 같은 호남형 최대 순천형 실리콘밸리 설립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19일 09시30분 담양소방서 서장실에서 여성소방공무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성이 대다수인 소방조직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공감하는 직장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만들기 ▲선·후배 간 소통과 공감·격려 ▲일·가정의 균형을 위한 효율적 방안 ▲조직 내 양성평등의 인식 및 상호존중 방안 ▲조직 발전을 위한 여성소방공무원으로서의 나아갈 방향 모색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의견 취합 등 업무의 어려움을 같이 이해하고 토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과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직원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한 곡성군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18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3년 간(2015년 ~ 2017년) 전입한 귀농귀촌 792가구의 가구주와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효과적인 조사 및 분석을 위해 곡성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귀농·귀촌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비율이 33.7%로 불만족 14.6%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부문별로는 주거환경, 이웃관계, 건강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경제 여건, 지역인프라 등에서는 비교적 불만족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곡성군으로 전입하기 전 거주지는 광주, 서울, 경기순이었으며, 귀농·귀촌을 결정한 이유는 퇴직 후 전원생활이 26.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입 후 마을주민들과 갈등을 경험한 귀농귀촌인은 14.5%로 조사됐으며, 갈등의 이유로는 선입견과 텃세가 40.9%를 차지했다. 귀농가구 중 전업 농가는 48.1%였고, 나머지는 소득 또는 사회생활 경험을 이유로 농업 외 다른 경제활동을 하는 겸업농이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부 역점시책인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올 12월 착수한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읍․면 단위의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주도형으로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내년 1월초까지 지역 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도 상반기까지 최종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해 전라남도지사의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에는 지역의 쇠퇴 원인 진단 및 물리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여건 등의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 방안과 활성화 대상 지역별 우선 순위 및 지역 간 연계방안, 재원조달계획, 사업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현재 곡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을 위해 석곡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병행 수립 중에 있다. 최근 주민협의체 모집 공고를 통해 석곡면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했고, 곡성군 도시스타일리스트 교육과 연계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최대한 많은 지역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민관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장형문 기자]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은 17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이동준)과 ‘승평로타리와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승평로타리회원 및 복지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을 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김장배추 500㎏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승평로타리클럽 이동준 회장이 복지관 어르신 중 독거노인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접하고 복지관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순천승평로타리클럽은 “세상에 감동을, 우리 모두 함께 아름다운 꿈을 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소 봉사를 주력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식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물론 무료 중식봉사를 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동부종합복지관은 순천시에서 직영하는 노인복지관으로 1일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9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제2모작 인생을 즐기고 있다.
[전남투데이/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전국 지자체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운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 충실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종합점수를 산정해 선정됐다. 순천시는 2018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제도를 실시하고, 주민참여확대와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예산안에는 주민의견수렴 등 주민주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이 113억이 편성되었으며, 의회 심사를 거쳐 12월 21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순천시(허석 시장)는 17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천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민호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관계자,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월등면과 황전면 주민 대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석 순천시장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교육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공동체적 가치를 스스로 터득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며 학교와 마을공동체, 지역사회가 연계하고 협력하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과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마을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이 마을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분야가 교육이고 교육의 사회적 책임과 효용에 대한 공감의 결과가 오늘 협약이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순천시는 전라남도에서 제일 먼저 마을학
남북 철도연결이라는 역사적 큰 전환점에서 순천시는 철도를 통한 시 발전 정책을 찾고자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공론회를 지난 17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철도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남북철도 연결과 순천시의 정책발굴에 관심있는 시민, 학생,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전문가 김영훈 초청강사의 강연과, 임영모 시민소통과장의 시 정책발굴 제시(안)을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로 진행됐다. 행사에 함께한 민선 7기 순천시장(허석)은 전국5대 철도도시 순천시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오늘 공론회가 갖는 의미가 매우 중요함과 더불어 철도를 통해 시민들의 힘으로 남북평화에 이바지할 좋은 계기를 만들어가길 당부했다. 김영훈 강사는 특히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과거 일제에 의해 철도부설권을 빼앗기고 수탈의 아픈 역사를 언급하였다. 이에 남북한 철도연결은 단순히 감성적인 구호가 아니라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빠진 채 일명 by passing 된다면 남북한이 함께 큰 이익을 잃는다는 점을 역설했다. 시민소통과장은 철도를 통한 시 발전정책의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장단기 목표와 함께 시민들의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