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8월 31일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창의예술고 유치와 연계해 마동유원지를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 3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성된 음악분수대는 지름 90m, 물기둥 높이 75m의 규모로 949개 노즐과 336개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터, 레이져 등이 갖춰졌다. 특히 고사분수와 안개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져 등을 활용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수 쇼 연출이 가능해 광양의 새로운 명물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경관 개선과 마동저수지의 풍부한 저수량 확보를 위해 여수로를 높여 수위를 30cm 상승시키고, 관람석과 무대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하게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음악분수 운영은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되며,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매일 2회 20분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는 환상적인 분수 쇼 연출을 통해 중마
순천시 이번 2018년 제2학기 순천시민대학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4개월 과정으로, △생활기능대학(17강좌) △인문교양대학(21강좌) △사회경영대학(5강좌) △문화예술대학(63강좌) △여성문화대학(61강좌)의 총 5개 대학 166강좌에 3,824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가 함께 학습 참여 각오와 수료하기 위한 다짐글을 적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꾸준히 걷는 산행처럼 다시 시작’, ‘많이 기다렸어요. 개강일! 행복한 시간 보낼 것 같아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 곳, 시민대학 응원합니다!’, ‘재능기부 더욱 더 열심히!’등 배움에 대한 자신의 기대와 열정을 표현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앞으로 순천시민대학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학습, 쉼과 휴식이 있는 생태학습,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품격학습, 꿈과 희망을 키우는 휴먼학습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학교, 서로 배워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학교,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민대학은 시민에게 평등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 과정을 넓혀 시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나눔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9월 3일 ~ 11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 예정인 시민건강 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응 위한 제3기 운동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8월 27일 ~ 8월 29일까지로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순천시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만성질환 건강교실, 만65세 ~만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예방 운동교실, 직장인 달밤 운동교실(직장인 야간 요가교실)이 운영된다. 특히, 운동 전문 강사가 대상자 별 특성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생 희망 시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 건강상담 및 건강체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기부터는 시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결과분석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2018년 하반기 문화강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강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4개 강좌를 운영하고 각 강좌당 12회 동안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지도사 1급자격증 과정’, ‘설묵회(서예반)‘ 2개 강좌와 유치부․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피치’, ‘책과 함께 떠나는 동화나라‘ 2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문화강좌 참여를 독려했다. 옥과공공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강좌별 운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 061-360-847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 김신혜 061-360-8476 > 2018 하반기 옥과공공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자 모집 ❏ 모집기간 : 2018. 8. 24.(금) ~ 9. 7.(금) 선착순 모집 ❏ 모집장소 : 도서관 1층 사무실 ❏ 신청방법 : 수강 희망자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수강신청서 작성 ❏ 수 강 료 : 무료(단, 교재 및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및 영세 농가를 위한 산림공공서비스 제공,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최적자원의 효과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상반기 숲가꾸기사업 1,759ha를 추진을 완료했으며,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 757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숲가꾸기 지역 내 간벌재 수집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하여 톱밥(우드칩) 17,000포를 만들어 축산, 과수, 블루베리 농가 등에 공급하고, 땔감은 관내 독거노인과 영세농가에 공급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 산림에 대해 덩굴류 제거 및 풀베기 등을 실시해 쾌적한 산림 및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임야면적이 72%로 최근 산림자원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정책의 최적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곡성군은 산림작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군민회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토란 생산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토란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 토란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전국에서 토란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으로써,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생산량도 70%을 넘어서며 전국의 토란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곡성군은 “토란=곡성”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군정을 펼치며 토란 생산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일본 토란전문가 사야마증산클럽 대표 시로쿠라와 이사 안도 마사히로를 초청해 토란 재배기술과 유통현황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생산․유통과정에서 문제점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강연의 주요내용은 일본 토란 생산재배 현황 및 사야마시 토란 생산재배 현황, 사야마 증산클럽 토란 품종 및 농작업 일정, 토란수확 및 저장관리 기술, 일본의 등급화된 토란선별과 유통판로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토란 전문가의 생생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시로쿠라 대표는 “곡성군 현지 시찰을 해보니 오히려 일본 사야마시보다 토란 가공제품이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기차 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에서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8일부터 57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예정 수량인 105대는 상반기에 완료되었고, 2015년 지원을 시작한 이후 전기차 선도도시를 목표로 지금까지 전체 447대를 보급했다. 전기차 보급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보조금 규모가 적지 않은데다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지자체의 보급 의지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기차 성능도 개선되어 주행거리가 400km 이상되는 신차가 출시되어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된 것도 확산 보급에 기여했다. 그동안 전기차 보급의 장애로 있었던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인프라 부족을 호소하였으나 순천시에서는 타 지자체 보다 월등히 많은 1대당 최대 20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충전시설 확충에 주력하여 지난해까지 급속충전기를 40기로 늘렸으며, 2018년에는 선암사, 송광사, 관광지 등에 20여기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신청은 제조사별 판매대리점을 방문하여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광양청소년관현악단(지휘자 팽기원)이 독일의 작센 주 관악협회의 초청을 받아 제7회 유럽콘서트투어를 가졌다. 광양청소년관현악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양음악의 중심지인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유럽 콘서트 투어는 전 세계인이 즐겨 듣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유명 작품뿐만 아니라 한국의 민요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유럽의 청소년들과의 합동연주히와 독자적 연주회(수상무대, 나비무대)를 펼쳤다. 또 베를린 한국 대사관, 라이프찌히 멘델스존 하우스에서 목관5중주, 클라리넷 4중주, 금관 5중주, 클라리넷 솔로 등의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Goldenes Dachl, Seegrube에서도 실시한 연주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단원들이 주 5회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유럽의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팽기원 광양청소년관현악단장 지휘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광양의 청소년들이 음악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삶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는 합주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광양시는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으로 매실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은 농가부담 인력 부담 해소와 고품질의 매실생산을 위해 120㏊의 매실과원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 6천 8백만 원(시비․농가부담 각각 50%)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사업대상자 확정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사업을 신청한 농가 중에서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농가 등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중 광양시전정기술단을 대상으로 정지ㆍ전정 연시교육을 실시한 후 각 읍면동별 작업일정을 수립하고, 12월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11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전정기술이 부족한 농가에는 영농현장에서 전정기술을 직접 지도하고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남 매실정책팀장은 “이번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담을 해소하고 매실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품질 광양매실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8월 21일 민선7기 첫 번째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민생의견 수렴과 주요사업장 등을 돌아보며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먼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양읍 초남공단으로 이동한 정 시장은 민선7기 핵심 추진전략인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성원과 ㈜신성플랜트를 방문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이 이번에 방문한 ㈜성원은 건전하고 탄탄한 노사협력 문화 구축을 바탕으로 고용․복지가 안정된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3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현복 시장은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이 잘되어야 우리시도 잘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탄탄한 노사협력 문화를 구축해 고용과 복지가 안정된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다음으로 2018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신성플랜트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2019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시는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광영 드래곤즈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광양시를 비롯한 전국 2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광영동에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과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사업 참여 의지, 자부담 이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건물 42개동, 업소 108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광영동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축구테마를 컨셉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
광양시 봉강면(면장 김복덕)은 오는 8월 25일 성불사 특설무대에서 제7회 봉강면 산사음악회 ‘성불사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봉강면과 봉강면청년회(회장 허상량)는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행사 진행 등의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허상량 청년회장은 “축제는 방문객의 안전과 주민화합이 먼저인 만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며, “다음 행사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