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겸면(면장 강봉원)은 지난 15일 겸면 목화마을에서 제73주년 8․15 광복 기념행사 및 한마음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유근기 곡성군수, 곡성군의회 조대현 부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8․15 광복절 기념행사와 한마음 잔치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겸면 청년회(회장 정종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전에는 50여 명의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3․1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만세삼창 등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은 또한, 겸면 면민들의 한마음 잔치가 함께 열려 축구, 줄다리기, 노래자랑, 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를 통해 참석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정종국 회장은 “행사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면민 화합에 큰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겸면의 8․15 광복 행사는 광복 이후 격동기 3회를 제외하고,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적인 행사로써, 매년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겸면 총무팀 천주영 061-360-8002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관내 11개 읍․면 건강팔팔마을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은 8월 한 달 동안 곡성읍 읍내1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건강팔팔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유쾌․상쾌․통쾌하게 무더위를 극복하며 덤으로 근력강화 신체활동과 간접흡연예방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입면으로 귀농한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가 노래, 율동, 금연 OX 게임 등을 진행하며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상쾌한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마을의 이장은 “참여하는 주민들 모두 호응도가 매우 높고 적극적이다.”며 “시원한 무더위쉼터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주민들과 화합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날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건강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과 건강증진팀 성형숙 061-360-7573 >
광양시보건소는 난임부부들의 출산을 돕기 위해 체외수정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가 건강보험에 적용됐으나 체외수정(신선배아)으로 최대 4회까지만 지원됨에 따라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되는 대상자는 정부지원을 받고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난임 부부로 체외수정 시술비 200만 원이 1회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44세 이하 법률혼 난임 여성이면 가능하며, 지원을 원하는 희망자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의료기관의 진단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 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이번 시술비 추가 지원으로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부모들이 출산의 기쁨을 누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허가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추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797-4026)로 연락하면 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감염된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름철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꼭 기억해야할 6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익힌 음식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손씻기 방법을 시연하며 철저한 손씻기로 감염병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손씻기 스티커를 배부해 각 가정의 화장실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언제든지 손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가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보건과 감염병관리팀 심경원 061-360-7562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고려대학교 김태원 교수를 초청해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 속에서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면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는 것을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훈 교수는 책,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선물하며,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서 최연소 강사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등이 있다. 곡성 리더스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인문․교양․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한민국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1회, 넷째 주 목요일에 강연을 진행한다. < 행정과 평생교육팀 최수영 061-360-8465 >
지난 7월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가 개장한‘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가 16일 간 약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가며 큰 호응 속 마무리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는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기획한 행사로서, 운영 기간 중 통장,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위원회, 부녀회 등 약 200명의 덕연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했다. 통장, 주민자치위원은 당번을 정해 물놀이장 안전과 청소를 맡고, 어울림 마을지기는 매일 밤 물놀이장을 순찰하며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덕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새마을 부녀회는 먹거리 장터를 열었는데 이를 통해 얻는 수익은 불우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라 한다. 또한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무궁화 그리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도 하였다. 연향골 개구쟁이 워터파크가 열린 연향동 천주공원은 평소에는 어르신들의 쉼터이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워터파크로 변신하였다. 특히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도심 속 더위를 식힐 물놀이장이 생겨 어린이를 둔 가족에게 호응이 높았다.
순천시는 아열대과일 백향과를 딸기묘 생산단지인 외서면에서 처음 재배에 성공, 본격수확 및 도시민 대상 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향과는 시계꽃으로 유명한 패션프루트 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백가지 맛과 향이난다 하여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열대과일이다. 비타민C가 석류보다 3배나 많고, 다양한 기능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순천시에서도 최근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 보급에 나서면서,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외서면 선경열 농가를 제1호 시범농가로 육성한 결과이다. 백향과 재배에 성공한 선경열씨는 귀농가구로, 블루베리를 재배한 경험과 농촌체험을 백향과에도 접목, 수확 및 가공체험을 통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귀농성공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재배 노하우를 인근농가에 전파하여 외서면을 딸기묘와 더불어 백향과 수확체험 단지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향과 성공을 시작으로 아열대작물에 관심 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아열대작물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아열대과수 수확체험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전남을 대표하는 테마별 관광지로 광양읍 서천변 코스모스길이 ‘9월의 걷고 싶은 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테마별 관광지를 매달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 서천변은 넓은 잔디밭과 동‧서천 둘레길을 따라 개나리, 꽃무릇, 백일홍, 금계국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길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양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되는 9월과 10월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서천의 맑은 물과 돌 징검다리, 물레방아, 원두막이 잘 어우러져 추억과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올 가을에는 광양읍 서천변 코스모스길에서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 꽃내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며 새롭게 단장한 불고기테마거리에서 광양숯불구이의 맛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봄의 전령사인 매화를 소재로 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매화마을과 함께 도시민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유명한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총 2곳이 전라남도
순천시는 은퇴전후의 50+ 장년세대(만50세~64세)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인생2모작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순천시의 장년세대는 6만4천명이며, 순천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일자리, 상담 등 산발적 지원 정책은 있으나 장년층만을 위한 정책이 미흡한 상황으로 은퇴전후 세대들의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순천시에서는 장년층 정책 지원을 위해 지난 7월‘순천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첫 번째 단계로 9월부터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이미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적극적 마인드 함양과 생애설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거주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이며, 교육신청은 행복돌봄과로 방문 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qodbsals@korea.kr), Fax(749-476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홍상 행복돌봄과장은“이번 교육이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개막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학야구대회로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전국 대학 팀들 간 뜨거운 열전으로, 팀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으로 순천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전 9시 호원대와 고려대의 개막 전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28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팔마야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대학선수와 임원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순천 팔마야구장은 2017년 8월에 완공된 신설 야구장으로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고교야구대회, 유소년야구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시켜 스포츠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과장(양선길)은 순천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고,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야구경기가 더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경기일정은 한국대학야구연맹 홈페이지(www.kubf.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4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귀농어귀촌협회와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서현필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 황점자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 주정도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장 등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멘토인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는 멘티인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멘토들은 농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작물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과 기술상담‧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멘티 농장방문과 전화상담 등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확대해 지역농업 발전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번에 멘토를 맡게 되는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원은 농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농업인 단체로 8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현필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지도자 3대 정신인 우애·창조·봉사의 정신으로 광양에 정착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허명구 기술지원과장은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이 설립자의 비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려대학교와 광양보건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월 13일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날 교육부를 방문한 정현복 시장과 김성희 의장은 공영형 사립대 또는 도립대학으로의 전환, 국가 장학금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대학교는 단순히 인재만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닌 실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이 오히려 지역인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대학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에도 부합할 것이다”며, “광양지역 대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건의한 사항들이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교가 정상화되려면 설립자의 비리로 이루어진 2013년 교육부 특정감사 결과인 횡령금 보전과 2015년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 당시 문제되었던 학과 구조조정 등 학교 측의 강도 높은 자구안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지역 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광양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광양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