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5년 최우수상 수상, 2017년 대상 등 4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10일 장관 표창과 포상금 2천만원을 받는 등 앞서가는 복지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지역복지 사업 중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행복플래너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주민 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시민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민·관 협력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사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에 소재한 협동조합 팜앤디가 2018년 기획재정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어 상금 천만원을 받았다. 팜앤디는 2016년 곡성군에 귀촌한 6명의 젊은이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농촌에 거주하며 농민들과 직접 대면하여 농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고, 효과적인 영농을 위해 농촌에 필요한 웹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번 성과 공유대회에는 농업인들끼리 자신들의 영농정보를 공유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출품하여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었다. 팜앤디 서동선 대표(26)는 “우리 팜앤디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농촌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IT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유입 및 정착지원을 위해 일자리·자녀교육·주거문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책을 구상 중에 있다.”면서, 팜앤디와 같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화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 누구나 곡성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최선을
곡성군(군수 유근기) 드림스타트센터와 (사)곡성스포츠클럽이 지역의 학령기 아동 4~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신나는 겨울 스키캠프』를 추진한다.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키캠프는 평소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스키캠프를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또래들과 친화력을 높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을 위해 안전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스키 기초 강습부터 아동들의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하게 된 한 아동은 “스키를 처음 타게 되는 것이라서 하루하루 너무 설렌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2018. 담양군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가 지난 11일 담양소방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박원국 소방서장과 소방서관계자, 최형식 담양군수, 장현동 담양군의용 소방대연합회장, 윤행순여성회장을 비롯한 지역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해 동안 지역 재난방재 활동과 2019년 의용소방대 역할 등 세부적인 사안들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하여 동절기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순찰을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전통시장내 취약한 소방환경 개선을 위한 단독형 감지기 및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안전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민관 재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박원국 소방서장은 한해동안 재난현장과 지역축제장 등 사회약자의 편에서 주민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매진한 담양군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고민과 취약시설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 화합과 단결로 소방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최형식담양군수는 담양군의용소방대가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한 목소리로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열성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연합회 발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
순천시 해룡면 농민회원(회장 최정윤)으로 구성된 따·정·모(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임)회가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룡면에 쌀 200포를 기부했다. 따·정·모는 2011년부터 매년 200포 이상 지속적인 기부를 통하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 및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여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쌀값이 많이 올라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이웃이 늘어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쌀 200포를 기부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양정길 해룡면장은“해룡면은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조기햅쌀과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따·정·모의 기부를 통해 미질 좋은 쌀을 함께 나눔으로써 해룡면의 따스함을 느끼고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사 건립위치 확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대상 의견 청취를 위한 마지막 공청회로 일반 시민과 청사 편입예정부지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창림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의 사회로 도시계획, 교통, 건축 등 분야별 초청된 패널들의 발제로 진행됐다. 이어 순천시의회 정홍준의원, 이현재의원,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장채열 소장, 임종필 정원산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의견과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도시, 교통, 건축 전문가들은 각 부지별 장단점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설명해 시민들의 시청사 위치 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 대부분은 신청사 건립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시의 미래 발전과 원도심 도시재생에 가장 효과적인 부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청사 건립 위치 확정은 청사 건립의 실행단계로 들어서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위치 결정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고, 함께 참석한 서정진 순천시의회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18년 전라남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각 시군의 제안 접수 및 채택 건수, 제안 우수사례, 제안 활성화 노력 등을 평가한다. 곡성군은 전국 공통망인 국민신문고와 곡성군 자체 홈페이지 및 서면 접수 등을 통해 제안을 접수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는 국민제안 98건과 공무원제안 23건, 총 121건이 접수되었다. 자체적으로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규제개선 제안 공모전, 제7회 인구의 날 기념 곡성사랑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주제별 제안 공모를 실시하여 총 64건의 제안을 발굴하는 실적을 올렸다. 접수된 제안 185건은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안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최종 15건을 채택하여 시행했다. 특히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제안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더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발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18 전라남도 시군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5백만원을 받게 됐다. 전라남도는 매력있는 전남 만들기를 위해 경관 개선 3개 분야 7개 항목 16개 지표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대해 시상하는 경관행정평가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골목길 경관개선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곡성읍 골목길 아트갤러리 조성사업’, ‘오곡면 오지리 마을경관 개선사업’과 함께 2030 곡성군 경관계획 수립, 효율적인 경관 디자인분야 조례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과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받은 기차당뚝방마켓이 경관 및 공공디자인 개선에 적극 기여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군은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하여 공공디자인 심의기준을 확대 강화하고, 경관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경관·디자인·도시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을 30명으로 확대 구성하도록 곡성군 경관 조례를 개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 보성강 지역 등 경관 보전·관리 필요성이 있는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 삼계119안전센터는 지난 12일 재난 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화재예방 기반조성을 위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긴급자동차 진로양보의무 단속 ▲소화전 사용법 교육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서뿐만 아니라 시장 관계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관내 전통시장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8 전남인구 희망찾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젊음을 디자인하라 – 환장할 청춘작당’으로 전라남도 ‘전남인구 희망찾기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을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전남 22개 지자체로부터 응모를 받기 시작해 이번에 총 7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젊음을 디자인하라 – 환장할 청춘작당’라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사업 내용은 외부 청년과 관내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 문화ㆍ창작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청년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 및 강소농을 육성하여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유출방지 및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2019년 상반기 구)오곡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간을 조성하며, 하반기에 청춘작당 1기 청년을 모집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환장할 청춘작당 사업을 통해 관내ㆍ외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곡성을 젊게 변화시키고 곡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특별한 문화체험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카드 만들기’등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100여년이 넘는 순천의 선교역사를 알 수 있는 선교사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은 크리스마스 때 쓰이는 둥근 화환 장식으로 시작과 끝이 같아 영원함을 상징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도 만들고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카드도 만들어 보내는 체험을 통해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선순례)와 순천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인숙)는 지난 7일 제13회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화합한마당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원봉사 관계자등 1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겠다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포퍼번스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펼친 다양한 활동에 감사를 표하는 ‘오늘 주인공은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1층 로비에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립커피, 발마사지, 캘리엽서, 사진촬영 부스 등을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참가자 모두 행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두 개인컵을 가져와 준비된 다과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년 동안 묵묵히 지역과 이웃을 위해 수고해 주었다”며“오늘은 참가자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면서 동료 봉사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매번 참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