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곡성읍이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에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에 지역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지역 정비를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 8월 공모사업 응모를 시작으로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곡성읍 묘천리 일원에는 국민임대주택 50호, 영구임대주택 40호, 행복주택 60호 총 15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1년 말까지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금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저렴하고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 생활안정 기반시설 구축으로 사회초년생, 청년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지난 7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지역청년과 마을공동체, 뚝방마켓 셀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도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효과적인 도시재생 및 경관조성을 위한 지역 화합과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대상은 지역청년 및 주민이며,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한다. 수업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단계적으로 구분하여 올해는 일반과정, 내년 초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12월 7일에 있었던 첫 강의에서는 각 파트별로 모인 주민들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거치면서 군과 주민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론 뿐 아니라 답사나 벤치마킹 등 현장을 통해 우수사례를 배워봄으로써 도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제 15회 그림책 원화전시‘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partⅡ’를 12월 8일(토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할머니가 그린 이야기, 할머니가 그린 이야기’를 주제로 1부에서는 순천소녀시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인 최승훈의 ‘ 창작과정’이 강의 될 예정이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관람자와 작가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그림책의 창작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전은 2018년 11월 6일 ~ 2019년 2월 10일 까지 진행되며, 이외에도 유리 작가의 ‘수박이 먹고 싶으면’ 컬러링 체험과 황K 작가의 ‘아빠얼굴’을 모티브로 사랑하는 아빠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그림과 편지를 써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조랑말과 나', '아빠얼굴', '비밀이야' 3권의 그림책 속 내용을 각색하여 만든 어린이 인형극「신비한 도서관」이 평일 1회, 휴일 2회 전시와 함께 선보이며, 동시에 그림동화 '조랑말과 나', '아빠얼굴', ‘팔랑팔랑’,‘나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2018년 한해동안 도서관을 방문한 가족들과 작가들이 추천한 ‘그림책추천 목록집’을 제작했다. 이 추천 목록집은 출판사 또는 전문가들이 아닌 직접 책을 읽는 독자의 눈높이에서 추천을 했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림책도서관에서는 총 68가족에게 아이와 함께 읽었던 책 중에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책이나 ‘10번도 더 읽어달라고 했던 책’을 추천받고 55명의 방문작가와 그림책전문가들에게는‘어린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과 ‘애정이 가는 본인의 책’을 추천받아 제작했다. 추천에 참가한 가족들은 본인이 추천한 목록이 책으로 제작되어 나온다는 생각에 엄마와 아이들은 즐거운마음으로 추천해주었고 작가들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을 신중하게 선택했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목록집은 그림책추천을 해준 가족들과 작가들에게 모두 전달할 계획이며 각 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비치해놓을 계획이다”며 “현재도 방문하는 작가들에게 계속 추천목록을 받고 있으며 향후 추가 제작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0월부터 11월말까지 국토교통부의 부실업체 조기경보 시스템으로 확인된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혐의 업체 27건에 대해 집중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27개의 업체 중 26개 업체는 등록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1개 업체가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곡성군은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건설업 지도 점검을 위해 ‘2019년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적합여부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94개 전문건설업체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점검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건설 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여 공정한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체육회(회장 유근기)가 지난 5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곡성군청 직장운동부를 비롯한 관내 엘리트 선수 및 체육회 임원, 생활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곡성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유근기 군수,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이상철 도의원 및 군의원, 김용규 곡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등이 참석하여 곡성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곡성 난타팀인 로즈걸스의 식전공연에 이어 곡성군 체육회 한해를 마감하는 영상시청, 공로패 전달, 우수선수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선수 수상자로는 테니스 옥성수 선수, 박성규, 허정 선수, 볼링 박금란, 최민강 선수, 싸이클 권세림 선수, 태권도 박가영 선수, 배드민턴 손기욱, 박인솔, 김준현, 김성민 선수, 복싱 서동현, 하태범 선수가 선정되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발전상에는 곡성군배드민턴협회 조규영회장, 우수종목단체에는 곡성군정구협회 황자연회장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곡성군청 볼링팀 김현미 선수는 ‘곡성군체육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끌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19년 1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섬진강 일대에서 ‘곡성 농촌유학 겨울캠프, 섬진강 물 따라’를 운영한다. 작년 성황리에 진행된 여름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캠프는 아동․청소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도시 거주 가족이 참여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80명으로, 오는 12월 25일까지 ‘곡성꿈놀자’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이 아닌 참여 동기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는 작년 여름캠프 시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의 3배가 넘어 참여자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곡성군 농촌유학 캠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 문화 가치를 경험하며 생태학적 관점의 폭넓은 사고와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도시형 체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드러내며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도 섬진강도깨비마을 숲 체험, 곡성천문대 별자리 관찰 등 곡성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단순 참여가 아닌 참여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척할 수 있어 아이나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능력 신장에 기여할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수출농업 경영체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가 6일 열린 ‘2018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품질 딸기·멜론의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에서는‘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5개의 수출경영체가 상품의 개발과 시장 확대 과정 등에 대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민간전문가 및 국민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곡성군의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최우수상의 영애를 차지했다. 곡성멜론주식회사는 곡성군이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을 통해 2008년에 곡성멜론클러스터사업단을 발족한 것을 계기로 2009년에 만들어졌다. 생산자주도형의 순수 농업인이 주주로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 106ha의 면적으로 20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2010년에는 대만에 멜론을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수출품목에 딸기를 추가했다. 현재는 딸기와 멜론을 태국, 일본을 포함한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곡성멜론주식회사는 2017년 말 기준 515ton, 1,727백만 원의 농산물을 수출하는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GAP 시스템을 구축하고, 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오후 3시 곡성 군민회관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 활성화’를 주제로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곡성군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군민과 공무원이 인식을 공유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강사로 나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수연 박사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결혼·출산·육아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전반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미래의 인구구조 변화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전남도 및 우리군의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주민들과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 청년, 귀농귀촌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기관ㆍ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유근기)에서는 지난 5일 곡성군수실에서 어려운 형편의 지역 글로벌 인재 박병준 학생에게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곡성군 기관ㆍ사회단체장협의회는 2004년부터 구성되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28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협의회다. 지난 4일 2018년 네 번째 곡성군 기관ㆍ사회단체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대한 논의 결과 전체 회원의 적극적인 동의로 박병준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결정되었다. 박병준 군은 곡성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여 세계적 명문 공립대학인 런던 정치경제대학교(환경경제학과)에 합격했다. 하지만 높은 등록금과 주거비로 진학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곡성군 기관ㆍ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인 유근기 군수는 “수년간 기관ㆍ사회단체협의회가 운영되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한 논의가 많았는데, 올해 연말 지역 저소득층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예총 주최로 ‘2018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순천예술인의 날’행사에서 서정진 의장은 한국예총 감사패를, 이복남 문화경제위원장은 순천예총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순천지역 문화예술진흥에 공헌하여 한국(순천)예총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였다. 서정진 의장은 “우리 지역의 예술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대표해서 제가 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고 말했으며, 한편 이복남 문화경제위원장은 “작은 일을 큰 공으로 삼아 수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고 보다 많은 문화행사가 활발히 개최되어 지역 예술인의 실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는 예술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향동 직능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향기나는주민협의체)에서는 지난 3일 순천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향동 5개 직능단체는 사랑의 김칫독 사업, 집수리 지원 뚝딱 해결소 운영, 사랑나눔 매실농장 운영, 주민텃밭 사업, 반찬 나눔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향동 마을축제 ‘은행나무 아래로’행사 수익금 3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현심 향동장은 앞으로도 “향동 직능단체와 함께 소외 계층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