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윤 당선인이 문화관광분과(위원장 장현우) 위원들과 동강 느러지 전망대에서 영산강 권역별 명소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토박이 출신인 조영두 전)나주시의원과 최행연 전)동강면장이 동석해 전망대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윤 당선인은 “나주평야를 굽이쳐 흐르는 영산강은 권역별 요소요소마다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동강 느러지전망대는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무안의 한반도 지형을 포함해서 전라남도 남부권 광역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느러지전망대와 우습제, 나주대교와 영산포 체육공원, 드들강변, 나주호, 다도댐 등 영산강과 연계된 권역별 관광 명소화 전략 수립이 시급한 과제”라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최우선에 두고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중심인 나주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한국전력이 UAE 바라카 원전 3호기 연료장전에 착수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은 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회사인 UAE원전 운영법인 Nawah가 지난 17일 UAE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3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바라카 원전 3호기 연료장전에 착수하여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료장전 착수와 더불어 UAE원전 3호기는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금년 3월 UAE원전 2호기 상업운전 착수에 이어 3호기도 발주사이자 JV 파트너인 ENEC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료장전이라는 또 하나의 목표를 달성한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UAE내의 청정전력이 성공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3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UAE원전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인근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으로서, 한전과 Team Korea 협력사들은 모든 역량을 다해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농장의 현장 애로와 경영 개선을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축산현장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조사료’,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다. 나주시 낙농육우협회장인 차상순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협회 산하 청분분과위원회(회장 김갑재)가 참여해 한우농가들의 공통 관심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인공수정, 사양 및 질병 관리, 고급육 생산 방법, 조사료 배합, 사육환경 개선 등 농장주 질의와 전문가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재 위원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가축질병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양 및 질병관리 뿐만 아니라 조사료 배합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창기 나주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축산 현장의 경영·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에 힘써가겠다”며 “9월 중 육계 및 오리농가에 대한 맞춤형 종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8월 중 '마한(馬韓)을 공예로 담다' 주제로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제17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단에서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에 따른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작품 출품은 1인당 2점으로 공통 출품작은 2명으로 제한한다. 규격은 평면의 경우 ‘180cm(가로)*240cm(세로)’, 입체는 210cm* 210cm*210cm(높이) 이내다. 국내·외 이미 상품화됐거나 타인의 작품을 모방한 작품, 타 공모전 출품작, 미풍양속에 유해 되는 작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500만원), 전라남도지상(1명·300만원), 나주시장상(3명·각각 100만원)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5명·각각 50만원), 장려상, 특선, 입선작으로 나뉘며 부문별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개최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정’을 가치로 한 대대적인 인사 시스템 혁신을 예고해 주목된다. 인수위 산하 시정혁신특별위원회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자상 구현을 목표로 ‘민선 8기 인사시스템 4대 원칙’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정혁신특별위는 △능력을 키울 공정한 기회 제공 △능력 중심 적재적소 배치 △성과에 따른 예측 가능 인사 △청렴한 인사 등 4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 같은 원칙 수립은 내달 윤병태 시장 당선인의 취임 직후 있을 하반기 정기 인사에 대비해 그간 나주시 청렴도 하락의 주요인으로 지목돼왔던 인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조직의 안정과 쇄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풀이된다. 특별위는 직무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직무주의에 기반해 적절한 인재를 배치하는 ‘적재적소’ 인사, 과업에 대한 역할·책임·성과를 통한 ‘예측가능한 인사’를 강조했다. 또 특정 부류 인물을 주요 직책에 돌려가며 임명하는 ‘회전문 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누구나 능력을 키울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공정’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출범 후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전남도지사, 도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잇따른 회동을 갖는 등 광폭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김영록 전남도지사·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만나 나주 발전 및 교육·에너지산업·관광분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면담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민선 7기 각각 전남도지사와 정무부시장으로 일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등 나주지역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책 마련에 적극 협력해가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과는 혁신도시 학생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핵심 공약인 초·중학교 신설과 명문고교 유치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한전을 방문, 정승일 사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의 지속적인 정부 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그동안 매장에서만 농산물을 판매해온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이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근거리 배송을 시작한다. 나주시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온라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로 로컬푸드 배송 서비스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재단은 오프라인 매장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 고객들의 편의와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근거리 배송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근거리 배송 지역은 빛가람동에 한하며 주문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송은 1일 3회(12시, 15시, 18시)에 걸쳐 이뤄진다. 빛가람동 관내 소비자가 주문 시간 내 ‘나주로컬푸드 장바구니’ 누리집과 앱(App)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포장 절차를 거쳐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시범 운영 기간(2022.6.7.~6.30.)에는 구매고객에 소정의 사은품(배즙 2팩)을 지급한다. 나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먹거리인 나주 로컬푸드가 올해 개장을 앞둔 진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출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최근 진도군수산업협동조합과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농수산물 제휴 출하 및 제반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진도군수협에서 보증한 고품질 국내산 수산물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보이고 진도군 로컬푸드마켓 ‘진도어섬’에 나주산 농산물을 납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과 지속가능한 농·수산물 수급체계 구축에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진도군수협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해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 체계 안정화와 품목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수요 충족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개장한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은 누적매출액 218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 일평균 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등록 농가수는 609농가, 소비자 회원수는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신문고’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시민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인수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바란다’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인수위 활동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는 소통 창구인 시민 신문고(시민이 인수위에 바란다)운영에 중점을 뒀다. 인수위는 시민 신문고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집대성하고 윤 당선인의 공약과 비전, 민선 8기 시정 밑그림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신문고는 인수위에 바라는 점,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방향,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지역 현안 및 일상 불편사항 건의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인수위 홈페이지는 도메인 주소 또는 기존 나주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연계해 접속하면 된다. 세부 메뉴는 ‘위원장 인사말’, ‘인수위 조직도’, ‘위원회 소개’, ‘시민 신문고’, ‘인수위 활동’ 란으로 구성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줄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 제 1회 정기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음악적 소통으로 하나 되는 시민문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매년 순수 시민,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시민단원을 모집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시민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1명), 단무장(1명), 강사(7명)와 공개 모집을 통한 시민단원 49명으로 구성, 지난 4월 출범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연습을 갖고 정기 공연을 준비해왔다. 첫 공연은 ‘여름날의 선율’을 주제로 계절과 어울리는 클래식과 청중에게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대중가요, 영화OST 등을 1시간 동안 다채롭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긴 시간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준 단원들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과 이후 직장인들의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실시하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관내 직장인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직장인! 퇴근 후 특별한 만남’(제목)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직장인 대상 평생학습은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강 일정과 과목은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한 희망 강좌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으며 퇴근 후 평일과 저녁, 주말 오전에 개인공방과 빛가람시립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달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서는 직장인 96명을 대상으로 ‘가죽지갑’, ‘나무드로잉 액자’, ‘소이캔들’, ‘플라워 리스’, ‘캐릭터 접시 만들기’ 등 10개 강좌를 운영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직장인 참여자는 “문화 여가 생활을 위한 시간적 여유나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어 고민됐었는데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퇴근 후 발걸음이 더욱 즐겁고 다음 프로그램이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2차 프로그램은 직장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요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잔류농약 분석 역량에 대한 국내·외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잔류농약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이 분야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FAPAS는 전 세계 식품분야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대회로 정확도,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한다. 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비교평가(Z-Score) 값이 ‘±2’ 이내면 적합으로 판정한다. 판정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잔류농약 10개 성분의 비교평가 값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신력을 갖춘 국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분석 역량을 갖추고 발전시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