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무소속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16일(월) 영산포, 원도심, 빛가람, 남평을 나주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고, 각 지명의 앞 글자를 따서 ‘영원빛남’ 실크로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강인규 후보는 “영원빛남 실크로드는 나주의 주요 거점 지역인 영산포, 원도심, 빛가람, 남평에 대한 각각의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나주 발전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것이다”며, “영원빛남 실크로드를 통해 나주를 ‘영원’히 ‘빛’으로 ‘남’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영산포를 역사문화관광과 드론산업 육성으로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이다. 강후보는 “나주의 역사문화가 깃들어 있는 영산강을 끼고 있는 영산포 권역을 역사문화관광을 중심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하며, △영산강 생태복원, △국립강문화박물관 건립,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마한 왕궁터 복원, △영산강변 테마 관광시설 조성, △다야 익스트림 테마파크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강후보는 “나주시는 전남 최대 드론기업 밀집지역이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영산포에 첨단 드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드론방어센터 건립, △드론 경기장 및 실증시험장 건립, △영산강 드론쇼 축제 등의 공약도 제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16일 오후 2시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무소속)와 김병주 나주시장 후보(무소속)가 단일화를 전격 선언하였다. 오늘 빛가람동에 위치한 김병주 후보의 사무실에 만남을 가진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를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하였다. 두 후보는 합의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신정훈 지역위원장의 불공정, 줄세우기, 편가르기 공천이었다.”고 주장하며, “지역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 단일후보로 결정되면 다른 후보는 단일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단일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선거를 돕고, 단일후보는 다른 후보의 주요공약을 ‘정책공약’으로 전격 수용할 것을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단일화 여론조사는 100% 유선전화 ARS RDD 여론조사로 진행하고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양측 후보 진영에서는 수차례 접촉을 통해 후보 단일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두 후보가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무소속 돌풍’이 불 것인지 세간의 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봉황면은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마을에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시책인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주민 주도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봉황면에서는 구석·봉동·대실·신석·박실·철야 6개 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중 대실마을(죽석4리)은 마을 유래가 담긴 벽화 거리와 미꾸라지 잡기, 두부 만들기 등 특색있는 체험사업으로 지난 해 전라남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벽화 그리기, 꽃밭·쉼터 조성, 문패 제작 등 특색 있는 마을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사업 2년차를 맞은 구석마을 주민 30여명은 최근 마을 정자 경관을 가리는 나무 벌목과 잡목, 잡초를 제거하고 철쭉 화단을 식재해 편안한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신규 사업 대상지로 올해 첫 으뜸마을 만들기에 나선 박실마을은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마을 입구 진입로 60m구간에 수국 화단으로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봉동·잿등, 신석마을은 6월 중 마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청 공무원들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른 오전 밭에 나와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작업철인 5월부터 10개 읍·면·동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일손 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나주배 적과(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기계화가 어렵고 적기 영농이 절실한 과수·밭 농가에 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유입 불가 등으로 인력 수급에 애를 태웠던 농업인들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주는 공무원, 유관·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사랑과 희망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1월부터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 3개소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일손 돕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나주 전통 돈차문화 계승 활성화를 목표로 나주배 폐목을 재료로 한 ‘돈차 제조 틀’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돈차’는 찻잎을 찐 후 으깨어 동전처럼 둥글게 만든 떡차의 일종으로 전차(錢茶), 단차(團茶), 병차(餠茶), 떡차, 청태전(靑苔錢) 등으로도 불린다. 기록을 살펴보면 돈차는 1200여년 전 중국 당나라시대 육우(陸羽, 733~804추정)가 지은 세계 최초의 차 전문서인 ‘다경’(茶經)의 비법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적 유래가 깊다. 1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 근대들어 국내에서 돈차 유습이 남아있는 곳은 전라남도 몇몇 지역에 불과하다. 특히 나주는 일제강점기 시절 돈차 명산지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재단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 돈차가 일본에 알려지자 일본인들이 돈차 문화에 대해 조사·발표한 기록이 있다.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경성일보 1938년 11월 17일자 지면에는 ‘겨우 문헌에 남은 천고 천승의 전차(錢茶), 전남의 명찰 불회사에서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같은 해 11월 18일자 동아일보에도 ‘천 년 전 전차를 발견, 전남 나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평생교육을 비전으로 미래지향적 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기관 간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나주시는 12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2022년도 나주시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올해 평생학습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찬균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지원청, 대학교, 공공도서관, 가족지원센터, 복지기관 등 지역 평생교육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제정된 ‘나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 회의를 통해 2년 임기 만료된 위원을 재위촉하고 최은정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 공유, 올해 사업 안건 심의, 평생학습실무위원회 구성안 검토, 목공체험·숲체원 탐방 등 평생학습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나주시 평생학습 계량 실적에 따르면 13개 자체사업과 성인문해교실, 장애인 평생학습 등 교육부·전라남도 주관 6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여기에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목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창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최근 영산포풍물시장 일대 황금사철 1400여 그루를 식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황금사철나무는 기온변화 및 재해에 강한 품종으로 황금빛 수려한 색채를 갖고 있어 전통시장과 자전거 도로 주변 풍경을 한층 아름답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생육이 왕성하고 공해를 잘 견디는 황금사철 식재로 전통시장에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일상회복에 맞춰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꽃길조성 사업을 활성화해 다시 찾고 싶은 이창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3개 파트로 총 26명 선발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단원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원서를 작성해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원서 접수 후 21일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5일 누리집에 공고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입단비, 교육비 등이 무상 제공되며 합창단 연습과 정기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에서 출발, 2016년 민선 6기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돼 국악단, 합창단과 함께 시민의 문화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음악적 흥미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은 노인회분회(회장 나창기)에서 클린 반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분회 어르신 20여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경관 제공을 위해 이날 자미산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와 분회경로당 제초, 가지치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나창기 분회장은 “마한 유적의 산실 반남면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기분 좋은 나들이를 위해 노인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반남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항상 솔선수범해주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로컬푸드 체험투어’가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며 지역 먹거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각계각층 로컬푸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나주농업진흥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로컬푸드 체험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체험 투어 프로그램은 ‘장애인 복지시설 딸기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복지시설 딸기 수확 및 딸기 케이크 만들기’, ‘빛가람호수공원 들풀이야기 생태 체험’ 등 총 9차례 진행됐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로컬푸드 소비 촉진, 소비자 신뢰도 구축, 서포터즈 양성 등에 따른 직매장 운영 개선점 청취 등이 주된 목표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4월 18~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계산원·성산원·수산원 등 복지시설 4개소에서 140여명이 참여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 직접 수확한 딸기로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24일에는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교육을 병행한 들풀 만들기 체험, 생태 탐방 등을 실시해 완연한 일상 회복을 맞은 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클린 남평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석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지석천변은 남평읍 산책 명소로 공휴일과 주말 사이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있어 미관상 불편이 있어왔다.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30여명은 이날 지석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분주한 일상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팔 걷고 나서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클린한 남평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만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3~14일 양일 간 시민의 문화 향유와 가정 행복을 기원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3일 공연은 오후 7시 대호수변공원에서, 14일은 오후 5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38년 제2차 세계대전 나치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오스트리아 국적의 ‘폰 트라프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다. 자연과 노래를 좋아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가 퇴역 해군 장교 폰 트라프 대령 집에 임시 가정교사로 지내면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삶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인원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최소화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해설을 덧붙인다. 여기에 고석우 예술감독 지휘 아래 30명의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