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광역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청년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이승윤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17일까지 2년 간이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기구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원을 투입, 1만7400여명을 대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을 위하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KEPCO 청(년) 청(렴) Auditor'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3기째를 맞은 청청 Auditor는 총 5개 그룹 20명 내외로 선발하여 연말까지 한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 및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하고 SNS를 통해 한전의 우수 청렴정책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온·오프라인 연계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담당부서 직원과 Auditor 그룹을 1:1로 매칭하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이 종료되면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에게는 ‘26년부터 공개 채용시 1차 서류 전형 10% 가점이 부여되고 체험형 인턴 채용시 1차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2~4명이 그룹을 구성한 후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서식을 활용하여 4월 25일까지 개별(개인)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하절기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5개 자치구와 함께 65개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에 나선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모기의 생태 이해, 방제약품 사용, 환경친화적 방제 수행 방법, 현장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3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는 성충 방제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 중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총 65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부품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기존 유치기업들과 협력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의 주요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팹리스 기업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과 정보기술 인프라 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등 5개 기업과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275~279번째)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이사,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이사, 이상훈 ㈜쿠오핀 대표이사, 김상수 ㈜케이티엔에프 전무이사, 정진용 ㈜명인이노 부사장을 비롯해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업은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인프라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1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싱크홀 현황을 바탕으로 제작한 ‘광주 싱크홀 지도’를 공개했다. 최근 광주 곳곳에서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광주에서 총 154건의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으며 인적피해는 2건, 차량피해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61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 31건 △서구 27건 △북구 22건 △남구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광주역(9건)과 금남로4가역(4건) 등 도시철도 역사 인근과 광산구 월곡동(10건), 비아동(9건), 화정동(9건) 등 구시가지 지역에 싱크홀이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에 따르면, 시장은 싱크홀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함에도 광주시는 아직까지 한 건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 곡성권역, 19일석곡권역, 옥과권역 3개권역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하여 안내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이제 터를 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생활 노하우 전수 등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임준섭)은 “각 권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분기별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곡성반다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4월 정기 전체합주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합주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공연 참가를 위한 주요 곡목들의 집중적인 연습이 이루어졌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는 현악기, 관악기 파트별 집중 연습이 이어져 각 악기군의 기본기를 다지고, 기존 단원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공연 참가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초‧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체합주에 앞서 2025년도 악장과 수석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단원들은 앞으로 관현악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원 간 협업과 리더십을 통해 관현악단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의 교육격차 해소전략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주식회사(대표 박서하)에서 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위해 프리미엄 유럽상추 1,000kg(1,500만 원 상당)을 기부였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군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 28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지티팜은 곡성군 입면에 있는 유럽 품종 상추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로, 유기농 고품질 채소를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과도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티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웃들에게 건강한 채소를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티팜의 박서하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수확한 프리미엄 유럽 상추를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옥과 소재 디저트카페 ‘스노우베리’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노우베리와 연계한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노우베리는 현장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연계와 지원을 담당한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곡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소규모 급식 제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10개소의‘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2025년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컨설팅 참여 업소는 수거검사를 포함하여 정기 위생 점검 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 위생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위생팀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1인 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