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국제로터리 옥과 클럽이 최근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며 옥과면, 입면, 겸면 취약계층 밑반찬 대상자(33가구)에게 10kg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곡성군 국제로터리 옥과클럽의 새로운 회장단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은 모두가 함께 나눌 때 가능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거. 이어 “앞으로도 로터리클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옥과 로터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번 쌀 기부 역시 이 같은 전통을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회원들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로터리클럽 관계자는 “로터리 옥과 클럽의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새마을회는 7월 14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7명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수 안전 지식과 행동 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 일자리 활동 중 안전 수칙에 관한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곡성군 보건의료원의 감염병 예방 교육(감염병, 진드기 매개 질환, 결핵 예방)과 ▲곡성 소방서의 응급상황 대응 및 재난안전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곡성 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 생활 속 화재·낙상 등 사고 예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주민들이 전문분야 질병에 대하여 보다 나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4일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빛고을생생병원(대표원장 주대창)과 12번째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전했다. 곡성군은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1%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군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었다. 이번에 협약한 빛고을생생병원은 인공관절로봇, CT, MRI, 초음파영상진단기, 체외충격파치료기, 무균실 등 최신장비를 갖추고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을 가지고 있는 곡성군 주민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정밀하고 정확도가 높은 인공로봇수술도 가능하여 환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정형외과 부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협약병원을 안내하여 주민들이 신속하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인 토란잎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 ‘토란잎밥’ 2종(백미, 잡곡)이 출시됐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2024 곡성토란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성과물로,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다이어리알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 진행됐다. ‘토란잎밥’은 영양 가득한 토란잎을 잘게 잘라 5.5%가량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백미와 잡곡 2가지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란잎밥’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토란을 짓는 사람들’의 차해용 대표는 실제 토란 농사를 지으며, 식당‘하송’도 운영 중이다. 그는 “매년 수확 후 버려지는 토란잎이 아까워 이를 활용할 방안을 고민했고, 간편식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식당에서는 ‘토란통모짜돈까스’, ‘토란도란떡볶이’등 다양한 토란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토란잎밥’은 이달 말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1인분 기준 3,000원에 판매되며, 다음 달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입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15일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상반기 2차 농촌마을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11개교 248명(학생 227명, 교사 21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현재 전기·건축·미용·제과제빵 등 다양한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교육청과 자원봉사센터, 광주 동구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했으며,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 8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공 기술을 살려 동구 용강경로당과 지원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주택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어린이를 위한 3D 펜 교육, 네일아트, 제과 나눔,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 교육 등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도 부스를 돌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자원봉사센터,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15일 오전 8시 27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 대통령은 환경부와 충청북도로부터 당시 제방 붕괴 원인과 지하차도 침수 사고 경과 및 개선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과 지하차도를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인력으로만 해결할 게 아니라 구조적, 시스템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에 관해 묻고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나눠서 해야 할 일과 함께해야 할 일을 잘 구분하고, 각 단위별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충북지사를 상대로 충청북도의 침수 위험 지역은 어디고 저수용량이 부족한 원인이 무엇인지, 지방하천과 국가하천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등을 세세하게 짚어 물었다. 이 대통령은 사고 이후 차량 진입 차단 시설과 비상 대피 시설, 차수벽과 핸드레일 등이 설치된 지하차도 일대를 살펴보면서 "재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정이 1급 발암물질로 오염된 지하수를 2년 넘게 방치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이 15일, 제334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며, 강기정 시장에게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촉구했다. 지하수 발암물질 오염 심각… 2년 넘게 방치된 시민 안전 박수기 의원은 "신장암 및 중추신경계 손상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하남산업단지 지하수에서 각각 최대 466배, 284배 초과 검출됐다”라며 “이 사실을 광주시와 광산구는 이미 2022년부터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이 2년 넘게 광주 시민들을 위험에 방치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발암물질의 지하수 오염은 인접 주거지역인 수완지구 생활용수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 2년이 넘게 이를 방치한 행정은 무능과 고의적인 침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하수 흐름으로 보면 오염물질은 하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 70만5967건, 1607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0억원, 서구 380억원, 남구 209억원, 북구 387억원, 광산구 491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1만5983건(2.32%), 부과액은 31억원(2.02%) 각각 증가했다. 광주시는 이번 재산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개별주택가격 상승(1.58%)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 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2분의1) ▲건축물 ▲항공기 ▲선박이 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2분의1)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눈치게임적금’, ‘굿스타트예금’, ‘이자먼저Wa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일루미엘(illumiel)’과의 협업을 통한 ‘눈치게임 굿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눈치게임적금’에 월 20만 원 이상 12개월 가입 시 일루미엘 마일드 클리어 순싹 폼클렌징(단일 제품) 무료 교환권을 선착순 10,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시작 전 기가입자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굿스타트예금’ 또는 ‘이자먼저Wa예금’을 3천만 원 이상 12개월 가입 시 일루미엘 소프트 타이트닝 감태 크림(50ml) + 감태 세럼(30ml) 세트 무료 교환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기가입자 소급 적용이 불가하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고, 가입 익월 20일에 일루미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눈치게임 적금’은 가입 시 1:1 랜덤 매칭된 2명의 가입자 중, 가입자 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학교가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소방학교는 해마다 교육훈련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개선 발전을 위해 교육혁신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진성 광주소방학교 소방장이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체크리스트 개발’ 논문을 발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 소방장은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오는 11월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의 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지금까지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총 24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3회, 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창의적 건축도시 실현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광주시 제4기 공공건축가’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건축물과 공간환경 개선사업에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일관성을 유지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3기의 공공건축가 100명이 민간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위촉될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대학교 또는 공인된 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재직자 등이다. 신진 건축가와 공인된 건축 관련 수상 실적 보유자는 우대한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농업법인의 농지를 악용한 불법 부동산 투기와 탈세 행위를 막기 위한 조사기법을 개발, 106억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등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에 농업법인 관리 요령과 추징 방법 등에 대한 타 지차체의 문의는 물론 법령 준수 방법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농업법인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농업법인 전도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지역 농업법인 전체 983곳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 114개 농업법인의 불법 부동산 행위 등을 적발했다. 지난해 9월 광주남구 종합감사에서 농업법인의 불법 사례가 일부 확인된 것을 계기로, 특정감사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특정감사는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자료를 연계해 농업법인 감사에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주목 받았다. 광주시는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지직불금 수령정보, 법인 재무제표, 토지대장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 분석하는 조사기법을 개발해 기존 감사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전국에서 불법적으로 농지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