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주택금융정책에 따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 중 신혼부부의 범위를 결혼 5년 이하에서 7년 이하로 확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 중 신혼부부의 범위를 결혼 5년 이하에서 7년 이하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주택금융정책에서 신혼부부 인정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신청 기간도 오는 11월 29일까지 연장했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심사를 통과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올해 주택을 구입한 다자녀가정이다. 무주택 신혼부부는 결혼한 지 7년 이하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1가구 다주택 소유자와 국가나 지방단체 등으로부터 주거급여 등을 지원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3년간 최대 540만 원이며,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이자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
21일 오전 여수시 문수동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생이 등하굣길 안심 단말기를 목에 걸고 등교하고 있다. 여수시가 초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1138명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심서비스’ 설문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가정통신문으로 ‘2019학년도 등하굣길 안심서비스 사업 의견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 851명 중 814명(96%)이 서비스를 만족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4%는 기계수리 불편, 스마트폰 구입 등의 이유로 불만족을 표했다. 이번 의견조사에서는 응답자 152명의 건의사항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의사항은 기계품질 및 서비스 개선, 지원대상 확대, 무상 수리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과속차량 계도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도 적극 운영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등하굣길 안심서비스는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역점 공약사항으로 초등학생 1, 2학년에게 기본통화, 음성문자,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단말기와 월 통신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34개 초등
▲ 여수시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석 연휴 진남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16일부터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한다. 여수시 원도심에 있는 진남상가는 평소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 이는 상권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사업비 7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교동 221, 226번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전체면적 1032㎡, 지상 4층, 주차면 99면 규모로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과 CCTV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차 시설과 주변 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임산부‧영유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썬라이즈 뮤직가튼’ 진행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임산부‧영유아 인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 총 3개로 영유아의 정서와 신체 발달을 돕는 ‘썬라이즈 뮤직가튼’과 ‘영유아마사지’, 배냇저고리와 장난감 등을 만드는 ‘공예’다. 썬라이즈 뮤직가튼은 13~18개월, 영유아마사지는 3~6개월, 공예는 3~24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ok.yeosu.go.kr/ok)에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는 23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리듬 오브 코리아’ 포스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퓨전 국악팀 ‘고래야’가 여수에 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리듬 오브 코리아’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조크루’는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팀이다. 지난 2001년 팀을 결성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래야’는 국악 월드 뮤직 그룹이다. 지난 2011년 신진 국악콘테스트〔천차만별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CJ 튠업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KBS 2TV 밴드서바이벌〔톱밴드 2〕에 출현해 16강에 진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국악과 민요, 비보잉, 비트박스, KPOP, 협연 등을 선보인다. 현대와 전통음악을 접목해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공감 가는 가사와 화려한 춤으로 관객을 매료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광무동 예총여수지회, 교동 신나라레코드,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비엔나레코드, 안산동 동동책방 등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독창적인 국악과 환상적인 비보잉을 동시
▲ 여수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산책로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평 봉화산 삼림욕장에 ‘무장애나눔길’ 1.6km를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이란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을 말한다. 시는 2017년과 2019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녹색자금 6억 7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은 이미 조성된 숲길 0.8km에 0.8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시비 포함 10억 5900만 원이다. 숲길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안전난간과 쉼터, 대피소를 마련한다. 산책로 주변에는 시(詩) 액자를 세워 숲에 문학의 향기를 덧입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보편적 산림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숲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청) 여수시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식)가 지난 16일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장애가 심한 배우자를 간병하며 자녀 셋을 돌보는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은 사업 대상 세대를 방문해 수납장과 신발장을 제작‧교체했다. 이와 함께 대청소를 벌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강행숙 둔덕동장은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
(사진제공=여수시청) 여수시 소라면(면장 최영철)이 지난 16일 당촌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워진 마을회관은 전체 면적 118.4㎡, 1층 규모다. 사업비 1억 59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남․여 휴게실, 회의실, 사무실, 주방, 욕실, 방송통신실을 갖췄다. 최영철 소라면장은 “당촌 마을회관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토론의 장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16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지에이건설 정치관 대표(좌)가 권오봉 여수시장(우)에게 어르신문화체육센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지에이건설 정치관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어르신문화체육센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후원금을 여수시노인복지관에 현금 기탁 후 어르신문화체육센터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정치관 대표는 “나눔 경영은 지에이건설이 추구해온 윤리경영의 목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는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후원에 나서 준 ㈜지에이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빛을 바랄 수 있도록 어르신문화체육센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지에이건설은 친환경 시공을 통한 고객만족을 최종 목표로 하는 강소건설업체다. 장학금과 복지사업 후원금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 올해 상반기 여수시 쌍봉도서관에서 진행된 문화교실 모습 여수시립도서관이 9월부터 개강하는 ‘2019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총 8개로 성인 대상이 7개, 어린이 대상이 1개다. 성인 강좌는 독서코칭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그램책 원화그리기, 캘리그래피, 북아트, 문학창작교실이고, 어린이 강좌는 언플러그드코딩을 활용한 음악동화 만들기다. 독서코칭지도사와 음악동화 만들기는 쌍봉도서관에서, 동화구연지도사와 그램책 원화 그리기, 캘리그래피는 현악도서관에서 교육한다. 북아트와 문학창작교실은 환경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유료다. “시민에게 독서와 취미‧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659-4775), 현암도서관(☎659-4798), 환경도서관(☎659-4811)에 문의하면 된다.
▲ 지난 16일 오전 승객과 승무원 2934명을 태우고 여수크루즈항에 입항한 썬프린세스호 전경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썬프린세스호’가 승객과 승무원 2702명을 태우고 지난 16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썬프린세스호’는 축구장 두 배 반에 해당하는 길이 260m, 폭 32m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개별자유관광을 즐겼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8대를 운영했다. 크루즈 승무원의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도 따로 운행했다. 터미널 앞 스카이타워 주차장에는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했다. 또 터미널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5명을 배치하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투입했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었고,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도 가동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여수시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재개장한다. (사진은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을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특히, 빙고게임, 딱지치기 등 지난번 행사에서 반응이 좋았던 코너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 이날 청년 뮤지션들은 이문세, 김광석 등 7080 노래를 재해석해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버스킹 존에서는 동부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친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흥국상가 거리를 쇼핑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고자한다”며, “이를 통해 상가 번영뿐만 아니라 여수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