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 포스터 전 세계 수준급 버스커가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축제를 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버스커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밤바다 일원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과 경연으로 펼쳐진다. 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과 삼미 횟집 앞, 빛광장에 마련된다. ◇ 국제버스킹 페스티벌…해외 4개 팀‧국내 6개 팀 참여, 열광의 무대 선사 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팀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Aancod’, 캐나다 밴드 ‘Sotto Gamba’, 러시아 재즈밴드 ‘Nadia Band’, 미국 밴드 ‘Texas Flood’로 구성됐다. 국내팀은 이윤찬, 월광, 푸르른밤, 칸타빌레, 신혜미, 문영석으로 어쿠스티, 퓨전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 전국버스킹 경연대회 첫 선…예선 통과 8개 팀 불꽃 경쟁 여수시는 국내 버스커의 실력 향상을 돕고, 관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
▲ 8월 여수아카데미 포스터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이 8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나선다. 여수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의 화두’라는 주제로 8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 소장은 3·1운동 및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대해 소개하고 최초의 민주공화국의 시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심용환 소장은 성균관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N교육소 소장과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100년 전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100년을 고민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12일 ‘여수시 부모님과 함께하는 원예교실’에 참여한 한 가족이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해 사막 정원을 만들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원예교실’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 60가족을 모집했다. 참여 가족은 식물의 특징과 관리요령을 배우고, 선인장과 다육식물로 사막 정원을 만들었다. 또,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장 식물원 등을 견학하며 농촌과 농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도시민 녹색생활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오는 10월에는 ‘실버세대 녹색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정00 씨(남, 45세)는 “아내의 권유로 원예교실에 오게 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배우는 것도 많았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사는 여수시 만들기’를 목표로 도시민 가족텃밭,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 텃밭, 도시민 녹색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19 아시안 요가스포츠챔피언십(AYSC)&컨퍼런스’ 포스터 ‘2019 아시안 요가스포츠챔피언십(AYSC)&컨퍼런스’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YSC는 매년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이자 첫 지방대회다. 아시아 14개국 요가 국가대표 선수단 300여 명과 국내 요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국 선수들은 아사나 스포츠, 리드믹 요가, 아티스틱 요가 스포츠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우승자들은 관람객에게 갈라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국내외 최고 요가 마스터들의 동작과 자세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인도 요가 대표단의 시연을 감상할 수 있고, 여수 밤바다 버스킹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요가와 마이스산업을 접목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발전을 이루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요가회 홈페이지(www.kyog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15일 광복절 아침, 여수시 둔덕동 라온유 아파트에 태극기가 빼곡히 걸려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시 전역에 태극기가 펄럭였다. 일본의 경제보복 가운데 찾아온 이번 광복절은 거리 곳곳에서 예년보다 많은 태극기를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내걸었고, 기관‧단체의 태극기 후원도 이어졌다. 여수시는 올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를 나라사랑뿐만 아니라 일본의 불합리한 제재에 대한 시민의 분노로 풀이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의 대대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도 한몫한 것으로 해석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를 광복절 태극기 달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방송, SNS, 시내버스 방송 등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9일부터는 국가유공자 세대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태극기 5660세트를 보급했다. 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태극기 달기 인증 이벤트도 진행했고, 27개 읍면동과 자생단체는 캠페인으로 힘을 보탰다. 광복절 당일 권오봉 여수시장은 웅천 이순신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지역독립운동가 유족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
▲ 여수시 시전동 관내 웅천꿈에그린아파트 태극기 게첩 전경 여수시 시전동(동장 김정오)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시전동에 따르면 관내 3개 단체(한국석고공예협회,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로 부터 태극기를 후원 받아 주요 도로변 상가 150곳과 웅천꿈에그린 아파트 등 관내 5개 아파트에 동시에 1,200여개의 태극기를 달았다. 송재열 시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맞는 역사적이고 매우 의미 있는 해”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기증이 태극기 달기 운동의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난 13일 여수시 문수동 사회단체회원 50여명이 문수 삼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 문수동 6개 사회단체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회원 50여명이 문수 삼거리에서 여문문화의 거리까지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남성 회원들은 상가 건물 태극기 달아주기에 구슬땀을 흘렸고, 여성 회원들은 유관순 열사 옷차림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함께해 주기를 호소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태극기 보급 운동도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주민자치 위원회가 직접 나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가정용 태극기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태극기 구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인대 문수동장은 “문수동 사회단체가 앞장서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줘서 고맙다”며 “광복절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 물결이 일 수 있도록 전 동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단장 서수형)이 지난 13일 소라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 10명은 집안가득 쌓인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5톤에 달했다. 서수형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엄마의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소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라면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은 2019년 6월 창단식을 갖고, 현재 60명의 회원이 매주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물품후원, 저소득가정 청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 여수시청 전경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세 분(김귀문, 최풍룡, 김민석)의 추가 포상이 결정되어 여수지역 독립유공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건국포장을 받은 김귀문 선생은 1926년 부산 제2공립 상업학교 재학 중 호남학우회를 결성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최풍룡 선생도 김귀문 선생과 함께 호남학우회 활동을 한 후 고향에서 계몽운동을 전개한 공적으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민석 선생은 여수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여수시는 지난 3월, 3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된데 이어, 5개월 만에 3명이 추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여수시는 작년 9월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하여, 우리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와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추가로 세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회 여수남도생활공예한마당’ 포스터 여수공예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여수남도생활공예한마당’ 행사가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공예한마당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17시에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에 기반을 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판매하여 관람객들에게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대중적인 생활공예 예술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생활공예한마당은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 감상‧체험과 재활용을 소재로 한 공예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공예체험 부스에서는 여수시의 상징인 동백 브로치도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작가의 감성을 담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썸머 樂페스티벌’ 포스터 여름밤 락밴드 공연을 즐길수 있는 ‘썸머 樂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여수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썸머 樂페스티벌은 엠존, 무음밴드. 톰밴드, 밴드 죠, 해인밴드, 콩코드유니버스, 헤비게이지 등 전국의 수준급 밴드가 참여해 낭만과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히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를 불러 많은 인기를 얻은 배따라기 양현경 씨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수공예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문을 열고, 캘리그라피, 비눗방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워터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물총싸움, 낚시놀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다. 프리마켓 판매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부럭키박스도 눈길을 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고 한다. 최동호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여문지역의 랜드마크인 樂페스티벌에 오셔서 신나는 공연에 흠뻑 빠져 시원한 여름날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12일 여천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홍보 티셔츠를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시가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여천동주민센터(동장 정용길)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여천동에 따르면 광복절 주간 관내 472세대에 태극기를 무상 보급하고, 아파트 관 리사무소와 각 마을을 방문해 태극기 달기 홍보방송과 안내문을 게첨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주부터는 전 직원 나라사랑 홍보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주민들의 태극기 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용길 여천동장은 “광복절 국기달기 운동을 계기로 모든 여천동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해 나라사랑의 시민정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