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천문관측과 감성여행이 융합된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이 지난 24일 3회차 투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별빛달빛여행은 국립광주과학관-한국관광공사-신안군과 함께 추진하는 ‘과학기술과 지역관광사업 연계’의 일환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의 우수한 천문관측 교육 콘텐츠와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8월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총 3회차 운영을 맞은 이번 투어에서 첫째날 참가자들은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를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며 가을밤 천체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 후 별빛천문대로 이동해 주간 태양관측 및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조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후 광해(光害)가 적어 국내 천체관측의 최적지로 꼽히는 신안군 자은도에서 천문전문 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망원경을 통해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빛을 즐길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신안군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으로 이동해 푸른 바다와 함께 보랏빛 향연 속에서 참가 가족끼리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별빛달빛여행은 지난 7월 29~30일 팸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폴리 신활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조명을 설치해 가을맞이 시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폴리 아트조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광주폴리 시즌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위치한 광주폴리 작품에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가을 시즌에 맞춰 아트조명을 추가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가을맞이 아트조명은 충장치안센터 앞에 위치한 광주폴리 1차 작품인 ‘99칸(피터 아이젠만 作)’에 달과 별 모양의 LED채널조명과 함께 꼬마전구, 단풍잎 장식 등을 설치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사라진 광주읍성의 북문터에 설치된 ‘99칸’ 작품에 가을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폴리 시즌프로그램 아트조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 까지 운영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시민들을 일상 속에서 호흡하기 위해 가을을 맞아 광주폴리Ⅰ 작품 ‘99칸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던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기억하시나요? 다수의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비상구 폐쇄를 꼽을 수 있다. 이처럼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생명의 통로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함에도 건물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편의를 위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주변에 물건들을 적치하여 위급 시 사람들이 비상구로 탈출하기 어렵게 된다. 이에 소방서에선 소방시설의 폐쇄와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포상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 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및 잠금, 위법한 소방시설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 행위로는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구성하는 수신반 전원, 동력(감시)제어반 전원, 소방시설용 비상전원을 차단, 고장난 상태로 방치, 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 또는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방치하
국회가 백현동 개발특혜 및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시켰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는 헌정사 초유의 일이다. 사실 표결 결과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이 대표가 단식 중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는 순간, 그의 정치생명은 (적어도 상당기간 동안) 끝났다. 검찰이 한두 번의 우여곡절에 가던 길을 멈출 리 없고, 정치생명이 다한 ‘부결 호소인’을 당대표로 두고 총선을 치르려는 국회의원도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벼랑 끝에 섰던 이 대표는 스스로 자멸의 길로 들어섰다. 이제 민주당의 운명은 구속영장 실질 심사다. 심사는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판단한다. 유무죄를 묻는 판결과는 다른 결정이다. 수사의 모든 정황, 증거, 증언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당연히 유무죄에 대한 심리적 판단도 개입된다. 바로 이런 사법 절차가 ‘모든 이재명 사건’을 통틀어 처음으로 개시된 셈이다. 그 결과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엄청날 것이다. 당리당략으로 미리 정해진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 때와는 비교도 못할 파급력을 가질 것이다. 그 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을 과학문화축제 ‘2023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립광주과학관 대표 과학문화축제로 올해는 ‘가을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아트사이언스 랜드’ ▲배우고 즐기는 ‘아트사이언스 아카데미’ ▲함께하는 이벤트 ‘아트사이언스 펀&펀’ 등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아트사이언스 랜드’에서는 향기의 비밀과 흥미로운 향기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향기의 재발견’ 전시와 ‘기상기후사진전’, ‘제5회 매스아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누리호 사진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아트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는 나만의 비누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의 향기 만들기 체험과 낙엽과 나뭇가지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가을메이킹 체험이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드론 아카데미 시즌5, 호남권과학관과 함께하는 사이언스투게더 및 이색 이동과학버스 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다. 함께하는 이벤트 ‘아트사이언스 펀&펀’에서는 10월 9일 가정에서 사용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ACC는 인기 공연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ACC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집으로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추석은 ACC와 함께’를 문화포털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공연인 ‘울어버린 빨간 오니’,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과 아시아콘텐츠공연 ‘동상기’, 5월 상연공연 ‘수박등 사람들’ 영상을 공개한다. ‘울어버린 빨간 오니’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은 일본과 한국의 고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제작한 ACC 어린이·청소년공연이다. 올해 춘천인형극제에서 미술상과 작품상을 받은 수작이다. 지역예술가와 공동 제작한 ‘동상기’는 조선 정조 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한문희곡을 판소리 음악극으로 재해석한 해학극이다. 현대 사회까지 이어지는 결혼문제에 화두를 던진다. ‘수박등 사람들’은 5・18을 실제 겪었던 어린이의 일기를 소재로 거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19일~20일 2일간 열린 K브랜드문화축제가 동대문 DDP 패션몰 창작스튜디오에서 19일은 DDP k-패션위크 그리고 20일은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K-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K브랜드방송진흥원,(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K-산업클러스터가 주관사로 진행했다. 19일은 k-브랜드 패션위크에는 동대문 의류업체 신정,르미에르,,쟁이 우리옷,그레이스최 의류 브랜드가 패션쇼에 참여했다. 20일은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K-브랜드대상 시상식은 ‘올해의 K-브랜드 대상’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K브랜드방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전문가 평의 심사,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3 올해의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선정 브랜드인 ‘25개 브랜드, 기업 부문별 만족도 1위 브랜드 K-브랜드대상시상식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은 신정 (김윤호 이사),,르미에르 (박상은 과장),쟁이 우리옷 (정기봉 대표),사라 (김소정 대표),그레이스최 (최수현 대표) ,아라세계로 (김행례 이사장),르네 (김승준 명장),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팔자주름과 입가주름은 주로 웃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이지만 깊이에 따라 나이 들어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속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조직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 두 가지가 감소하게 되어 피부는 서서히 탄력을 잃고 쳐지게 되는데 특히, 움직임이 많은 부위 일수록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게 만들어진다. 팔자주름과 입가주름은 코와 입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따라 피부가 반복적으로 접히게 되면 진피층 내 콜라겐이 손상되어 주름이 생성되게 된다. 단순히 히알루론산 필러나 보톡스로 주름 부위에 볼륨을 주거나 일시적 근육을 마비시켜 움직임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경우,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필러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주사하면 이동되거나 뭉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팔자나 입가 등에는 한 자리에 계속 고정되어 이동이 안되고, 유지되는 자가 진피재생술이 필요하다. 자가 진피재생술은 얼굴의 깊은 주름인 입가주름,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을 인체이식형 분해소재 ‘스캐폴더’를 주름라인에 이식하여 진피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시켜 팔자주름이 펴지게 하는 원리이다. 필러 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두피문신이란 말 그대로 머리에 문신을 하는 시술로 정수리, 가르마와 넓은 이마, 민머리 등 두피 탈모로 모발이식이나 가발 대신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모발이식과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비용이 경제적이고 시술도 간편해서 최근 들어, 선호도가 높아졌다. 일반적인 반영구 화장은 표피층 까지만 색을 입히는 반면 두피문신은 진피층 상부에 천연색소를 주입하기 때문에 반영구 화장보다 유지기간이 더 길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 다만 개인마다 피부타입과 머리카락의 칼라가 다르기 때문에 두피문신 전에 전문의사가 두피의 질환 상태나 두께 등을 진단 후 침투 깊이, 밀도, 칼라 등을 결정하여야 한다. 정수리, 가르마와 넓은 이마, 민머리 등의 반영구 문신 정보가 부족해서 잘못된 방식으로 시술 받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사례 또한 늘고 있으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피부염증, 모낭염, 탈모와 색소 퍼짐,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다. 두피문신 과정은 시술할 부위를 디자인하고, 피부 마취 후 알코올로 1차 닦아낸다. 그리고, 다시 베다딘으로 환부를 소독하고 멸균 글러브, 멸균 니들을 이용 천연색소를 하나씩 미세한 점을 수백, 수 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양평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양평읍에 '양평강상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지난 15일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양평강상 리버파크'는 대림건설이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양평군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4개동 432가구(전용 74.97A㎡ 86가구·74B㎡ 86가구·84A㎡ 172가구·84B㎡ 88가구) 규모다. 양평강상리버파크는 대림건설이 양평에서 첫 번째로 짓는 아파트로 고객을 위한 섬세한 마음으로 동선은 최소, 설계는 혁신적인 스마트 타입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용문산 백운봉과 남한강을 바라보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냠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됐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74.97㎡~84㎡의 중소형 규모로 구성됐으며 남양평IC, 양평역 역세권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인근의 남한강변을 따라 강상체육공원에서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강상체육공원에는 파크골프장과 인조잔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캠핑장·산책로 등 여가 시설이 갖춰져 있다.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22년 8월 18일 『시퀀스』로 돌풍을 일으킨 손문 작가가 『사계(四季), 스물 네 개의 공간(空間)』이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손 작가는 시퀀스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소명이 있는 것이라며 소명이라는 빛을 창조해가는 여정, 그 열정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내어 후배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준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손 작가는 자연이 내포한 놀라운 아름다움을 자연의 섭리와 삶의 감동으로 담아냈으며 새로운 형태구성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접점을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축의 조형미학을 한단계 높이고 대중들에게 새로운 눈을 제공해 주었다. 이는 찬사와 함께 유럽 예술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손 작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들의 작품 중 오직 감동의 영역에 도달하는 작품을 연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문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영적인 울림을 주고, 인간이 살아 숨 쉰다는 사실을 자각게 하는 공간을 자연 속 스물네 개의 절기와의 병치를 통해 생명력을 자아내도록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인간은 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주4‧3, 여순10‧19사건 75주년 및 광주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음악회’가 ‘10월, 그대와 함께 꿈꾸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기념 음악회는 제주4‧3과 여순10‧19사건의 아픔을 보듬고 광주5‧18민주화운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 민주·통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문정숙)의 주관으로 열리는 음악회는 세 지역의 창작콘텐츠가 융합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지난 5월 28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 5월 30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두 번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념음악회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한 광주5·18 창작뮤지컬 ‘광주(최우정 작곡)’의 ‘그 날이 올 때까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을 기반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고 있는 제주4‧3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최정훈 작곡)’의 ‘예나 제나 죽은 마을’, ‘어진아’ ∆여순10‧19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