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어린이들이 목수가 되어서 큰 그늘, 대형 메뚜기, 쓰레기 분리수거 머신, 꿀벌 집을 만들어 기후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2100년 상상하기 프로젝트’ 어린이목수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50명, 어린이목수축제를 경험한 선배목수 10명과 함께 서창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 잔디밭 일대에서 ‘2023어린이목수축제’를 진행한다. ‘어린이목수축제’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가와 함께 어린이 스스로 짓고 만드는 노작예술 프로젝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 사업의 하나로 예술가와 목공기술을 통해 적정기술 습득, 자연과의 상호작용하는 과정, 공동작업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2100년 상상하기 프로젝트’는 기후위기를 큰 주제로 하여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참가 신청시 4가지 소주제에 대하여 어린이목수의 스케치를 접수 받아 상상의 공간과 물건을 현실로 만들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2023 광주형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을 전문예술강사로 양성하는 ‘배리어프리 예술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장애예술인을 모집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사회의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배리어프리 예술강사는 장애예술인 당사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육하는 강사를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예술인이 단순한 문화향유자와 창작자를 넘어 자신의 역량과 재능을 강화하여 사회에 환원하고자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자는 워크숍 및 장애예술 특강을 듣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장애인복지관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시범강사로 배치되어 프로그램 시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시범강사 사례비, 교구제작 재료비 등의 운영경비 또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 15명 내외로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신청서 접수는 9월 1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gjcfsu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2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공동주택종사자 100여 명이 모여 CS 담당자 서비스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자재피아가 후원하여 기획된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CS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게 됐다. 이 교육이 특별한 점은 동종업계에 근무하는 분들이 강사로 나섰다는 점으로 업계에 근무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고충들에 대해서 서로 교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CS 강사로 나선 광교 00아파트에 근무하는 정봉금 강사는 주택관리사 9회 출신으로 최우수관리소 및 고객만족도 사례 발표등 12회의 수상 경력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라고 정평이 나 있으며 재미있는 인문학 강사로 출강한 의왕 00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안일균 강사는 주택관리사 3회 출신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종 동호회를 창단하여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계간 '문파' 시부문 신인상에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와 수원문인협회,동남문학회회원으로 활동하며 '단단한 뼈' 라는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한 교육원 원장 박윤범은 “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2012년 10월에 보건복지부의 정신보건 시범사업 중 하나로 시작되었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분이 희생되었고 또 그 유가족분들과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구금, 구타, 폭행과 고문 등의 후유증으로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어렵고 힘들게 삶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과 실제이다.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이 마무리되고 나서는 2016년부터 시비로 운영되다가 2000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시가 운영예산을 50:50으로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전문기관이다. 이런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의 피해자를 지원함은 물론 그분들과 유가족의 트라우마 치유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폭력을 예방하는 노력과 함께 인권옹호를 위한 관계기관 연대를 비롯하여 트라우마 치유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과 등록 회원분들의 사회적 관계증진에도 많은 애를 쓰고 있다. 그리고 극심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치유·재활을 통해
자유주의라 부를 수 있는 정치 사조가 태동한 건 18세기 후반의 일이다. 미국의 독립과 건국이나 프랑스혁명이 자유를 지상의 가치로 내세운 새로운 사상을 반영한 대표적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일련의 자유주의 혁명, 운동이 추구하던 자유란 압제로부터의 자유였다. 압제란 전제 군주이기도 하고, 교황과 성직자의 기득권으로 대표되는 종교이기도 했었다. 유럽 근대국가 안에서는 신분제가 약화했고, 미국은 처음부터 헌법에 전제 군주를 용납하지 않는 국가를 지향한다고 천명했다. 경제적으로는 부르주아지 계급의 영향력이 커졌고, 정치적으로 신민 아닌 시민이 등장한다. 다만 이 당시 유럽과 미국에서 추구한 자유는 오늘날 기준에서 보면 매우 제한적이었다. 여성은 전제 군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시민의 범주 밖에 있었고, 군주 없이 평등한 사회를 꾸리겠다는 내용의 헌법을 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다른 인종을 노예로 부리던 노예 소유주였다.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노동자 계급이 등장했는데, 자유주의는 노동자 계급을 끌어안는 데는 별 관심이 없었다. 대신 산업혁명으로 크게 불어난 자본의 이익을 위해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은 전 세계를 식민지로 만들었고, 기존의 전제 군주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문학자, 역사학자, 경제학자가 생각하는 도시는 어떤 것일까. ‘도시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강좌가 시민 곁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도시문화’를 주제로 9~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ACC 극장3에서 세 번째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에만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화요일(26일)로 변경해 열린다. ‘색깔 있는 도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인문강좌의 주제는 ▲도시계획 100년의 역사 속 도시의 가치(9월) ▲도시로 보는 유럽사 기행(10월) ▲머물고 싶은 동네, 그리고 골목(11월)이다. 먼저 오는 26일에는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도시의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동네 근처부터 먼 지방까지 도시 곳곳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로 오랜 시간 도시개발의 역사를 되짚어온 김시덕 박사가 도시계획 100년의 역사를 들려준다. 김 박사는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대서울의 길’ 등 활발한 저술활동과 함께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권혁률)는 9월 11일(월)부터 2024학년도에 정원 내 기준 총 902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 711명, 수시 2차 179명, 정시 12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수시 1차에서는 일반전형 481명, 특별전형 230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 120명, 특별전형 59명이다. 정시에서는 12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올해 12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든 학과, 모든 전형 복수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에서 가능하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무료 원서접수도 가능하다. 한국관광대학교는 특히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모집 요강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관광 특성화 대학으로써 호텔경영과, 관광경영학과, 관광콘텐츠과, 외식경영과, 항공서비스과, 국제비서사무행정과, 군사학과, 관광영어과,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가 있다. 올해 한국관광대학교 면접 실시 학과는 항공서비스과가 유일하다. 기존 군사학과, 항공서비스과, 호텔경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대한민국 실용음악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드러머 서우(본명 정서우,28세)는 많은 시간의 연습과 연구를 통해 단순히 드러밍을 꺼내 쓰는 재료로서가 아닌 일상생활 속의 하나의 어휘로 연주력을 발전시킨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러머 서우는 서우 드럼뮤직컴퍼니학원 대표 원장, 문화예술교육자, 작사·작곡가, 공연기획자, 프로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검증된 실력과 앞선 추진력을 갖춘 청년사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드러머 서우는 여러 상황에서 음악을 배경으로 얻기까지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웠지만 많은 악기를 좋아하고 접해보면서 음악적 성향을 알고 배워가며 드럼을 연주하는 연주가이다. 또한, 작곡. 작사가로서 활동과 여러 음악적인 소통을 관객들께 먼저 한발 앞으로 나아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서우의 행보를 보며 앞으로 해나갈 더욱더 새로운 결과물들을 기대해본다. 2018년 ‘취하고 싶다’, ‘기다리다’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 후 2022년 추모곡으로 열두글자를 발매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8월 26일 주)KK미디어는 대학로에서 “제1회 Let’s팡팡 동화속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울대학교사범대 부설 초등학교 마칭밴드부 60여명과 코스프레 참가자 60여명, 풍물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로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대학로를 찾은 시민과 대학로 상가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속 코스프레 대회는 1500여명이 사전 신청한 가운데 1차 오디션을 통하여 31명이 본선 무대에 서게 됐으며 31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 ‘종로구의장상’, ‘종로구국회의원상’,‘종로구청장상’등 10명이 최종 선발되어 수상했다. 본 페스티벌을 준비한 주)KK미디어의 관계자는 “참여 신청자가 많기도 했지만 본선에 올라온 참여자의 의상 준비가 너무나 화려하고춤,노래,마술 등 개인기도 열심히 준비 했으며 많은 환호가 쏟아졌어요.주)KK미디어의 다음 행보는 ‘Let’s팡팡’어린이 방송예능프로그램을 올해 12월경에 제작예정이에요.조만간 방송에서 끼 많고 재능있는 아이들을 선보일수 있게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 콘텐츠기업 ㈜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시즌1>이 8월 28일 EBS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화 시작을 알렸다. 애니메이션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시즌1>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CG활용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 및 제작됐으며, 중국 최대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알파그룹(Alpha Group Co,Ltd)’이 공동 제작으로 참여하였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는 5~8세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으로, 4명의 히어로가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공룡들이 가득한 세계에서 악당들을 물리치며 모험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액션 어드벤처 가족용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23년 8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수, 토요일 재방송)에 EBS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또한 ㈜퍼니플럭스의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시즌1>은 지상파 방영 외에도 향후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며, 글로벌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화를 준비 중에 있다. ㈜퍼니플럭스(정길훈 대표)는 “공룡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난 8월 9일 2023 광주 스토리 공모전 접수 결과, 총 스토리 162건(6건 선발)이 접수되어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장르별로는 영화 67건, 드라마 51건, 웹툰 11건 등이 접수되었고, 평가위원의 탐독 및 평가를 거쳐 최종 6편의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 2회를 맞이한 광주 스토리 공모전은 작년 대비 130편에서 162편으로 접수 건이 상승하였고, 시상금 역시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광주 스토리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3 광주 스토리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마케팅 유통지원 사업에 수반되는 프로그램과 비즈매칭의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2023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하는 '광주 스토리 페스티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공모전을 통해서 콘텐츠산업의 원천인 창의적 스토리를 발굴해 2차 콘텐츠로 확장하는 하는 것은 물론 광주를 스토리 비즈니스 기지로 조성해 새로운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을 대상으로 작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파인센트향수공방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FINE(질 높은, 건강한)과 SCENT(향)이라는 뜻을 가진 파인센트 공방은 다양한 향료를 맡아보면서 원하는 향료를 찾고 새롭게 조합하는 조향 체험을 제공하여 하나의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함께하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만드는 개인 맞춤형 향수 제조 공방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조향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면서 다양한 향을 조합해 무한한 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화학과와 화장품 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조향에 대해 같이 배웠고 제가 느낀 향을 다루는 작업 자체를 많은 분들이 직접 해보시면서 느껴봤으면 좋을 것 같아 공방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지금은 원데이클래스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업에 사용하는 향료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개발에 있어서는 패션이 계속 바뀌듯이 새로운 향을 많이 경험해 보고 고객님들도 향의 유행을 파악하고 따라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향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