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광주형 문화메세나 찾아가는 문화동행’ 공연을 오는 18일 10시 30분에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실내체육관(북구 동림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3 광주형 문화메세나운동 「3대 문화동행(시민문화동행, 기업문화동행, 함께문화동행)」중 ‘기업문화동행’에 함께한 광주신세계 후원으로 광주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형 문화메세나 찾아가는 문화동행'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문화동행 후원사인 광주신세계는 지역 예술인을 위하여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 갤러리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등 문화메세나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지역 대표기업으로, 작년 광주문화재단에서 개최한 광주형 문화메세나 IR-DAY 행사(기업과 예술의 만남)를 통해 이번 공연이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3개 공연팀(아트플래닛, 모자이크, 화양연화)과 함께 장애인들과 호흡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준비하였으며, 주요 곡으로는 Let It Go(겨울왕국 OST), 여행(볼빨간사춘기), 뿐이고, 남행열차,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조금은 특별하고 시크릿한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이태리 유명 디자이너 안나질리(Anna-Gilli) 콜라보 와인에 주목하자!! 안나질리(Anna-Gilli)는 이태리 밀라노를 대표하는 여성 디자이너로 2014년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기념을 맞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그녀의 특유의 동화적이고 순수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애니멀러브'animallove' 타이틀의 작품들로 국내에선 이태리 첫 여성 개인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안나질리(Anna Gili)의 골프 와인의 정식 에이전트(주)드림보이와 ㈜에이스무역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국제 메이저 대회 골드메달 5연속에 빛나는 프랑스 와인부터 최고급 그랑크뤼 와인과 스페인 명문가의 VIP 국빈용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으로 총 9종류가 먼저 출시 됐다. 게다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하고 많이 팔린다는 명품 이태리 리빙 브랜드 알레시(ALESSI)와의 콜라보 와인 오프너 (Anna .G)의 실제 모델이기도 해서 더욱 흥미로운 일이다. 안나질리(Anna-Gilli)와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와인은 (전)동아제약 계열사 수석무역의 대표이자
자동차의 충격력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충격력을 감소시켜 치명적인 부상을 막기 위해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불필요한 동작이 방지되어 올바른 운전 자세와 안정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시야를 넓혀주고 운전 피로도 덜어주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 관내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4명(50%)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최근 3년간(19~21년)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안전띠 미착용에 의한 사망자가 9명(35%)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또는 동승자와 부딪혀 사망에 이를 위험이 커지는데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최대 9배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앞좌석보다 치사율이 더 높아 뒷좌석 안전띠는 꼭 착용하여야 하고 동승자가 6세 미만의 영유아인 경우라면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한 후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나는 사고가 안
최근 신산업이 발달하면서 2차전지 등 급등하는 테마형 주식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쉽고 빠르게 수익을 얻으려는 심리를 이용해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히는 이른바 ‘주식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이 늘고 있다. 주식투자 리딩방이란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미리 상승과 수익이 예상되는 주식의 종목을 추천해 주고 수익을 보장한다며 광고를 하는 업체를 말한다. 감독 당국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투자 리딩방 업체라면 사기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사기 리딩방은 업체가 미리 선행매매를 해놓고,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허위 과장된 내용으로 광고를 하며 피해자에게 손해를 입힌다. 또한 2차 피해에도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지난 11일에는 투자로 손실을 본 리딩방 회원에게 접근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주식 리딩방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상적인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 1.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 확인: 주식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에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 금융기관·회사의 분석보고서 등을 참고한다. 2. 과도한 약속에 의심 가지기: 주식 리딩방에서 100%의 수익률이나 높은 적
건설·주택업계의 한숨 소리가 짙게 들려온다.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시행사·시공사·분양사 등 사업자들은 지난해보단 올해가, 올해보단 내년이 더 걱정이라고 한다. 주택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통계는 이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 특정 지역, 대형사 등에 국한된 내용일 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오늘은 어디가 폐업할지,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도 언제 폐업해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어서 걱정이 한가득하다. 중도금 집단대출 은행을 찾지 못해 고전하던 지방의 일부 아파트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협약은행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경색으로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아직도 적지 않은 단지들이 중도금을 내줄 은행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건설업은 수주산업 특성상 원·하도급 관계로 여러 기업이 얽혀 있어 연쇄 부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년째 중도금 대출 금융기관을 찾지 못했던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은 최근 중도금 대출 협약을 맺었다. 분양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었다”라며 “금리는 7% 정도 수준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해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애고 시설 및 정보 접근성에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ACC는 매달 진행하는 ‘ACC 인문강좌’에 수어통역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한다. 지난달 26일 ACC 극장3서 열린 ‘ACC 인문강좌: 방탄소년단의 10년, 케이팝의 혁신과 발전’에서도 김영대 음악평론가 강의와 동시에 수어통역을 ACC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 수어통역 영상에 음성과 해설자막을 입힌 ‘수어로 만나는 ACC’영상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선 ACC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걷기, 헤매기’,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과 ‘ACC 도서관’을 ACC 공식 유튜브에 각각 소개했다. ACC는 오는 11월까지 2주 간격으로 총 12편의 수어 영상을 제작해 올릴 계획이다. 문화전당 무장애 투어 콘텐츠 영상도 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로드숍, 고가의 화장품 브랜드를 막론하고 '비타민C 앰플'은 아주 흔하게 판매된다. 비타민C를 상징하는 노란색 패키지, 또는 빛을 차단한다는 이른바 '갈색병'에 담긴 비타민C 앰플을 한 번쯤 써 본 적 없는 소비자가 드물 정도다. 하지만 이런 '비타민C 앰플'들에는 함정이 있다. 비타민C의 산화 원인들을 완벽 차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타민C는 수분과 공기, 빛(열)에 취약하다. 특히 수분을 만나게 되면 즉시 산화가 시작되며, 비타민C 성분의 미백, 항산화 효과도 사라져버린다. 순수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다 보면 앰플이나 세럼 등의 색깔이 점점 진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공기 중의 수분에 비타민C 성분이 노출되면서 산화되기 때문이다. 공기와 빛을 차단하고, 정제수(수분)를 비롯해 글리세린, 프로판디올 등 친수성(親水性)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 오윤아를 모델로 발탁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O’HER(오에르)가 '무수분 비타민C' 앰플 '오에르 리얼비타민C 30'를 출시했다. 비타민C 성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 영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박경원 감독의 단편영화 <물레>가 제24회 가치봄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가치봄버전(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물레>는 유능한 도예가였던 여성이 홀로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며 잃었던 꿈을 다시 키워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를 출신으로 한 박경원 감독은 지난 2021년에 사회적인 이슈가 된 ‘깔창 생리대’를 모티브로 한 영화 <여름, 그날>을 연출했으며,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서 해당 작품을 상영해 사회의 문제를 영화로 전달한 바 있다. 가치봄영화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이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 장애인영화제이다. 제24회 가치봄영화제는 다가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사회적 이슈를 분명히 전달하는 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현재 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시사하고 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피부튼튼e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피부튼튼e 원장 김연희입니다. 저희 피부튼튼e는 피부관리를 하는 곳이지만 피부 디자인, 피부의 속을 튼튼하게 채워줄 수 있는 곳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피부 전문의 밑에서 오랫동안 관리사로 일하면서 피부가 너무 예민해지고 뒤집어져서 진료받으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서 어려지는 것도, 밝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서 관리해 드리면서 탄력도 주고 밝아지게 해드리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면서 피부튼튼e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방문하는 사람들의 피부를 생각하지 않고 대충 만지고 마는 것이 아닌 오시는 한 분 한 분의 피부에 맞게끔 해드리고, 오시는 한 분 한 분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피부튼튼e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에스테틱에는 피부 측정기가 있는 곳보단 없는 곳이 더 많기에 피부측정을 하고 피부의 문제점을 하나씩 찾아내어 같이 관리함으로써 피부 겉만의 문제가 아닌 속부터 점차 좋아질 수 있게끔 하는
보이스 피싱이란 목소리(Voice)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전화를 통해 상대방을 속여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범죄에 이용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약 6,376억 원, 2020년도 약 7,001억 원, 2021년 약 7,744억 원으로 해마다 피해 액수가 증가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보이스 피싱을 올해 국민 체감 약속 1호로 지정할 만큼 심각성을 인지하고 현재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나 안타까운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이스 피싱의 대표적인 유형을 숙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 번째 유형은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 사칭이다. 이런 사칭을 통해 피해자를 관련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속인 후 겁을 먹은 피해자로부터 직접 현금을 전달받아 편취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유형은 절도형 수법으로 돈을 찾아 집안에 보관하라고 한 후 피해자를 밖으로 유인하여 집으로 들어가 절취하는 방법이다. 세 번째 유형은 결제 완료, 대출 상담 등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다. 피해자가 확인 전화를 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속이고 핸드폰 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 전화를
‘김경찰님, 과태료고지서가 우편발송 되었습니다(eFine사이트에서 확인, 이의신청가능)’ 이러한 내용으로 문자메시지를 받아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위 문자메시지는 이파인(eFine)서비스로 경찰청에서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를 당사자가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홈페이지에서는 과태료통지서(사전통지서, 1차 과태료, 2차 과태료) 발생 시 본인이 등록한 휴대전화번호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교통 범칙금 및 과태료 문자 서비스를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파인 서비스와 과태료 스미싱 문자 차이점은 이파인 서비스 문자 내용에는 인터넷 주소가 링크되어 있지 않으며 클릭하는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스미싱 문자를 받았을 경우 대응 방법은 스미싱 문자에 표현된 인터넷 사이트 접속 및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야 하며 신고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보호나라(www.boho.or.kr)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고객센터(118번)으로 전화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만일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였다면 이동통신사에 전화하여 소액결제 기능 차단 및 휴대폰을 초기화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하여야 한다
하버드의 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2011년 베스트셀러 ‘도시의 승리’에서 도시를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 칭했다. 그의 도시 예찬은 인간이 모일수록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말하는 점에서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며 어떤 면에서는 자연에 대해 도시라는 인류 문명의 승리를 알린 것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20세기 도시의 물리적인 구조가 새로운 경제와 충돌하고 있다. 1920년대 이후 도시는 주거와 일, 오락의 구역을 구분해 왔다. 재택근무와 넷플릭스로 인해 이런 구분이 무의미해졌음에도 조각보 같은 도시 구획은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의 편리함과 경쟁할 수 있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일 용도지역제의 시대를 끝내고 복합용도, 복합소득 지역을 만들어 도서관과 사무실, 영화관과 식료품점, 학교, 공원, 식당과 술집을 한 곳에 모아야 한다. 집 밖으로 나와 외출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도시를 재편해야 하는 것이다. 한때 출퇴근 인파로 북적이던 거리를 되살리는 길은 기꺼이 머물며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그 공간을 채우는 것이다. 1980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정보 기술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