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성남시 중원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가 주최하고 지구촌선교회(이사장 이재희 목사)와 한국여성언론협회(총재 박영숙)가 ‘‘중원구 어르신 초청 효잔치’가 8일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성대히 치뤄졌다. 중원구교구협의회가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가수들의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선물도 드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희 목사는 “어렵게 시대를 살아오며 많은 이들에게 힘이 돼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잔치를 마련했다”면서 “여러분들이 모두 주인공이 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오늘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윤영찬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분당 횃불교회에 모이신 많은 어르신들을 축하드리며 중원구교구협의회에서 좋은시간을 마련해주신 이재희 대표회장님과 함께 힘을 써주신 증경대표회장 정학채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했고, 최홍석 중원구청장도 어르신들이 잔치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원했다.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참 기쁘다. 올해가 성남시 승격 50주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코로나19와 유래없는 미국 금리인상 등 여러악재로 국내 부동산시장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유림개발이 필리핀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소유주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이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내 초대형 고급 복합리조트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필리핀 보홀에 들어서는 최고급 복합리조트 엘카스카디 보홀 제이파크는 펜트힐 논현 및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을 탄생시킨 유림개발 (회장 유시영)과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세부'의 소유주이자, 프로푸드 인터내셔널(Profood International) 의 대표인 저스틴 우이 회장이 합작하는 최고급 복합리조트 사업이다. 양사는 지난 3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HOA(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하는 데 이어 4월 현지합작법인 설립과 함께 사업터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팡라오섬 보홀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160만㎡에 리조트와 워터파크·골프장·영어 캠퍼스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이다. 모두 3단계로 순차적으로 추진 예정인 프로젝트는 1단계는 132만㎡의 터에 호텔과 리조트·풀빌라 등 모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울트라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울릉도 일주(46Km) 수영대회”가 6월19일에서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기상여건 악화로 당초보다 이틀 앞당겨 치러진 이번 행사는 관계자 및 선수26명을 포함해 총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이 발의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현재 국회 행안위에서 관계기관 검토와 협의 과정이 진행 중이며,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추진은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가 2021년 작성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서 잠정목록 유산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는 울릉도와 독도가 독특한 동식물이 자라고 지형이 특이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할 만하다고 인정한 것이다.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출발에 앞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기원 선언문을 낭독했고, 서명부 명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를 대신해 김규율 부군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소통과 정보 기술의 발달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었지만, 동시에 사이버 학교폭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협하고 있다. 사이버 학교폭력이란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간의 괴롭힘을 의미하는데,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카카오톡 계정 빼앗기, 틱톡 가입강요 등이 있다. 이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강요를 하면서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보통 은밀하게 이루어지다보니 발견하는 것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들은 어두운 공간에서 혼자 고통을 겪게 된다. 경찰 당국은 이 같은 사이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사이버 학교폭력 행위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들이 사건을 신고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안전한 신고체계(학교폭력 신고전화 117)를 구축하였다. 또한 위험요소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하는 점검·보고 체계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경찰 당국의 이 같은 방법만으로는 모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아이들이 사이버 공간을 비롯해 편안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었을 때 사이버 학교폭력을 해결할 수 있
좋은 날씨에 야외로 드라이브를 가거나 차를 타고 근교로 소풍, 산책을 가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고속도로나 자동자 전용도로를 달리던 중 차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여간 위험한 일이 아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기·기계적 요인과 더불어 가연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어 순식간에 전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차량 화재의 특성상 대부분 달리는 도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에 소화기가 없다면 소방차가 도착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하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시설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4년 12월 1일부터 기존 7인승 이상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며 차량 내 설치할 때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나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 차량화재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른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
순위와 평점, 후기가 여기저기 넘치는 세상이다.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돈을 낭비하지 않고 좋은 제품을 사고 싶다면 제품평부터 서비스 이용 후기에 이르기까지 순위와 평점을 열심히 공부하고 비교해야 한다. 그러지 않았다가 돈과 시간을 낭비해 불행해지더라도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 정보를 확인하지 않은 내 잘못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물건 사기 전에, 돈 쓰기 전에 평점, 후기 열심히 읽고 꼼꼼히 비교하는 데 들인 시간과 행복이 비례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여기에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답이 있다. 결국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모든 측면을 꼼꼼히 비교해서 정말 좋은 제품을 싼값에 사고 나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데 들이는 품과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도 많다. 지난달 뉴욕타임스에는 유명한 음식 비평가 피트 웰스(Pete Wells)가 고른 최고의 식당 목록이 ‘2023년 뉴욕 100대 레스토랑’이라는 제목으로 거창하게 실렸다. 시간이 되면 외식할 때 참고하기로 하고 기사 링크를 저장해 뒀다가 얼마 전에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 한 곳을 찾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실망스러웠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식당 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JTBC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오리지널 연주자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광주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송영민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 무대에서 ‘기억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꾸려진 ‘Cantabile II(칸타빌레 II)’를 공연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이번 송영민의 독주회는 지난 4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선보인 공연 ‘Cantabile I’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 무대로 ‘Cantabile II’라는 타이틀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다. 송영민 피아니스트는 이번 독주회에서 러시아 낭만 피아니즘의 진수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전주곡 Op. 23 - 5번, Op. 32 - 11번과 피아노협주곡 2번을 피아노 독주 형태로 편곡해 선보인다. 또한 모차르트의 소나타 K.333, 브람스의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을 연주한다. 송영민은 러시아에서 수학한 피아니즘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국제 콩쿠르, 러시아 펠리츠키 피아노 콩쿠르, 그리스 테살로니키 실내악 국제 콩쿠르 등에 입상했다. 젊은 나이에 보기 드문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견고한 테크닉을 선보인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 월산동 ‘수박등’에 살았던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미래사회로 옮긴 음악극이 관객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3~24일 이틀간 ‘수박등 사람들(원안 조홍준)’ 공연을 ACC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 올린다. ‘수박등 사람들’은 ‘제1회 ACC 스토리 공모사업’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지난 1980년 광주 ‘수박등’에 살았던 아이들이 실제 겪은 이야기를 미래사회로 배경을 옮겨 새롭게 각색한 음악극이다. 거대 권력에 맞선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인물을 등장시켜 우리가족과 주변인에게 일어난 일로 상징화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미래사회 파괴된 환경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류의 마지막 안식처 ‘씨투룰루스라나’ 복제인간을 생산해 모든 사회 서비스를 대신하고 있는 곳에서 누군가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사이보그의 길을 선택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두뇌 세포만을 남겨 정신세계로서만 존재하며 마지막 누군가는 냉동상자 속에 넣어져 100여 년을 잠들어 있다가 이제 막 깨어난다. ‘수박등 사람들’은 어릴 적 도심 속 한적한 변두리 수박등이라는 작은 언덕에서 우정을 나누었던 세 친구들이 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제32기 바다문화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6월 2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인대상 해양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과정은 작년 바다문화학교 주제인 ‘바다와 환경’의 연장선으로, ‘미래의 바다’를 주제로 인문학, 해양과학, 환경 등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의 바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예정이다. ▲ ‘바다에서 실학을 찾다’(7.11. 황선도, 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를 시작으로 ▲ ‘철학자, AI를 말하다’(7.18.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 ‘탄소중립의 필수자원, 깊은 바닷속에 있다’(7.25. 지상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바다, 신약의 보물창고’(8.1. 신희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블루카본과 탄소중립’(8.8. 노준성,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까지 총 5차례의 강의가 진행된다.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2일부터 전화(061-270-204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아세안 국가인 필리핀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인구 1억명의 잠재적인 대형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필리핀,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지 74주년 되는 해이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 첫 수교를 맺은 필리핀과는 경제발전을 위한 전 과정에서 오랜 시간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필리핀에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및 부동산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컨설팅 건수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 관광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보홀 팡라우섬에 팡라우 국제공항이 운영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보홀섬에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다. 세부 막탄에 제이파크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망고왕으로 불리우는 저스틴우이 회장이 국내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과 합작으로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휴양 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설마가 사람 잡는다’ 이 말은 어려서부터 많이 듣고 사용하는 속담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속담은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위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상황과 잘 들어 맞는 말이며, 이를 ‘안전불감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80, 90년대 부실공사 등의 원인으로 인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부터 위험상황을 빨리 인지하지 못해 인명피해를 키웠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태원 압사 사고까지 우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고이며, 이 사고들의 공통점은 사람이 미리 막을 수 있었던, 줄일 수 있었던 사고들이며 즉, 인재(人災), 안전불감증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큰 사고들에도 여전히 우리들의 안전불감증 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 최근에는 셀프주유소에서 자신의 차에 주유를 하던 한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전파되는 일이 있었다. 주유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기름방울인 유증기가 떠다니는 곳이며, 그 유증기가 담뱃불 등 작은 불씨와 맞닿으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 사소한 행동 하나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였다. 주유소 화재는 여전히 심심치 않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가 임박했다. 7월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보고서가 나온 이후 방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당초 7월을 방류 시점이라고 예고했다. 실제 오염수는 인체에 유해할까? 도쿄전력이 일부 공개한 자료만 봐도 일본의 다핵종제거설비로도 핵물질이 정화되지 않고 있다는 게 확인된다. 오염수 투기 시 우리나라 근해와 인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므로 절대 투기를 허용해선 안 될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위험성은 일본 정부의 전문을 공개하지 않고 일부만 공개하는 그것만으로도 위험성은 충분하다. 전체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안전만 반복하는 일본은 객관적 사례마저 전무하며 200가지 중 62가지만 측정하였고 그나마도 공개는 7가지에 불가한 사례만 보더라도 오염수의 위험성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도쿄전력이 내놓은 문건에는 알프스 성능 관련 자료에도 핵종별 처리 후 얼마나 줄어드는지의 자료도 세슘. 스트론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다 갑자기 불검출로 바뀌는 등 아이러니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요오드(아이오딘)는 거의 줄어들지 않는 자료를 보여주기도 했다. 요오드는 알프스로 거의 제거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다음이 루비다움인데 많이 줄긴 했지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