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우리들의 사랑·명예·이름, 우리들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뮤지컬 ‘광주’가 16~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네 번째 시즌 공연을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치며, 5월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 6일 동안 9회 공연이 진행된 빛고을시민문화관에는 80년 5월을 몸소 겪은 노년층부터 교과서를 통해 5월 광주를 접한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 5,400여 명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김찬호, 김진욱, 김수, 효은, 최지혜 등 30인의 배우들이 연출하는 감동적인 무대에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뮤지컬 <광주>는 지난 21일 이번 시즌의 마침표를 찍으며 대한민국 국민 필수 관람작은 물론, 세계를 감동시킨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굳건히 되새겼다. 2020년 초연 이후 2023년 네 번째 시즌까지 매년 관객들과 감동을 나눴고 특히, 2021년 일본방송 ‘위성극장’을 통해 전막 실황 방영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 브로드웨이 쇼케이스를 전석 기립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치는 등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 독보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광주>는 네
경찰은 최근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마약 음료’를 권한 일당 중 한명을 검거하였다. 이처럼 도심 학원가에도 마약이 퍼지면서 국민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경찰은 국민체감 약속 2호 ‘마약범죄 근절’이라는 과제를 제시하였다. 마약류는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을 위태롭게 하고 사회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마약류 유통 근절 집중단속에 나서 4582명을 검거하였다. 그럼에도 마약류 유통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민의 경각심과 민생피해를 막기 위해 2023년에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마약을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면 거래에 관여하지 말고 제보하고, 타인 주는 음료를 마시고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각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은 갈수록 지능화되어 가는 마약류 유통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법령 제·개정을 추진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민생을 위태롭게 하는 마약류 유통범죄를 집중단속 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코로나가 끝나고 여가 및 문화생활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노래방, 찜질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를 접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반면, 그에 따른 화재발생건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문득 여기서 궁금해질 것이다. 다중이용업소가 정확히 무엇인가? 다중이용업소란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영화관, 학원, 목욕탕, 노래방, 고시원, 실내골프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높은 곳을 말한다.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3,049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1.42%를 차지했으나, 인명피해는 28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의 2.11%를 차지하여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는 업종 수에 따라 비례하고 있으나, 사망자 수는 고시원,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순으로 고시원 화재의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다수의 구획된 실로 인해 피난상 장애가 발생하고, 취침, 음주, 가무 등 피난능력을 떨어뜨리는 업종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관리방법을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에서 2.1%로, 한국금융연구원도 1.9%에서 1.7%로 하향했다. 한국 경제 성장 핵심 동력인 수출 부진이 하반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으리라고 전망되는 데다, 하반기 경기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중국 수출 재개 역시 기대만큼 효과가 크지 않을 그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전망 수정이 당장 하반기 나라 살림 계획을 크게 흔들고 있다 최근 서민, 사회 취약계층의 삶이 벼랑으로 몰렸다는 아우성이 부쩍 늘었다. 여러 지표에서 위기 상황이 확인된다.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우리 사회의 최빈곤층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올해 들어 3월까지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람이 3만182명이나 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8% 늘어난 규모다. 이대로라면 올해 하반기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파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파산에 이르면 경제를 포함한 사회 활동을 거의 할 수 없게 된다. 이번에 코로나 위기가 발생하면서 모든 나라가 역사상 최저 금리 정책을 썼다. 마이너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공모를 통해 엄선한 수요자 맞춤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4대 1의 공모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5종을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문화교육실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ACC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주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지난 3월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갤러리 만들기 ▲함께하는 문화 아시아 전통놀이 ▲헤테로토피아의 소리산책가; 온전한 휴식을 담다 ▲미디어댄스 101 퍼포머/프로그래머 ▲ACC 공간탐험대 등이다.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갤러리 만들기’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과 코딩 도구꾸러미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함께하는 문화 아시아 전통놀이’는 아시아 각국 전통놀이를 따라 해봄으로써 춤, 음악, 연극, 시각예술 등 예술표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헤테로토피아의 소리산책가: 온전한 휴식을 담다’는 육아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이달 24일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4일까지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립광주과학관 본관 바닥에 누리호를 1/2 크기로 축소한 대형 누리호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2층에서 바라보면 그 크기를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누리호 성공발사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우주인 모형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코너와 누리호 3차 탑재 위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영상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2층 중앙홀에는 색종이와 종이컵을 이용해 나만의 누리호를 만들어 날려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발사 당일인 24일 오후 상상홀에서는 과학관 직원과 관람객이 함께 누리호 발사장면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성공발사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시작 시간은 오후 6시로 예정되어있으나 발사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응원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발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지난해 6월 국민들과 함께 이곳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의 기쁨을 나눴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인 ‘제3회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이 6월 6일 오후 1시부터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의 꿈을 주제로 한 ‘제 3회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지난 8일부터 어린이들의 그림 공모를 받고 있다. ‘내가 꿈꾸는 서울’을 주제로 한 그림이라면 어떤 것이든 출품이 가능하며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본래 20일까지였던 그림 접수는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으로 인해 2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라는 축제 모토답게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제 3회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놀거리와 볼거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과 음악의 협연 무대와, 마술부터 연극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부대행사로는 꿈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부터 인체에 무해한 스티커로 진행되는 네일아트, 솜사탕과 달고나 부스부터 마술과 버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6월 6일, 청계광장에서 아이들의 꿈이 펼쳐진다.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잠시 이곳에서 쉬어가며 동심을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대표 김종철)는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서울북부지역대학들과 연대하여 지난 5월 16일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 KOFA, 동덕여대 & 서울북부지역대학 글로벌기업취업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기업취업박람회 행사는 동덕여대가 주최하고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와 서울북부지역대학들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시 , 고용노동부 북부지청, 서울여성인력개발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신입및 인턴사원 채용규모행사로서 한국씨티은행,델코리아,힐티코리아,리치몬트코리아,클럽메드 바캉스,머크 코리아,에릭슨엘지,포시즌스호텔서울,한국에머슨,에드워드코리아,호리바에스텍코리아,한국에스지에스,평화발레오,에어리퀴드 코리아,바야다홈헬스케어 등 23개 굴지의 유명 외국계기업 한국지사들이 참여했다. KOFA 와 동덕여대, 서울북부지역대학들이 첫번째로 개최한 이번 글로벌기업취업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다양한 행사에 동덕여대 재학생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메타아이넷 함경원 대표는 진료현장에서 무시되고 있는 환자의 식이정보를 푸드그램 1.0 개발을 통해 환자 식습관 식이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함대표는 ”진료 현장은 환자의 문진을 통해 진료와 약물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고 약물처방에 도움이 되는 환자 식습관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알고는 있으나, 개원의들의 시스템 구축 비용과 운영 비용등의 부담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하였다. 푸드그램 환자 식이 모니터링 앱은 병의원 및 약국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환자들이 병의원 약국에서 보낸 카카오톡이나 문자 링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푸드그램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식이 사진을 찍기만 하면 식이관리 DB에 저장과 동시에 영양사의 분석과 AI 식이 영양소 분석을 통해 의사,약사들이 환자 상담시 의료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이관리 시스템 푸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사업에 맞춰 식이관리 앱처방 솔루션을 다양한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확대하고 스포츠인 대상으로 근력관리 및 근손실 방지를 위한 필요영양소 식이관리 솔루션도 개발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그램은 각각의 병의원과 약국에게 제공되는 SAAS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와 ㈜천지인(대표이사 김정호)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의 회원사들은 외국계기업의 특성상 사옥이전 및 사옥마련 등 부동산 관련 양질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용 부동산등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오랜 부동산 시행 및 분양 관련 전문성을 갖춘 ㈜천지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인은 부동산개발 및 분양 전문회사로 전문인력 및 협력 부동산공인중개사와 다양한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의 오피스 임대 및 매매, 분양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고 있다. 이번 상호 업무협략을 통해 협회는 앞으로 ▷국내부동산 관련 정보의 정기적 제공 ▷서울 및 수도권 신규 오피스 공급현황 제공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우량 신규회원사 발굴 및 영입 협조 ▷회원사의 오피스의 이전 시 대상 회원사에 대한 부동산 서비스 제공 및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양자간 경쟁력 강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에이스 무역’ ‘이복용’ 대표는 2023.04.08.~15일 스페인의 와인 성지라 불리는 ‘라만차’(La Mancha) 지역의 손꼽는 우수한 와이너리를 함께 순방하고 교류하는 행사에 초대됐다. ‘이복용’ 대표는 ‘라만차’지역 와인 협회에서 주관하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영향력 있는 아시아 와인 수입업자와 저널리스트 중 단 16명 만을 선정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명 한 명으로 초대되는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스페인 ‘라만차’(La Mancha)는 평균 해발 600m 이상의 구릉 지대에 속해 있으며 광활한 대지와 석회암 토질로 되어있다. 겨울에는 영하 15도로 떨어지고 여름에는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일교차와 계절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아로마가 생성된다. 특히 연간 일조량이 3,000시간이 넘어서 포도의 당도를 최고화시키며 와인을 숙성하는데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천혜의 와인 생산 지역이며 가장 큰 와인의 산지이다. ‘라만차’(La Mancha) 와인은 처음에는 주로 벌크와인을 생산해오다 2013년 와인 엑스포에 본격적으로 참가하는 등 세계 시장을 두드리며 동남아시아에 전격 진출하여 많은 시장을 세계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국제교류센터 등 9개 문화다양성 기관과 협업하여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의 날’이란 세계 각국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고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UN이 매년 5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5월 21일부터 일주일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지정하여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광주 시민에게 5월 21일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물러가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기념으로 지정한 ‘광주 시민의 날’로서 민주·인권·평화 도시의 상징성이 담긴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광주문화재단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과 광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북구 중외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광주 시민의 날’, ‘세계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광주문화재단 – 다문화 이해 보드게임,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광주여성가족재단·여성민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