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기념 국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디지털 별자리(Digital Constellation)>를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상영한다. G.MAP 외벽 미디어 월을 통해 오전 7시~10시, 정오~오후 1시, 오후 5시~10시 총 3부로(1일 9시간) 상영되는 작품은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기존(1일 7시간) 상영시간보다 2시간 연장해 상영된다. 이번 전시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외벽 미디어 월에서 국제적이며 새로운 미디어 파사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 G.MAP 국제 미디어 파사드 <디지털 별자리>는 G.MA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제 공모 프로젝트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21개국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전문 기관으로부터 기관 추천 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앙기엥레벵(프랑스), 브라가(포르투갈), 트빌리시(조지아) 총 3개 도시의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 참여작가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주도 감귤과 자연유래 성분으로 핸드크림과 바디워시를 생산하는 ㈜오렌지생활건강에서는 ㈜웰메이드인터내셜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자외선 차단제 맨도롱제주 선블럭을 출시했다. ‘맨도롱제주’선블럭은 제주도 감귤과즙과 자연유래 성분으로 자외선 차단과 미맥, 주름개선 3종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 저자극 성분과 달콤한 싱그러운 감귤향이 조화를 이루고 특히 끈적임,백탁현상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수분을 제공한다. “맨도롱제주”는 따뜻한이라는 제주도 방언과 제주도가 합쳐진 합성어로 따뜻한 제주라는 순수 우리말 브랜이다. 청정 제주의 자연과 향기를 오롯이 담은 “맨도롱제주”청정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자연 성분 그대로 담아 피부에 보습과 생기를 부여한다. 라고 회사측에서는 밝히며‘일상에 향기로움을 더한다’라는 카피라이트를 사용했다. ‘맨도롱제주’화장품 개발과 마케팅을 총괄한 황선수 본부장은‘맨도롱제주’의 모든 제품에는 100% 제주 감귤 추출물을 사용하여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ISO 22716 인증(우수제조관리기준)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하여“의학적,과학적으로 검증된 감귤의 과즙과 껍질로서 우리 피부에 좋은 바디케어 상품을 널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8일(토) 오후 3시 두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에 김선이 명창의‘보성소리 심청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김선이 명창은 보성소리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부터 심봉사 딸 어르는 대목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배어있는 고품격의 긴소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김선이 명창은 염금향, 조통달, 오정숙, 김수연 명창 등으로부터 우리지역 판소리 전반을 이었고 특히 발성처리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5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동편제 수궁가 완창발표회 5회, 서편제 심청가 완창발표회 5회, 동초제 흥보가 완창발표회 6회 등 다수의 수상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소리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선이 명창의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 김동현 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고수로 함께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천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대 43만 4천922㎡부지에 공동주택 3천978가구, 단독주택 20가구 등 3천 998가구의 주거시설과 근린공원, 도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익사업이다. 원래 효성동 100번지 주변은 일제강점기인 1944년 이촌 근린공원구역으로 지정되어 도시발전의 사각지대에 있어 온 인천에서도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발전이 없었던 곳이다. 새로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인근 주민들의 가장 오래된 숙원사업인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게 되었다. 효성구역은 2002년경부터 수많은 시행사가 난립하여 토지를 매입하거나 지상권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012년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인하여 대부분의 시행사가 부도가 나는 등 시행사업의 진행에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앞으로 인천 효성동 도시개발 사업의 시행으로 약 4,000가구 인구수 10,195명의 새로운 인구의 유입이 생겨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의 가치 증대 등이 기대된다. 지하철 2호선이 개통 예정이고 국토 4차 교통망이 형성되면 효성동 주변은 최첨단 신도시와 같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2023 문화마을코디네이터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문화마을 코디네이터 사업은 마을단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한 중·장년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및 문화마을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시행, 예술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와 관련, 지난 3월 문화마을 코디네이터 프로젝트팀(마을(센터) 및 리더예술인) 모집을 실시, 광주 동구 산수동 및 사직동 3개 마을에서 활동할 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문화마을 코디네이터 프로젝트에는 위 3개 프로젝트팀에 참여할 7명의 예술인을 선발,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문화 조성, 지역사회 현안문제, 기후위기 등 지역 이슈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프로젝트 주제로는 ▲그린웨이브 호랑꼬두메 마을 ▲사직동 통샘에서 만나요 ▲마을 文ㆍ畵(문화) 아카이빙-천년사직골 周遊眞景(주유진경)으로 프로젝트 팀당 참여예술인 2명~3명으로 매칭하여 협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예술인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40세 이상 60세 이하 중·장년이며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으로 2023년 예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서 논과 밭두렁 소각 등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임야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고, 들과 산이 메말라 있어 화재발생 최적의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건수는 총 786건이다. 계절별로 보면 봄철 472건, 여름철 157건, 겨울철 79건, 가을철 78건 순으로 봄철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봄철 화재는 임야, 야외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해 산으로 불씨가 옮겨붙는 경우가 많다. 임야화재 인명피해는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쓰레기 소각이나 논과 밭을 태우다가 연소가 확대되어 무리한 자체 진화로 발행한 건이 73.6%를 차지한다. 이렇게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가 화재 주원인이 되고 있고 인명 피해도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도 위험한 소각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은 잘못된 상식으로 해마다 봄이면 농촌에서 병해충을 없애려는 목적으로 논·밭두렁 소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을 없애는 효과가
아파트 건축 등 전국 건설공사 현장은 설계·시공·감리 등 인·허가를 비롯하여 시공별로 복잡한 도급 구조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각 단계별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채용 강요 등 일부 단체들의 조직적 불법행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건설노동자의 안전 위협, 공정한 채용기회 박탈, 공사지연 및 분양단가 상승 등으로 그 피해가 국민에게 되돌아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업체들은 공사방해 폭행 등 보복성 행위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신고하지 못해 유사한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경찰청은 건설현장의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특별단속을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중심적인 단속 대상으로 업무방해와 각종 폭력, 갈취·채용·건설기계 등 사용 강요, 불법 집회·시위, 보복행위 등이다. 경찰청과 더불어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공정거래위등 유관기간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반복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려면 관련자 또는 목격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 경찰청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제도를 활용하여 보복성 범죄로부터 신고자와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고
우리 삶은 허구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은 그대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해서 우리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어떤 이들은 우리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종교, 경제, 국가와 같은 구체적인 문화와 제도까지도 지어진 이야기라 표현한다. 물론 신화나 설화같은 이 이야기들은 비록 허구지만, 우리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이야기가 가진 상호 주관적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허구들은 실제 이를 현실로 오해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최초의 근대 소설로 이야기되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기사도 소설에 탐닉한 나머지 모험을 떠나게 되며, 풍차를 괴물로 착각해 돌진한다. 오늘날 서부극이나 킬러 이야기, 스파이물에 빠져 이를 현실로 생각하는 이가 총기를 소유한다면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클 것이다. 물론 소설의 세계에서는 막상 그런 이들이 일상에서 예상치 않게 발생한 사건도 별 문제없이 잘 마무리하기도 한다. 이렇게 가상과 현실을 뒤섞는 것은 소설의 중요한 특징이며, 이는 아마도 소설이 가진 가장 큰 힘이자 위험일 것이다. 과학소설(SF)의 이야기들은 이 시대 가장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과학을 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 전시와 연계해 관객 지향적 시각을 강조하는 공공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해서 진행되는 공공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시민 등 다양한 세대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관객참여프로그램’, ‘대화와 강연’, ‘배움과 체험’ 등으로 구성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증대하고자 했다. 관객참여프로그램은 관객이 작품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제작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의 1세대 실험예술작가 김구림, 이건용, 이승택의 관객참여프로그램은 제3전시실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상시 운영된다. 관객들은 신체를 캔버스로 활용한 김구림 작가의 <바디페인팅>, 신체가 움직인 흔적을 선으로 표현한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76-3>, 작품을 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봄인듯 봄아닌 봄같은 변덕스런 날씨의 불편함은 잠시. 오랜만에 하는 기차 여행은 설레임 그 자체다.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광주 송정역. 낯선 도시에서 보는 노을은 아름다움을 더해 이전 여행지에서의 추억마저 떠 올리게 했다. 한적한 골목길 한켠에 우뚝 서 있는 벽돌로 지은 이태리 화덕피자 전문점 '라그르쏘'의 셰프 알폰소(정인호씨 39세). 15년이 넘는 시간을 피자에 공을 들였다는 피자에 진심인 남자. "요리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를 지난 20일 '라그르쏘'에서 만났다. ▲ 요리를 시작한 계기는 많은 추억이 떠오릅니다.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짜장면, 맛집이라 소문난 한정식집, 등등 맛있는 음식탐방 다니는걸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창시절부터 음식을 만들면 칭찬과 감탄을 접하면서 자연스러운 선택이 됐다고 봅니다. ▲ 자신 있는 요리는 15년 넘는 시간동안 누구보다 피자에 공들인 시간이 많다고 자부합니다. 나를 신랄하게 평가를 한다면 남들 눈치 안보고 피자만 집중한 세월이 피자로 구현된 현장이 바로 이 라그로쏘 입니다. 보시기도 최고이고 먹기도 지구 최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코넌코리아(회장 표세진)가 드림시티( Dreams Come True-꿈은이루어진다)게임을 오픈했다고 4월4일 밝혔다. 그간 코인을 보상으로 한 스마트 컨트랙트 게임은 다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게임이 시간대비 보상이 미흡해 유저확산에 실패했다. 드림시티는 유저 개인이 장시간 게임을 하고 보상을 추구하는 방식이 아닌 다수의 유저가 게임에 참가하여 그 누적코인을 순위에 따라 보상받는 방식으로 굳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코넌코리아가 공개한 드림시티(Dream Come True)게임의 주요특징은 ▲당첨번호의 조작불가 ▲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참가 방식으로 위, 변조 불가능 ▲ 높은 당첨 확률(최대 당첨 확률 1/183) ▲ 당첨자가 무조건 배출되는 골든 회차 룰 적용 ▲ 매회 누적금액 10% 기부로 사회 공익성 실현 ▲ 투명성 ▲ 건전성 ▲ 지속가능성 등이 있다. 드림시티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당첨자가 무조건 배출되는 골든 회차 룰이다. 골든 회차 룰이란 1등 당첨자 없이 회차가 10회 연속 누적될 경우 11회차 에는 1등 당첨범위를 기존 2등 및 3등까지 확대하
마약이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면서 잘못 먹거나 과다 섭취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약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유명 배우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하여 경찰조사를 받고 있고 마약 전력이 있는 연예인이 복귀한다는 등 연일 마약류 관련 기사로 시끄럽다. 마약청정국이라는 우리나라가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 유희근 경찰청장은 작년 8월 취임과 함께 국민 체감 약속 2호로 생활 속에 퍼져있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국민께 약속하면서 12월까지 5개월간 집중단속을 펼쳐 마약류 유통 및 투약 사범 등 총 5,702명을 검거하여 그중 791명을 구속하였다. 특히, 클럽·유흥업소 등에서 파티를 하며 마약류를 투약하는 등 신종 형태의 범행이 확인되었고 공단 등 외국인 밀집 지역 노동자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자국민들끼리 모여 공동투약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되는 등 외국인 마약사범 비율이 전체 15.2%(866명)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대별로는, 인터넷·SNS 등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층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10대 마약류 사범 또한 꾸준히 검거되고 최근에는 단순 호기심에 의한 투약을 넘어 유통까지 가담하는 등 매우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