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3월 7일 백경현 구리시장의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부문대상” 수상소감 인터뷰가 (재)국제언론인클럽, 대한장애인복지신문, 한국언론포탈통신사,라이프방송,잡포스트,인천중부신문 등 언론사의 참여로 진행 됐다. (1) 구리시가 '제8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구리시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 1천여 공직자들이 오롯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값진 결과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고 기쁩니다. 저는 올해 화두를 유소작위(有所作爲)로 정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준비하고 뜻을 이뤄낸다.’라는 말입니다. 앞으로도‘민생 안정, 경기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발전과 도시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차별화된 지역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황이 궁금합니다. 먼저,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은 어떻게 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돼 강제노역을 당했던 근로정신대의 피해를 다룬 일본 연극 '봉선화'가 빠르면 올해 안에 광주에서 공연될 전망이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9일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회(공동대표 다카하시 마코토(髙橋信)),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 이국언)과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3기관(단체)간 국제 문화예술교류 협력사업을 통해서 광주정신 민주ㆍ인권ㆍ평화 운동을 실천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나고야 시민단체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해 일본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은 기획연극 '봉선화'를 광주에서 공연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연극 봉선화는 2002년 나고야에서 첫 공연된 이후 지난 해 '봉선화 2'가 공연되었으며 광주에서는 '봉선화3'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나고야에서 열린 공연에는 840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온라인관객까지 총 900명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뤘던 것으로 전해져 광주공연이 성사될 경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황풍년,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퍼스트 파운데이션 (의장 김요셉)의 시그니쳐 미시즈 대회인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의 23년 한국 대회 정규 에디션이 오는 5월 10일 베트남 미케비치 템플다낭 비치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 하이야트호텔에서, 20년에는 인플루언서 대회형식으로 개최했으며 21년에는 한국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하여 당시 이미진 양이 6관왕의 기염을 토하며 위너에 오른바 있다.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는 2015년부터 내리 4년을 중화권 상하이, 항주, 닝보, 샤먼을 잇는 대표적인 미시즈대회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대회 정규 시리즈로 RNX가 주관하며 4월 22일 사전 예심을 거친 18인 내외의 본선 참가자들을 데리고 베트남이 자랑하는 휴양지 다낭에서 개최한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베트남 여행관련 항공, 호텔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하며(제세공과금은 별도) 위너 및 세미위너 2인 총 3인은 올 7월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 결선에 모든 체제비용을 주최측이 지원한다. 참가 비용 등은 일체 없으며 참가 지원자격은 만 25세에서 45세 까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봄의 절기 경칩과 춘분 맞이로 무등풍류 뎐 3월 행사 ‘깨어났네, 개굴개굴’을 오는 18일에 개최한다. 무등풍류 뎐 3월 행사인 ‘깨어났네, 개굴개굴’에서는 생명이 깨어나고 꽃이 피는 봄의 절기인 경칩과 춘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동화 구연 ‘돌아온 이야기꾼’,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무·형·담(無形談)’, 봄의 사랑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배일동×모나드 트리오’를 마련하였다. 개구리와 나비만들기 체험, 전래놀이와 민속놀이, 한복체험 등 절기체험 또한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통문화관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 입석당에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안명환 필장의 작품 전시와 시연하는 모습을 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 날 해설은 박종오(전남대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맡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 붓과 절기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 약 20분 간의 무형문화재 작품 해설이 끝나면 곧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체험으로 ‘돌아온 이야기꾼’이 진행된다. 이날은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7일 광주시민방송(대표 유영주)과 문화예술계 기후위기 대응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문화예술방송 ‘어몽컬쳐스’ 콘텐츠 제작 협력 및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방송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민방송은 방송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까지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협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여론을 형성하여 문화 확산을 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냄과 동시에 지역 기후위기에 관한 문화적 실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어몽컬쳐스’는 기존에 시민과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어몽EARTH’, ‘어몽TEENS’와 함께 광주 지역의 문화예술계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송콘텐츠로 3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방송된다. 총 40회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은 라디오(FM88.9M㎐)로 송출되며 동시에 광주시민방송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볼 수 있다. 광주시민방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초봄같이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고 있어 영화관,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다수가 이용하는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극도의 긴장과 패닉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작은 연기에도 생명을 잃게 된다. 그렇기에 비상구에 대한 관심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비상구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위기의 순간에 이용하는 문으로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이다. 하지만 많은 곳에서 비상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영업장의 편의성을 위해 비상구 앞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폐쇄하는 경우가 많다. ▲비상구 폐쇄·차단(잠금 포함)행위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복도·계단·출입구(피난시설) 장애물 설치로 피난에 방해를 주는 행위 등은 불법에 해당한다. 소방서에서는 이러한 비상구 폐쇄ㆍ차단 행위를 막고자 신고포상제를 운영하여 시민의 관심을 통한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영업주에게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생활화하여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현대시대 주거는 자산가치로서 부동산 의미뿐 아니라 사람의 삶을 담아내는 공간의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전국적인 집값 상승으로 서민들의 전세 계약이 대폭 늘었고 최근 고금리와 불경기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한편, 신종 부동산 전세사기까지 가세하며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사회초년생인 20대부터 고령에 이르기까지 대상 연령층이 다양하여 경제적인 문제는 물론 심리적 트라우마를 남기며 한 가정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수단이 되고 있다. 우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부동산 전세사기는 그 금액의 단위가 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 사기는 일반인들이 부동산과 관련된 법규에 대해 잘 모른다는 약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먼저 공인중개사 정상 등록 여부와 등기부 등본상의 실소유권자와 직접 만나 신분증을 확인하고 계약하며 실소유주의 통장으로 입금하는 것이 안전하다. 계약은 중개업자, 매도업자, 매수자가 꼭 직접 만나 은행 업무가 가능한 평일에 계약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등 다양한 시세정보를 확인하고 인근 공인중개사 등을 방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부시 행정부에서 중동 정책을 총괄했고,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강경 기조를 밀어붙이는 데 앞장섰던 엘리엇 에이브람스는 지금이야말로 “신냉전이 준 기회”라며, 미국이 외부의 적에 맞서 초당적인 협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적을 불문하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는 건 분명 멋진 일이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모두가 합심해 전쟁을 벌일 때가 아니다. 그런다고 경제가 살아나거나 나라가 번성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처럼 지정학적 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고조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전쟁 몰이에 제동을 거는 반대 의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논의를 거쳐 의견을 모으는 통합과 반대 의견을 묵살한 획일적인 의견 일치는 절대로 같을 수 없다. 다원주의 사회는 여러 가지 원칙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다. 민주주의는 그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상향식 시스템이다. 지도자의 말이 곧 법이 되는 하향식 권위주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쟁이 온 국민을 똘똘 뭉치게 한다는 이야기도 자세히 뜯어보면 사실과 다르다. 퓰리처상을 받은 그렉 그렌딘의 책 “신화의 종말”에는 남북전쟁 이후 미국 정부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은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장인 ‘도자문화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예산 318억 원을 들여 오는 4월 14일 건축면적 7천137.15㎡, 2층 규모의 ‘도자문화관’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1층에는 아시아도자문화실과 신안해저문화재실, 신기술융합콘텐츠 영상실 등 전시실과 수장고가, 2층에는 관람객 휴게 공간과 도자기 전문 보존과학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세계 도자에 담긴 다양한 문화사를 소개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신안 해저 문화재를 전시해 당시 유행한 문화와 교류 상황을 보여준다. 또 신안해저문화재 중 송원대 경덕진‧복건 등에서 생산된 백자 6100여 점을 정리한 ‘신안 해저 문화재 조사연구총서 4 백자’를 발간한다. 전시품 정밀 스캔과 CT 촬영 등을 통해 3차원 디지털 원형 확보 작업도 함께할 계획이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청각장애인들의 관람을 돕기 위해 점자 전시패널과 촉각전시보조물, 인공지능 기반 수어 및 점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을 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 직업군 교육 프로그램이 올 신학기부터 전남대학교 교과목으로 개설,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문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대학과 연계, 정규 교육과정에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C가 개발한 직군탐색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수업에서 총 8회 진행된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의는 오는 20일부터 5월29일까지 전남대학교 경영대 1호관에서 열린다. 직군탐색교육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추진한 신 직업 연구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발전, 디지털 혁신 등 급격히 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을 선별해 구성했다. 모두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직군이다. 첫 번째 교육은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연구위원이 맡는다. 김 위원은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를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계속해 매주 월요일 ▲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민세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장, 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 ▲융복합문화기획자(조주현 연세대 겸임교수) ▲ 전시테크니션(김형욱 광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신세계갤러리가 신춘 기획전 ‘또 다른 그린’전을 오는 4월 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봄의 풍경과 그 속에 살아가는 생명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여섯 명의 작가를 초대했다. 작가들은 전시 주제처럼 ‘녹색’을 주 테마색으로 삼아 위트있고 감각적인 회화와 드로잉 40여 점으로 봄의 기운을 전한다. 강가연 작가는 나무의 재, 모래, 흙과 같은 실제 자연에서 채취한 안료를 사용해 일상 속 자연에 대한 중요성과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산책하면서 느꼈던 자연의 촉각적 심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이지연 작가는 자연 소재의 질감을 활용해 색다른 자연의 모습을 구현한다. 김건일 작가는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듯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복잡한 ‘상상의 숲’을 매개로 인간의 기억과 마음의 구조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한다. 정원의 풍경과 나무를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와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임현경,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을 의인화해 일상을 위트 있게 보여주는 김제민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진 작가의 ‘남겨진 정원’ 등의 작품은 초록이 가득한 정원 속에 감춰진 마트료시카, 곰돌이 인형 등 어릴 적 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가 오는 5월 25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1차 대회를 시작으로 그 서막을 알렸다. 세계 5대 메이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올해로 51회를 맞았으며 지난 해에는 베트남이 최초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기존의 미인대회에서 벗어나 각종 탈렌트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걸출한 이력을 가진 예비 수상자들이 한국대회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일찌감치 신청을 하고 있다. 판권사 ‘퍼스트파운데이션’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서울1차 대회는 ㈜제이콥스아트웍스와 RNX가 책임 주관한다. 대회조직위는 “미스인터콘티넨탈 23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라며 “한국에서도 그 대장정의 시동을 알리며 지역 에디션의 일정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호남권 광주, 경상권 대구, 부산 경남 등과 최종 수도권 에디션,한국대회 결선 에디션을 거쳐 오는 8월 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