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일본의 정상급 피아니스트이자 뉴에이지 음악가인 '요시마타 료(吉俣良)'가 2018 제주에서 열린 초청 야외 연주회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영화음악의 거장 요시마타 료는 일본인으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OST 'The whole nine yard'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OST 'Resolver' 등을 작곡한 장본인으로, 한국 드라마 '일지매', '푸른 바다의 전설'의 OST를 작곡해 국내에도 폭넓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작곡한 노래 대부분이 감정선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서정적인 음악이라 드라마나 영화 OST, 다큐멘터리 배경음악, 광고 BGM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요시마타 료는 일본 TV의 드라마 ‘맛있는 관계’의 음악을 담당하며 OST에 입문과 동시에 일본의 인기 작곡가가 되어 대형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시작했고, 2001년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 곡으로 한국의 팬덤도 확고히 가지게 됐다. 영화음악의 거장 요시마타 료의 대표작 중 한국에 잘 알려진 곡으로는 영화 OST '냉정과 열정 사이'의 'The whole Nine Yard'와 드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K브랜드 문화축제 2022’가 세종대왕 광개토관(세종대학교 소재) 컨벤션홀에서 지난 11월 28일 성료했다. 실시간 유튜브(YouTube) 생중계 등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축제로 이뤄졌던 지난해 행사와는 다르게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등 현장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시간과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축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K-POP 공연을 통해 K문화의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오즈키즈패션쇼, 세종대왕, 소헌왕후 한복패션쇼, 화려한 오후 한복, 휘스킨아트쇼, 최수현디자이너 드레스패션쇼, 베스트브랜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패션쇼 이후에 진행됐던 2022‘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은 “고객만족경영으로 건전하고 질 높은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한 브랜드를 공정한 평가를 통해 주최사인 ‘K브랜드방송진흥원’과 ‘브랜드가치연구소’가 ‘베스트브랜드협회’를 통해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아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의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K브랜드문화축제 2022‘는 K브랜드방송진흥원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첫 눈이 예상됨에 따라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대책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는 제설작업이 필요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505개 노선 641㎞에 대해 도로관리청별 제설대책팀을 구성·운영해 기상특보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강설 시 즉시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753t, 소금 5903t, 친환경 제설재 1216t 등 예년보다 70% 이상을 추가 확보했다. 또 살포기 등 제설장비 18종 184대의 가동 점검을 마치고 제설작업에 필요한 인력 400명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상습결빙구간 54곳, 광신대교를 포함한 결빙사고 다발지역 16곳을 지정했다. 상습결빙구간에는 결빙주의 안내 표지판과 ‘상습결빙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2.11.~2023.03.)에는 네비게이션에서 상습결빙구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지와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 60곳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의 램프 및 교차로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적사장과 모래주머니를 추가 비치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핵심 조항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한국의 전기차의 경쟁력에 타격이 예상된다. 중국과 ‘기술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은 반도체를 넘어 전기차·배터리 산업으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고래 싸움’에 한국 관련 산업의 ‘새우등’이 터질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의 초강수는 중국이 주도하는 전기차·배터리의 글로벌 생태계에도 변화를 줄 게 분명하다. 이런 지각변동은 한편으로 위기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기회일 수도 있다. 과연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미-중 경쟁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엔 한계가 분명한 이 이슈에서 우리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수 있을까? 아이오닉5 가격은 현대자동차 4만1450달러, 머스탱 마하E 포드자동차가 격은 4만6895달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다투고 있는 두 동급 차종 소형 SUV 전기차의 2023년형 기본사양 판매가격이다. 아이오닉5가 5445달러 싸다. 아이오닉5는 이런 가격 경쟁력에다 고성능 충전 시스템, 우수한 주행 성능 등을 인정받아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만1015대가 팔렸다 하지만 두 자동차의 가격은 한 달 뒤인 2023년
몸과 마음이 차가워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든 주택에서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기에 각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주택은 시민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장소이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화재’라는 단어에 경각심은커녕 간단한 소방시설조차도 신경 쓰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2) 전국 화재 발생 150,347건 중 주택화재만 39,068건이며, 그 화재 속에서 약 686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3년간(2019~2022) 전라남도의 총 화재건수는 10,225건이며, 그중 주택화재만 1,904건이고 55명이나 사망하였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화재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주택 ‘화재’라는 단어에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주택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점은 초기진화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간단한 사용법으로 초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 행사 기간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를 도울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간 개최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활동할 전시해설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4일부터 3월 말까지 총 83시간의 교육에 들어간다. 1부 기초 교육은 광주비엔날레 소개 및 전시해설사 기본역량을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 12시간 진행된다. 2부 심화 교육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작품 및 작가 설명, 외부 전시장 답사 등 실무 교육이 이루어지며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총 17회 71시간 마련된다. 총 25회의 전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전시해설사 활동 완료자에게는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또한 행사기간 활동 우수자에게는 공로상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23일 (재)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면접 심사는 오는 27일 진행된다. 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신세계안과는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백만 원과 225만 원 상당의 안(眼)건강검진권을 애자람그룹홈,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광주세광학교에 전달했다.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상무역 4번출구에 조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이 계단을 1회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후원금이 적립된다. 사랑의 건강계단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0만여 원의 기금과 825만여 원의 안(眼) 건강검진권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 계단은 시민이 밟을 때마다 피아노 음계가 멜로디로 흘러나와 도시철도 이용의 재미를 더하는데다,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사랑 나눔까지 돕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신세계안과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광주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동구 미디어센터 아트홀에서 시의원, 장년층 지원 유관기관, 장년세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는 ‘You&I 마음 힐링’이라는 주제로 장년정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우수사업 성과 공유, 정책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 동아리 회원들의 프리마켓 운영‧전시 등 장년세대와 정책 담당자들이 빛나는 한해를 서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마련과 정책연구 등 지원계획 수립,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지역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장년정책 플랫폼이자 허브인 ‘빛고을50+센터’는 노후준비 컨설팅, 일‧여가‧교육 등 1만2000여 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년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서비스인 ‘50+포털’을 개통해 온·오프라인 종합플랫폼 구축을 완성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25개 유관기관과 MOU 체결, 포럼 개최 등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는 물론, ‘광주다움 복지 50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모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이 본인 직무 적성에 맞는 사업장을 선택해 5개월간 주 25시간의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년 동안 12기의 사업을 진행해 5000명 이상의 지역 청년에게 지역사회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하며, 13기 참여 사업장과 참여 청년 총 9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서는 해당 사업의 통합지원기관과 5개 유형별 수행기관(공공기관형·기업형·사회복지형·사회적가치형·청년창업기업형) 각 1곳씩 총 6곳을 모집하며, 사업 관리와 운영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까지 1년이다. 통합지원기관은 ▲유형별 수행기관 통합 지원 ▲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연구 ▲공통교육 및 사업 홍보 등을 수행하며, 유형별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사업장 모집 및 선발 ▲사업 참여청년 모집과 선발 ▲참여자 급여 지급 ▲유형별 직무 교육 진행 등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지역 내 위치하고, 국가기관·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 대표 김종철)는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 지난 26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청년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대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기제 활성화 협력 △캠퍼스 리쿠르팅 및 우수 인재 추천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 △주한 외국계 기업 및 국내 기반 글로벌 기업과 졸업생 및 재학생의 지속적 인재 매칭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덕성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에서 주한 외국계 기업 및 국내 기반 글로벌 기업에 대한 정보와 인턴십, 현장실습 기회를 얻고, 향후 맞춤형 특강 및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손재현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최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해외 취업이나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 관해 관심이 크다”라며 “협약을 통해 이러한 기업들의 홍보나 채용수요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공사는 8일 상무역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와 함께 ‘인권캠페인’을 갖고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 공사는 매월 운영하는 GRTC 인권존중의 날, 인권영향평가, 인권 침해 구제 절차 안내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권 경영 사례들을 적극 알리며 상호존중과 배려의 선진 인권 문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설 것을 권장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달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과 문희정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강사를 연달아 초빙, ‘성희롱 폭력예방 교육’과 ‘인권 의식 제고 특강’을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인권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인권 친화적인 경영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인권경영을 통해 건전한 조직 분위기 형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