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과 기초학력보장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 특히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진단과 순회 개별화 지도 및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실시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사례 발표 ▲ 기초학력전담교사 개발 자료 소개 ▲2023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방향 안내 ▲2023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내실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강경원 교사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 활동한 많은 경험과 지도내용을 다 함께 모여 공유하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내용이 기초학력전담교사와 학급에서 기초학력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전은숙 과장은 “초등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충과 학습결손 회복 지원에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운영과 확대 등을 통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1월25일~12월9일 총 3회에 걸쳐 상담교사 22명 대상 ‘교원의 행복한 자기돌봄(상실과 애도) 마음치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상담교사들의 마음돌봄과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함께 다뤘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 상실(죽음)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해 상실 후 생존자로서 ‘자신’과 ‘우리’, 그리고 ‘그들’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 자기돌봄하도록 돕는 상담적 접근으로 구성했다. 상담교사들이 먼저 연수를 통해 경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Wee클래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그림책을 활용한 삶의 치유로써 ‘상실과 애도상담’에 접근하는 것이다. 주요 그림책으로 ▲배운다는 건 뭘까? ▲살아있는 모든 것은 ▲사과나무 위의 죽음 ▲무릎딱지 ▲곰과 작은 새 등을 함께 읽으며 우리의 ’삶‘ 안에 ’죽음과 상실‘이 함께 들어있음을 알게 해 준다. 상담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먼저 개인적 삶의 경험 안에서 삶과 죽음(상실)에 대한 자기돌봄을 한다. 또 그림책을 읽고 자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라페스타에서 관내 사립학교의 교직원 인사관리 협의와 사학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립학교 교장·행정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시교육청 최영순 정책국장을 비롯해, 관내 36개 학교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특수학교의 75개교 모든 사립학교 교장·행정실장이 참석했다. 특히 정책토론에서는 ▲사립학교 교원의 정ㆍ현원 관리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근속 승진 ▲사무직원 정원 배치 기준 ▲교육환경시설 분야 지원비 확대 ▲사립학교 교원 인사 관련 정책 등 사립학교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했다. 또 시교육청 관계자와 사립학교 관계자들 간 대화 시간을 거쳐 사학정책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추후 상호 꾸준한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한 적극 협력도 약속했다. 이날 사립학교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 파트너로 사학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의미를 존중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는 시교육청의 사학정책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선성 과장은 “사학은 우리나라의 교육 발전에 역사적 의의가 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기후환경국이 올 한해도 지역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연구모임을 통해 선제 대응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먼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37년간 지속된 북구 신안교 주변 악취 문제 해결(수질개선과)’은 오랜 기간 악취발생원인 하수시설 이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구조물 안전문제, 사업비 과다 등으로 실행되지 못하던 것을 다양한 사례연구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적은 사업비가 들어가는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 해결 방안에 따라 내년에는 기존 검토된 하수시설 이전비용 206억원에 비해 19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11억원을 투입해 악취 밀폐 구조물과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3개 부서가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과제를 진행한 ‘공직자 연구모임’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가운데 기후환경정책과와 수질개선과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문가와 함께 ‘상수 원수를 활용한 건물 수열에너지 적용’ 연구모임을 결성해 ‘2022년 공직자 연구모임 성과물 심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계절 온도가 일정한 광역상수를 활용해
화재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골든타임은 우리가 예상하는 시간보다 더욱 짧다. 현장 도착 5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모두 담겨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도로변 주·정차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돼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 등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분 내외의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과 더불어 소생 가능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설사 생명을 회복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의 발생으로 정상적인 삶의 영위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렇듯 긴박한 골든타임의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상에서 운전 중 소방차나 구급차 등 출동 중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도로에서의 상황별 안전운전 요령은 다음과 같다.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하여 도로의 우측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해야한다.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야하며, 다만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이 우려될 겨우는 좌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할 수 있다. ▲편도 1차의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최근 대통령실이 언론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차례 의아했다. 정부에 공보 전문가가 수도 없이 많을 텐데, 대(對)언론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나올 수 없는 실수가 너무나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정부라고 해서 비판적인 보도를 모두 받아들이고 순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기사가 틀렸다고 다툴 수도 있고 그런 일이 계속되면 정면으로 대립해야 할 때도 있다. 다만,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 근거가 있어야 하고 수단이나 방법도 적절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MBC기자를 전용기에 못 타게 하거나 순방 도중에 대통령이 일부 매체의 기자들만 불러서 사담을 나눈 것은 대통령실에서 언론을 대하는 방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마추어적이다. 대통령실과 MBC의 갈등이 정국 블랙홀이 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결정이 시발점이다. 논란이 일자 단지 편의를 제공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짧은 기간에 압축적으로 진행되는 대통령 순방 취재는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곧 취재를 제약하는 것과 같다는 걸 대통령실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 윤 대통령은 MBC의 전용기 탑승 배제 이유에 대해 “해외 순방에 국익이 걸려 있기 때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에 등록된 스토어와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광주갤러리연합과 협력해 12월 4일까지 디어마이광주와 함께하는 예술주간, ‘디어마이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어마이위크’는 광주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알리기 위해 디어마이광주에 등록된 6개 스토어와 76명의 예술인이 함께 마련한 특별 예술주간이다. 행사기간 동안 ▲맥시아트유니온 ▲민아트갤러리 ▲아크갤러리 ▲예술공간집 ▲플랫폼와사비아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에서 6개의 기획전시와 특별공연 2회, 원데이 클래스 7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맥시아트유니온’에서는 맥시아트유니온 창작스튜디오인 가드닝센터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시 생산적 예술활동展’을 개최한다. 입주 작가인 김춘수, 이철규, Gold1작가의 2022년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픽셀아트on에코백 등 총 4회의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민아트갤러리’에서는 ‘일상전시와 함께하는 영아티스트 아트마켓 展’을 진행한다. 총 23명의 영아티스트가 참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주거자립과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광주시가 서울,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2호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명이 거주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필요성과 국내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광주시의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운영’ 등 주거복지지원사업 정착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사업의 시작과 지역사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현황 발표, 전준희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장의 기조강연,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승형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정착과정, 광주시 장애인 탈시설 지원사업 및 주거시설 현황, 정신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ICEA :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Awards for the Earth Environment 2022)’이 오는 12월 19일(월)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21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사)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회장,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김석훈총재,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이사장이 공동주최·주관한다. 본 행사를 공동주최·주관하는 언론, 환경, 청소년 부문의 3개 단체는 산업성장이라는 목표아래 훼손되어지고 있는 지구환경을 회복시키고 ESG실천방안을 제안, 글로벌 리더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일을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하고 있다.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약 3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각 나라 전문가들의 발표 및 메시지를 통해 각 분야별, 연령층별로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언론, 방송, SNS를 통해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킨다. ▲ ESG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이 우수한 인물들 또는 기업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곽이섭 독립유공자의 차남 근우 곽수민 화백으로부터 독도 서화 1점, 서예 작품 1점을 기증받아 광주 독도전시관에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곽수민 화백은 일제 치하인 1943년 광주사범학교에서 항일단체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모진 고문으로 순국한 곽이섭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의재 허백련 화백의 제자로 작품 활동에 전념하던 곽수민 화백은 최근에서야 부친 곽이섭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한다. 곽 화백은 늦게나마 선친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붓을 들어 힘찬 독도의 기상처럼 자주독립과 민족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00호 크기의 독도 그림을 완성했다. 이를 부친의 독립 정신이 서려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해왔다. 지난 7월 기증 의사를 전달받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측은 그동안 수증심의 등 기증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절차가 완료된 후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기증식과 함께 작품을 인계받아 2층 로비에 전시했다. 특히 기증받은 서화는 동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도의 모습과 함께 독립문바위, 해돋이 전경 등 독도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 및 발표하는 ‘2022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성과공유회는 오는 12월3~10일 8일 동안 개최한다. ▲작품 전시마당 ▲문화예술 체험마당 ▲공연 발표마당 총 3개의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마당은 12월3~10일 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수강생들이 만든 캘리그라피, 서예, 다양한 공예 및 미술작품을 광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 체험마당은 12월10일 13~16시 회관 공연장 로비에서 운영한다. 아이클레이를 활용한 오르골 만들기, 토피어리 장식 등 회관 강좌와 연계된 5개의 체험존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발표마당은 12월10일 16~17시 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댄스와 마술, 우쿨렐레 등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또 특별공연인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연말을 맞아 관객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더불어 학생교육문화회관은 공연을 마치고 관람객 약 3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
메인비즈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광주전남연합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이 24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제34회 메인비즈 굿모닝 CEO 학습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먼저 진행된 굿모닝 CEO 학습에는 임용수 야구 캐스터의 강연이 ‘야구, 성공, 그리고 33.3%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진행된 창립 11주년 기념식에는 박상길 광주전남연합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축사로는 김경만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한 박정환 경제창업실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한 오수미 일자리본부 중소벤처기업 과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강근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장이 참여했으며 격려사에는 최창석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경영혁신연구원장이 참여했습니다. 이어 표창 수여식과 신입회원 환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표창 수여식에는 우수기업인 및 유공자 표창, 최우수지회 및 우수지회 표창을 수여했으며 신입회원 환영식에서는 신입회원사 회원증 교부와 뱃지 착용, 기념품 증정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