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국 시도 민주시민교육 업무담당자를 초청해 민주주의 역사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직무연수를 홍보했다. 또 교육청별 민주주의 역사교육 추진 사업 공유를 통한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로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특히 연수는 ▲학생독립운동 특강 ▲학생독립운동 및 5·18 사적지 답사 ▲시도교육청별 민주주의 역사체험, 민주시민교육 등 추진 사업 공유로 이뤄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제주4·3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민주주의 역사 교류를 대구2·28민주운동, 부마민주항쟁 등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와 맥락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을 통해 해당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토론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 인권교육전문가, 교권 업무 담당자 등 7명의 패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교육활동 침해의 원인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주체별로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패널 간 상호 토론, 그리고 현장에 참여한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토론회 결과 교원 보호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육활동 보호가 기본이 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호받지 못한다면 학생들의 학습 또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없기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모두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교권 교육 강화 및 캠페인 실시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 강화 ▲학부모와 교사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동부교육지원청 주변 카페와 연계해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은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을 진행했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20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동부 지니-어스’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동부 지니-어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Earth)를 위한 지니(Genie)가 되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월 1회 캠페인 운영하기 ▲주 1회 채식하기 ▲지구 환경을 위한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동부 어스상점’, 9월 ‘하늘사진 공모전’에 이어 실천적 시민의식을 기르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했다. 특히 카페 이용 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해당 카페에 개인 컵을 들고 방문하면 일정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정환운 과장은 “처음에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였으나, 동시에 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한다. 강 시장은 25일 오후 우호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에게 독일은 힌츠페터의 나라로 마음 속 깊이 남아있고 독일 아우토5000에서 영감을 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됐다”며 “특히 민주주의와 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와 광주의 인연이 깊은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펜데믹으로 그동안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지만,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뛰어넘어 인적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며 “광주 공직자들이 독일의 강소기업 정책과 행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부르크하르트 융 라이프치히 시장은 “프랑스 한 도시와도 비슷한 논의를 하고 있고 이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광주-독일 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와 동독 민주화의 발원지 라이프치히가 협력해 민주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코레일 이사회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매각 건이 승인됨에 따라 혁신지구 전체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지구 부지는 코레일과 국토부가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국토부와는 지난 10월 협의를 완료하고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1만4224㎡에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창업 지원시설을 구축해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광주시는 공모 당시 국토부(국가철도공단), 코레일로부터 부지 매각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받고 추진했으나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면서 혁신지구 부지와 달빛내륙철도 예상 노선 간 저촉 가능성, 광주역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토지 가치 상승 기대 등으로 인해 부지 매입이 어려워졌다. 이에 광주시는 달빛고속철도 예상 노선을 제외한 부지변경(안)을 마련해 각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오섭 의원의 지원 등에 힘입어 각 기관의 매각 동의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국적으로 공공부문의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상생과 협력의 평화로운 노사 관계 구현으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뤄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공사 노동조합과 25일 광주 서구 본사에서 ‘2022 임단협 체결식’을 갖고 정부 정책에 따른 임금 책정과 안전 강화 등에 합의했다. 상호 이해의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타결된 이번 합의를 통해, 공사 노사는 지역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 등 시민의 발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합의를 마친 이후 노사 대표자가 함께 광주시 남구 김치타운에서 ‘노사공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펼쳐, 지역민을 위한 공익 극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사는 지난 해 전국적인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노사 분쟁이 이어지던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역민의 고통 극복에 함께 하기 위해 ‘ESG노사평화선언’을 발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김지환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선진 노사 관계 구현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아태전략대화 조직위원회 서울대표처 현판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이 되30년동안의 무역협력을 통하여 한중무역액은 4,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RCEP의 틀을 빌어 아태경제일체화를 추진하여 한중 양국이 글로벌경제회복에 큰 기여를 해야한다는 것은 한중 양국의 동일한 인식이다. 이런 시기에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집행부주석,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 비서장 샤오우난, 아태전략대화조직위원회 집행부비서장 거펀, 아태교류및협력기금회 부비서장 김철원 등 일행이 한국측의 초청을 받아 2022년 10월 26일부터 7일간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정부 ▲정당 ▲사회단체 ▲기업 ▲학술계와 광범위한 교류를 가졌다. 전 대통령 특임장관 현 국민의 힘 이재오 상임고문, 전 지식경제부차관 현 IMI 박영준 상임고문, 윤공정 포럼 송기윤 공동대표, 전 연합사 작전본부 부장 김정유 장군, 세렉스 정양구 회장 등과 한·중 간에 경제 문화 민간외교 등 여러분야에 대해 많은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부터 매장 내 1회용품에 대한 사용 규제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용품 사용 규제 확대는 지난해 12월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됐다.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는 1994년 1회용으로 제작된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여기에 24일부터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또 대규모 점포 등에서만 사용이 금지됐던 1회용 비닐봉투도 편의점, 슈퍼마켓(33㎡ 초과), 제과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는 매장 외 장소에서 소비할 경우 1회용품 제공 가능 이와 함께 대규모 점포에서의 우산 비닐 사용도 제한되며, 체육 시설에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광주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되도록 접객서비스와 소비자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실천방법은 매장 안에서 종이컵, 플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 제설 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2~2023년 강설대비 사전준비 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 제설 대책 구간은 무진대로 등 13개 노선 96.42㎞로, 종합건설본부는 2023년 3월15일까지 운영되는 ‘도로 제설 대책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3개 반 31명으로 제설작업반을 편성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총 3단계 제설 투입계획을 확립했다. 또 제설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 제설장비(살포기, 굴삭기, 덤프트럭 등) 26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상 기온에 의한 폭설에 대비해 최근 5년 평균 제설자재 사용량의 1.7배에 달하는 제설자재 1409t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상습 결빙지역 등 취약 구간 국지도 49호선 승용교 등 15개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를 위해 기동 특별 제설반 3개 반, 15명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블랙아이스 취약구간(교량 하부, 터널)의 경우 결빙 방지 아스팔트(L= 284m, A= 2,000㎡) 시공을 완료했다. 김일융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강설예보 때에는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며 “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 줍다)과 조가(jogga : 조깅하다)를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다’라는 뜻을 가진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을 지칭한다. 이날 행사는 거리에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 등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자치구 환경 취약지역 6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잡초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캠페인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월21일 처음으로 ‘우리동네 플로깅’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측 49년 만에 최악의 가뭄 상황으로 내년 봄 수돗물 절수 위기에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속 20% 물 절약’을 달성하기 위해 물 절약 캠페인도 병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가뭄의 심각성과 수도밸브 수압 조절 등 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상일여고가 24일 강당에서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퍼스널 패션코디네이션 나를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실시했다. 25일 상일여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사업인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과정 지원(사회 적응 역량 제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나윤영 교수가 진행했다. 개개인의 머리형태, 체형, 얼굴형, 피부색에 따라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 이후 학생 자원자를 통한 실제 적용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를 알고 싶어 너도나도 지원했다. 이 중 대표로 뽑힌 이유진 학생은 “나에게 맞는 패션을 대강이나마 파악하게 됐고, 내가 친구들에게 많은 웃음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일여고 이성철 교장은 “수능 이후의 무료한 학사일정에 생동감을 맛본 것 같다. 곧 사회인이 될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수용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상일여고의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23~25일 전남 여수에서 유·초등·중등·특수학교 교감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교(원)감 교육정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미래교육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1기(중등·특수 교감)와 2기(유·초등 교감)로 나눠 편성했다. 미래교육 특강을 비롯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과제에 대한 기조 발제와 분임 토의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교육청 관계자와 현장의 교(원)감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나누고, 교육감과의 대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 특강에서 사회 변화에 대처하는 다양성 기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더불어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학교 현장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임토의는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대주제로 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소주제로 펼쳐졌다. ▲학교급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