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가뭄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은 22일 오후 동복댐 현장을 방문해 상수도 생산 현황, 광주시 물 수요 관리 강화 대책, 비상대체 수원 개발 등 동복댐 현황을 청취했다. 먼저 강 시장은 동복댐과 주암댐의 취수원간 불균형 해소 및 시민들의 절수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분할공급을 제안했다. 20만㎥/일 이상 생산해야 되는 동복댐 용연정수장 특성을 고려해 덕남정수장에 공급되는 주암댐 원수 일부(30만㎥/ 중 10만㎥/일)를 용연정수장에 추가 공급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용연정수장에 주암댐 원수를 추가 공급할 경우 동복댐 일 취수량을 줄여 고갈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가능일수 차이가 있는 동복댐(동·북부 공급)과 주암댐(서·남·광산구)간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또는 2022년 이상가뭄에 따른 수도시설간 비상 연계관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억원 중 67억원(70%)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광주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최근 소형 오피스텔 규모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라이브 오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1인 창조기업 등을 중심으로 라이브 오피스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매년 2~3만개 씩 증가하는 1인 창조기업의 증가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의 라이브 오피스는 계약 시작 3일만에 완판됐다. 같은 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라이브 오피스도 분양 당시 호평을 받으며, 4주만에 전 호실 계약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내에 라이브 오피스를 갖춘 '메타피아 Ⅰ' 공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내포신도시 메타피아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홍성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응봉로, 충남대로, 도청대로를 통해 증곡전문농공단지, 응봉산업단지, 삽교전문농공단지 등 인접 산단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와 통하는 해미IC,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예산수덕사IC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7명의 보건교사로 구성된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보건교사 동아리가 지난 19일 광주호 생태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휴대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환경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자사보는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자사보에 따르면 자사보 활동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시민들이 평소에 많이 찾는 풍암저수지, 쌍암공원, 광주 천변, 비엔날레 공원, 광주호 생태 호수공원 등에서 플로깅 및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자연 공간을 찾은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대사증후군 관리 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검사 및 아로마를 활용한 향수와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9월24일에는 동림동 소재 광주애육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이 직접 개별 포장한 과자 선물을 전달하고 거주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점검하고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이달 19일에는 자사보 회원들은 2022년 1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등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원 대상 ‘2022 중등 기초학력 책임지도 나눔워크숍’을 운영했다. 22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양 지원청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마련했다. 특히 기초학력 책임지도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맞춤형 지원 체제 구축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 기초학력 책임지도 사례 공유 ▲정서지원 프로그램 체험’의 내용으로 펼쳐졌다. 동·서부 관내 중학교 중 몇 개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사례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정서지원이 필요한 학습부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A 교사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의 중요성을 알기에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고는 있지만, 다른 학교는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늘 궁금했다“며 ”오늘처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 교사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의 경우는 학습 지도도 중요하지만, 학습부진으로 생긴 자존감 하락이나 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2022년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77곳을 선정했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광주시는 2017년부터 해마다 현장조사, 심의 등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등을 충족하는 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23곳과 지난해까지 선정된 곳 중 재평가를 통해 54곳을 재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1년간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 현판 부착, 상하수도요금 보조,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업장 홍보도 제공한다. 광주시는 22일 올해 선정된 사업장 중 남구 세븐일레븐 광주양림점에서 ‘2022년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시 노동정책관, 정명진 사업장 대표, 김태경 청소년 노동자, 이승희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만 시 노동정책관은 “자영업이 힘든 상황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사업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고문을 받은 민간인들을 치료한 옛 국군광주병원이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총사업비 111억원(토지보상비 71억원, 공사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화정근린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10만7606㎡)은 옛 국군광주병원이 2007년 함평군으로 이전하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5·18 사적23호로 지정된 국군광주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심문 과정에서 고문과 폭행으로 부상을 당한 시민들을 민간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국군병원으로 강제로 옮겨 치료한 곳이다. 국군광주병원이 함평군으로 옮긴 후 일부 시설을 정비하고 개방하면서 현재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산책로를 제외한 화장실,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 공원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무단 경작, 배수로 막힘 등으로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시,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인근 주민자치회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필요한 시설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구유출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시청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 회원들과 인구변화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최우선 순위로 꼽은 문화시설 확충과 질 좋은 일자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학생들은 ▲광주의 자랑거리와 아쉬운 점 ▲청년(인구)유출 현황과 원인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사항 등 평소 자신이 생각해온 바를 가감 없이 밝혔다. 대학생들은 인구유출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은 ‘나의 삶’을 바꾸는 것에 있다고 봤다.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일자리는 청년들을 수도권으로 떠나게 할 뿐만 아니라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먼저 서장원(동강대)씨는 “5·18민주화운동, 사계절이 아름다운 무등산국립공원, 아시아문화전당 등 자랑스러운 유산이 많지만 2% 부족한 광주다”며 “광주에서 20년을 살았지만 갈 곳도 놀 곳도 제대로 돼있지 않고 일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8~17일 2023년도 문화체험 나들이 협력사업을 위해 평촌도예공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내년에는 기존에 협력사업을 진행했던 평촌도예공방, CJ CGV에 더해 새로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을 더해 총 4개 기관과 협력하게 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 기관들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 4월4일~6월27일, 하반기 9월5일~11월29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체험기관의 프로그램 홍보 및 안내, 일괄 신청 접수 등을 통해 각급학교와 기관을 연계한다. 또 체험기관에서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인력 운용, 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를 통해 해당기관별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체험을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및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평촌도예공방 협력사업인 ‘도예마실 나들이’는 광주와 담양의 경계지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유튜브를 통한 다각적인 소통 노력과 교육가족·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입시맨(입시정보), 잼미니(고민상담소), 교육 스케치 코미디(학생 일상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홍보영상 등을 제공해 광주교육 홍보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 유튜브는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 3년도 안 된 기간에 구독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인구나 교육청 규모가 비슷한 대전이나 울산교육청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이며, 인근 지역인 전남이나 전북 교육청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현재 1,478개의 콘텐츠가 게시돼 있다. 누적 조회수는 417만 회를 자랑하는, 시교육청의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온라인 홍보 매체가 됐다. 특히 교육가족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영상과 진로·진학, 교육정책, 교육활동 등 다양한 광주교육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의 급속한 구독자 증가는 코로나19 시기에 유튜브 채널을 발 빠르게 학습플랫폼으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제312회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오는 2023년3월1일자 광주시교육청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3건이 원안 가결돼 오는 28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최종 통과돼 내년 3월1일자로 조직개편이 단행되면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새로운 광주교육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직선 4기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정책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실행 동력과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의 1호 공약인 ‘다양성을 갖춘 실력 광주’ 실현을 위해 본청 각 과를 새롭게 재편 및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진로진학과 신설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실력을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를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할 미래교육기획과도 신설한다. 더불어 직속기관 체계도 개편한다. 광주송정도서관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다문화가정 학생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공무원교육원에서 제4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생 107명과 제29기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만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주제로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공직관, 진정성 있는 소통 등을 이야기했다. 먼저 강 시장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 달라”며 “여러분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기회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을 하면서 기초노령연금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만들고 저의 색깔과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여러분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책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시정 철학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광장의 정치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당직실에 들러 전날 상황을 듣고 직원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한다”며 “좋은 정책이란 민심의 옷을 입힌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함께 걷고 눈을 맞추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시민들과 월요대화와 정책소풍을
자동차의 충격력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충격력을 감소시켜 치명적인 부상을 막기 위해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불필요한 동작이 방지되어 올바른 운전 자세와 안정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시야를 넓혀주고 운전 피로도 덜어주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 3월까지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 사망자가 5명 발생했는데 이들 사망자 모두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다고 한다. 지난해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 대비 150%나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19~21년) 사망자 26명 중 안전띠 미착용에 의한 사망자가 9명(35%)인 것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앞좌석보다 사망률이 최대 5배까지 늘어나므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는 사고가 안 나겠지’, ‘귀찮아서’ 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차량 출발 전 자신과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했는지 꼭 확인하고 “안전띠는 생명띠” 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평소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