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13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청소년단체와 청소년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참여 축제이다. 시교육청은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추진단은 ‘나의 독립선언 낭독’ 등과 함께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중‧고등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및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장 손성호 학생은 “93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통합 돌봄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원제도 개선분야 우수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지난 7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 전 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생활에 밀접한 민원‧행정제도 개선분야(▲저출생·고령화극복 ▲디지털 약자 보호 및 지원 ▲코로나19 대응 및 지원 ▲1인 가구 안전 및 돌봄 강화 등 4개 분야)를 발굴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개선사례에 대해 창의성, 효과성, 적극성,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로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광주시의 모든 임신·출산·돌봄 지원정책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12월 개통했다. 특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등 신규 시책을 시행하며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민원·소통 창구를 일원화했으며, 비대면 신청·청구와 간편 증빙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3일 오전 8시57분께 북구 소재 장애인시설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설비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건물 4층 남자 수용시설(언어치료실 내부)에서 발화가 시작됐으나 자동화재속보설비로 119상황실에 신속히 화재 신고가 됐고, 스프링클러설비가 정상 작동해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해당 시설에서 근무 중인 인원 6명이 시설 내 인원들을 각 층별로 2명 1개조로 분산해 장애인 59명(남 29, 여 30)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4명의 인력과 17대의 장비를 동원해 6분(9시 3분) 만에 도착해 옥내소화전 등을 사용해 9시24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지 27분 만이다. 해당 시설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갖춘 2급 특정소방대상물로서 장애인시설인 만큼 자칫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날 스프링클러가 실제 작동하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 및 연소 확대를 막아 인명·재산 피해 경감에 기여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계기로 겨울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시청 로비와 시청 앞 사거리에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물 부족이 심각해 내년 3월 말이면 광주 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임을 알리는 한편 수도계량기의 수압조절 필요성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영훈 부시장은 “지금처럼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와 함께 단수 상황까지도 갈 수 있다”며 “물 절약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지난 1일부터 매주 시민 대상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시청 공무원 전원이 동참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보니 시민에 진심이었던 의원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8일, 이달 10일 2차례에 걸쳐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교원 59명 대상 ‘2022 교원 마음치유 캠프 2기’를 성료했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 마음치유 캠프는 학생 개인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써준 현장 교원의 재충전을 돕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과거로 떠나는 누정 문화 여행’으로 환벽당에 앉아 옛 선조들의 풍류와 계절의 정취를 느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캘리 액자 만들기 체험을 덧붙여 자신이나 동료에게 힘을 주는 글귀를 작성하는 등 내면의 치유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두 번째 프로그램은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의 이완과 동료 교원과의 친밀한 소통 경험으로 회복 탄력성 강화에 집중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안전한 학교와 학생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오늘 충전한 힘으로 다시 우리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시험장 40개교 대상 코로나19 특별 소독을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일선 학교에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맡기지 않고 직접 인력과 재정을 투입해 방역을 전담 시행해 왔다. 올해는 1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고려해 40개교(15권역)으로 나누고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코로나19 특별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수능일 전‧후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학교 특별방역 권역별 담당자’를 지정 운영해 시험장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정환 과장은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예방적으로 실시했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6일, 13일 총 사흘에 걸쳐 일상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초·중·고 학생 89명 대상 ‘걸으면서 찾는 청소년 인권평화캠프’를 진행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 3~5명으로 이뤄진 총 20개팀이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걸으면서 인권, 평화, 기후의 3가지 주제 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지도교사가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일상에서 인권의 요소를 발견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상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공부하고, 모둠별 소개와 캠프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6일과 13일 오전 공통 캠프에서는 ‘나를 말하다,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권 문장 완성하기 ▲선언문 완성하기 ▲인권 개념, 4대 권리 이해하기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 지도 그리기 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시간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운영했다. 초등캠프는 ‘기후위기와 먹거리’라는 주제로 ▲점심메뉴 한 끼 밥상 탄소 계산하기 ▲영상 강의 시청 ▲우리 동네 식당 조사하기 미션 ▲기후위기와 먹거리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4,655억 원(18.0%) 증가한 3조 5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5,30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686억 원, 기타이전수입 186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로 398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본예산 편성 시 교육격차 해소, 수요자 중심 미래교육 체제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교육회복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6,45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92억 원 ▲코로나로 누적된 교육 결손 회복 지원 480억 원 ▲교육소외계층 지원과 교육복지 지원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 2,380억 원 ▲유아교육 강화와 방과후 돌봄 확대 1,452억 원 ▲학교 현장의 재정운용의 자율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한 학교운영비로 1,8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수요중심 AI융합시대를 선도하는 광주형 미래교육을 구축하기 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일과 24일 2기로 나눠 광주 관내 학교운동부지도자 166명 대상으로 ‘청렴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와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최희용 장학사를 초청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2022 학교운동부지도자 실무역량교육’은 17일 79명, 24일에는 87명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운동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형과 좋은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왜 청렴해야 하는지 청탁금지법 사례별 상황극을 살펴본다. 또 올바른 학교운동부지도자 청렴도 제고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운동부 일상 회복과 정상화는 물론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이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중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평화‧통일 캠프를 운영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분단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통일의 감수성과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기도 파주 및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임진각, 백마고지 등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전시관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서울에 있는 남북통합문화센터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대촌중학교 3학년 신혜진 학생은 “2박 3일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특히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강 건너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북한 마을과 들판을 바라보면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에 아픔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평소 광주 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접경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어 미래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10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20명이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최근 3년 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김장철 식재료 판매업소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된 원료 사용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법적서류(원료수불부, 거래내역서, 생산일지) 작성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김장철 식재료 판매업소 120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모 미착용으로 1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