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전문설비업체 등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요조사 및 대상자 모집 등 공모사업을 준비한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 및 심층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내년에 총사업비 30여억 원을 투입해 용봉동, 운암1·2·3동, 동림동, 오치1·2동 등 도심지역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306개소, 태양열 2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단위의 풀뿌리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분위기가 확산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도심 외곽 482개소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부터 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오랜 전통 맛집으로 알려진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거제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거제 고현동에 오픈한 전주집 콩나물국밥에는 표고버섯, 헛개나무 등을 첨가되어 깊은 맛을 맛볼 수 있으며 간을 보호해 숙취해소에도 일품이다. 이외에도 시원한 육수에 메밀소바면이 말아져 나오는 전주집 소바와 오징어숙회도 맛볼 수 있다. 밥과 반찬은 무한리필이며, 5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국밥이 무료로 제공된다. 표고버섯, 헛개나무로 맛을 낸 깊은 육수에 푸짐한 콩나물 그리고 수란과 김을 함께 먹는 정통 남문식 콩나물국밥을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추천한다. 콩나물국밥(7천원)에 국밥용 오징어를 추가해 넣으면 더욱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포장배달도 가능하여 집이나 일터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사)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는 10월21일 오전10시 구로구 디지털단지내 에이스테크노타워8차 주)결제나라/ 아임뉴스TV 대회의장에서 코로나 집합금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노래연습장업 사업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지난 9월20일 사)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2022 정기대의원총회때 발의된 의제였던 노래방전용 캔맥주 판매허용과 집합금지업종의 손실보상 집단소송 참여 등의 전국활성화를 위해서 기존 임기 만료된 임원진 대신 새로운 이사진을 선출한바,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한 전국 35,000여 노래연습장 업주들을 대면할 신흥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2022년 전국지역별 지사장 위촉식을 거행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1차 수도권에 해당하는 1부 서울권 지역/ 2부 인천권 지역/ 3부 경기권 지역으로 나뉘어 총 3부에 걸쳐서 진행됐다. 아울러 주)결제나라(대표:김건화)의 핀테크 방식과 결합한 PG(전자결제대행)의 전국 가맹점 확대를 위한 영업 활성화와 사)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의 지역 지사장 조직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성격을 함께하고 있어서 양자간 업무 협약식의 의미도 지녔다. 그런 가운데 협회중앙회는 협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대표음식 힐링 페스티벌’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 대표음식을 주제로 한 힐링체험, 전시,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힐링체험’은 푸드, 예술, 뮤직, 인문학으로 구성됐다. ‘푸드체험’은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한다. ‘예술체험’으로는 광주계절한식 밥상보 만들기, 광주상추튀김 지승채반 만들기, 광주육전 트레이 만들기, 광주대표음식 도자기핸디페인팅 및 페이스페인팅, 광주오리탕 오리도자기 만들기, 전통차 시험 및 청태전 만들기, 국화전 부치기 등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가객 정용주의 통기타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컴퍼니 밴드의 신명나는 공연과 문화신포니에타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시와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광주 7가지 대표음식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제1회 광주주먹밥 북구어린이 경연대회’를 열고, 주먹밥 만들기 우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홀로그램 전문기업 조이그램은 2022년 10월에 홀로그래픽 광학소자와 재귀반사 필름 기반의 초슬림 공간영상 재생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의 공간 디스플레이인 반투과 거울과 반투명 스크린은 기울기가 45도 일 때, 공간 왜곡이 없는 영상 재생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80도의 기울기까지 공간 왜곡이 없는 영상 재생이 가능하여 홀로그램 공연 등에서 문제시 됐던 공간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조이그램은 제품의 대형화 개발을 통해 홀로그램 콘서트나 전시 등에서 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 ‘홀로그램 관련 산업이 더욱더 발전하려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콘텐츠의 질이 중요하며, 앞으로 일본의 홀로그램 공연 보다 완성된 대형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고 싶다’고 밝혔다. ▲ 위 이미지 클릭시 조이그램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제10회 '독도 사랑, 국악 사랑' 포항 국악 대제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국악 대제전은 주최는 포항시 천하 명인 국악 대제전 보존회와, 주관은 사단법인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경북지회의 진행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포항 문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항 국악 대제전은 대한민국 국회,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의 후원으로 전통예술과 국악 발전을 기원하며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이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 의장과 이해우 천하 명인 국악 대제전 보존회장, 박승대 문화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포항 국악 대제전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축사에 나선 이철우 포항시장은 “이번 포항 국악 대제전이 문화 예술의 힘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창의 사회가 될 것”이라며 “10회째를 맞는 포항 전하 명인 국악대 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해우 보존회장님과 권혁대 동포판소리보존회 회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악은 우리 선조들이 오랜 시간 동안 갈고 닦아 잔해 내려온 삶의 흔적이 오늘날 재현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말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것을 뜻하고 종류로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 등이 있다. 인도와 골목길,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면 여기 저기 세워져 있는 전동킥보드를 많이 보게 있는데 해당 어플에 접속하여 결제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전동킥보드, 전동 휠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대폭 늘면서 안전사고 또한 증가추세로, 전남의 경우 △2019년 8건 △2020년 6건 △2021년 47건 △2022년 7월까지 40건 발생하였고 지난해와 올해는 2020년에 비해 교통사고가 7배 이상 늘었으며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도 각각 1건씩 있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주의해서 타지 않으면 탑승자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길을 걷는 사람들과 차도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지켜 탑승해야 한다. 안전수칙으로는 ▲탑승 시 보호 장구 착용하기 ▲2명이상 탑승 않기 ▲안전거리 확보, 서행하기 ▲음주운전 절대 금지 ▲휴대전화
북한이 한국 등을 겨냥한 소형 전술핵무기 개발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런 무기 개발이 억지 차원이 아닌 실전 사용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도 이에 대응해 전략자산 배치 등 ‘거부 억지력’ 강화로 북한의 전술핵 사용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1일 VOA와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해 "북한이 공격을 위한 목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미한 연합전력에 절대적으로 열세인 재래식 무기를 먼저 사용한 뒤 실패할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전술’이며 김 위원장도 이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공격용이라면 “한국 등 이웃국가에 대한 공격이나 협박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억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북한은 핵 보유국임을 자임하면서 미사일 발사를 지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줄을 잇는 가운데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총비서가 ‘전술핵 운용부대’의 군사훈련을 직접 지휘하고 “최강의 핵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핵 전투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겠다”고 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28일 다목적실에서 북콘서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오랜 내전으로 수십만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남은 이들조차 극심한 궁핍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남수단 톤즈에서 10년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담은 영화 ‘부활’을 상영하고 손방원 씨의 팬플룻 공연,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구수한 작가와의 북토크를 진행한다. 구 작가는 이 신부의 사랑으로 자란 제자들이 세상에 그 사랑을 돌려주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으로서 이 신부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에정이다. 조인숙 산수관리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과 대화로 채워진다”며 “새로운 인연과 만남을 삶의 전환점으로 삼아 행복한 삶을 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의 화촉을 밝힌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단장 이주성)’과 협력해 오는 25일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에서 예비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결혼식 지원을 통해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결혼식은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 라프와웨딩, 메르베베스튜디오, 리더스플루트앙상블 등 6개 기관 및 민간업체로 구성된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의 재능기부와 북구의 지원으로 열린다. 이에 예식장, 예복, 웨딩 촬영, 메이크업, 신혼여행 숙박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신혼부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성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장은 “지난 201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예비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북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기부상한액은 1인당 500만원이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단을 구성해 답례품 선정, 홍보 방안, 기금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시 안내부스를 운영하고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는 내달 열리는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면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 본격적인 세부 시행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인 조이그램은 익산의 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해 휴대용 고해상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용 콘텐츠를 개발하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10월4일 ~ 7일)에 출품하여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익산의 보석산업 부흥을 위해 세광주얼리와 협업하여 20종의 보석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시했으며, 고해상도(8K) 홀로그램 디스플레이(31.5인치)는 진보된 형태의 제품 홍보용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이그램 장호영 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2023년 중동 및 홍콩 주얼리 전시회 출픔 예정이며, 보석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또한, 조이그램은 다양한 실감콘텐츠 분야에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정부과제 및 B2B, B2C 사업 모델을 준비 중이다. XR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펫 관련 사업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펫의 디지털 복원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 ‘2023년에는 사업의 영역을 넓히는 것과 더불어 많은 개발인력을 확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