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최근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때문에 택배물량과 포장 및 배달 건수가 급증하고 설날이나 추석 등의 명절 선물 포장으로 스티로폼(EPS,발포 폴리스타이렌)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흔히 모든 스티로폼이 재활용 가능하다고 여기지만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흰색 폴리스타이렌만 재활용으로 배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배출되는 스티로폼 중에 테이프, 상표 등이 붙어있는 경우 접착제까지 다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배출한 것만 수거한다. 이유는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재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스티로폼에 유색, 코팅이 된 경우에도 재활용 배출 불가로 분류되지만 재활용을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스티로폼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발생하고 재활용 상품 가치가 떨어져 스티로폼 수거 업체에서 수거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스티로폼은 불에 태워 처리하거나 땅에 매립 또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스티로폼을 소각 처리할 경우 다이옥신 등 다량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대기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땅에 매립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청렴 캠페인’ 및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 아침 북구청 일원에서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북구공무원노조가 함께 ‘츨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시기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내용과 복무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기간 발생하기 쉬운 부패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청렴신고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이에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에 위반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무작위 통보하면 대상자가 직접 신고센터에 신고하게 된다. 북구는 참여율 등 추진결과 등을 분석해 향후에도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칫 근무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시책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정노력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여성단체 지도자,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평등한 우리를 만드는 시간’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양성평등아카데미’와 연계 추진한다. 이에 기념식 전, 정주영 ‘같이교육연수원’ 대표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일상속 성평등 찾아가기’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모범부부 2쌍과 유공주민 4명을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존중과 배려의 성차별이 없는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다. 아울러,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성차별 언어 바꾸기,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들이 양성평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식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모두가 존중받는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차로가 있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고, 우회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했다가 출발해야 하는 법규가 시행된 것은 잦은 횡단보도 교통사고 발행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러한 법규가 시행된 이유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선진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이 19.3%인데 우리나라는 38.9%에 달한다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 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토록 의무를 부과해 7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중 우회전 운전 방법 등 바뀐 규정을 놓고 운전자들의 혼동이 여전하여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발을 디디려고 하는 경우 ▲손을 들어 횡단 의사 표시하는 경우 ▲횡단보도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뛰어올 경우 등에는 일시 정지 의무가 생긴다. 그렇지만 보행자가 건너지 않고 가만히 서
세상에 억울하고 딱한 사연이 어디 한 둘 이겠느냐 만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만큼 억울하고 딱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게다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들 대부분이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이거나 평생 모은 쌈지돈을 빼앗긴 노인들이 대다수 인지라 그 사연에 억장이 무너지고 안타까운 마음이 반복된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 보이스피싱에 주로 이용되는 전화번호가 070(인터넷전화), 02(지역번호), 010(휴대전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이를 넘어서 금융감독원 콜센터 번호까지 등장했다. 사람들이 의심 없이 전화를 받도록 번호를 위장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신번호를 위장한 수법을 사용한 피해 건수가 2만2051건에 달하며 피해액만 1037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사기범들의 수법이 더욱 과감해지기까지 했다. 보이시피싱을 단속하는 불법금융대응단 직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까지 위장해 범죄에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날로 지능화되고 과감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예방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대응책이라 할 수 있는데, 바로 전화를 바로 끊어 버리는 것이다. 관공
연개소문의 아들들이 권력다툼에 빠져 내분을 일으킨 악재로 고구려는 멸망했고, 신라, 발해, 고려, 조선의 멸망도 결국은 극심한 내부 권력다툼과 당파싸움 등 갈등이 크게 한몫했다는 것은 역사의 상식이다. 독립 후에도 남, 북으로 나뉘어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루고 지금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이다. 그것도 모자라 우리나라는 이념 갈등과 지역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등과 같은 해묵은 불씨를 끄지 못한 ‘초 갈등 사회’문제를 안고 있다. 한때 극렬했던 영호남 지역갈등으로 사회가 양분화됐고, 지금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빈부갈등으로 양분화됐다. 청년층과 노인층 간 세대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갈등 해소 노력이나 전문기관의 부재와 정치권의 관련법 제정 외면이 지역갈등을 키웠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 추구와 국민갈등만 부추겼다. 한국은 경제발전을 통해 30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됐다. 하지만, 경제이익은 권력과 힘 있는 기득권 세력이 차지했고, 가난은 힘없는 노동자들의 몫이 되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투사의 후손들은 가난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일제에 빌붙어 자손 대대 떵떵거리는 친일세력의 부귀영화를 인정하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23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반가워, 반디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생태체험은 가족참여 4회, 초등학생 5회 등 총 9차례 진행된다. 가족참여 체험은 3일부터 18일까지 총 12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작은음악회 연계 버스킹 공연, 도자기 공예, 환경교육, 반딧불이 관찰 등이 이뤄진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평촌 누리길 숲 놀이터 생태교육, 환경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북구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다음 행사에 반영하는 등 행사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의 모습을 경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림, 담안, 우성, 닭뫼 등 자연마을 4곳으로 형성돼 있는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은 친환경 쌀이 재배되는 평무뜰, 무등산 깃대종 수달의 서식지인 풍암천, 분청사기 도예공방, 무돌길 쉼터 등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방송인 김신영(39·사진)이 올 6월 별세한 송해에 이어KBS1TV ‘전국노래자랑’ 새MC로 낙점됐다. 1980년 11월 처음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여성이 단독 MC를 맡는 건 김신영이 처음이다. KBS는29일 “송해 선생님을 잇는 전국노래자랑 후임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며 “김신영은 10월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노래자랑은 34년 만에 새 MC체제를 맞게 됐다. 김신영은 30일 오전 9시 30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MC를 맡게 된 소감을 직접 밝힌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지난 6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진행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되어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신영은 올해 데뷔 20년 차 베테랑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에 관내 최대 규모인 ‘북구종합체육관’이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에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체육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종합체육관’ 개관식을 열고, 9월 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주민 염원을 담아 민선7기 대표공약으로 추진한 ‘북구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8년 말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시유지 무상사용 협의, 주민설명회 등 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개관에 이르렀다. ‘북구종합체육관’은 총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첨단2산업체육공원(연제동 1059) 내에 연면적 499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체력인증센터, 체육회사무실, 다목적회의실, 카페, 스포츠용품점, 샤워실 등이 들어서 있고, 2층은 다목적 체육관이, 3~4층에는 관람석 671석과 주민 여가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며, 체육공원 내 기존 야외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역시 활용 가능한 실내․외 종합 스포츠 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관 면적이 2066㎡로 북구 관내 체육관 중 최대 규모이며, 광주시에서는 광주여대유니
길거리를 걸을 때 부쪽 많이 보이는 개인용 이동장치(PM) 즉 전동킥보드가 버려지듯 세워져 있는 풍경을 자주 보게 됩니다. PM은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미만 총 중량 30Kg미만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스로틀 전기의 힘으로만 작동하는 전기자전거 3종류입니다. 분명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결재 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고 어디서나 결재하는 등 편리함 속에 위험이 존재합니다. 바퀴가 자동차 만큼 적은 만큼 핸들링이 어려워 균형을 한번 잃으면 넘어지기 쉽고 속도가 높은 만큼 다칠 위험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용 이동장치(PM) 이용할 때 이것만 지켜주세요 1. 보호장구 착용해주세요. 2. 대의 킥보드는 1명만 탑승해주세요 둘이 타면 무게로 인해 핸들링이 어렵습니다. 3. 도로가 없을때는 차도의 우측차선을 이용하고 인도 주행은 금지. 4. 주행 전 사용법을 숙지 후 주행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횡단보도는 내려서 끌고 가야합니다. 21. 5. 13.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운전면허(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이상)를 취득하여야 원동기 장치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칫 이 사실을 모르고 13세 미만의 자녀에게 PM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어 등산,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뱀을 보고 신고하거나 뱀에 물려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서식하는 독사들의 독은 혈액에 작용하기 때문에 물렸을 때 곧바로 움직이면 독이 빠르게 몸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먼저 독사에 물린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쪽으로 10~15cm 상방을 옷가지나 손수건 등으로 가볍게 묶어 혈액순환을 차단해야 한다. 너무 강하게 묶으면 동맥의 흐름까지 차단하여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로 묶어야 한다. 혈액순환을 차단한 후 30분에 한 번씩 풀어서 혈액을 순환시켜주어야 한다. 이후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해야 하며, 흥분하거나 신체적 활동을 자제하여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 또한 반지나 손목시계 등을 제거하여 물린 부위가 부어올라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을 주는 것은 삼가야 하며 상처 부위는 얼음이나 찬물, 알코올은 뱀의 독을 더욱 쉽게 퍼지게 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하는 행동이다. TV 나 영화처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농업회사법인(주)우리씨드 (회장 박공영)는 학생 창업 기업 ‘스니피드’(대표 김아연)와 상호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MOU 체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관심 분야인 야생화와 야생화를 이용한 향 추출 스프레이를 개발,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Start-up 사업의 활성화와 비즈니스 협력 및 발굴이 목적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자원을 바탕으로 원재료 조달 및 연구개발 협력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협력과 기술연계 합의 등이다. ㈜우리씨드그룹 박공영 회장은 “앞으로 해나갈 ‘스니피드’와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높이 사며 그들의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으로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 우리꽃의 우수한 품종 개발로 해외 로열티를 수출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기업인 ‘우리씨드’와 ‘스니피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니피드 김아연 대표는 “동물복지시대를 맞이하여 자사의 핵심 기술인 향 추출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