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보건복지부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신청을 받는다. 이 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적립하면, 정부가 매달10만 원씩 지원금을 더해 줘 만기 때 자신이 낸 360만 원을 포함,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주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청년은 정부지원금을 월 30만 원 더해줘 3년 뒤 총 1,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19~34세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을 넘고 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00% 이하로 4인 기준 약512만 원 이하여야 하고 가구 재산은 대도시는 3억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의 경우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청년은 만15~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일로 5부제를 시행하고 8월 첫 주에 미신청자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공학수험서적 1위 성안당에서 “2023년 대비 기출보다 더 기출같은 지텔프 모의고사 Level 2”를 2022년 7월 출간하여 군무원이나 각종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변경된 경찰공무원은 지텔프 43점 이상, 경찰간부 후보생은 50점 이상에 이어 2023년 변경된 소방공무원 43점 이상의 영어 검정제 소식으로, 단기간에 필요한 점수를 획득하기 비교적 수월한 영어능력평가 지텔프(G-TELP) Level 2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영어 시험에 비해 객관식 절대평가 방식인데다 문항 수(80문제)가 적고 시험 시간(90분)과 시험 확인 시간(1주일)도 짧은 지텔프는 군무원이나 각종 공무원 시험의 영어 시험, 기업 입사나 승진 시험 대체용으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성안당에서 지텔프 시리즈로 기출문제 해설집, 기출 문법, 기출 독해, 기출 보카 등 기출문제 해설서에 직접 집필을 참여한 저자들이 실전 대비 모의고사 문제집인 [기출보다 더 기출 같은 지텔프 모의고사 Level 2]를 출간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최근 경향을 완벽히 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콩엔커피’가 18일 애견까페 반려견 쓸개골 탈골 방지 매트 사용으로 견주들의 만족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 남양읍 김지은 대표는 7월1일 반려견 ‘콩’이의 놀이터를 구상하다가 80평 규모의 ‘콩엔커피’를 창업했다. 김지은 대표의 반려견 ‘콩’이는 암컷 말티푸(말티즈와 푸들 교배종)이다. ‘콩엔커피’는 반려견과 함께 할 공간이 없다는 김 대표가 착안한 ‘견주와 반려견의 만족 공간’이다. 김 대표는 “‘콩엔커피’ 창업전 카페를 운영했다. 청년 실업자에서 구직을 하려던 중 카페운영 경험과 반려견 ‘콩’이의 모델 경험을 콜라보로 생각하게 됐다”며 “촬영 스트레스를 받는 ‘콩’이의 힘들어 하는 모습에서 생긴 카페와 놀이터의 콜라보로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견카페가 시외나 야외만 존재하고 시내나 실내에 없어 불편했다. 견주는 음식도 섭취하고 반려견은 맘 놓고 뛰어 노는 공간이 ‘콩엔커피’ 놀이터”라고 창업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콩엔커피’ 입장은 1인 1음료(5000원)와 반려견 입장료(5000원)만 있으면 된다. 카페에 마련된 음식중 파스타는 소스를 직접 만들어 상당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관광공사 ‘2022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5개 컨소시엄 중 주식회사 함께온이 주관하는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이 상반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댕댕이 게임 시상내역으로, 6월에는 반려견 토리가 청담동 펫타리움 생일파티 및 촬영권을 수상했으며, 앙쥬가 양평 팔레드차밍 숙박권을 수상하였다. 상반기 마지막 게임 1등에 선정된 모찌에게 주식회사 레이바이오 이윤철 부회장이 직접 BB-ray(반려동물 의료기기)를 시상하였다. 모찌의 보호자는 수상소감에서 모찌가 단호박 알레르기가 있어서 피부가 상하고 털색깔이 변색되었는데, 피부와 털색깔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무척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주식회사 함께온은 여름철 정비기간을 갖고 하반기 행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푸른바다 독 아카데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및 상반기보다 더 풍성한 댕댕이 게임 상품을 준비한하겠다고 밝혔다. 7월에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댕댕이게임 하반기 참가고객 모집을 진행중이다. 댕댕이 게임은 컨소시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인쇄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13일 광주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디자인·ICT 융합 인쇄산업 혁신성장 시스템 구축 사업’의 2022년도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시 군 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디자인·ICT 융합 인쇄산업 혁신 성장 시스템 구축 사업’은 광주지역 인쇄기업의 매출 및 고용 창출 등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인쇄기업은 1,000여 개에 이르고, 호남 최대 집적지인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에 308개의 인쇄기업이 몰려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사업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인쇄물 감소 △지역 인쇄 물량 역외 유출 △수주 경쟁 심화 및 단가 하락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은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이 사업을 유치해 △컨설팅 △제품고급화 △시제품제작 △국내 및 해외 전시 참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지원 △홍보마케팅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종목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사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되어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통칭 i-League)가 출범했다. i-League는 상시 리그운영을 통한 유청소년 야구인구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협회는 i-League의 도입을 통해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들에게도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i-League의 주된 목표이다. i-League는 연령대별(U-12,13,15,16,17) 리그를 구축하여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이 아닌 다양한 경기경험을 통한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스포츠클럽과 리틀 팀 그리고 학교 팀이 함께 참가하여 균형적인 발전을 하는 리그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국에 약 461개의 팀들이 80여개의 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며 협회산하 시‧도 협회 및 연맹에 예산을 재교부하여 각 리그의 상황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6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같은 요일 1만 9,362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수치이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60만 2,10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680명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8일 “다양한 경로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날 5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북구 물류센터에서 전수조사를 했더니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골프 모임을 고리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째 1천 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일주일 전인 지난달 5일 7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광산구 한 요양병원과 중학교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 타지역 접촉자와 신규 확진자들도 다양한 경로에서 추가됐다. 전남은 전날 고흥 장흥 무안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5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중앙집권에서 지방자치로 국가운영의 패러다임이 변화해 가고, 생활현장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뜻깊은 행사가 열려 주목 받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첨단1동 주민자치위원의 곽상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이 직접 단체를 조직하고 운영하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논의·결정하는 자율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첨단1동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의제 설정과 의제 고도화 준비과정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명사 초청 특강을 추진했다”고 행사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날 1부 특강 강사로 나선 김팔용 광주시 광산구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회 제도이해”란 제목의 특강에서 “주민자치란 주민이 스스로 마을 일을 하는 것, 지방자치정부가 아닌 풀뿌리 자치를 하는 것, 주민이 스스로 조직을 형성하고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주민대표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제도자치가 아닌 생활자치를 통한 자율과 참여, 공동체의식을 강조했다. 2부 강사로 나선 김영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는 “첨단과학도시 주민과 지역 거버넌스”란 제목의 특강에서 “평소 과학기술의 세계를 구경도 하고, 사
음주운전은 술이나 약물을 음용한 후 정상 상태로 신체가 회복되기 이전에 교통수단을 운전하는 행위를 말하며, 차마(車馬)의 운동력이 지니고 있는 위험성 때문에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으나 음주운전 및 사고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실정이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음주운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5월 한 달간 음주단속을 실시하였다. 총 532건이 단속되어 전년 동기간 475건 대비 12%가 증가하였고 음주 교통사고 또한 43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카드뉴스 제작이나, 맘카페, 전남경찰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하거나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교통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잔 정도야’ ‘설마 단속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과 그 순간 단속만 피하면 된다는 인식은 버려야 한다. 평소에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나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는 강력한 무기로 변해 본인과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음주운전은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할 잠재적 살인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한 잔의 술을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보면 다양한 법령과 통계를 접한다. 우리나라 한 해 교통사망자는 2021년 기준 2,916명에 달하는데 그 중 약 35%가 보행자 사망자라는 통계가 있다. 고령화로 인해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있다. 바로 우회전시 ‘일시정지’이다. 전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만 일시정지하면 되었지만 7월 12일부터는 ‘통행하려고 할 때’까지 포함되었다. 즉 운전자는 인도에 있는 보행자까지 살펴보고 안전을 확보해주라는 것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한다. 개정법은 아파트 단지나 대학교 구내도로 같이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은 것에서도 서행과 일시정지해야하는 의무를 부여하였다.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법령 개정, 범칙금 부과, 교통시설물 설치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지키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보행자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지양하고, 일출 전 또는 일몰 후에는 운전자가 식
2004년 봄, 프랑스에서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많은 유대인 묘지들과 회당들이 파괴되었을 때, 당시 자크 시락 수상은 60년 전 5,000명의 유대인들을 구했던 르 챔본(Le Chambon)의 얘기를 상기시켜 사람들의 마음에 화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유대인 대학살 때, 프랑스의 한 산골마을인 르 챔본은 유대인들에게 ‘무지개 마을’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 부역자들이 나치에게 83,000명의 유대인을 넘길 때, 르 챔본 마을 주민들은 똘똘 뭉쳐 유대인들을 한 사람도 나치에게 넘기지 않았다. 결국 3천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5천여 명의 유대인들을 구했는데 그 일은 앙드레 트로크메(Andre Trocmé)란 한 개신교 목사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1941년 추운 겨울 밤, 누군가 트로크메 목사 집의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자 문밖에 추위에 떨고 있는 한 여인이 서 있었다. 그녀는 나치로부터 도망쳐온 유대 피난민이었다. 그녀를 받아들이는 것을 시발점으로 마을 주민들은 유대인들을 위한 피난처를 제공했고, 식량카드를 주었고, 그들의 자녀를 교육시켰고, 수백 명을 인근의 스페인과 스위스로 지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게 피신시켰다. 그 일을 알고 친 독일 프랑스 정부 관리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다양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맞춤 공연‘울어버린 빨간 오니' 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6일·1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ACC 어린이극장에서‘울어버린 빨간 오니’공연을 선보인다. ACC 어린이·청소년 공연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연극 ‘울어버린 빨간 오니’는 일본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울어버린 빨강 도깨비’의 교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ACC와 제작단체 ‘신비한 움직임 사전’은 다양한 소품과 신체언어를 활용해 어린이 공연의 예술적 성취에 공을 들였다. 막대를 부수고 쌓는 조형적인 신체 움직임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색다른 시도로 어린이 관객을 감각적 세계로 인도한다. 공연은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지만 색과 모습이 달라 외면을 받는 빨간 오니가 친구 파란 오니의 희생을 통해 인간들과 어울리게 된다는 줄거리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나다움’을 얘기한다. 한편 ACC는 지난 4월 선감학원의 역사적 사실을 다룬 ‘길 위의 아이’를, 5월엔 인도의 여성 화장실 부족 문제를 다룬‘달을 묻을래’공연을 펼쳤다. 사회적 쟁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