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남 거제시에 있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신호를 위반하며 진행한 학원 승합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3년간 231건의 스쿨존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정부의 지속적인 법규 개정과 홍보 등의 관리로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운전자의 교통안전 불감증 으로 안전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시설 주변 도로 중 일정 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 운전자들은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 의무를 지키고 즉시 정차할 수 있을 정도로 서행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인 만큼 차량 운전자들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가져야 하고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이
5월하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실종아동의 날은? 언제인지 대부분이 모르고, 심지어 존재하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 매년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이다.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Etan Patz라는 6세 아이가 등교 중 유괴·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실종아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1983년에 제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실종아동의 날을 제정하였고, 실종아동의 날부터 1주간 “실종 아동 주간”으로 지정하여 매년 실종예방을 집중적으로 교육, 홍보하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은 행복한 5월, 아이러니하게도 실종아동이 많이 발생하는 불행한 달이기도 하다. 매년 2만명에 가까운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일부는 가족의 품에 아직까지도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실종아동을 예방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첫째. 지문등사전등록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 등 대상으로 미리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여 실종시 등록된 정보를 이용하여 신속한 발견을 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사전등록은 가까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후보는 26일 “혁신을 통해 국민 바람에 부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혁신과 단합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남에서부터 민주당 쇄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당에 단합을 촉구하고 주도해나가겠다”며 “강한 도덕적 리더십을 다시 세우고, 당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민주당 만들기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안보는 원칙적으로, 북한의 코로나 위험에는 인도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독주와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에 남은 선거기간동안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 균형과 민생 안정을 바라는 국민과 지지층, 당원의 바람에 부응해야 한다”며 “가장 많은 당원이 소속된 호남의 민주당부터 정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5월 27일(금) 오후 4시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40주년 기념행사’를 광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님을 위한 행진곡’ 탄생부터 미래까지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로 과거, 현재, 미래의 순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야기 손님 황석영 소설가와 함께하며, 40년 전 가슴 졸이며 가사와 노래를 만들고 함께 노래했던 이들을 한자리에 모신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도청에서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들불야학 출신 강학 박기순 열사의 1982년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노래굿 ‘넋풀이’에 삽입된 마지막 곡이었다. 이후 대학가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널리 불려 지면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좌담은 ‘과거’로부터 시작한다. 1982년 ‘넋풀이’ 제작 당시 노래굿을 기획하고 대본을 만든 소설가 황석영 선생과 작곡자 김종률씨(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당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오정묵씨와 윤만식, 임희숙, 전용호씨 등이 좌담에 참여해 40년 전 상황을 회상하며, ‘넋풀이-빛의 결혼식’에 실린 노래들이 다시 불려진다. 두 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5월 10일 최재형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청와대 개방 축하 국민 행사가 2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서혜정, 남훈(본명 김남훈)의 설립취지낭독을 시작으로 청와대분수대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회 청와대국민가요제(사회자 코미디언 김성남, 국민MC)가 74년 만에 청와대개방기념의 일환으로 주최 청와대국민가요제 조직위원회(윤영용 이사장)와 주관 국제엔젤봉사단(천세영 총재)의 진행으로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개회사에서 운영용이사장은 "74년 대한민국 권력과 권위의 상징 청와대가 이제 우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서 제1회 국민가요제로 그 개방의 기쁨을 함께 합시다."라고 말했다. 제1회 청와대국민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소찬희의 터얼스를 부른 이제은(가수명 엄마)과 옥슨80의 불놀이야를 부른 길대호가 수상했다, 전 참가자에게 상장,트로피,메달표창,상품이 주어졌으며,주식회사 부산어묵에서 선물셋트,왓컴퍼니에서 BTS 굿즈상품,주식회사 아이블린에서 오트마임생수를 후원했다. 청와대국민가요제는 분기별로 가요제가 열릴예정이며, 대상수상자에게는 국제엔젤봉사단(송해 명예총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24일 “문화·의료·뷰티 산업 세 축으로 사람이 머무는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후보는 임택 동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30분 동구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찾아가는 정책소풍’을 열고 “동구는 아시아문화전당, 대형병원, 인근 화순의 바이오생산단지를 활용해 문화·의료·뷰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소태천, 내지천 등 동구를 관통하고 있는 광주천의 생태계 다양성 회복과 가족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통한 친근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금남로, 충장로, 푸른길 동구 골목 곳곳이 살아야 사람이 모이는 동구를 만들 수 있다”며 “동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형성과 골목상권진흥기관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혁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들의 현장 참여도 활발히 진행됐다. 세 아이를 둔 엄마라고 밝힌 한 시민은 “오늘 시장 후보와 함께하는 정책마당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다”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가장 걱정되는 것은 등하굣길 안전문제다. 안전대책을 세우고 사고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어 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美 텍사스주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4명의 학생과 교사가 사망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4일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텍사스주 유벨디(Uvalde)에 있는 롭(Robb) 초등학교에서 “총격범이 끔찍하게도 14명의 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고 교사 1명도 희생시켰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유밸디에 거주하는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총격 사건 직후 유밸디 지역의 모든 학교들은 문을 닫았다. 용의자는 또한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할머니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다시 총을 쏜 혐의도 받고 있으며 당국이 AR-15 스타일 소총과 수많은 탄창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또 다른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인근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출동한 경찰관 2명도 포함됐으며 다행이 목숨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전해졌다. 텍사스 주 경찰은 혼란스러운 사건 상황에서 이번 사건의 범인이었던 우발데 고등학교 학생인 18세 살바도르 라모스의 사진을 공유하고 범행동기를 밝혀내는데 지역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사회적 약자란 ‘사회에서 신체·정치·경제·문화 면에서 소외되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집단’을 이르는 말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성 소수자 등이 있다. 최근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사회적 약자 등의 보호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토킹 처벌법 강화, 형사 및 여성·청소년 기능에서 전담반을 구성하여 112신고 출동 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범죄 피해자에 대하여 치료비, 숙소지원, 신변 보호, 스마트 워치 지급 등 피해자 보호책에 대해서도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사건처리 시 사회적 약자 입장을 고려할 수 있도록 감수성 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노력만으로 궁극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도 중요하지만, 빈곤층의 환경 개선 및 경제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공무원, 민간단체, 이웃 등 모두 함께 관심을 두고 세심한 눈빛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그들의 삶을 보듬어 준다면
주위의 무관심 속에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일부 학생들의 경우 피해를 당해왔던 것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혹 내 아이가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가 피해를 입고 있지는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학교폭력의 대표적인 피해 증후를 살펴보면 몸에 다친 상처 나 멍 자국이 있다. 다친 원인을 물어보면 단지 넘어졌다고 하는 경우, 교과서나 공책 등에 ‘죽어라’,‘죽고 싶다‘라는 등의 표현이 써진 경우 용돈이 모자란다며 말없이 집에서 돈을 가져가는 경우, 자기 방에 틀어박혀 친구에게 전화 오는 것조차 싫어하는 경우 등을 볼 수 있다. 내 아들딸들이 학교폭력 피해자라면 정말로 끔찍하고 가슴 아픈 일이다. 자녀들에게서 학교폭력 피해 증후가 발견되면 학부모들은 이미 눈높이에 맞춰 학교에서 또는 등하굣길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묻되, 너무 흥분해 “내가 잘못했구나, 왜 가만히 맞고만 있었냐”는 등의 말로 아이들 책망하거나 나무라지 말아야 한다. 사회적으로 이슈화됐을 때만 “관심을 갖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최재형 국회의원(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청와대개방행사가 무사히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22일 일요일 오후5시 칭와대분수대 야외특설무대에서 제9회 대한민국참사랑봉사대상 시상식(사회자 김성남 코미디언,김호 국민MC)이 국제엔젤봉사단 주최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장장 14일동안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국제엔젤봉사단 봉사단원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무사히 진행한 행사 봉사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봉사대상을 수여했으며, 천세영 국제엔젤봉사단 총재는 봉사대상 수여후 인사말에서 " 대한민국참사랑봉사대상이 벌써 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사랑봉사라는 구호아래 힘들지만 함께해온 봉사단 여러분과 모든 귀빈,스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해나가는 봉사단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제9회 대한민국참사랑봉사대상 수상에는 정송 명예위원,이시연(재명)명예위원,박용호 명예위원,이주철 명예위원,김호 부대표,김태섭 명예위원,신태영 부대표,김영일 명예위원,이제은 가수분과단장,지명근 공동대표,서혜정 수석문화예술단장,강태우 명예위원,심진영 모델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진더프레236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36-53외 1필지에 위치한 주상복합건축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 3층과 4층은 주거용 오피스텔, 5층부터 17층까지는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 6세대, 아파트 29세대(복층 3세대 포함)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공급면적 111.8586§³(33평형)의 A1타입, 공급면적 121.1842§³(36평형) B1타입, 공급면적 122.4341§³(37평형) C1타입이 있으며, 아파트는 공급면적 89.1170§³(26평형) A타입, 공급면적 90.6810§³(27평형) B타입, 공급면적 92.2717§³(28평형) C타입, 공급면적 146.5489§³(44평형) D타입, 공급면적 150.0362§³(45평형) E타입, 공급면적 (152.7465§³(46평형) 총 6개 평형이 있다. 주거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광진더프레236은 기존 주거지와는 차원이 다른 5개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니고 있다. 먼저 특화되고 세련된 건물 외관이 시선을 압도하는데, 이탈리아산 세라믹 판넬을 건축외장재로 사용해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