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분명하고 확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4년, 대장정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우리 영광 100년 미래를 위해 단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고 언제나 쉴 틈 없이 새로움을 찾아서 엮어내고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백제 불교의 최초 도래지부터 진리와 도덕을 신앙으로 여기는 민족의 종교 원불교가 이곳에서 탄생하였고, 기독교와 천주교 순교지로서의 우리의 자긍심을 지켜온 영광의 역사를 오롯이 지켜가며 자치를 넘어 분권의 시대, 행정과 주민의 일체화, 책임 있는 주민참여 지방자치 실현, 영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열어가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오직 우리 군민들만을 바라보며 군민들의 힘을 믿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영광을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부드럽게 '영광 UP-상생경제플랜‘으로 우리 지역 발전 잠재성장률을 키워내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단 1분의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뛰겠습니다. 영광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군수다운 군수’, ‘영광경제중심’의
무안의 위기가 심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게 망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은 인구소멸을 호소하고, 소득기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신도심은 신도심대로 열악한 학습여건과 불편한 정주여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사의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광주전남 가운데 무안이 최하위에 머문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무안은 이런 위기에 주저앉느냐,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가느냐의 길목에 있습니다. 저는 20년의 봉사와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무안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젊고 부지런한 김대현만이 무안을 바꿀 수 있습니다. 1975년 무안읍에서 2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무안초등학교를 다니다 광주로 유학, 석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3년의 군생활을 마쳤습니다. 고향에 돌아와 건축설계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청년회장에서부터 야구협회장·재향군인회장·합창단장으로 활동하며 정치근육을 키웠습니다. 2018년 무안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이후 2021년 제 8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통령선대위 조직본부 조직혁신단 총괄단장, 이재명 선대위 명랑소통위원회 전남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의정기간 동안 ‘농
민선 6~7기 시장으로 일한 지난 8년 간 나주는 ‘상전벽해’와 다름없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3년 8만7천명에 머물던 인구수는 올해 3월 11만6천명을 넘어서며 33%가 증가했으며, 지방인구소멸이 국가문제로 대두되는 위기 가운데 나주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인구 순증가’ 지역이 됐습니다. 당시 7,400억 원이었던 재정규모 또한 국가예산 확보와 내실있는 살림살이로 무려 4천억 원이 증가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총 사업비 2조258억 원 규모의 나주핵심 비전인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조성사업이 순항하며 에너지밸리 활성화로 1,164개의 기업이 나주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고 4만9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겨났습니다. 에너지수도의 요람인 한국에너지공대도 올해 3월 2일 세계1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뗐습니다. 민선 7기 해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5대 선도정책과제는 국가사업으로 채택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을 시작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후방지역 지뢰완전제거, 마한역사문화권 개발, 영산강 생태복원 과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국정과제 반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2만 시민과 함
오늘날 학교에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만화책을 봐도 교사는 아동 인권만을 강조하는 편향적인 교육철학에 밀려서 학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본질이 사라진 전남교육은 그래서 안타까운 지표를 보입니다. 대입 수능성적은 6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전남교육청의 청렴도는 4등급에 머물고 있습니다. 학교를 중퇴하는 학생들이 매년 1,300명에 달합니다. 전남의 학생 수는 급감하여 학교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인성도 학력도 그 어느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교육 혁신에 대한 열망을 저버린 현재의 집권 세력은 그럼에도 반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전히 원칙 없는 행정과 편향적인 교육철학 이념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만을 보입니다. 그래서 학교 현장은 교육의 본질을 잃고 질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공교육에 더 이상 아무런 기대도 없다는 학부모님을 만날 때, 교육자로서 한없이 부끄럽고 이 현실을 바꾸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년간 집권했던 세력들이 또 다시 재선과 재집권을 노리는 다툼을 보면서 전남교육에 새로운 희망과 대안의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생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지역 90개 장애인단체 대표는 4월19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용섭 예비후보만이 “장애인이 편하고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며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박종필 광주지체장애인협회장, 최병렬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한동기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전자광 광주장애인예술인협회장, 이재홍 (전)광주지체장애인협회장, 이인춘 (전)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박중규 광주근육장애인협회장, 김유근 광주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 표찬 장애인사랑회회장 등 광주지역 90개 장애인단체 전·현직 대표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한다.”며 “이용섭 예비후보와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용섭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장애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만들어 지원해 왔고, 전국최초로 24시간 1대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복지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복합지원센터가 그 좋은 예다.”며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시스템 강화, 중증장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이미 대세는 강기정”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기정 예비후는 19일 오전 11시 강추캠프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당심은 오랫동안 당을 지켜온 제게 있고 민심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지키고 시민들께 잘 다가가 준비된 공약과 사람, 비전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일이다”며 “달라지고 준비된 강기정이 당당하고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캠핑장과 카페로 꾸며진 강추캠프를 소개하고, 당내 경선 및 TV토론에 임하는 각오와 정책 구상 등을 밝혔다. 경선선거대책본부 측은 강추캠프 컨셉은 ‘강기정이 왔다. 광주가 달라진다’ 슬로건처럼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고, 이전과는 다른 선거 문화 형성을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텐트와 캠핑 의자 등을 배치해 누구나 와서 쉬고 누구나 머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재미까지 더한 공간으로 꾸몄다는 것이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TV토론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공직자 선출을 위해 검증 과정은 필수적이다”며 “네거티브로는 시민들의 마음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따사로운 봄 날씨가 지속되며 점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다가오는 여름을 빠르게 대비하고자 하는 이들의 바쁜 움직임이 포착된다. 얇은 민소매 옷을 입거나 수영복을 착용하고 바다와 수영장으로 떠나야 하는 만큼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등의 미백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오랜 시간 색소침착이 이어져 온 경우 빠른 개선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또한 이러한 색소침착은 피부 표면의 문제만이 아니라, 해당 피부 조직의 콜라겐층 탄성이 떨어지는 것도 함께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복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와이존 화이트닝 케어와 겨드랑이 미백, 유두 주변 미백 등에 도움이 되는 시술로 ‘RF:4#(알에프포샵)’이 주목을 받는다. 차세대 액티베이터 시술인 알에프포샵은 나이아신 골드를 주성분으로 하여 색소 침착, 피부탄력 등의 전반적인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효과를 선사한다. 개선이 필요한 Y존 착색, 칙칙한 겨드랑이, 유륜 주위에 RF:4#을 얇게 펴 바르고 난 뒤에 고주파 장비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이를 흡수시켜 줌으로, 미백과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가 있다. 알에프포샵은 마치 ‘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 전·현직 시·구의원 87명이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9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는 역사를 혁명했던 자부심의 공동체에서 이제 시민의 삶을 혁명하는 새로운 시대로 전환하기를 요구받고 있다”며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끝마친 강기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광주시정은 군공항 이전, 어등산 개발, 전남방직·일신방직 이전, 지산IC 문제 등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제자리걸음만 반복해왔다”며 “더구나 윤석열 정부는 내각 구성에서 광주·전남 출신 인사를 한 명도 반영하지 않는 노골적인 호남홀대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가만히 앉아 주는대로 받아쓰는 복지부동의 관료형 리더십으로 수십년 묵은 광주시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없고 윤석열 정부의 호남홀대에 맞설 수 없다”고 지적하며 “가족과 측근 비리로 얼룩진 리더십으로는 광주 미래를 어둡게 만들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광주의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내는 역동성과 여소야대 정치지형을 정확하게 꿰뚫는 통찰력, 그리고 중앙정부 네트워크가 풍부한 강기정 예비후보의 당당하고 빠른 추진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에 안심번호 추출방식의 허점을 악용해 여론조사를 조작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표본 오염”에 따른 민심 왜곡이 우려된다. 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들은 여론조사에 간절하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는 후보자들에게 끔찍한 시련 일 수 밖에 없다. 여론의 흐름을 보여주는 게 여론조사지만, 여론의 흐름을 주도하며 후보의 순위를 고착시키기도 하는 현실적인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방법은 간단하다. 여론조사에 필수적인 안심번호를 관리하는 통신사의 요금청구서 수령 주소 변경에서 허점을 찾은 것. 예컨대 통신사에 요금청구서를 받을 주소를 변경하면 통신사는 이 사람을 청구서 지역 거주자로 간주해 여론조사용으로 선관위에 제공하는 안심번호에 포함하게 되는 것이다. 특정 후보 진영에서 타지에 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요금청구서 주소를 자신의 지역구로 이전토록 하는 작업을 벌였고, 실제 1000명 이상의 주소 변경이 이뤄졌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요금청구서 받을 주소가 이전되면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해당 지역 주민으로 인식돼 안심번호에 포함되고, 여론조사기관의 해당 지역 대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주광역시장 경선 후보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지난 12일 면접과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청년 후보인 정준호 변호사와 여성 후보인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는 컷오프됐다. 광주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탈당 등에 따른 페널티는 적용되지 않는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과 국민여론조사를 각 50%씩 반영하고 다음 주 중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관위 결정으로 두 후보의 민주당 공천권을 따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8년, 4년 전 이맘때도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광주시장은 민주당 공천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싸웠다. 다시 맞붙은 강기전 전 수석과 이용섭 시장의 리턴매치인 이번 광주광역시장 선거의 키워드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로 정권교체가 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광주의 리더쉽이
생물 테러는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위해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하여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화학무기에 의한 테러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생물 테러에 이용되는 무기는 부피가 작고 은닉이 용이하여 원인파악과 대처방안을 세우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는 특징이 있다. 생물 테러의 대표적인 사례로 2001년 11월경 미국 전역에서 탄저균 포자가 포함된 편지를 텔레비전 뉴스 앵커, 미국 상원의원 및 기타 사람들에게 배송하여 22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한 사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2019년 12월 중순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 환자가 발생한 이후에 전 세계적으로 전염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현재까지도 전파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이와 유사한 감염병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생물 테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생물공학과 첨단과학이 발전됨에 따라 생물무기의 파괴력이 증대되고 있어 테러 집단에게 매력적인 공격수단이 되고 있고, 우리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각급 학교가 원격수업을 종료하고 일제히 등교를 시작하면서 학교 앞은 학생들로 붐비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사고를 접하기도 한다.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마무리 되면서 어린이 보행사고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아직도 학교 앞 불법주정차 등이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어 보행자에 대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통사고 중 절반 이상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안전의무 불이행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우회전에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도로교통법(22.7.12.시행)에 따르면 차보다 사람중심으로 보행자 보호를 한층 강화되었다. 먼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이다. 우회전 시 보행자가 없더라도 대기자가 있으면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앞 보행자나 대기자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하였다. 또한 도로 외의 곳 아파트 단지 주차장 대학교 구내도로 등 도로외의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