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세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4시간 온종일 안심 돌봄과 개인 성장 맞춤 교육플랫폼을 통해서 누구나 교육받기 좋은 기회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100% 유아무상보육교육 추진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입학금, 행사비, 특별활동, 특성화비 등 기타필요경비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차등 지원되는 급간식비를 재조정하고, 지역 먹거리 공급망을 강화하여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환경을 조성한다. 사립유치원에는 자율성을 보장하고 특성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사 처우개선비 확대 ▲4대보험 지원체계 강화 ▲취사부 인건비 기관별 재조정 ▲미래교육 프로그램 지원 ▲유아숲 등 생태환경교육인프라 조성 등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아동의 안심안전 돌봄을 위해 ‘24시간 온종일 안심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초등돌봄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마을커뮤니티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구성하고 선거 행보를 본격화했다. 양 측은 지역 정치권 인사는 물론 학계·노동계·시민사회단체·청년·여성계 등이 대거 참여하는 메머드급 선대위를 꾸렸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3일 경선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고문단·공동선대위원장 등 매머드급 선대위 명단을 발표하고 경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강기정은 국회의원, 청와대를 넘나드는 당당하고 빠른 정무적 리더십을 갖췄다”며 “광주시민의 마음과 마음을 모아 강기정이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예비후보 ‘강추캠프’(강한 추진력, 강기정을 추천한다)는 고문단,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총괄본부장, 공동선대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1차 경선선거대책본부 명단을 발표했다. 고문단에는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 ▲박흥석(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강정채(전 전남대학교 총장) ▲박화강(전 한겨레신문 대기자) ▲정혜숙(전 전교조 위원장) ▲정찬용(전 청와대 인사수석) ▲강동호(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강희욱(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올해 첫 번째 이벤트로 4월 1일(금)부터 4월 30일(토)까지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광주광역시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한 결제내역을 증빙하여 참여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후 인증하면 되며, 이벤트 기간인 4월 1일(금)부터 4월 30일(토)까지의 거래 내역만 인정된다. 이벤트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광주문화누리 블로그에 게시된 네이버 폼(http://naver.me/GpJKFCgz)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 발표는 오는 5월 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도서, 음반, 영화, 공연)·체육(스포츠관람, 체육시설 이용)·관광(시외버스, 숙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ㅣ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문화행사와 예술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광주문화재단 아이조아 가족기자단’을 모집한다. ‘아이조아 가족기자단’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엄마랑 아이랑 문화기자단’을 개편하여 엄마와 아이뿐만 아니라 아빠와 아이, 조부모와 아이 등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블로그 기사 취재 이외에도 SNS 홍보 등 기자단 활동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선발된 6팀 내외의 기자단은 발대식과 기사 작성 기초 역량교육을 거친 후 다양한 광주문화예술 소식을 취재하여 재단 블로그에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및 기자증 발급, 재단 주최 행사 우선 초청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0일까지 이메일(syan01@gj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5개 신산업지구와 5개 신활력특구로 여는 광주新경제지도 제시” “복합쇼핑몰 등 시민이 원하는 생활인프라 반드시 유치” “어등산, 전남방직 등 답보 상태 광주 문제 6개월 내 답 드리겠다” “군공항 이전 문제 임기 내 대안 제시할 것” “시장은 교육과 안전의 컨트롤타워…모든 책임진다” “일상의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는 내 삶의 혁명적 변화” “당당하고 빠른 추진력과 정무적 리더십으로 성공 이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달라진 강기정, 준비된 강기정이 당당하고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며 8대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사람의 준비, 정책의 준비, 미래 방향의 준비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의원 3선을 거치며 숙성된 시간만큼 구상과 준비는 더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미래 비전으로 ▲5개 신산
1990년대 인기를 끈 포켓몬 빵이 16년만에 재출시하자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물량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편의점 앞에서 기다리는 오픈런, 중고거래 사이트 웃돈 거래까지 성행할 정도다. 지난 16일 SPC삼립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재출시 19일만에 450만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포켓몬빵이 화제인 이유는 151종의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 때문이다. 띠었다(떼었다)가 붙였다가 다시 띠었다가 붙일 수 있는 스티커인 '띠부띠부씰'(띠부씰)이 들어있는데 그 시절 어린이였던 성인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수집을 위해 대량 구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중고 사이트에서는 아예 띠부씰이 대량 거래되고 있다. 띠뿌씰 한 개 값이 빵 1개 가격보다 이상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뮤'와 '뮤츠' 등 희귀한 포켓몬 띠부씰은 5만원에 팔리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품절인 상황에 불편함을 하소연하는 이들도 있다. 한 중고 사이트에서는 "스티커 없어도 되니 제발 포켓몬빵만 팔아주세요"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 사이에서는 포켓몬빵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빵 코너를 다 헤집어 놓고 막상 포켓몬빵이 없자 그냥 가는
사진설명. 정세균 전 총리(좌)가 최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우)를 만나 후원회장 직을 수락하며 박 후보의 교육감 선거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17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세균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 박혜자 예비후보의 광주시교육감 선거를 적극 돕기로 했다. 이번 후원회장 수락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박혜자 교육감 예비후보의 인지도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평소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정 전 총리가 지지하기로 한 만큼 박혜자 예비후보에 대한 교육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셈이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정세균 전 총리께서 공동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며 “정 전 총리의 성원에 힘입어 6월 1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해 위기에 처한 광주교육을 새로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 전 총리께서 30년 넘는 풍부한 교육계 이력의 박혜자 예비후보의 능력과 진정성을 높이 샀다”며 “교수로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국회의원 시절의 탁월한 교육정책 입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그래핀 섬유 기반 초경량·대용량 전력선 제조 및 연속생산(양산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 이동만 한국과학기술원 공과대학장, 탁병환 ㈜삼환티에프 회장, 유태완 ㈜소노인터내셔날 대표, 강동호 ㈜소노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원 발전 증가로 기존 대비 송전용량을 증대하여 전력을 공급해야 하지만, 현재 송전선로 추가건설은 부지 선정 등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한전은 기존 송전선로를 이용하되 전력선만 교체하여 송전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신소재 전력선 개발이 시급하여 본 연구과제를 착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전은 금속소재인 알루미늄(전류를 흘려주는 부분)과 강철(인장강도를 유지하는 부분)로 구성된 알루미늄 강심(ACSR:Aluminium Conductor Steel Reinforced) 선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술적으로 송전용량 증대가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이에 금속 소재가 아닌 신소재를 활용한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처음 17만 명을 넘으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17만1,452명으로 전날보다 7만 명 넘게 급증했다. ]지역 발생은 17만1,271명으로 수도권 비중만 61.9%, 비수도권은 38.1%를 차지했다. 감염 확산세가 커지면서 피해 규모도 크게 늘었다. 숨진 환자는 99명이나 늘어 누적 사망자는 7,607명에 달했다. 지난 월요일부터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도 동반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일간 검사 양성률은 21.7%→23.5%→30.6%→33.7%로 급증세를 띄고 있는데, 이러한 지표는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그만큼 만연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사망자가 백 명 가까이 발생 한 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변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위중증 환자도 하루 새32명 증가해 현재 512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유행이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지만, 정부는 코로나 19가 풍토병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 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금은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풍토병적인 관리체계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밀폐된 버스 안에서 발전기를 돌리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걸로 보고 있다. 15일 오후 5시 20분쯤 이 버스 안에서 60대 운전기사와 50대 당 관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연락이 안 된다고 관내 파출소로 신고가 들어와 버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두 분이 의식이 없어서 병원으로 후송한 것”이라 했다. 강원 원주에서도 안 후보의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가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원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유세 버스에는 LED 전광판을 틀 수 있도록 자가 발전기가 설치돼 있는데, 여기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차 안에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국민의당 선대위원장 최진석은 버스에서 발전기를 통해 LED를 틀게 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을 열고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차 중 LED를 틀고 추위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6일 유
한국기자협회-JTBC 주최로 추진되던 대선 후보 4인의 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다만 주최 측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불참을 선언했던 국민의힘이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합동 TV토론에는 참여하겠다”라고 밝히면서 11일 2차 TV토론의 성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서울 중구 기자협회 사무실에서 8일 TV토론 진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으나 국민의 힘 측에서 토론회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결렬됐다. 이에 나머지 3당이 국민의 힘 측 요청에 찬성하면 두 번째 4자 대선 토론은 11일 성사될 전망이다. 협상에서 윤석열 후보 측은 JTBC가 진행하는 것과 관련 '토론의 공정성'을 문제 삼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2~3일 미루자는 뜻을 전했었다. 국민의 힘 TV토론 협상단은 협상 결렬 후 입장문을 내고 "토론회는 합의된 규칙에 따라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자협회가 주관사를 일방적으로 선정하고, 날짜와 토론 방식 등을 정한 상태로 토론 참석을 요청받았다"라며 종편 4사 공동주최 형식을 주장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지난번까지 윤석열 후보 측이 하자는 걸 받아줬더니 거기가 너무 무례하다
남악 코로나 진료소 / 목포시청 제공설 연휴가 끝난 광주에서 역대 많은 수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829명(국내 826, 해외 3)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전날인 2일 691명보다 135명 더 많이, 일주일 전보다 거의 2배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 남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20명, 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소 관련 7명 외에 확진 23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관련이고 나머지 365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에 있다. 전남은 6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115명, 여수 104명, 광양 74명, 목포·나주 각 61명, 무안 39명, 담양 28명, 곡성 21명, 장성 19명, 함평 17명, 화순 15명, 고흥·영암 각 14명, 보성 13명, 해남 11명, 구례 9명, 진도 8명, 강진·완도 각 7명, 장흥 5명, 신안 4명, 영광 2명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20일까지 '6인·밤 9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