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디지털뉴딜 촉진과 청년 일자리창출 및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며, 다음달 14일까지 관련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캡스톤디자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중소 제조/서비스 분야의 “디지털뉴딜” 촉진과 구조 고도화를 위해 청년과 산업체 간 일자리를 매칭하여 인건비 1인당 월 160만원(200만원 기준 80%, 기업부담 20%)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디지털 디자인 분야의 중소기업(단순업무 제외)과 디지털 디자인 분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지원기간 중 광주광역시 주민등록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또한, 『광주 5대 문화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광주 “5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성장 지원금을 기업당 1,500만원, 2차년도에는 고용 창출비(1인당 월 180만원)를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광주광역시 소재 5대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의 7년 이내 창업 청년으로 39세 이하 직원을 채용한 기업이 해당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사진= 소방청 제공지난달 29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3명 가운데 행방을 찾지 못했던 마지막 실종자가 구조 작업 5일째인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소방당국은 매몰됐던 삼표산업 관계자 정모 씨의 시신을 이날 오후 5시 38분경 그가 작업하던 천공기 조종석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지점은 사고 당시 정 씨의 작업장소에서 남동쪽으로 약 40m 떨어진 곳이다. 사고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10시 10분쯤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사업소에서 일어났다. 작업자 3명이 채석장 아래쪽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천공기로 바위에 구멍을 뚫던 중 위쪽에 있던 높이 약 20m의 토사 30만㎥가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2일 무너진 토사 속에서 삼표 관계자 정 씨가 사용한 천공기의 잔해를 발견하고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이날 수색 작업에는 굴착기 14대, 구조대원 44명, 경찰과 군 인력 12명, 인명 구조견 2마리 등이 동원됐다. 이날까지 당국은 사고로 무너진 토사 30만 m³ 중 3분의 1가량을 수색을 위해 제거했다. 다음 차례는 우리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그동안 안전
사진설명=광산구가 26일 광산문예회관에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및 행복영향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 / 광산구청 제공광주 광산구의 다양한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건 광산구의 선구적 정책 실험이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광산구는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 및 행복영향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2021년 시민행복도 조사를 토대로 행복정책 실시 이후 시민의 만족도, 행복감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2021년 광산구 행복지표 전체 평균은 6.22로, 2020년 5.39보다 0.8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산구의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됐다. 민선7기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행복 전담 부서와 관련 조례를 만들고,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행복도를 조사하고, 분석해 구정에 반영하는 과학행정 체계를 가동했다. 2020년 행복도 조사에 따라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계층의 행복감을 높이는 52개 정책을 추진한 것. 실제 2021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식중독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전 도민 긴급멈춤 참여’ 방역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지만,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준비한 명절 음식을 날씨가 춥다고 베란다 등에 보관하는 경우 햇빛 등에 의해 세균이 증식할 수 있고, 장시간 보존해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음식물 취급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시 개인위생 준수 ▲굴 등 해산물과 식육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 조리 후 2시간 이내 식혀서 덮어 냉장 보관 ▲재섭취 시 가열 후 섭취 ▲식중독 증상 발생 시 대면 접촉 금지 및 조리 금지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미생물과(식중독 검사)와 감염병조사과(코로나19 검사)를 비상근무 체제로
민족 대명절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윤정선)가 마련한 결혼이민여성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설 명절 문화체험에 참가한 이주여성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세배를 연습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전남 식품의 미국 주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공개한 ‘월간 식품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전남의 ‘한식육수’와 ‘꿀유자차’, 두 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전남 중소기업 생산품으로 지난해 11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통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농심, CJ제일제당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제품 틈바구니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의 ‘짜파구리 컵라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죽 콤보’에 이어 3위를 차지한 ‘한식육수’는 신안새우젓(주)(대표 곽대호)이 육수를 내는 천연조미료를 동전 모양으로 만들어 알약처럼 PTP에 포장함으로써 간편성을 높였다. 멸치, 새우젓, 다시마 등 전남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특별한 제조 방법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10위에 오른 고흥 아리푸드(대표 김덕곤)의 ‘꿀유자차’는 전국에서 가장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한 고흥산 유자와 국내산 꿀을 사용한 제품이다. 유자에이드, 유자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지영),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4.(월)부터 2. 2.(수)까지 10일 동안「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특성과 도민 의사를 반영한 사전예방적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전남도민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안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설 연휴(’19∼’21년 일 평균)는 평시보다 112전체 신고는 감소하였으나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가정폭력(35.0%↑), 폭력(21.3%↑) 등 사회적약자 범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재발위험과 보호 지원 필요성을 점검할 예정이며, 무허가 유흥시설운영과 자가격리 이탈 등 방역지침 위반에 대하여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으로 국민 불안감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범정부적 재난 대응에도 적극 동참한다. 아울러 추진기간 동안, 경찰순찰활동을 보다 체계화·다각화하여 주민 접점을 넓히고 치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범죄 등 위험징후를 감지하는 등 선제적·능동적 예방치안활동을 전
전라남도가 정부정책에 따라 19일부터 오미크론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본격 시행, 오미크론 차단에 나섰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무증상이나 경증이라도 원칙적으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도록 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이날부터 재택치료가 가능해졌다. 19일 기준 전남지역 재택치료 확진자는 총 641명이다. 전남도는 관리의료기관 32개소, 단기 외래진료센터 2개소, 총 33개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담·진료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시군별 단기 외래진료센터 4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응급 전원용 병상 상시 확보 등 관리체계도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재택치료 추진단을 꾸려 도, 시군, 의료기관 간 응급 핫라인을 구축하고 시군별 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코로나 확진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재택치료를 위해 전남형 시설 재택치료를 본격화한다. 현재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에는 12명이 입소해 있다. 전남도는 현재 12개 시군에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 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3만 9,0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씩의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교생 체험학습비는 지원 대상을 4자녀 이상에서 3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학생 체험학습비, 고교생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 및 기숙사운영비 등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예산액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로, 세 자녀가 초·중·고 재학생인 경우 가구 당 평균 60만 원의 지원이 예상된다. 또한, 세 자녀 이상 가정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이후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을 17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 대상은 2021년 12월1일 24시 기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또는 거소 신고를 한 외국인이며, 신생아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지급조건을 충족하고 신청기한 내 출생증명이 가능하면 지급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의 온라인 신청과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온라인 신청은 17일부터 2월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광주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바로가기 : https://광주일상회복지원금.kr 15개 은행·카드사 중 본인 명의로 평소 자주 이용하는 카드사를 선택하면, 카드사 영업일 기준 1~2일 내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동일세대 내의 미성년 자녀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 신청가능한 은행·카드사 :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전라남도는 2022년 각종 산업단지, 폐선부지, 주요 도로변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미세먼지 발생원 16개 시군 21곳에 373억 원을 들여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다른 시․도보다 앞선 적극적인 대상지 발굴과 국고건의 등 선제적 행보로 2021년 전국 최대 규모의 차단숲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 1천928억 원 중 19%로 역대 최대이자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우수사례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선행하고, 실시설계 용역과 사전 행정절차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신규 조성 대상지는 ▲목포 대양산단 2ha ▲여수 율촌산단 2.5ha와 국가산단 1ha ▲광양 제철소 4ha ▲순천 해룡산단 및 율촌제1산단 등 6.1ha ▲곡성 오곡폐선부지 2ha ▲구례 양정 축산단지 1ha ▲화순 채광장 1ha ▲장흥 바이오식품단지 2ha ▲강진 칠량 농공단지 1ha ▲해남 구성지구 2ha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1ha ▲무안 남악철도변 3ha ▲함평 동함평산단 2ha ▲장성 황룡강 1ha ▲완도 완도항 1.7ha ▲신안 증도 4ha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진성산업·㈜진성이앤씨(총괄대표 나오재)에서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성산업·㈜진성이앤씨는 강진군 성전면 소재 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측구수로관, 맨홀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나오재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기업들이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