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히트곡 제조기 정원수 작곡가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종합예술부 방송연예계열 주임교수로 임명됐다. 정원수 작곡가는 최근 발표한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가요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박상철·안성훈·박서진이 부른 '울엄마', 김성환의 '밥 한번 먹자', 최유나·조항조·장민호·공훈이 부른 '남이다', 현선아의 '살아보면 살아지니라', 강진의 '아내는 지금', 설운도·양지은·박지현의 '미련의 부르스', 오은주·삼순이·마이진·강혜연의 '사랑의 포로', 서지오의 '사랑병' 등이 있다. 2024년 10월 학기 처음으로 개강을 준비하는 정원수 작곡가는 미래의 방송연예계 인재들에게 큰 영감과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기에는 근초고왕의 작가 윤영용교수, 일본에서 돌아온 정치학박사 홍성창 교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초대 교장 박재련 교수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하여 대학을 졸업하지못한 만학도들과 방송연예계의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가르치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및 석,박사의 길로 인도한다. 특히, 미국의 케네디종합대학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9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몽상블라주 The Assemblage of Dream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문화 가정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전남의 사회‧문화 인식에서 출발하여 이주민에 대한 인권과 타 문화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이주’ 현상과 그 중요성을 주목하는 전시로, 전남 출신 작가들이 포함된 5명의 한국 작가들과 가나‧미국‧베트남‧중국‧태국‧아프리카 출신의 해외작가들을 포함하여 총 11명의 세계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몽상블라주》는 ‘몽상(夢想)’과 ‘집합‧조합’을 뜻하는 ‘아상블라주(Assemblage)’의 합성어인 ‘꿈들의 집합체’라는 의미로 공존의 사회를 은유한다. 이 전시는 이주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해석한 ‘모태-변이-혼몽’ 3개의 키워드를 가진다. 첫 번째 ‘모태(母胎)’는 ‘자신의 존재가 발생한 토대인 태생지’를 의미하며 주로 태생지의 역사와 전통, 문화적 정체성과 기억 등을 다룬 작품들을 포함한다. 모태에는 전남 출신 박문종, 김형숙과 가나 출신 엘 아나추이(El Anatsui),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윌리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글로벌 IT 아웃소싱 및 컨설팅 기업 소타텍(SotaTek)은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계열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Lambda256)과 8월 1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소타텍과 람다256은 글로벌 Web3 시장에서의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및 Web3 데이터 서비스 특화 연구소인 람다256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특히 Rust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Move 기반의 DApp 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을 결합한 기업용 비즈니스 및 기술 서비스 교환에 중점을 두고 소타텍과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패키징 ▲공동 마케팅 및 판매 ▲Non-EVM 지원을 위한 협력 주요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람다256의 Web3 인프라 플랫폼 ‘Nodit’과 소타텍의 혁신적인 Web3 솔루션을 결합하여 금융, 헬스케어, 교육, 리테일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사는 각자의 고객 기반을 포함한 산업 경험을 공유하고, 공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창립 9주년을 맞아 8월 1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otaTek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9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는 SotaTek의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회사를 위해 헌신한 시간을 기념했다. SotaTek은 2015년 설립 이후 웹/앱 개발, 블록체인, AI, 머신러닝, ERP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otaTek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 지사를 설립하여 세계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왔다. 지난 9년간 500개 이상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약 25개국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 9주년 기념행사는 SotaTek이 끊임없이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2015년 8월 11일, 베트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20일 노인 인지 향상 프로그램의 선두주자 로지코라이프의 더아름지기(주)(대표 홍승연)와 LMS 솔루션 전문기업 (주)휴먼웨어즈(대표 여형구)가 시니어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내는 AI플랫폼으로 백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4년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예 따르면 고령인구의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9.2% 수준이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한다.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 진입예정에 따른 문제인식을 통해 더아름지기는(주)는 치매예방을 위해 매일 하는 두뇌운동 학습프로그램인 로지코라이프(LOGICO LIFE)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영유아 교재와 교구를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 시니어 대상 두뇌인지훈련 프로그램의 전문성 부재를 개선하여 시니어들의 가장 큰 두려움 중에 하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금번 파트너십의 중심에는 정교한 학습관리시스템인 휴먼웨어즈의 LMS가 있다. LMS란 학습관리시스템으로 초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로 판단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지난 23일 직권으로 검찰수사심의 위에 부쳤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리자, 검찰 외부 전문가들에게 수사 결론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의견을 묻기로 한 것이다. 다음 달 중순 퇴임하는 이 총장이 흠결 많은 수사의 정당성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려 택한 고육책인 셈이다. ‘친윤’ 이창수 지검장이 지휘한 이번 수사가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고 마무리되리라는 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검사들이 ‘검찰총장 패스하기’ 논란까지 자초하며 대통령 경호처로 찾아가 비공개 ‘출장 조사’를 벌였으니 ‘성역 없는 수사’는 애당초 공염불에 불과했다고 봐야 한다. 권력에 굴종하는 검찰의 굽은 잣대를 수심 위가 바로잡기 바란다. 이 총장의 수사심의위 회부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이 총장은 지난 5월 초,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서울중앙지검에 지시했다. 그러자 법무부는 며칠 뒤 서울중앙지검 수사진용을 죄다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이 총장은 김 여사를 검찰청에 불러 조사하라고 했지만 출장 조사를 했고, 사후에야 그 사실을 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지난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방학기간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여,름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를 진행했다.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운영 중인 기관 간 공동 기획 교육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의 특색을 살려 주제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과학적 원리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여름에는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도자기, 풍류를 품다’와 연계해, 풍류의 공간에서 사용됐던 도자기와 그 안에 숨겨진 과학을 주제로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구를 활용한 이론학습과 자체 개발한 교구 ‘풍류마블’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학습 시간이 구성돼 있어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광주과학관 윤은지 연구원과 국립광주박물관 노형신 학예연구사는 “체험학습을 통한 가족 간 소통과 하나의 주제에 대한 인문학적‧과학적 접근이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상제리제 센터에서 ‘성수당’ 출범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성수당’은 (주)리키스패밀리(회장 서정호)에서 런칭한 Korea Health Foods회사로 건강식품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아요 대한민국 나유란 회장의 사회로 진행이 됐으며, 업계 관계자와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성수당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리키스패밀리 서정호 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로 진행이 됐으며, 국회의원 윤상현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박균택,김문수,장동혁 국회의원의 ‘성수당’의 출범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수당’의 건강식품 산업의 브랜드로 자림매김 하기 위한 출범식에 서정호 회장은 화장품 유통과 쇼핑몰의 글로벌 유통 성공역사를 이번 ‘성수당’에서도 이어가고, 국내유통과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주)리키스패밀리 소속 교육이사 임낙진 성악가의 축하공연,오 솔레미오 지금 이순간 나유란의 영원한 내남자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공로가 있는 표창장 수여식으로 7명, 골드바 수여 31명,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당 대표로 다시 선출했다. ‘이재명 2기’를 맞은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는 한편, 국회 다수당으로서 민생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아울러 당내 ‘통합’을 이뤄내면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도 다져야 한다. 이 대표는 차기 지도부를 뽑는 18일 전당대회에서 85.4%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재명 일극 체제 반대’를 내세운 김두관 후보는 12.1%에 그쳤다. 이날 선출된 김민석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이언주 최고위원도 친명계다. ‘이재명 당의 완성’이라 해도 틀리지 않다. 입법 권력의 중심에 다시 선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 설정은 진영 갈등과 경색된 정국을 풀 열쇠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4월 총선 참패 이후에도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은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출장 조사’, 사도 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찬성, ‘뉴라이트’ 논란 독립기념관장 임명, 끝없는 거부권 행사 등 역주행을 오히려 가속하고 있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반성하고 돌이키기보단 오히려 정권 보위를 위해 지지층 결집에만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이런 태도라면 남은 임기 2년 8개월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아름답고 화려한 아시아 춤을 한데 모은 영상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예술의전당(SAC, 사장 장형준)이 손잡고 오는 9월 30일까지 SAC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sac.or.kr)’를 통해 아시아의 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에 ACC의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예술의전당의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ACC는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6개국 7편의 ‘아시아스크린댄스’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이는 오는 10월 4~6일 ACC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본 행사에 앞선 사전 행사다. 상영작은 ▲싱가포르 발레, 날기(Soar, 翔) ▲말레이시아 궁정무용, 가믈란 댄스 (Gamelan Dance, Joget Gamelan)와 현대무용, 코퍼스(Corpus, Korpus) ▲스리랑카 건국 설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