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가 주관한 &2024 디지털·AI 기반 예술교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연수 강사 역량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가 8월 8일 센터필드 이스트에 위치한 메타코리아 멀티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교예술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원의 AI 기반 학교예술교육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등 교사 15명과 중등 교사 25명, 총 40명이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는 교사의 VR·AR 경험을 통해 연극 무대를 자유롭게 꾸미고, 입체적인 캔버스에 작품을 연출하는 등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안목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VR·AR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AI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습자 중심 맞춤형 예술교과 수업 설계와 과정중심 예술교과 평가, 스피치 강의법, AI·디지털 기반 예술교육 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8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석 의원, 15개 구의회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중랑구의회 의원 전유정,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노원구의회 어정화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성북구의회 임현주 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영배,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혁과 자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빚어지는 것은 어떤 사안이든 갈등으로 비화시키고 보는 폐습이 도진 것으로밖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앞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 전 지사를 포함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을 반대한다고 국민의 힘 핵심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으로 선정되자 갈수록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한 대표의 복권 반대 뜻에 대해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표출하는 등 당정 파열음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대통령의 사면 복권을 놓고 여당 대표가 이의를 제기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란 점에서 이번 충돌은 예사롭지 않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지사 복권을 강행하고 한 대표가 이를 직접 비판하고 나설 때 그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문제 해법이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출국 등을 놓고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온 윤-한 관계가 ‘4차 충돌’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 대표는 그가 선거 공정성을 훼손한 중죄를 범하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은 점을 들어 복권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사면·복권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23일 ‘술(酒)’을 주제로 성인들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夜밤에 즐기는 과학관 썸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차를 맞이하는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성인 관람객들을 위한 국립광주과학관 대표 과학문화 행사 중 하나로 성인들의 과학에 대한 친근감 증진 및 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참여는 이달 21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천체투영관에서 ‘주류의 과학’이라는 흥미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실물화석과 생동감 있는 공룡모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 관람과 S.O.S(Science on a Sphere)를 통해 2만km 상공에서 바라본 지구를 알아보는 시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칵테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베스트 드레서를 찾아라, 포토존, 꽝 없는 뽑기체험 등 깜짝 이벤트와 함께 ‘제7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 이어 제8회에도 지역업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가 지난 6일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편집장 정찬혁) 18호를 발행했다. 씬1980 18호에서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13회 광주독립영화제, 2024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광주독립영화관 서포터즈 이글루 등 지역영화계의 현황을 담은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2024)를 완성한 김경자 감독의 인터뷰 ‘기억의 끝에는 기억하는 얼굴이’와, <내 이름>(2024)을 만들어내기까지 송원재 감독이 겪었던 과정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딥포커스’가 실려있다. <씬1980> 18호의 표지는 정다운 감독의 <땅에 쓰는 시>(2024)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김유나 광주 청년작가가 참여했다. 관객 참여 코너 ’픽앤리슨‘ 에서는 <땅에 쓰는 시>에 대한 관객들의 감상평을 확인할 수 있다. 감상평 참여는 <씬1980> 공식 인스타그램(@scene__1980)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에게는 광주독립영화관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씬1980>은 매 호 평균 80페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돌이켜보면 정작 한국 사회는 토대부터 엉성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모래 위의 누각처럼 지탱해온 것이 아니던가. 정작 우리 것을 모른 체, 사상적 식민 상태에서 헤매왔던 근대화 과정을 새삼 반성케 하는 역작이다. 이 책이 무용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그래도 우리 정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반갑다.” 이 글은 김지원 교수의 저서 '한국 춤에 빠지다'를 읽은 ‘청와선생’이라는 닉네임의 독자의 댓글 이다. 김지원 단국대학교(문화예술 경영학과) 교수는 제29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천의무봉(天衣無縫)의 반열에 올랐다. 한밭국악전국대회는 무용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며, 최고 수준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교수의 수상은 한국 무용계에서 그의 예술적 기량을 더욱 빛나게 하는 쾌거이다. 김 교수는 탁월한 무용 실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한국무용 이론과 학문적 업적을 이룬 한국 무용계에 히든 피겨로 불리며 무용인으로서의 예술성과 학자로서의 깊이를 모두 갖춘 그의 여정은 한국 무용계에 큰 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조영남은 실향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잊고 있다. ‘실향민’이란 말... 오랜 만에 들어본다. 실향민이란 1.4후퇴 때 고향인 북한을 버리고 남한으로 피난 온 사람들을 말한다. 죽음의 고난을 겪으며 월남한 사람들이다. 추석 때 성묘하러 고향에 못가는 사람들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실향민의 대표이셨던 분들...송해선생님, 현미선생님이 돌아가셔서 이제는 그런 말을 쓸 이유가 없다. 실향민이란 단어... 잊혀지고 있다. 남북이산가족문제는 저절로 해결된 건가? 그런데 아직 한 명 남았다. 가수 조영남이다. 현역으로는 최고령자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된 국가라는 거다. ‘통일’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숫자는 이제 매우 적어졌다. 통일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 통일을 찬성하는 여론도 좋지 않다. 그러나 실향민들의 소원은 통일이 되는 거였다. 그런데 그 분들은 거의 다 돌아가시고 현역 실향민은 조영남 한 사람뿐이다. 조영남이 목소리를 내야 할 ‘순서’가 됐다. 그래서 ‘통일송’을 발표했다. 조영남은 무슨 말을 해도 ‘욕’을 먹는다. 미움 받을 짓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아니 ‘이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홀로그램 작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한다.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오프라인 메타버스 체험관이다. 방학기간인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홀로그램 제품과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홀로그램 기술 등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은 작년 7월 개관과 동시에 한 달간 무료 관람을 진행했고 유료로 전환한 23년 9월부터 24년 7월까지 11개월간 28,759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또한 장호영 부관장은“ONE-DAY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올해 5월부터 월 방문객이 3,0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이 추세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강훈종 관장은 “현재 주말과 공휴일은 수용인원의 90%가 방문하고 있고 평일 프로그램도 대성황이지만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 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이 9월 1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산 송관엽(敬山 宋冠燁) 초대전 ‘유유자적悠悠自適’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송관엽 화백은 옛 선비들이 유유자적 산천을 유람하며 자연의 조화로운 경치에 감응하듯, 대둔산과 덕유산 등 산하의 자연 풍광을 화선지에 담아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서울, 경기, 전북 등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 화백이 40여 년 넘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개척한 13점의 전통 수묵산수화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은 운무에 쌓인 산세를 부드러운 필묵으로 표현한 ‘사색의 날’,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흥’, 구름을 여백 삼아 그리움을 그려낸 ‘바람’ 등이다. 특히 세밀한 붓놀림이 두드러지는 신작 ‘대둔산의 봄’은 5m가 넘는 대작으로, 웅장한 산등성이 구도가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모습으로 다가와 새로운 회화적 시각을 제공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초대전이 지역민에게 전통 수묵의 미학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브리티쉬 스매시수제버거 와썹비가 전국에 직영 매장 오픈을 위해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과 “와썹비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브리티쉬 스매시수제버거 와썹비(경영총괄 회장 우정미, 요리총괄 대표 셰프 한종우)가 전국에 직영점 오픈을 위해 브랜드들을 통합하여 투자, 관리, 지원하는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과 “와썹비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국식 브리티쉬 스매시수제버거 와썹비는 2021년도 경기 일산 킨텍스에 매장을 첫 오픈했으며, 이어 경기 문산, 서울 마곡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직영 매장 3곳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썹비 우정미 회장은 와썹비는 가맹 매장이 아닌 전체 직영 매장으로 매장들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고객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해주고 있으며, 전국에 오픈해 달라는 요구가 많다. 2025년 까지 전국 30곳에 직영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N99•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과 전국에 와썹비 직영 매장 오픈을 위해서 “와썹비 브랜드 투자 동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와썹비 브랜드 투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그레이스바이오홀딩스(대표 최희철)는 지난 1일 그레이스바이오홀딩스 본사에서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과 50억원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바이오홀딩스 최희철 대표는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억원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에 들어간다.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R은 투자자들의 투자금 보호를 위해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의 자회사인 티켓트리에서 SK주유할인권, 신세계상품권할인권으로 투자자들에게 50억원 디파짓(Deposit)을 해주며, 투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혜택은 연 평균 수익률 12% 정도를 지급한다고 했다. 부산 향토기업인 그레이스바이오홀딩스는 기능성 의류 전문 업체로 최근 자동 분리 기능 특허를 받은 블랙홀 기술이 적용된 남성전용 드로즈 ‘에어디움(Airdium)’을 런칭하여 홈쇼핑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남성 언더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여수 출신 허영만 작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6일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특별초대전을 개막했다. 10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만화가 허영만’이 한국 만화사에 끼친 영향력과 예술로서 만화를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차범근 스포츠 해설가, 김한민 영화감독,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만화가 협회 회원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종이 위 수많은 칸 속에서 장대한 서사를 펼친 허영만 작가의 작품을 통해 50년 인생을 따라가다 보니,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많은 관람객이 그런 순간을 오롯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문화콘텐츠 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 케이(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