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정조필라테스피티스튜디오 정예빈 대표 인터뷰 Q 정조필라테스피티스튜디오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한자로 진리, 아름다운, 선행, 신성한 것을 대했을 때 느끼는 고상한 가치와 감정을 뜻하는 정조(情調)에 담긴 의미처럼, 운동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단순한 외적의 아름다움과 건강만이 아닌 내면의 가치를 마주하는 과정을 함께하고자 하는 정조필라테스피티스튜디오를 창업하게 됐고, 필라테스 원장인 저와 PT 대표인 남편의 성을 합친 의미가 정조이기도 합니다. Q 정조필라테스피티스튜디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필라테스와 PT는 물론이고 현재 다양한 운동센터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운동 강사라는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에 대한 선입견에 당당하게 맞서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많은 센터들이 문을 닫는 힘든 시기에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사업가의 가치관이 아니라 상업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고 운동 하나를 제대로 가르치자는 마음 하나로 오픈하게 됐습니다. 또한, 남편과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합쳐서 우리 센터를 찾아오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소리첼스튜디오음악교습소 김명희 원장 인터뷰 Q소리첼스튜디오음악교습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가톨릭대 피아노과 졸업, 러시아 상트 페테르스부르크 국립음악원(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 연주 석사를 이수한 후 캐나다 크리스천 칼리지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소리첼스튜디오음악교습소의 김명희 원장입니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스부르그 국립음악원 독주회를 비롯한 각종 연주 경력을 가지고 있고 2019년을 시작으로 총 세 권의 저서도 발행한 경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Q 소리첼스튜디오음악교습소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재능 있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음악의 길라잡이 역할을 열심히 모두 수행한 후 퇴임하게 됐습니다. 퇴임 후에도 우리나라의 음악적 인재들을 잘 키워내고 싶은 생각이 커져 소리첼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소리첼스튜디오음악교습소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학생 개개인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것들을 충족시키는 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다보링크는 최근 여러 인재 영입과 관련된 공시를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GEMG)의 CEO인 김유나 대표의 영입이 주목된다. 김유나 대표는 빌보드 마이크 밴 사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빌보드코리아의 창간을 발표했으며, 이는 국제판 빌보드 재팬, 빌보드 아라비아, 빌보드 에스파냐, 빌보드 브라질 등에 이어 국제판 목록에 추가될 예정이다. 김유나 대표(GEMG)는 “ 전세계적으로 K아티스와 K팝의 위상이 높아진만큼 빌보드 코리아는 K문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컨텐츠 성장의 흐름속에 다보링크는 SM브랜드마케팅의 대표인 진현주, 라이트솔루션의 안명규 대표, 마인라오의 김옥겸 대표 등 업계의 중요 인물들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러한 인재 영입은 다보링크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사외이사는 이수미 시므엘코리아 대표를 추천했다. 감사는 이관옹 디지털인재경영연구소 대표 컨설턴트를 후보로 올렸다. 다보링크가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회사는 통신 재판매, 콘텐츠 제작, 이벤트 대행, 부동산, 화장
작년에는 유명연예인 마약 투약 혐의부터 청소년 마약까지 보도가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23년 4월 낮 시간대에 서울 대로변에서 발생한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가 발생했고 유명 배우가 자살하는 등 큰 충격을 주었다. 마약은 한번 투약으로 뇌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신경 물질인 도파민 활성이 증폭되어 정신병,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이 야기된다. 좋지 않은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마약을 통해 강력한 쾌감을 느끼게 되어 결국 중독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렇듯 마약은 과거와 달리 장소ㆍ시간ㆍ연령과 상관없이 우리 생활에 침투해 사회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있다. 마약사범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23년에는 10~30대 사이에 발생한 마약사범 비중이 56.7%로 전체 절반을 넘겼다. 범죄 양상도 다양화되었다. 주택ㆍ술집 등 몰래 숨어 거래하던 과거와 달리 정보통신 발달로 SNSㆍ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마약을 홍보ㆍ광고하여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손쉽게 마약을 소지ㆍ투약하고 있어 주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제일 좋은 방법은 사전 예방이다. 마약사범 연령대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사건과 관련, “관계 당국의 사건 축소·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 사건의 정치적 파장을 차단하기 위해, 현 정부에 의해 사건과 수사를 축소·왜곡하려는 의도의 언론 통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과연 의혹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피습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1㎝ 열상으로 경상 추정’ 문자 메시지에 대해 누가 발송을 지시했고, 그 문자의 작성 경위는 무엇이고, 그 문자가 어느 정도 유포됐는지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사건 발생 직후 거의 1시간도 채 안 된 사이에 범행 현장을 경찰이 물걸레로 청소하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명백한 증거인멸죄에 해당한다. 이런 중대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은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도 치지 않았다. 경찰은 언론 발표에서 ”가해자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 나라가 좌파세력에 넘어가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라는 짤막한 범행동기를 밝히는 것으로 갈음했다.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에 따른 극단적 범행이라는게 경찰의 주장이다. 경찰은 그가 어떻게 왜곡된 정치 신념을 갖게 됐는지, 그의 행적이 어땠는지 소상히 밝혔어야 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박소빈을 초대해 ‘박소빈: 용의 신화, 무한한 사랑’을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5~6전시실에서 3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박소빈은 인간 존재의 문제, 그 본질을 찾아가며 인체 작업으로 작품을 시작해, 보다 내면적 표현을 위해 동양미술사, 동양미학 등 동양 사상을 바탕으로 ‘용’이라는 상상의 동물을 만나게 되었다. 일찍이 대학 시절,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접한 ‘용’ 형상과 부석사 설화는 평생의 화두로 자리잡아 독특하고 극적인 장면을 구현하게 했다. 또한 독자적인 연필드로잉 형식의 완성도 높은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며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박소빈의 대학시절 작품, 1991년 ‘21살, 시대의 자화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진화하는 ‘용, 그 신화’를 선보인다. 2024년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신작 ‘용의 부활, 무등의 신화’는 광주 무등산 줄기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영혼으로부터, 새로운 신화, 즉, 여기 광주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부활이라는 신화를 창조한다. 처음 전시되는 그의 대형 애니메이션 작품 ‘미르 사랑, 용의 무한한 신화’는 용의 무한한 사랑의 에너지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오티움 콘서트Ⅰ ‘Classic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 시대 음악가인 살리에리, 하이든, 모차르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와 해설, 트럼펫터 정태진과 광주시향의 연주로 무대를 펼친다. 첫 곡은 살리에리의 오페라 ‘베네치아의 정기시장’ 서곡으로, 살리에리의 생애 동안 유럽 전역에서 30회 이상 공연될 만큼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고전 시대에 주로 사용했던 현악기 위주의 악기 편성을 보여준다. 이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트럼펫터 정태진의 협연으로 만나본다. 3악장 구성의 작품으로 빠른 속도의 마지막 악장은 ‘장학퀴즈’, ‘오징어 게임’ 삽입곡 등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곡이다. 공연의 대미는 모차르트 교향곡 38번 ‘프라하’로 장식한다. 미뉴에트가 없는 3악장 구성으로, 3악장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와 케르비노의 2중창 선율과 유사한 동기가 나온다. 광주시향 관계자는 “코믹 오페라부터 모차르트의 미뉴에트가 없는 유일한 곡 등 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Ai 와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예술 전 장르들이 이를 급속하게 수용하면서 통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예술사를 선도해 온 미술과 만나야 변신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설득력을 얻어 가면서, 작곡가들도 선두 그룹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음악과 미술의 관계뿐만 아니라 무용, 문학, 사진, 영상 등이 융복합 콘텐츠로의수출 페러다임 변경을 짜고 있다. 기존의 갤러리, 미술관 형태에 관객이 감소하고, 소비 패턴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올겨가고 있는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온라인은 피할 수 없는 방향성인 것이다.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K클래식 역시 다양성 욕구의 충족을 위해서 유익한 미술 정보를 전달한다. '펀(fun)&판(pan) 갤러리'의 탄생이다. 자료가 축적되면 메타버스와의 연동을 시작한다. K클래식 측은 그 1차 작업으로 하서 신혜경 작가의 전시 '움직이는 모순'을 소개한다. 앞으로 허윤주(문화예술관광학박사)의 안내로 최상의 유익 정보와 만나게 된다. 콘서트 초대는 물론 전시 감상 후 작가와의 대화도 추진하고, 해외 콘서트 연주, 오페라 관람, 미술 전시나 감상 투어가 이어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음식은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올바른 음식 섭취에 있어서 음식의 종류, 섭취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안 좋은 음식(유해 첨가물이나 잔류농약 함유 식품)은 있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한약, 영양제 포함)은 없다. 커피, 레몬, 굴, 전복, 홍삼, 녹용, 유산균 등의 음식은 여러 매스컴을 통해 좋은 점들이 소개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삼은 심장에 열이 있는 소양인(8체질에서는 토양, 토음체질)에게는 독이다. 유산균도 장내 유익균 유해균이 이미 이상적 비율(유익균 85% : 유해균 15%)로 존재하는 사람에게는 필요가 없다. 오히려 계속 먹을수록 그 밸런스가 깨져 장에 가스가 차고 불편해진다. 따라서 건강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음식이나 영양제들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전문가(8 체질 한의사)를 통해 나의 체질과 나의 몸의 상태를 알고 선별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처사이다. 추가로, 생체사이클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그저 식사시간이 됐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이상적인 생체사이클을 무너뜨려 역류성 식도염, 만성위염 등을 일으킨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우리나라 1,972개 섬에 자생하는 무척추동물 1,992종의 목록과 분포 정보가 담긴 '섬 지역 무척추동물(곤충 제외) 종목록집'을 발간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종목록집에는 무척추동물이 분포하는 섬 목록과 행정구역 정보가 담겨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15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41종, 기후변화생물지표종 2종 등 국가지정관리종 현황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섬 지역 출현이 확인된 무척추동물 1,992종은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생물자원을 담은 ‘국가생물종목록’ 무척추동물 중 곤충을 제외한 10,593종의 약 19%에 해당하며, 그 중 1,022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라남도 지역에서 확인되었다. 종목록집을 통해 섬 지역에 무척추동물이 높은 분포로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조사되지 않은 섬 지역을 대상으로 생물상과 생물다양성 연구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종목록집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http://hnibr.re.kr)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구축된 '섬 지역 무척추동물(곤충 제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피티웨이 최인재 대표 인터뷰 Q 피티웨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피티웨이 대표 최인재입니다. 피티웨이(PT way)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소수의 회원님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레이너 경력 10년 이상의 검증된 선생님들로 구성된 PT샵입니다. Q 피티웨이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피티웨이는 건강한 삶을 1순위로 두고 그 길을 동행하자는 취지에서 설립했습니다. 나우짐 헬스장(1호점)을 이용하는 다양한 회원님들이 운동이라는 매개와 트레이너의 관심 어린 세심한 코칭을 통해 건강한 생활방식을 찾아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진심으로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 됐습니다. 개인 PT를 진행하는 회원님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한 분 한 분에게 꼭 맞는 체계화된 공간 피티웨이가 만들어졌습니다. Q 피티웨이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균형 잡힌 건강입니다. 트레이너는 건강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켈리하우스 김주하 원장 인터뷰 Q 켈리하우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켈리하우스는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복합 힐링센터입니다. 켈리하우스는 일반적인 필라테스 센터와는 차별화를 추구하며 1:1 필라테스로 몸을 회복하고 상담테라피로 마음을 회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입니다. 여자들만 가득한 공간이 부담스러워서 필라테스를 하고 싶어도 선뜻 발을 들이지 못하는 남성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과체중으로 고민이지만 날씬한 사람만 가득한 필라테스 센터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만성통증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신 분들 모두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필라테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프라이빗 힐링 공간인 켈리하우스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Q 켈리하우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필라테스 강사이지만 제 몸을 돌보지 못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2번이나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다시 필라테스로 저의 몸을 돌보고 필라테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라피로 몸과 마음을 돌보다 보니 허리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