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가 휘날리는 강진만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고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오랜만에 지역마다 축제가 펼쳐지는 참 좋은 시기가 왔는데 최근 아침 기온은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쌀쌀하다. 계절이 바뀌고 기온의 변화가 심한 요즘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지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위험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갑자기 추워진 날 찬 공기에 준비 없이 노출된 경우 혈관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며 심장과 혈관의 부담이 커지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심정지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 주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심정지 직후 4분 이내 CPR(심폐소생술) 시행이다. CPR은 심장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흉부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과 뇌에 혈액을 순환시켜 심장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응급처치이다. 이러한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환자를 발견 즉시 어깨를 가볍게 두들겨 의식을 확인한다. 의식과 맥박이 없을 경우 주변의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고,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도록 요청한다. 의식이 있는
국민의 힘과 정부는 5일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식 공매도를 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갑작스럽게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여당과 정부가 ‘김포의 서울 편입’에 이어서 개인투자자들의 숙원인 공매도 한시적 금지까지 실현하기로 한 것이다. 4일 오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임시금융위원회를 통해 ‘증권시장 공매도 금지조치 안’을 의결했다. 이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 6월 말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공매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전 종목이 대상이 된다. 여당인 국민의 힘은 공매도가 거대 자본보다 개인투자자들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불만이 줄곧 제기돼 온 만큼 시스템 보완이 이뤄지기 전까지 공매도 중단은 불가피하다는 견해다. 하지만 단순히 증시 신뢰 회복이나 공정성 확보 차원이 아니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전략으로 활용하려는 게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을 부인하긴 어렵다. 여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김포 서울 편입 다음으로 공매도로 관심을 집중하려고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증권사 한 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키르기스스탄 문화자원 관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힘을 모아 10월 30일과 11월 1일 키르기스스탄 술라이만토오박물관(오시)과 프룬제박물관(비슈케크) 디지털아카이빙실을 차례로 개소했다. 이번 개소로 현재까지 총 5곳의 키르기스스탄 디지털아카이빙실이 ACC의 지원으로 문을 열게 됐다. ACC는 이날 문화자원 관리능력 고도화 및 아카이빙 자원 확충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와 촬영 장비 등도 함께 전달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중심부에 위치한 국가로 ACC는 지난해 7월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와 ‘키르기스스탄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KCRMS(Kyrgyz Cultural Resources Management System)’ 구축 관련 무상원조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ACC는 키르기스스탄 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키르기스스탄 국립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과 올해 4월 유목민박물관 디지털아카이빙실 개소를 지원했다. ACC가 추진하고 있는 원조사업으로 개발된 키르기스스탄 디지털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용인시 지곡동에 최고급 전원주택이 들어선다. 용인시 처인구 지곡동에 들어서는 '골드 타운 빌리지'는 면적/ 9,323.4㎡(약 2,820평), 가구 수/ 21가구,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100%,로 지어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마을 전용 통학로가 있으며, 대중교통은 등산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면 써니 밸리 아파트 단지 정류장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학교와 대중교통 염려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힐링 전원마을이다. 특히 지곡동 골드 타운 빌리지 전원 주택은 넓은 실사용 면적 야외정원, 다락 지하주차, 커뮤니티존, 도시가스 연결 인입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 설계, 단지형 게이트 설계, 안전한 보안, 높은 건폐율 등의 장점이 있다. 주변 교통 환경도 좋다. 동백역 ~ 진흥 아파트 입구 일원 8 ~ 12m 2024년 개통 예정, 상하동 ~ 지곡동 지곡초삼거리 8 ~ 12m 2024 개통예정, 공세동 ~ 지곡동 간 연결도로와 기흥구 공세동, 지곡동(대주 2단지 ~ 지방도, 토지 보상 중) 개설 공사 2025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주변 환경을 살펴 보면,교통 환경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5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 및 장쑤(江蘇)-한국 경제무역협력교류회'가 3일 장쑤성 옌청(鹽城)시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총 36개 산업 프로젝트가 체결됐으며 총투자액은 1천200억 위안(약 21조8천4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녹색·개방·협력, 과학기술 혁신으로 미래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3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포럼', '동력·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산업사슬 협력 심화 포럼' 등 7개 분과 포럼 행사도 진행된다. 옌청시 정부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이날 개막식에서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시 면적, 부스 수, 전시회 규모 모두 역대 수준을 넘어섰으며 자동차, 신에너지 장비, 전자정보, 스마트 제조, 현대 서비스업 등 분야의 292개 기업이 참가했다. SK·기아 등 여러 한국 제조 기업의 제품이 전시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기업 뉴로메카 전시구역 앞에선 커피콩 그라인딩 작업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흰색 로봇팔이 많은 관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01년 개교한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권혁률)는 관광 특성화 대학으로써 2024학년도에 호텔경영과, 관광경영학과, 관광콘텐츠과, 외식경영과, 항공서비스과, 국제비서사무행정과, 군사학과, 관광영어과,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의 12개 전문학사 과정에서 정원 내 기준 9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11월 10일(금)부터 11월 24일(금)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79명이다. 특별전형 서류 제출 마감일은 11월 29일(수) 17:00이며, 면접일은 12월 1일(금)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금)이다. 한국관광대학교의 수시 2차 전형은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전문(직업)과정(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특기자, 추천자, 대학자체기준 충족자, 연계교육협약)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역량진단평가 재정지원대학 선정 및 전액 지원 유학프로그램 운영(미국 하와이, 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 이국희 대표 인터뷰 Q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 대표님과 아이놀자센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만의 공간, 아이놀자센터 대표 이국희입니다. 저희는 프라이빗한 키즈카페 cafe i를 통해 나만의 놀이공간인 오감놀이터, 물감놀이 퍼포먼스 드로잉놀이터, 그리고 소규모 문화센터 i문센 정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융복합예술놀이라는 말은 단순히 하나의 과목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가 적절히 녹아져 있고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이놀자와 함께하는 모든 활동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로 연결되며 스스로 세상을 표현하고 행복한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마음 가득 대하는 것은 대표와 모든 강사진들의 소망이자 모토입니다. Q 융복합예술놀이센터 아이놀자를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저는 사회 초년생부터 지금까지 영유아 또는 유·초등 아이들과 깊은 인연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선생님이란 직업을 꿈꿔오며 교육을 전공했고, 우연한 계기로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이 지금까지 이어졌습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가수 임희숙은 한국 음악계의 중요한 역사를 쓴 아티스트로, 그녀의 음악적 업적과 인생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임희숙은 1950년 6월 29일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73세이다.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아티스트로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졌다. 65년 학생 신분이라 임 가령 이란 예명으로 비공식 가수 데뷰하여 작곡가 손목인 선생님 작곡의 "외로운 산장" 음반도 내고, 재즈 사사도 받았다. 67년 KBSㅡtv 연말 노래자랑 장원 가수로 워커힐 무대와 미8군 무대를 거쳐, 1969년 가수 임희숙으로 힛트곡 "그 사람 떠나가고" 음반을 발매해 인기 soul 가수로 등극해서 "진정 난 몰랐네" 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의 히트곡 등을 선보였다. 한국 흑인 음악의 선구자로, 한국 여성 소울의 대모로 불리우며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가수협회 이사로 5년간 함께하고 있습니다. ● 가족적 영감 임희숙은 부모님으로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물려받았으며, 아버지는 다섯 가지 악기를 연주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여러 패션 관련 업체들이 손잡아 패션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MBC아카데미 광주점에 따르면 ‘제4회 M.A.M.F.F(MBC ACADEMY MODEL FASHION FESTIVAL)’가 오는 5일 오후 6시 하울링 송정점(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509-1)에서 개최된다. M.A.M.F.F(MBC ACADEMY MODEL FASHION FESTIVAL)는 MBC아카데미 광주점 수강생 중 키즈, 하이틴, 성인, 미시즈, 시니어, 전문모델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패션쇼이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 소재의 뷰티아카데미 ‘청담 더 뷰티’, 패션아카데미 ‘모다인 패션스쿨’과 협업해 페스티벌을 꾸몄으며 ‘Inspire_HK’, ‘chorong miraju’, ‘레큘리’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과 광주 및 호남지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들의 아름답고 개성 있는 의상을 볼 수 있다. MBC아카데미 모델연기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총괄 진행은 MBC아카데미 광주점 장미주 실장이, 기획 및 연출은 MBC아카데미 광주점 박정민 센터장이 맡았다. M.A.M.F.F는 광주 지역 및 소상공인들의 의미있고 뜻깊은 후원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성윤서 바디&스킨케어 인터뷰 Q 성윤서 바디&스킨케어는 어떤 업체인가요? A 저희 샵은 여성들 전용의 체형 및 스킨케어 관리 샵입니다. 주로 다이어트 관리나 통증관리 등 여성분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케어해주는 곳입니다. 오신 손님분들에게 정성을 쏟아야 하니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샵이름을 제 이름을 따서 지었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걸고 정성껏 해드리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와 운영에 대한 철학은 무엇인가요? A 옛날부터 이런 미용 쪽으로 스스로가 관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해서 진로를 결정했고, 막상 하다 보니 보람 있어서 운영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모든 것을 중요하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특히나 손님분들이 저희 샵에서 관리를 받으시고 돈을 써도 안 아깝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손님분들이 최대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샵에서 관리받고 스트레스도 날리시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나서실 수 있도록 불편하신 점이 없게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Q 원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도이체 음악학원 인터뷰 Q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어릴 때 겪은 한국의 음악 교육은 정확한 설명과 스스로 문제에 대해 고민할 시간 없이 진도만 나가는 수업이었습니다. 시키는 것만 했던 교육에서 벗어나 독일 유학 시절에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교육을 경험했습니다. 거기서 오는 혼란을 겪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야 내가 인지하고 깨닫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이마다 성장하는 속도, 필요한 시간이 모두 다르기에 그 시간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 교육과 독일 교육을 모두 경험해 본 후 각 교육의 장점만 뽑아내어 피아노를 취미로 배우는 학생들도 정확하게 이해하는 피아노 교육을 하고 싶었고음악이 주는 다양한 감정과 행복을 지도하고 싶어서 설립하게 됐습니다. Q 도이체 음악학원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첫 번째로는 기초를 무엇보다 중시합니다. 기초가 단단하게 자리 잡지 않으면 나중에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이체 음악학원은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7~8세 아이들이 등록하게 되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위드엠 김현 대표 인터뷰 Q 위드엠은 어떤 회사인가요? A 우리 WithM(위드엠)은 '영업인의', '영업인에 의한', '영업인을 위한' 완벽하게 '영업인'이 왕이고 '영업인'이 중심인 회사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원래 영업인 출신인 것도 있고 "모든 비즈니스의 핵은 '영업'에서 나온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12년 여의도에 있는 한 금융회사에서 시작해 약 1년 동안 저를 따르는 100여 명이 넘는 영업조직이 만들어져 이를 관리하다 보니 항상 갈 곳 없는 영업사원들에게 매일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과 각기 다른 고객님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아이템을 매치하며 회사를 하나, 하나 오픈해 나갔고 이후 5개의 회사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합친 게 지금 WithM(위드엠)입니다.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하는 마케팅 팀과 오랜 경력으로 똘똘 뭉친 TM부서에서 만드는 확실한 섭외 일정 시스템과 여러 회사와의 제휴로 이루어 낸 상품 및 아이템을 조화롭게 만들어 WithM(위드엠)이란 회사를 영업인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회사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