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0기 수료생을 배출한 영암군 왕인문해학교의 2017년도 수료식 및 체험학습이 지난 9월 28일 영암군 실내체육관 및 농업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708명을 대표하여 50개교실의 읍․면 대표 학생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백일장 으뜸상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문해학교 지도자와 학습자 모두가 함께 하는 정보 교류의 시간이 열려 정보 교류의 장이 열렸고, 평소 집과 마을회관 등 근거리만 통행하는 어르신들에게 농업박물관을 비롯한 지역관광지 견학시간이 마련돼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의 가치를 찾아가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인문해학교는 환경이 허락치 않아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기본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2008년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 이번 수료생까지 약 9,000여명의 학생들이 문해 교육을 수료해 명실상부 영암군만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가을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정원갈대축제’를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정원갈대축제는 주·야간(08:30∼22:00) 운영하며, 야간은 오후 6시부터 별도 입장료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간은 쌈바&플라워 퍼레이드쇼와 로맨틱댄스, 마임 등 부대공연, 야간은 문라이트 퍼레이드쇼와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쇼는 주말·공휴일은 1일 4회(11:00, 14:00, 16:30, 19:00), 주중은 2회(14:00, 19:00) 운영되며, 미디어 아트쇼는 매일 1일 4회(19:30, 20:00, 20:30, 21:00)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해바라기, 추가열, 박강수 외 6팀이 출연하는 포크페스티벌이 기간 내 3회(10월 6,14,21일) 개최되고, 10월 7일 오후 6시에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 연휴기간과 토요일은 프랑스정원에서 가면무도회가 개최된다. 특히, 동문 입구에서 실내정원 옆 행사장까지 대형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 나눔 숲 코스모스 등 정원 곳곳이 가을꽃과 갈대, 억새가 연출되어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최고의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정원에서 습지까지
나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 상시연락체계를 갖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반을 비롯한 총 29개반(본청 9, 읍·면·동 20) 인원 310명으로 구성돼, 교통·의료·상하수도·재난·물가·환경 등 소관 부서별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에 대한 문의는 주간에는 339-8421~5번, 야간은 339-8222~3로 가능하다.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예방대책반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예기치 않은 사고를 대비한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을 비롯해 대형마트,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화순군 (군수 구충곤)은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순전통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캠페인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혜연 화순교육장,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군의원, 화순읍주민자치위원 등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구매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특히 군은 전통시장 내 노점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대하여 안내했다.한편 구충곤 군수는 “(전통시장 노점)어르신들의 물건도 제수용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많은 구매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복지재단은 28일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400천원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담양 수북면이 고향인 허영호 대표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14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탁한 전남 12번째, 담양에서는 첫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담양군 복지재단 관계자는 “오곡백과가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구매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9.27(수) 농업용수이용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과 함께하는 2017년 물관리 현장설명회 및 내고향 물해설가 초청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가뭄, 재해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우리 공사와 농업용수이용자간 유대 강화를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자원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내고향 물해설가(류경애)를 초청하여 농어촌용수와 농업기반시설의 중요성 및 맑은 물 깨끗한 농촌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 강연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영배 지사장은 “맑고 풍부한 물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인류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물사랑 실천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내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전남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하기 위해 금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겨울 철새 등에 의한 관내 AI 발생 위험시기인 최고위기단계인 “심각단계”에 준한 방역 추진하여 가축질병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상황실 운영과 축산농가 차단 방역 강화 등 선제적 차단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가축질병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방역상황에 바로 대응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1일부터 거점소독초소를 운영 및 팀장급 120여명으로 농가를 지정하여 발생위험요인을 사전차단하기 위하여 농장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여부(축사면적 300㎡ 이상 의무설치), 농장입구 출입통제 입간판․통제띠, 발판소독조 설치, 축사내 사료방치, 야생조류 접근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소독실시기록부, 출입자기록부 비치․기록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농가 출입통제 시설 미설치농가는 즉각 보완하도록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소독시설 미설치, 소독기록부 미기록․미비치 등 방역규정을 위반농가가 있을 경우는 확인서를 받아 규정에 의거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올들어 영암군에서는 AI가 직접 발생하지 않았고,
담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몽골 농업․의료기술연수단 15명이 선진 농업 및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담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담양군과 몽골 어문고비아이막(Umnugovi Aimag)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에 방문한 몽골 농업기술연수단은 담양 딸기와 멜론, 토마토, 쌈채류 재배기술 등과 함께 토양관리, 병충해 경감기술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 걸쳐 현장실습을 하며 몽골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선진 농업경영기술을 전수 받았다. 또 지난 6월 몽골 어문고비아이막을 찾은 담양군 의료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은 몽골 의료기술연수단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 운영, 질병예방 시스템 교육과 함께 명문한방병원,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수북나눔내과의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의 선진 의료기술과 진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의료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몽골 연수단의 단장인 어문고아이막도청 코를르 뱃볼드 부지사는 “내년에는 장기연수단을 구성해 담양의 선진농업기술과 우수한 의료기술 노하우를 배워 몽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청, 전 지역경제과장 故 이강윤사무관 (향년 53세 ) 별세 하셨습니다, 빈소는 광주 그린장례예식장 3층 12분향소, 발인, 9.28(목) 장지, 광주 영락공원입니다,
청년이 살기 좋은 여수시…청년정책 기본계획 확정 4년간 4개 분야 48개 사업에 635억 투입 청년이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한 여수시 청년정책 4개년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여수시 청년정책위원들은 지난 26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여수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골자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함께 나누자(참여와 소통)’, ‘함께 일하자(일자리 지원)’, ‘함께 즐기자(관광문화축제)’, ‘함께 꿈꾸자(교육복지)’ 등 4개 분야 48개 사업에 635억 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함께 나누자’ 분야 주요 사업은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청년센터 운영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고민상담, 교육, 정보제공, 취·창업 상담 등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활동가의 정책 발굴 활동을 지원한다. ‘함께 일하자’ 분야의 주목적은 일자리 창출이다. 시는 취·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청년들에게 지역특화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중앙시장 2층에 청년몰을 조성해 음식점포 20곳, 체험관 3곳, 청년벤처사무실 4곳, 푸트코트,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할 예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시영)은 지난 26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성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노동조합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성고 김수정 학생 등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안시영 위원장은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바르게 자란 모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여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장학금’은 현재까지 80여명에게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제23회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11일 중마일반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광양함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는 오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23회 광양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와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출입이 통제하는 구역인 만큼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함은 3,500톤급으로 전장 107.5m, 전폭 16.8m 규모이며, 최고 속력은 21노트(약 39km)이다. 주요 임무는 침몰이나 좌초 함정에 대한 구조작전, 항만과 수로상 장애물 제거, 함정 예인, 해상 화재 함정에 대한 소화, 해상오염 방제, 해양활동 지원 등을 맡는다. 특히, 차기 수상함구조함으로 유도탄고속함급(PKG: 400톤) 함정을 수중에서 직접 인양할 수 있으며, 대형 수송함급(LPH: 1만 4500톤) 함정을 예인할 수 있다. 또한, 표면공급 혼합기체잠수로 잠수사가 수심 90m에서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잠수 중 발생한 잠수병 환자에 대한 치료와 잠수사 표면감압용 8인용 챔버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형 헬기 이·착함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