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진도군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업무 등을 설명하고 하반기에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자의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 심의, 민·관 협력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초과하거나,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9명을 발굴해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반찬배달 사업 등 총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영암군지부(대표 이민숙)와 함께 지난 8월 19일부터 삼호읍 치매예방협회에서 여성 치매예방 지도자 육성 사업을 진행하여 오는 9월 30일 수료식을 갖는다. 치매예방 전문 지도자 과정은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영암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성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여 각종 치매 관련 사업, 바우처 사업, 요양원 등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암군은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7개의 기관과 단체에 총 3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하여 여성들의 일자리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있는 코스모스 꽃길(꽃강)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가을 햇살 듬뿍 받은 코스모스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례군은 오는 28일(목) 오후 4시부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꽃강) 따라 걷는 「코스모스 꽃길 군민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꽃강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친수공간 제공 등 하천 효용성 제고를 위하여 조성한 길이 1.2km 구간 40,000㎡ 면적의 꽃길에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코스모스가 눈부신 가을햇살을 흠뻑 머금고 피어나 바람에 나풀거리며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광의대교와 광의교를 지나 코스모스 단지에서 공설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5㎞를 걷는 행사이다. 또한, 걷기 행사 이외에 부대행사로 경품 추첨 및 기념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스 단지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꽃길을 통과할 수 있는 통로라인을 여러 곳 만들어 즐겁게 구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며, “이번 꽃길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코스모스 꽃길을 통해 군민과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다음달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동안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제17회 곡성심청축제를 추석연휴 기간중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장 열흘간의 추석명절이 낀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축제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명 가수를 대거 초청해 한가위 명절 분위기에 걸맞게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해낸다는 계획이다. 10월 6일 첫째날은 뮤지컬 초청작인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대형 마당극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심청 역에 한혜성 배우와 심봉사 역은 2016년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김영 배우가 연기한다. 장두이 연극배우의 해설로 시작되는 15명의 호화 출연진이 펼치는 뜨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같은 날 저녁시간은 부부 등 가족들이 참가하는 가족사랑 가요제가 열린다. 방송인 겸 가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골버스 국민안내양 김정연 가수가 아마추어 출연 가수팀과 호흡을 함께 한다. 둘째날인 10월 7일 오후 2시는 개막축하 공연으로 ‘가슴아프게’, ‘빈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남진’ 가수의 단독콘서트가 열린다. 이어서 진시몬, 김민교, 우연이, 최유나의
민․관․군․경 등 77개 전문기관과 주민․학생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7 한빛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지자체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진․해일 등 복합재난에 따른 한빛 3호기 방사성 누출 상황을 가정해 방사선 피해영향평가에 따른 단계별 주민 보호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재기관 간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주민 소개훈련은 예방적 보호조치구역인 원전 반경 5km 내 홍농읍 주민 200명과 홍농중 등 3개 학교 학생 580명이 1차로 대피하고, 사태 확산에 따라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인 30km 내 영광, 무안, 함평, 장성의 9개 읍면 주민 750명이 2차 대피하는 실제 대피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주민 대피 장소인 구호소에서는 대피 주민의 등록 절차, 후송차량 및 소개 주민 오염검사와 제염 실시, 비상 발생 시 주민 행동 요령 안내, 방재장비 활용법 소개, 방사선 영향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진다. 방사선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주관으로 전남대병원 등 18개 방사선 비상진료기관과 지역 보건소가 합동으로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면서 오염 환자와 비오염 환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전동평 군수는 노인요양시설 12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내 종사자와 생활인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했다. 또한 전동평 군수는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는 평소보다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웃 사랑의 실천과 기부,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여 오는 29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어 위문을 실시하고, 특히 군 산하 전체 공직자들은「사랑愛 오작교」결연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9월 23일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9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수MB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 순천, 여수 지역의 우의와 협력을 도모하고 가족과 동료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합창제로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16일 아마추어팀 1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이날 본선에 총 10팀이 진출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또 사운드 박스가 레게풍의 노래와 탬댄스가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가수 설하윤과 불후의 명곡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가수 박기영이 가을밤 정취를 고조시켰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첫번째 가출을 부른 순천의 ‘청개구리’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신나는 여행을 부른 광양의 꿈꾸는 ‘솜사탕’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은상은 알로하, 기분좋은 인사를 부른 여수의 ‘우쿨렐레 LOVE팀’이, 동상은 버터플라이를 부른 순천의 ‘송스 패밀리’가 차지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광양숯불구이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광양, 여수, 순천지역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여수시 시민감사관 ‘부패 Zero, Clean 여수’ 다짐 25일 제3기 시민감사관 워크숍…32명 참석 여수시(시장 주철현) 시민감사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패 Zero, Clean 여수’를 외쳤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공화동 호텔 마띠유에서 제3기 시민감사관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과학기술원 김태영 행정처장의 청렴교육과 시민감사관 활동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들은 ‘관문동 구 KBS 방송국 진입도로 법면 가로수 정비’ 등 30건의 3/4분기 활동보고서에 대해 처리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제3기 시민감사관은 시민사회단체 5명, 전문가 7명(환경·법률·회계·도시계획·건축·토목·세무), 읍면동 대표 27명 등 39명으로 지난해 4월 위촉됐다. 임기는 2년으로 시 기관감사와 전문분야 감사에 참여하고, 시민불편사항 제보를 듣는 등 행정 감시체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 시단위 1위에 올랐다”며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도 시정의 감시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패 Zero, Clea
GS칼텍스,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 GS칼텍스 취업에 도전하는 여수시민은 앞으로 채용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는 26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GS칼텍스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시와 GS칼텍스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및 여수시 인구증가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협약 체결 이후 최초 인력채용 시부터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한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운영할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신규 채용자나 현 근로자들이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여수공장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GS칼텍스를 비롯해 선도적으로 여수시민 가점제를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 다방면의 기업 홍보를 비롯해 산단 내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민 가점제가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기업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취업 준비생들은 여수 전입을 통해 가점을 받아
순천시 청춘창고는 25일부터 30일까지를 ‘추석맞이 나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한다. 청춘창고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쌀 30포(10kg)를 전달했고, 29일부터 30일에는 순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순천역에서 ‘송편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춘창고 입점자 대표 방백두 씨는 “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할 수 있게 됐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점차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청년들도 감사의 뜻을 담아 부족하지만 나눔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춘창고’는 순천시가 청년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정착을 위해 80여년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문화공연,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창업인큐베이팅공간이자 청년의 문화가 교류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청춘창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행사와 사회환원으로 청년 창업가의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5일시장 토요장터에서 개최한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시 보건소 주관과 광양읍 5일시장 상인회 협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체조교실 16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다압면 죽천과 옥룡면 외산 등 65세 이상 읍․면․동 체조교실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무대에 한번 서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어르신들의 열망의 뜻에 따라 이뤄진 ‘쓰리고(운동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려서 나이를 잊고 즐기는 신명나는 한마당 놀이와 체조지도자 13명의 특별 합동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근력강화와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경로당 중심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생활 실천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장수체조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꾸준히 체조강사를 양성
21일~22일 양일간 지리산권 관광지를 설명중인 문용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문용수)은 지난 9월 21일(목)~24일(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17, 이하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온라인 사전매칭을 통해 매칭성사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세일즈콜 B2B 상담회, 현지 여행업계 오찬 간담회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적극적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 여행상품화를 위한 일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2012년부터 지속적인 참가로 꾸준히 인지도를 다져온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관광트랜드에 맞추어 체험중심 볼거리, 먹거리, 디저트, 트래킹, 템플스테이 등을 중심으로 당일 및 1박2일 옵션투어와 계절별 여행 코스를 중점적으로 현지 여행사들에게 어필했다. 21일~22일 양일간 열린 국제상담회에서는 JTB, 일본여행 등을 비롯 10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B2B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의 다양한 관광지로서의 매력홍보 및 내년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마기획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구로의 직항이 연결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