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월 1일 곡성군레저문화센터에서 소동락 곡성귀농학교 수강생 20명과 귀농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 맞춤식 교육을 통해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 귀농인 모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시책에 대하여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지원혜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귀농지원정책이나 신청자격 요건을 변경할 필요성을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갈등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이 지역주민에게도 혜택이 될 수 있고 화합 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며, 실질적으로 지원 사업에서 보완 되어야 할 점들을 제안했다. 초기 정착에 있어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1박 2일이나 농촌생활학교 등 장기교육과정이 필요함에 수강생 모두가 공감하였고, 교육 후 스스로 복습하며 농촌생활에 교육내용을 적용시키기 위해 동영상 자료나 교육 자료를 요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삶
곡성 옥과면 한우리예술단, 제주시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 곡성군 옥과면(면장 서충규) 한우리예술단(단장 전승길)은 지난 8월 27일 열린 ‘제4회 제주시 전통무용협회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또 한번 곡성의 저력을 보여주며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우리예술단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3회 이상 연습을 실시했으며, 특히 ‘함께해요 희망곡성’이란 주제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돌아왔다. 한우리예술단은 2008년도에 ‘3세부터 100세까지 함께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봐요’ 슬로건 아래 춤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하였으며, 평균나이 78세 어르신들과 최고령자인 정판임, 윤길환 어르신의 ‘통통’튀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전승길 한우리 예술단장은 “우리 한우리예술단은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이다.”며, “향후 20년 이상 더 멋진 공연으로 우리지역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3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만 갯벌 패류 자원의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7년 순천만 갯벌 패류 자원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순천만 습지의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해 패류자원 조성 주요 정책 상호교류, 순천만 해역의 자원 공유 및 수산자원 관리 체계화 협력, 순천만 수산생물 방류에 대한 인적·물적·정보 교류, 국비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순천만 해역의 자원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산생물을 방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만 갯벌의 종 다양성 증진과 수산자원 회복을 통하여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못 성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영호남 문화대축전에 참가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마솥푸드(박순철)와 새싹삼무루지농원(황재익), 사부농원(허석윤) 등 3개 업체가 참가한다. 가마솥 푸드에서는 수제 현미햅쌀을 이용해 가마솥원형 그대로 압축과 진공포장 되어 있고 추억과 영양이 가득한 100%국내산 쌀로 만든 누룽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싹삼무루지농원에서 선보이는 선물용 새싹삼은 잎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먹는 웰빙 채소로 인삼의 주요성부인 사포닌 함량이 기존 수삼보다 높으며, 특히 잎은 뿌리보다 8~9배가 많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사부농원에서 판매하는 광양 곶감은 백운산자락 청정 계곡의 맑은 물과 햇볕으로 키운 대봉감을 깎아 자연 상태에서 건조해 고운 빛깔과 높은 당도, 부드러운 육질과 뛰어난 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송명석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촉진을 이끌어내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 고서면에 소재한 (유)에버그린, 이광숙 대표가 지난 30일 담양군복지재단을 찾아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신축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고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세대 김모씨 가정의 노후주택 신축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광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리산이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구례군민이 주도한 국립공원 지정 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인간과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이틀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첫째날에는 심포지엄, 지리산 정원 개장식, 공식행사인 비전선포식, MBC가요베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하는 지리산 트레킹,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심포지엄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을 통해 지리산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리산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지리산 정원개장식은 구례 야생화테마랜드에서 열린다. 야생화생태공원, 산림휴양타운 등을 포함한 산림복합휴양단지가“지리산정원”이라는 명칭으로 그랜드 오픈한다. 또한, 사전신청자 200명이 지리산정원 일원에서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4시 공식행사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지리산국립공원의 향후
나만의 색깔로「한 땀 한 땀 디자인하다」 - 학부모 동아리의 뜨거운 열정 - 지난 8월 22일에 삼기초등학교(교장 신동옥) 도서관에서 ‘한 땀 한 땀 손으로’의 학부모 동아리 모임이 개최됐다. ‘한 땀 한 땀 손으로’ 학부모 동아리는 2주마다 한 번씩 운영하고 있으며, 삼베 행주 만들고 꽃자수 놓기, 종이와 실크 천으로 나비 접기, 재활용 천 활용하여 손수건, 간식 주머니, 연꽃 주머니 등 나만의 색깔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색 있는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은 예쁜 패턴 천을 이용해 각자의 개인 소장용 가방을 디자인을 구상하고 재단하기를 하였다. 삼기초 신동옥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동아리를 통해 학부모간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한 땀 한 땀 정성껏 가방을 만드는 모습이 아름답고 함께 배우는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곡성군, 2016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재정규모 4,088억 원…전년대비 살림규모 227억원 늘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16회계연도 재정운영결산’ 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사항과 군민의 관심사항 등을 재정공시심의를 거쳐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매년 예산과 결산에 대하여 2월과 8월 2차례 실시한다. 주요 재정공시 결과를 보면 군의 2016년 살림규모(세입결산 실제 수납액)는 4,088억원으로 지난 2015년 대비 227억원이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농어촌 천원버스,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특수공시 사업으로 함께 공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합리적인 재원배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 ‘정부3.0정보공개-재정현황’의 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는 남도삼백리길 제1코스 ‘순천만 갈대길’이 9월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볼만한 다도해 걷기 여행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전국의 풍광이 좋고 걷기 좋은 곳을 대상으로 매월 선정하고 있다. 남도삼백리길 1코스 순천만 갈대길은 세계5대 습지인 순천만을 한바퀴 돌며 순천만 습지와 바다의 풍경을 만끽하는 길이다. 이 길은 해룡면 와온에서 시작하여 순천만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 순천만 갈대 숲 사이를 지나 짱뚱어, 칠게가 서식하는 해변길이 아름다운 별량 장산, 우명, 화포로 이어지는 총 16㎞로의 길이다. 순천만과 더불어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등 우수한 문화유산을 두발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남도삼백리길이며, 화포~동화사간 꽃산너머 동화사길(제2코스), 읍성으로가는 길(제3코스)를 비롯하여 총 11개 코스 223㎞로 되어 있다.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대학교는 29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순천대 의과 대학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유치 확정 시 신대지구 내 의료기관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순천대학교는 이 부지에 의료기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교육부가 서남학원 정상화 계획에 대해 수용불가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서남대는 결국 폐교 결정 수순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순천시는 모두가 협력해 의대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이며, 순천시는 서남대가 위치한 남원시와 인접해 있다. 또한, 전남 동부권은 100만명의 인구 규모와 함께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산업재해 등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되며, 남부경제권 성장거점도시로서 의료인프라 확충이 필요하기에 어느 지역보다 공공의료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순천대학교는 전남 동부권의 거점 대학으로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기에 의대 유치가 절실하다. 순천시, 순천시의회, 순천대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교육부, 중앙정치권, 지역사회 등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담양농악 풍장놀이(지도 김동언)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전라남도 대표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담양농악 풍장놀이는 물품기, 모판밟기, 모심기, 초벌매기 등으로 구성, 농부들의 농사에 대한 고단함과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마음의 노래로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옛 조상들의 얼과 흥이 넘치는 민속놀이이다.
순천시는 28일 2030년 미래비전 수립과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자문하게 될 「순천시장기발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신규 위원 39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는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경제․산업, 평생학습, 자치, 보건․복지, 농촌, 문화․관광, 도시․환경 등 총 7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폭넓고 현장감 높은 의견수렴을 위해 시의원, 교수, 전문가, 기업인, 농민, 시민사회단체, 청년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위촉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는 ▲순천시의 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에 관한 사항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정 주요 분야의 정책과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2030순천시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희망제작소 권기태 부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순천시는 생태도시로서 위상과 함께 시민참여가 활발한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높은 지역이다. 순천시의 미래 계획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발전계획, 시민의 삶과 연결된 미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추진체계를 마련해 실행위주의 계획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한 도시가 어떤 비전과 가치를 내세우는가에 따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