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근로자가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기를 살리기 위해 민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 광양사랑상품권카드로 소상공인을 살린다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광양사랑상품권카드는 광양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로 2 올 7월까지 118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지역상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73개 기관과 기업체에 카드 이용과 구매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민간경제단체가 참여하는 판촉단을 구성한다. 판촉단은 오는 9월 8일까지 종업원 50인 이상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와 광양제철소, 산단기업체, 민간기업체에서 대량으로 구매해 어려운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특히,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지역발전 공헌사업으로 지난해 상품권카드 12여억 원의 광양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광양실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양상품권카드는 5만 원권과 10만 원권이 있으며, NH농협은행 광양시청출장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797-3351)로 연락하면 된다. ❐ 근로자 기(氣)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드림스타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1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정 방역 서비스는 장마철 대비 여름 전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사례가정의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13세대를 선정했으며, 지난 7월 28일 1차 방역을, 8월 23일 2차 방역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방역서비스는 방역전문업체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각종 해충의 서식상태, 환경요인 등 가정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살충·살균소독, 구서작업(개미, 쥐 박멸) 등 환경별 맞춤형 해충방제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위생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상가정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람과 동물 언제나 함께...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막 오른다- 9월 15일부터 19일. 동물영화 상영, 국제도그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 ‘With Animal 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를 테마로 내건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영화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페스티벌로, 개막행사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식전공연과 그린카펫,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열린다. 그린카펫은 오후 6시부터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조동혁과 선우선을 비롯해 박해미, 고인범, 권해성, 문보령, 김선혁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어 가수 달샤벳의 축하공연이 동물영화제의 열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21개국 3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의 자연 속 할아버지댁으로 가게 된 도시 소년과 전설이 되는 개 레드독의 만남과 모험을 다룬 코미디 영화인 크리브 스텐더스 감독의 가 상영된다. 두 번째 날 국가정원에는 영화 OST 공연을 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를 선정해 영화 상영 후 영화관련자와
구례군, 창작오페라 「학동엄마」공연 유치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0일 저녁 7시 공연 구례군이 유치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저녁 7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오페라 「학동엄마」 공연을 한다. 지역문예회관이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 유치 시 공연료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하나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8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구례군에서 유치한 우수 공연인 「학동엄마」는 지역적 이야기를 소재로 평범한 여성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 자식들을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키워내는 내용을 연기와 음악으로 만들었다. 1940년대 시대상의 특징을 무대를 통해 구현하고 한국 전통 샤머니즘과 결혼식 전날 함이 들어오는 모습 등을 연출하며 극에 즐거움을 더했다. 전쟁과 가난, 남편의 배신 등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가족 간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현 세대의 어른과 청소년에게 가치 있는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6월부터 매주 한 번씩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습을 하여 2012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16년 5회 정기연주회를 하였다. 또한 작은 교회, 병원, 5.18 행사 등 30여 차례의 순회연주 및 다른 합창단과 협연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남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탈리아어인 지오이아(GIOIA)는 ‘기쁨’이라는 뜻으로, 가곡, 성가곡, 민요, 오페라, 외국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의 단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수준 높은 음악성과 남성합창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동을 끌어내는 정통 합창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2017년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프로그램인 ‘합창으로 여름나기(8월 30일)와 ‘합창으로 겨울나기(11월 29일)’를 통하여 친숙하면서도 감성이 풍부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8월 연주회에서는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워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소나무’, ‘애니로리’, ‘에델바이스’ 등 외국 민요와 ‘남촌’, ‘사공의 노래’, ‘나물캐는 처녀’ 등 한국 가곡을 연주
순천시 창작예술촌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순천을 찾는 여행자들이 무료로 머물 수 있는 ‘장안여인숙’을 운영한다. 장안여인숙은 여행자들이 자유롭게 순천을 느끼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숙소를 제공한다. 여인숙 투숙객은 숙박비가 없는 대신 순천을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자신만의 방법대로 표현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순천의 오래된 도심에 머무르며 순천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지는 것이다. 여인숙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순천 원도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 별채로, 지난 40여년간 삼겹살집으로 유명했던 옛 장안식당을 정비해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은 순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순천창작예술촌 사업의 하나로, 700년 역사를 간직한 순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안여인숙을 찾는 전국의 여행자들이 순천의 매력을 찬찬히 느끼고 도시의 감수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 산동면은 지난 20일 나누기봉사단(단장 박재선)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스쿠터와 오토바이 등을 정비해주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펼친 나누기봉사단은 경남 창원에서 정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휴무일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본인들의 재능을 나누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동차 정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의 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각종 소모품 및 부품 등은 회원들의 자비로 마련하였다. 박재선 단장은 “고향(산동면 토치마을)에서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자주 봉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고서면(면장 서원)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한송이 보랏빛 유혹! 그 달콤함에 빠지다’ 주제로 '제10회 고서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서면 기관·단체, 고서농협, LG이노텍 등이 후원해 ‘담양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홍보 및 판촉행사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서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포도 반값세일, 포도 빨리 먹기, 포도상자 빨리접기, 와인만들기, 포도떡만들기, 포도낚시, 물풍선던지기, 포도족욕, 포도막걸리 시음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 늦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콤달콤한 포도향기와 함께 ‘운수대통’의 행운을 따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고서포도축제는 격년제로 펼쳐지며,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담양 고서포도’의 브랜드파워를 높여가고 있다.
제3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성황’빗방을 머금은 힐링 숲길서 500여명 달렸다 ‘제3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20일 화순·광주 너릿재 옛길 일원에서 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72주년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너릿재 옛길을 알리기 위해 3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전에 접수자가 409명으로 작년보다 100여명 늘었으며 현장접수 인원도 50여명에 달했다. ㈜광주일보사와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화순마라톤세상이 주관, 화순군 · 화순군의회 · 광주 동구청이 후원한 가운데, 8.5km(1회)를 비롯해 25km(3회 왕복), 풀코스(5회 왕복)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개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김성환 동구청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만 농협군지부장 등이 함께했다.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12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숲 10선’에 선정된 너릿재 숲길에서 힐링하길 바란다“며 ”화순을 대표하는 명품 숲길을 잘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간간히 비가 내려 달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
제1회 순천 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2017 무더위~ 탈출~ 이번엔 내가 쏜다”를 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8. 19.(토)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레크리에이션, 물총댄스 Go Go 경연대회, 물총사격대회(물통에 물채우기), 물풍선 받기대회, 캔맥주 빨리마시기 등 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지역공연팀 공연 등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음료 및 생수코너도 마련하며, 기부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로 물총판매, 핸드폰 방수팩 판매 등도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왕조청년회와 통장단협의회 회원, 왕조1동 직원이 합동으로 주차안내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물놀이 안전과 폭염대비 홍보캠페인을 함께 펼쳐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물총 축제는 어린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에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한여름 도심 속의 대표 축제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왕조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며, 따뜻한 순천
지난 18일 KBS는 뉴스를 통해 지방자치법 제22조의 규정을 언급하며 담양군이 법률의 위임되지 않은 사항을 조례를 제정했다는 주장으로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징수행위가 법률적 근거 없이 이뤄지는 사실상 위법행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상위 법률의 근거 없이 지자체가 마음대로 조례를 제정해 입장료를 받았다며, “그동안의 입장료 수입을 부당이익으로 간주해 환불해줘야 하는 등 파장이 예상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KBS는 19일 ‘뉴스9’에서도 재차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징수 위법, 자치입법 관리체계 허술, 담양가로수길 입장료 근거 없다는 등의 제목으로 마치 기사가 사실임을 못 박는 듯 담양군과 군의회 등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손상시키는 내용을 다뤘다. 담양군은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법률적 사실과 개인 의견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담양군의 조례가 위법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보도를 확실히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징수행위는 지방자치법 제136조, 제139조와 제14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돼 있다. 담양군은「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유원지로 조성해 공공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군청 소통마루에서 ‘2018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의 주요 시책들은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분야와 3개 권역별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분야에 집중되었으며, 내년도 공모사업관련 다양한 신규시책들도 보고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농림업 분야 33건, 복지ㆍ보건 분야 23건, 일반행정 분야 29건 등 총 118건의 사업이며, 예산규모는 1053억 원으로 내년도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467억으로 예상된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 달빛모아 평생학습 △기차플랫폼 조성사업 △섬진강변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섬진강 침실습지 에코센터 조성사업 △매일시장 상점가 맞춤형 디자인 개발 사업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 △도시농업인 유입을 위한 서울농장 조성 추진 등이다.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및 도 관련부서와 사전협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우리군 신규시책사업은 곡성의 100년 대계를 선도하는 사업들이 될 것이고, 신규 시책들을 추진하여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고, 인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