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2017 대한민국 예술대장정」청년대원들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담양군을 찾았다. 「2017 대한민국 예술대장정」(이하 예술대장정)은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9박 10일 동안 각 지역에서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예술여행 관광축제로 담양군은 서울, 천안, 충청에 이어 네 번째 지역으로 참여했다. 첫날, 예술대장정이라는 주제로 담양의 과거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가사문학권 투어’와 군에서 진행 중인 원도심 활성화 공간들을 찾아가는 ‘원도심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담양을 단순한 관광지역으로 알고 있는 전국의 청년들에게 담양이 보유한 과거 공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미래에 새롭게 변화할 원도심 내 거점들을 소개함으로써 문화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담양군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2018년 담양 지명 1,000년의 해(고려 현종 9년, 1018년)를 맞이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명 천년의 해에 대한 소개와 특수 제작한 문장 디자인을 전국의 청년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담양이라는 지명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담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청년들과 자리를 함께한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순천시는 오는 23일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기업 대표단이 순천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기업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기업교류회는 순천시 6개 기업체와 이즈미시 8개 기업체 대표들, 순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각 기업체 소개 및 상품 시식회, 품평회,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꾸준히 상호 교류해 오고 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이즈미시에서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활동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순천시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순천시와 이즈미시 간 경제교류는 매년 이즈미시에서 열리는 대산업제에 순천시 소수 기업체가 참여하는 정도였으나, 이번 기업교류회를 통해 양 도시 기업들 간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즈미시 기업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순천시 기업체들과의 기업교류회 뿐만 아니라 순천만공예특산품관, 남도특산품관, ㈜순천로컬푸드매장 견학을 비롯하여 순천시 관내 기업체 방문 등 순천시 특산품 유통 및 가공수출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교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고문 자격으로 지난 14일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간담회에 참석해 군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건의 내용에는 ▲친환경 쌀 공공비축미 수매제도 ▲친환경 농산물 경매제 도입 ▲지역특성을 고려한 ‘입목벌채’ 규정 개정 ▲외국인 영농 근로자 고용여건 개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법령 개정 ▲교육경비 지원제한 개선 ▲‘유원지’의 정의 개정 등 7개 항목을 담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친환경 쌀 생산량 대비 농협 등의 수매실적 저조와 친환경농산물의 수취가격이 일반농산물과 큰 차별성이 없어 생산을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친환경 쌀의 적정 가격을 보장하는 ‘친환경 쌀 수매제도’, ‘친환경 농산물 경매제’ 도입을 요구했다. 또한, 천년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나무의 산업적‧인문학적 가치를 전하며, 대나무숲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대나무를 ‘임의벌채’ 대상에서 ‘신고’ 대상으로 하는 의견과 외국인 영농근로자 건강보험 의무가입 제도,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충방안 등을 건의했다. 특히, 도농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유원지’ 정의 개정, 멧돼지 피해에 대한 종합대책 필요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살충제 계란파동에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돼 AI 청정지역에 이어 청정보성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살충제 계란파동 대책으로 지난 16일부터 2일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관내 산란계 사육 농장 5곳에 대한 살충제 성분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군에서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장은 모두 5곳, 25만여 마리이며, 이중 4곳 24만여 마리는 무 항생제 인증농가로 친환경 사육을 하고, 나머지 1곳 900여 마리도 자연 방사형으로 사육하여 살충제를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는 농장이다. 특히, 자연방사 유정란은 군에서 운영하는 쇼핑몰‘보성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파동 이후 오히려 주문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군 관계자는 “산란계 농장에 허가된 해충 구제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지도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8월중 두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알선해 주는 이번 행사에는 7월의 고용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원테크㈜(대표 조영준)에서 참여해 기계정비직 5명을 선발한다. 이날 면접에 앞서 케이원테크(주)에서는 이문휘 행정본부장으로부터 회사소개와 인사관련사항을 면접대상자들에게 설명하며, 회사에 입사할 새 식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최종 채용 결과는 8월중에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충원하고, 구직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희망일자리센터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여수․목포 출신 화가를 초청하여 기획전시회 ‘바람 그리고 꿈 展’을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오전9시~오후6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지역 중견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미술작품 감상과 힐링의 기쁨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장안순 작가의 , 김동석 작가의 , 강종래 작가의 , 권진용 작가의 , 윤현식 작가의 , 김미숙 작가의 등 30점 이상의 유명 작품을 전시한다. ‘바람 그리고 꿈 展’은 올해 순천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시회로서, 전시회 기간 중 작가별로 1일씩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화가 지망생들에게도 꿈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내년 봄 섬진강기차마을 주변 유채꽃으로 물든다-2018년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개최 -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기차마을 경관단지 조성사업 계획 및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섬진강기차마을 주변 논 경작자 주민들을 모시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차마을 주변을 유채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관보전직접불제 지원사업과 군비를 투자하여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관작물 재배 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설명하고 유채 파종․관리․정리작업 등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고,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협의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오는 19일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2017 무더위~ 탈출~ 이번엔 내가 쏜다’를 주제로 ‘제1회 순천 호수공원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호수공원 물총축제는 10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물총댄스 Go Go 경연대회, 물총사격대회, 물풍선 받기대회, 캔맥주 빨리마시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지역공연팀 공연 등 밤 9시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음료 및 생수코너도 운영하며, 기부를 위한 수익금 마련을 위한 물총판매, 핸드폰 방수팩 판매 등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왕조청년회와 왕조1동 직원이 합동으로 주차안내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물놀이 안전과 폭염대비 홍보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물총축제는 왕조청년회가 주관하며, 따뜻한 순천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순천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성락권 왕조청년회장은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에게는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게 되는 차별성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 북한강 147km를 달리다 - 두바퀴로 떠나는 북한강 자전거 캠프 - 영광군(군수 김준성)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아동 30명이 북한강 자전거 종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두바퀴로 떠나는 북한강 투어’프로그램으로 강원도 춘천(공지천)에서 출발하여 여의도를 경유, 인천 아라 서해갑문까지 147km를 종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첫째날은 춘천 공지천에서 출발하여 중도, 의암댐, 가평까지 62km, 둘째날은 능내역에서 출발하여 광나루 자전거 공원, 뚝섬, 여의도까지 50km, 셋째날은 여의도 한강 마리나에서 출발하여 인천 아라 서해갑문까지 34km로 총 147km 거리를 미래의 꿈을 꾸며 종주했다. 종주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여름방학은 친구와 함께 새로운 체험을 하여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주 프로그램은 색다른 도전활동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도전정신과 협동정신을 길러 주었으며,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재양성, 문화관광, 특산품 홍보·판매 지원 등 6개 분야 상호 협력키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와 관ㆍ학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과 대학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상호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 구축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및 정보교류, 문화관광 등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의료관광 및 평생교육 협력, 화순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 지원, 정부 등의 사업에 공동 참여, 양 기관의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 6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조선대학교에 주말 장터가 개설되면 화순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지원을 통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 시대에 걸맞게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융성과 인문사회과학 진흥 등을 위해 화순군과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호남제일의 사학명문 대학과 상호공동발전
나주시, 빛가람 미래상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전력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공동개최이달 16~22일까지 도시재생·에너지밸리·문화관광상품 3분야 공모 15일 관련 워크숍 ‘부트캠프(Boot Camp)’ 진행 … 총 상금 1000만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도시재생, 에너지밸리, 문화관광분야 등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빛가람 미래상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와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 KAIST융합교육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 응모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도시재생분야)을 비롯해, 대학생·일반인(에너지밸리 및 문화관광상품분야)으로 분야별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제출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다.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najucity.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이달 25일 심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하여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시범 개최됐던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은 2회째 행사로써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 및 인식제고와 빛
광양시, 관내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등록 및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한다 -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 기대 - 광양시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 중 2017년에 산업재산권 등록을 완료한 기업, 2017년에 개최되는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신청을 마친 기업이다. 다만, 타 기관으로부터 산업재산권 출원비용보조를 지원받은 업체 및 박람(전시)회 참가 지원금을 받은 기업, 자사명의가 아닌 대리점 등의 명의로 참가하는 기업 등은 제외한다. 시는 신청기업 중 산업재산권 등록비 지원 5개 기업, 박람(전시)회 참가경비 지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1백만원씩 총 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관심있는 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9월 15일까지 광양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중소기업 산업재산권등록 및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