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장 훈)은 지난 8월 10일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등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협의체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전문가와 이장단, 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의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한 운영세칙 제정 및 법인 단체 등록을 승인 의결하였으며, 군서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용태 공동위원장은“복지의 영역은 참 방대한 것 같은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인력지원이 우선 필요하나 서로 협력해서 좋은 군서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공동위원장인 장 훈 면장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군서면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들의 디딤돌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
광주 3‧1운동 참여한 장흥출신 등 12인 정부포상 - 전남장흥 김정수 건국훈장, 순천 이태옥 대통령표창 추서 - 정재상 사학자 자료 발굴 8년 만에 국가유공자 인정 광주 3․1운동에 참여한 전남 장흥출신 김정수(金禎洙), 순천 이태옥(李泰玉) 등 12인이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 대전 국가기록원에서 광주 3‧1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가 48명의 판결문을 찾아 언론을 통해 공개한 후 정부포상을 청원, 지금까지 12인의 항일운동가가 정부포상과 함께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포상을 받은 김정수, 이태옥, 정몽석(광주)을 포함 12인은 광주 장날인 1919년 3월 10일 만세운동을 일으켜 일본경찰에 체포돼 광주지방법원과 대구복심법원(현재 고등법원) 그리고 대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서 징역 4개월까지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건국훈장 애족장 2명 건국포장 2명 대통령표창 8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3명, 전남 순천3명, 나주․장흥․강진․고흥, 경남 하동, 평안남도 성천군이 각각 1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이달근(징
보성군 미력면(면장 조계돈)은 국기 선양을 통하여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협조로 각 마을 대표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태극기 세트 200여개를 마련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면서, 각 마을회관에 게시된 태극기를 일제 점검하여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기로 하는 등 나라사랑, 지역사랑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조계돈 면장은 “태극기를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되길 희망하며 지역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1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전남대학교, 꼬막양식어업인, 어선어업인, 꼬막식당 운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보성 뻘배어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 보호와 관리 방안 및 벌교꼬막 자원량 급감에 따른‘자원회복 방안’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황두진 교수의‘보성 뻘배의 역사적 고찰과 보전·발전방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박경현 실장의‘벌교꼬막 감소원인 및 보성군 연안바다목장화사업’, 이재혁 해양수산과장의‘꼬막종묘배양장 운영 및 벌교꼬막 자원회복 방안’등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전남도와 보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교꼬막 명성 되찾기 10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민·관·학·연의 협력과 벌교꼬막의 생산·유통·가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벌교꼬막 명성 되찾기 10년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까지 꼬막자원을 회복, 생산량을 1만톤으로 늘려 1,500억원에 이르는 지역소득과 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 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벌교갯벌 꼬막 자원회복을 위한 지역협력
광양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지역단체들이 나서-‘여성안전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력회의’ 개최, 여성안전에 대한 논의 -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유관기관과 지역단체들이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여성안전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들어 여성과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날로 심각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공원녹지사업소 등 안전관련 3개부서와 광양경찰서, 시 여성단체협의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회 등 총 5개 기관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안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안전 시책에 대한 설명과 여성이 느끼는 안전 실태와 개선 사항에 대한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와 불안한 통학로를 개선하는 ‘노란별길’ 시범거리, 여성친화시범거리 조성사업 등의 사례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우리시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안전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마을 한 가족 여름캠프’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작했다.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여름캠프는 첫날, 섬진강도깨비마을의 아동 인형극을 시작으로 인근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형극을 함께 관람하였다. 여름캠프 기간동안 곡성경찰서, 전남스마트쉼센터 등과 함께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는 물론 어린이 영어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난 7일부터 8월 18일 까지 6회 진행된다.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에 학령기 아동은 물론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토란재배 면적은 100ha로 전국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생산량은 2,500톤에 이른다. 곡성토란이 전국 토란시장에서 높은 인지도가 있는 이유는 재배규모는 30%지만 다른 지역 대부분은 자가소비용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곡성은 출하용으로 생산해 수도권 시장의 50% 이상을 곡성토란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0년까지 20kg포대 단위로 재래시장에만 출하되던 기존의 출하 방식을 개선하여 규격상자(10kg)로 법정도매시장 출하를 개척한 것도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일손부족으로 포전거래가 늘고 있어 농가에서 수확하여 출하하는 소득의 60% 수준에 그치는 포전거래를 개선하고자 2016년부터 올해까지 토란수확기 30대를 보급하여 자체 수확․판매하여 주민소득을 높이고 있다. 곡성에서 재배되는 토란은 대부분 곡성재래종 중에서 만생종이 대부분 차지한다. 노지재배 기준으로 토란은 3~4월에 파종하여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작물이지만 전통식품인 토란의 최대 소비 시기가 추석이어서 평년을 기준으로 대개 9월 상순에 수확해야 한다. 하지만 그 때는 일반 수확시기보다 한 달 이상 이른 시기이므로 뿌리가 자라지
순천시장(조충훈)과 순천대학교 총장(박진성)이 11일 순천대 총장실에서 만남을 갖고,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의대 유치와 관련하여 적극적 협력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교육부가 학교법인 서울시립대와 삼육학원이 제출한 서남학원 정상화계획에 대해 수용 불가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오던 ‘의대 유치’ 실현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 시장과 박 총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교육부, 중앙정치권 등 역할분담에 합의하고, 향후 단계별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데다, 순천은 서남대가 소재한 남원시와 인접해있고 100만명의 주변 인구 규모와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등 현실적 종합 근거를 제시하며 순천대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교육부의 정상화 계획서 반려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의 향방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의 지역사회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이 담빛길 일대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은 지역 상권의 변화에 따른 빈 점포를 활용, 담빛길 1구간(구 죽물시장 상가거리 일대)에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 공간, 아트 상가 거리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접근을 유도하고 원도심을 부흥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및 창작공간이 필요한 예술가와 아트 상인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입주기간을 기본 2년 조건으로 점포 임차료와 공간 조성비, 아트 간판 제작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담빛길 1구간 내 임대하고자 하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사용승낙서를 받아 소정의 서류와 함께 담양군문화재단(담양읍 지침6길 29, 담양문화회관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damyang.go.kr) 또는 담양군 문화재단 홈페이지(www.dy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24일 오전 9시에 개시해 25일 17시까지 진행된다. 문화생태도시팀 관계자는 “전문 강의, 워크숍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창작공간협의
진도군이 읍·면에 복지차량 5대를 보급하면서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읍·면 복지 허브화 정책 추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군청 앞 광장에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읍·면 복지 허브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새롭게 신설·운영하면서 현장 상담을 강화하는 등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읍면 복지 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업무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자원을 발굴·연계·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번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에 따라 현장 기동성을 살린 발 빠른 복지서비스가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복지차량 제공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이 더욱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결하고,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위기에 노출되는 주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9일 문재인 정부는 정의당이 앞장서 이끌어 온 ‘어린이병원비 국가책임’ 및 ‘본인부담금 상한제’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의당은 지난해 6월 8일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법(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전남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 서명운동본부’를 출범하여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정부가 발표 한 어린이병원비 관련된 내용을 보면 6세 미만 입원진료비 10% 부담에서 15세 이하 5% 부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제도화 등 어린이병원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부족한 지점이 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우선적으로 어린이병원비 전면보장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정의당전남도당은 지난 2016년 8월 26일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을위한전남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위해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정의당이 앞장 서 이끌어 온 정책이니
광양시가 8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복절 당일 읍면동을 중심으로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점차 잊혀져가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양시에서는 국기게양대의 노후 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박봉열 서무팀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인만큼, 각 가정에서 태극기가 많이 게양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