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8. 18.(금) 저녁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년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Talk까놓고 박원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의 청년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영광에 사는 청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도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사전 신청자부터 우선 입장하고, 잔여 좌석은 현장에서 도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춘와락」이라는 청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이외에도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물총놀이 아水라장과 프리마켓, 저녁 6시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저녁 7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무료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청춘와락 행사가 어린이, 청소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운젠시 청소년과 양국 문화체험 교류를 실시하였다. 구례군 청소년 교류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운젠시를 방문하여 온천 체험, 운젠 재해기념관, 미즈나시혼진 보존공원 방문 등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뒤이어 운젠시 청소년 교류단이 8월 1일부터 4박 5일간 구례군에 방문하여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 머물면서 구례군 청소년들과 한국압화박물관 견학 및 압화 체험, 섬진강래프팅체험, 노고단 등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매도시인 구례군의 문화를 배우고 느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문화체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일본 운젠시는 국립공원 제1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2007년 자매결연을 한 후 지금까지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 문화교류는 2011년부터 실시하여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화순군 일자리대책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지난 7월 김경호 부군수를 팀장으로 일자리 대책 TF팀을 구성하였으며 8월 8일 첫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실과소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 수립, 화순군 일자리 대책 TF팀의 역할, 향후 화순군의 일자리 정책 방향 등이 거론되었다. 군은 각 부서별 일자리 계획을 바탕으로 화순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하여 앞으로 화순군의 일자리 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화순군이 나가야 할 일자리 정책의 방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는 것이며, 화순군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나 도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기 보다는 화순군만의 특화된 일자리를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친환경 가공식품기업인 ㈜포프리 유치, ㈜바리오화순의 직업체험테마파크 및 숙박시설 조성, 화순 한약초 바이오 특구 지정, 내수면양식 및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과 같은 사업들이 화순군에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모든 사업을 일자리를 중심으로 재검토하여 화순군의 특성에 맞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봉들소리 공연이 8일 화순군 춘양면 우봉마을 들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 의회의장, 문형식 춘양면장, 우봉들소리 보전회(회장 홍종업)와 지역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54호인 우봉들소리는 지석강변의 마을 앞 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노동요로 이날 공연은 네 마당인 초벌메기 더덜기 타령, 한벌메기 세월이 타령, 두벌메기 난초타령, 만드리리 양산도 타령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논고사를 제현하여 지신(地神)에게 제사를 드리면서 풍년을 기원했다. 우봉들소리는 우봉마을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는 등 들소리를 마을축제로 승화하여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광주시에서 왔다며 자신을 사진작가로 소개한 최모씨는 “주민들이 스스로 보존회를 만들고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무더위 속에서 지역민이 단결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또한 인근 도암면 도장리 마을 주민들은 도장리 밭노래(도지정 무형 문화재 제51호)를, 화순읍
순천시는 결혼, 출산, 연애 포기는 기본, 졸업 후 학자금을 갚지 못해 청년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된다하여 ‘청년실신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 1일 발표한 ‘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초로 공표한 ‘청년통계’는 지난 2월 순천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약하여 개발한 것으로 인구, 혼인/출산,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연금, 건강 등 총 9개 분야 112개 항목이다. ‘청년통계’는 민선 6기 4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기초자료로 청년들에게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 인구 27.2%, 초혼 남성 32.4세, 여성 29.8세, 평균 출산 31.8세 지난해 기준 순천시 청년 인구는 7만5716명으로 순천 전체 인구 27만8548명의 27.2%로 청년인구 비율은 광양시 28.7%와 목포시 27.5%,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청년 세대주 2만1021명으로 인구 대비 27.8%며, 이중 1인 세대주는 11.1%다. 청년들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1.8%, 배우자 있음이 47.5%며, 2016년 초혼 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29.8세로 남녀 연령차는 2.
광양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출(남, 49세, 광영동 가야아파트 자치회장)’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계출씨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매실따기와 감따기, 거름나르기 등을 지원했다. 특히, 안전시설물 도색과 노인정 가스레인지 교체, 텃밭 가꾸기, 어버이날 어르신 음식대접 등 자매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계출씨는 “어르신들이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솔선수범한 마음을 다지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월 1명의 우수 자원봉사자를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해 광양시장 표창과 배지 수여,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구촌 자연농업연구원(원장 조한규)에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전남 곡성군 곡성읍 소재 자연농업 실습장인 (유)금구 (곡성읍 곡성로 486-75)에서 ‘자연농업 연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자연농업의 기본원리”, “영양주기에 따른 자연농업자재 비배관리”, “흙이 살아야 밥상이 살고 밥상이 살아야 건강이 산다”, “토양복지 식물복지 동물복지 인간복지”등 4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되며, 교육인원은 50명이고 1인당 교육비는 교재비 포함 33만 원이다. 지구촌 자연농업연구원(CGNFI)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외 농업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총 500여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수료인원은 3만여 명에 이른다. 조한규 원장은 “자연농업은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생태계를 보전․발전시키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핵심농업이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인 모두가 자연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복내면(면장 문경률)은 지난달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현장행정, 소통행정‘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했다. 면장을 비롯한 마을담당 직원이 41개 마을을 방문하여 민선6기 군정 추진 사항을 면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면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폭염에 따른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 점검 및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안길 포장, 가로등 신설, 마을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풀베기 등 7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시행 가능한 민원 20건은 즉시 조치했다. 문경률 복내면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면민이 행복한 생거(生居)복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시민을 위한 대표적 체감행정 중 하나인 ‘나주랑 민원콜센터’의 역할 강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는 독거어르신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에 따라 2~3일 또는 1~2주 단위로 전문상담원의 전화연결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체감복지 서비스로 이달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9월과 10월 2달 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8월 한 달 간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 대상자 수요 파악과 더불어 읍·면·동과 각 마을 이·통장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기적인 안부전화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확인뿐만 아니라, 복지 욕구 파악과 해결 등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체감시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서적 유대강화와 효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심콜”을 통해 단순 안부 또는 말벗 외에도 황사·폭염·장마·한파 등 계절별 건강수칙을 홍보하는 등
진도군이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29일 까지 54일 동안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거주 불명자에 대해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 정리와 행정서비스 이용여부 확인 ▲100세 이상 고령자 ▲허위전입신고로 인한 동일 주소지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미 미취학아동 대상자 실태조사 등이다. 이를 위해 이·반장과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함께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실 확인 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 전출자, 거짓 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말소나 거주불명 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한다. 또 기존 거주불명 등록이 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며,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도 병행한다.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자, 허위 신고자,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사실조사 기간 중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구에서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이 주관한 이번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곡성중학교 10명, 석곡중학교 5명, 옥과중학교 9명 중학생 24명이 참가한다. 이번 보타구 홈스테이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중, 보타구 학생들이 곡성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학생 집에서의 홈스테이에 대한 답방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매결연 학생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 다른 생활모습과 문화를 체험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타워, 와이탄 야경 등 상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곡성군과 보타구는 2001년 양 국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체결 후, 2007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1년째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담양 ‘명옥헌 원림’에 만발한 붉은 백일홍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객들과 출사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흐드러진 꽃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장관은 늦여름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