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매곡동에서는 오는 8월 5일 동천 수변공원에서 산중매향과 함께하는 탐매마을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하여 cool한 여름! hot한 행복나눔! 한마당이란 슬로건으로 매곡동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오후 12시부터 저녁8시까지 개최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매곡동 주민자치교실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반려화분 만들어가기, 홍매화 브러치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 건강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여름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도 운영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매곡동에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여해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먹거리장터, 원도심 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구성된 삼산, 중앙, 매곡, 향동 상생협의체인 산중매향에서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톡톡블럭, 페이스페인팅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추진위원장인 오정원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매화로 유명한 매곡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어린이들을
진도군, 8월 월례조회 개최…군정 역량 집중 진도군은 1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400여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갖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겨 나가는데 군정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월례조회를 주재한 이동진 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 건설을 앞당겨 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그동안 주민의 기대와 욕구, 그리고 성장 동력의 터를 다지는 시기로 괄목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함은 더하고 채우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주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보배섬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과 관련 농수산·관광·지역개발 등 각 분야별로 면밀하게 검토 후 업무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 밖에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질서 유지 ▲농작물 관리와 재난재해 대책 만전 ▲하계휴가 적극 추진·공직기강 확립 ▲군민행복, 주민감동 친절 행정을 실천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양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숲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숲해설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과 휴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휴양림 내 지정된 장소로 오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황톳길, 삼나무길 등 코스별로 숲자원 효용가치 설명, 식물이야기, 숲속명상, 자연물을 이용한 숲체험 등이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휴가철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치유의 숲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휴양객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숲 유치원을 3월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해 오고 있
전국 유일의 우주과학 테마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29일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나로우주극장; 별☆별 이야기“란 주제로 오는 8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로호 성공 감동이 있는 역사적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둘째날까지, 주행사장과 보조행사장, 그리고 연계행사장 등에 4만 2천여 명의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려와 축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야외체험 전시장으로 구성된 주행사장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보조행사장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러시아 기술로 만든 360 돔 영상관, 어린이 탑승형 배틀로봇, 고스트 모터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비공개지역인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판타지 야간행사는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신비롭고 환상적인 우주적 느낌을 선사했다. 한편 토, 일요일 개최된 거금도의 아름다운 밤 행사에서는 서울시립예술단과 장윤정 축하공연 등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8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0명이 스케이트 빙상체험 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과 빙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주의사항을 듣고 준비운동을 한 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처음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은 옆 난간을 잡고 엉금엉금 기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어울려 활기차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한 아동은“처음 스케이트를 타 무섭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와 행동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2억 1,6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하니움 및 이용대 체육관에서 전국 초·중·고·대학교 172팀 1,71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중 연인원 12,000여 명이 참가해 12억 1,6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환산되지 않은 학부모, 관람객, 대회 일주일 전 전지훈련에 돌입한 선수들을 포함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더욱이 열악한 숙박시설에도 95%의 선수단이 화순군 소재 숙박시설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회 첫 날인 22일, 이벤트 행사로 화순군 출신 이용대 선수의 팬 사인회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펼쳐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에서는 올해 6개 학교 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만연초에서 공동 3등을 했다. 특히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화순군 보건소 의료진 26명과 관내 소재 비오메드 요양병원의 테이핑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대회로 운영됐다는 평가다.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혁신도시 개발 3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부과한 개발부담금 약 732억 원과 관련된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개발 3사가 지난 2007년 5월 착공해 2015년 12월 최종 준공하기까지 사회·경제적 요인에 인해 정상적인 땅값을 초과하는 막대한 개발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토지공개념에 입각, 개발 3사가 개발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 표명해왔다. 개발부담금은 지가상승과 토지투기의 만연, 개발이익의 사유화 등 토지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80년대 후반 정부가 도입한 토지공개념 3법 중 하나로써, 국가나 지자체가 토지의 형질변경이나 용도 변경을 수반하는 개발 사업으로 생기는 개발 이익 중 일정한 비율을 시행사로부터 환수하는 제도이며,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 촉진과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지난 해 7월, 개발 3사를 상대로 개발이익에 12.5%에 해당하는 약 732억 원을 개발 부담금으로 부과했다. 하지만 개발 3사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개발부담금 부과 취소를 골자로
목포시가 지난 28일 박홍률 시장 주재로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항의 세부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공약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 민선6기 공약은 ▲기업유치와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 ▲ 해양·관광·레저·스포츠 산업 중심도시 건설 ▲도심재생 확대로 원·신도심간 균형발전 도모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품격 있는 국제 교육문화도시 육성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 6개 분야 총 49건이다. 그 동안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공약추진 소통위원회’ 구성 ▲부주산 화장장 이전 ▲목포시의료원, 보호자 필요 없는 ‘안심병동’ 운영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실시 ▲입암산 생태숲 조성 등 21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나머지 공약 28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시는 100% 완료를 목표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다. 목포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전남공무원교육원(원장 전종화)은 지난 28일 강진군에서 제23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가치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진에 도착한 교육생들은 먼저 정약용 선생이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을 들려 다산의 애민사상과 청렴정신을 되새겼다. 이곳에서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 청렴에 대해서도 깊은 고찰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감성여행 1번지 둘러보기’ 프로그램으로 가우도 출렁다리를 건너고 짚 트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다산의 체취와 학문적 업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청렴 현장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의지를 본받기 위해 마련됐다. 임창환 교육생 대표는 “공직자의 의무인 동시에 21세기 최고의 가치로서 청렴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데, 다산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배우면서 자칫 잊기 쉬운 청렴한 마음가짐과 애민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23기 중견리더 양성과정은 중견리더로서 요구되는 자질 함양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훈련으로 내년 1월 초까지 26주간 진행된다. 세부과정은 ▲직무기초와 전문분야 자질함양 실습교육 ▲국․도정 주요정책의 이해와 사례중심 학
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과 공존을 위한 ‘순천시 청년통계’를 개발해 31일 공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청년통계는 순천시 4대 핵심전략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거 및 생활안정 등 시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및 정책 아이디어 제언이 목적이다. 청년통계는 일자리, 창업, 복지 등의 정책 수립을 위해 순천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입수한 공공데이터 13종과 통계청 등 국가승인통계 8종의 조사결과를 융‧복합한 것으로 저비용‧고효율 청년정책 맞춤형 행정통계다. 특히, 순천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은 맞춤형 통계정보를 위해 전문가, 일반시민, 대학생,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국민디자인단은 10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인구, 혼인‧출산, 일자리, 건강 등 9개 분야 112개 항목의 지표를 확정,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분석, 협의하여 총 37건의 정책제언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통계는 청년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및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공적자료로 순천시 청년정책 수립 및 아이디어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광양 밀알회(회장 백영선)는 지난 29일 태인도 용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밀알 형제자매 30여 명이 아침 일찍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은 이·미용, 장수사진, 마을 환경정리, 방역소독팀 등으로 나뉘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손질해주며 다정한 말벗도 되어줌으로써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봉사의 마음이 이어졌다. 또한, 장수사진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신영식회원 가족의 후원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환경정화팀과 방역소독팀은 용지마을 구석구석을 돌면서 장마철 모기퇴치와 전염병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차량연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유충 서식지인 농경지, 웅덩이, 하수맨홀 주변과 주민 요청지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영선 회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밀알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밀알단체의 구성원으로써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단합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정현복 광양시장
순천만 습지보전 사례가 세계에서 인정받아 강연 초청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8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에서 주최하고 부탄 르메르디앙 팀푸에서 개최된 아시아 습지관리자 현지어 교육 워크숍에 참석해 ‘순천시 람사르습지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축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탄생시킨 사례, 거버넌스를 통한 서식지 관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공모 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순천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와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추진 등 향후 정책에 대해 폭넓게 소개했다. 특히, 보전하면 규제의 개념이 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은 매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보전을 통한 성장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탄 람사르습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생태계 서비스 평가 방법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부탄은 총 3개의 람사르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해발 2,900미터에 위치한 포브지카 계곡은 부탄 최대의 람사르 습지이자 검은목두루미가 매년 10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