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녹색디자인 소공원 내에 위치한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하였다고 밝혔다. 구례읍 중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1일 4회(3, 4, 5, 7시) 30분씩 가동하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군에서는 녹색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례중앙초등학교 앞 노후주택 등을 철거하고 잔디광장과 휴게시설, 보행로와 녹지 등을 확충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인공암벽과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현재 방과 후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지역주민은 “읍내에 처음으로 바닥분수가 생겼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폭염이 가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주민 편의시설들을 많이 운영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양조 도시경제과장은 “바닥분수에 사용하는 물은 안전한 수돗물로, 분수 가동 후 바로 하수로 배출되어 시설 이용자의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주기적인 청소 및 주변 정비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또 하나의 주무대인 우드랜드에서 다양한 물축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우드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우드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 포크가수 추가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우드랜드 전역에서 24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우드랜드 내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 보물에 적어진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간단히 미션 성공. 보물찾기에 성공하면 목재산업지원센터 1층 카페에서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키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물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숲 치유센터 앞에서는 천연 편백 모기퇴치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3천원의 체험료를 내면 본인이 직접 편백모기퇴치제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밖에도 물의 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놀이와 해설을 통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과 생활 속 수질 오염 예방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영화 “곡성(哭聲)”, “세계장미축제”, “섬진강기차마을”, “침실습지”로 친숙한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谷城)’연일 35℃가 넘나드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가는 이때, 마치 청량음료를 마신 것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특별한 선물은 없을까! 이럴 땐 고민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산과 강, 계곡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곡성으로의 여름여행을 권해본다.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대황강, 동악산 자락의 도림사계곡, 2km에 달하는 비포장 숲길이 명품인 태안사계곡,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원효골, 목사동면 원팅이골, 죽곡면 고치리계곡, 오곡면 미산계곡 등등. 먼저 섬진강과 대황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압록유원지’를 추천한다. 압록유원지는 자연유원지로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뛰어나며, 드넓은 백사장과 징검다리, 그리고 참게수제비․참게탕․은어구이 등 곡성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도림사계곡’은 풍부한 수맥이 연중 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계곡의 밑바닥에 층층으로 깔려있는 반석은 경치가 좋아 시각적으로 정감을 준다. 잡목 숲과 넓은 반석 위로 흐르는 아홉 구비의 계곡물이 중간 중간에 용소, 소금쟁이소 등의
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는 금호타이어 매각 반대와 관련해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시위에 이어, 28일 비가 오는 가운데 청와대와 효자동 치안센터 앞에서 금호타이어 불공정한 해외 매각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곡성군의회가 금호타이어 매각 반대에 뜻을 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9일 제223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금호타이어 매각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결의를 표한 바 있다.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산업은행은 건실한 국내기업 매각을 추진하라”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에 매각에 국내공장 유지 및 고용보장 하라”며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또한 산업은행 본점과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어제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을 방문해 금호타이어 불공정 해외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으며, 오늘 오전9시에 청와대를 방문해 불공정 해외 매각관련 건의서를 관계자에게 한 차례 더 전달했다.
곡성군 석곡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가구 대청소 봉사- 찜통 더위 속 반짝반짝 대청소로 마음만은 시원하게 -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덕기)는 지난 26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마을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장애인가구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적 장애를 가진 수급자 가구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생활하고 있는 평소 가사활동 및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사랑의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집안에 산적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 하는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함으로써 여름철 불결한 주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종 질병을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무더운 날씨에 청소 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모처럼 말끔히 치워진 집안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정책으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가 여름밤 가족, 연인, 이웃 등이 함께 즐기는 영화 한편의 낭만을 선사할 ‘옥천 다리밑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영화관은 향동 옥천다리 밑에 자리잡아 한여름 밤에 열대야를 피하면서 즐기고 만날 수 있는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야외 영화관이다. 옥천 다리밑 영화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영화 상영 전에는 미니콘서트인 아고라 공연도 함께 펼쳐져 옥천변 문화 쉼터로 탄생된다. 영화작품은 (7.28), (8.4), (8.11), (8.18) 등 전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극장 개봉작으로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야외 스크린을 통해 소통하며 즐기는 한여름밤의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남문다리 옥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 8월 18일에는 ‘순천문화재 달빛야행’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가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금호타이어의 불공정한 매각 중단 시위를 진행했다. 곡성군의회 의만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정부는 고용보장이 확인 되지 않는 금호타이어 매각을 전면 중단하라.” “정부와 집권여당은 금호타이어 매각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피켓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산업은행이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 입찰 및 계약변경에 따른 손실보전 특혜 등 의혹이 제기된 더블스타에게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가 훨씬 규모가 작은 중국기업에게 매각된다면 지난 쌍용자동차의 전철을 밟아 국내공장 폐쇄로 이어질 수 있고,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으로 인한 고용불안과 함께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한 곡성지역에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며, 불공정한 해외 매각은 곡성 공장 근로자의 고용불안은 물론 곡성 지역경제 전체를 뒤흔드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만수 의장은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대량
광양시, 성호․도이․어치지구 급경사지 정비 국비 33억 5천만 원 추가 확보 - 금광․성호 80억, 도이 40억 등 총 134억 원 투입, 12월말까지 공사 마무리 - 광양시가 중마동 금광․성호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국비 33.5억 원(성호 16억, 도이 16억, 어치 1.5억)의 추가 확보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마동 금광․성호지구와 골약동 도이지구, 진상면 어치지구는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차량통행 불편이 우려되고 있어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이었다. 또한, 2015년 9월부터 인공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아 ‘D’등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 받아 재해위험성이 높아 정비가 필요한 지구였다. 시는 끊임없이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국비를 일부 지원받고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공사를 추진 중이었으나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확보되지 않아 연내에 마무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전라남도와 국민안전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정부추경에 반영되어 총 사업비 134억 원(금광․성호 80억 원, 도이 40억 원,
득량만바다낚시공원, 여름 휴가철 빅 이벤트 감성돔도 낚고~ 무료이용권도 낚아라~ 보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간 득량만바다낚시공원 무료이용권 빅 이벤트를 추진한다. 무료이용권은 감성돔과 능성어 전장 30cm이상 대어를 낚은 이용객중 현장 확인을 거쳐 개인 SNS에 인증샷을 남긴 경우에 지급한다. 전장 30cm이상은 1인 1회, 40cm이상은 1인 2회, 50cm 이상은 1인 3회 지급하며, 당일 잡은 대어 중 최고 전장을 기준으로 한다. 득량만 바다낚시공원은 해양레저 관광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49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 2월 개장했다. 입장료는 2천원이며, 이용료는 2만원으로 운영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다. 청정해역 득량만을 배경으로 선소항에서 바다까지 170m의 연결교를 놓아 80m 해상 낚시교와 전망대를 조성하여 7,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최근 개장한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와 함께 해양레저 관광명소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군은 바다낚시공원 인근 지선에 지난 3년동안 수산종묘방류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투자하여 감성돔(전장 5.0cm이상) 60만미 방류와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83개를 투입했
김준성 영광군수는 7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국토교통부, 국회를 비롯하여 투자유치기업인 ㈜캠시스 대표를 만난다. 이번 방문은 국비사업과 관련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김준성 군수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과 면담하여 초당대학교 항공대학캠퍼스 교육훈련용 비행장 조성과 관련하여 공모사업 협조를 요청하고, 광주 송정-영광간 간선 철도 연결사업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국회의원 이개호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및 기타 영광군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해 업무 협의를 한 후, 지난 6월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초소형전기차 완성차 제작 업체 ㈜캠시스의 박영태 대표와 만나 조속한 투자실현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국토교통부, 국회, 투자유치기업 대표 면담을 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서울 일정이 끝나자마자 대구로 이동하여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에 참석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어, 새로운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 기다릴 수는 없었다.”라며 “바쁘기는 하지만 지금은 현 정부에 맞추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중소기업인들이 기업 경영 관리 과정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의·자문기구인‘나주시 중소기업 성장 지원 실무협의회’를 지난 24일 발족시켰다. 협의회는 나주시를 비롯한 노동청, 중기청 등 중앙부처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7개의 공공기관 실무자로 구성, 조재윤 나주부시장이 실무협의회 회장을 맡는다. 위촉된 위원들은 7월 24일부터 2019년 7월 23일까지 2년 간 ▲기업 경영, 자금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기업 성장을 위한 대안 제시, ▲사업주 건의(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안 강구 등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장 지원 서비스는 나주시에서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기업에서 건의된 각종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시와 실무협의회 합동 현장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제공하는 방식이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가진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 회장을 맡은 조재윤 부시장도 “그동안 행정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순천시는 대학로의 여름밤을 만끽하는 밤샘 행사 ‘올나잇 피크닉’이 오는 27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한다. 이행사는 순천대학로의 청년문화기획단인 ‘청춘오지라퍼단’이 KT와 한전 사이 야외 공터에서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낭만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꾸며 기획·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 청년들이 서로 사귀고 알아갈 수 있는 친목과 네트워킹 목적의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정, 새벽2시, 새벽4시 등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보드게임과 만화책 등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도구들이 제공된다. ‘청춘오지라퍼단’은 대학로의 ‘야간 공동화’현상에 착안하여 청년들이 돈을 쓰지 않고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의 공터를 근사한 행사장으로 꾸며 누구나 올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들은 “노상에서 밤을 보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대화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 라며 “대학로의 감성과 낭만은 소비가 아니라 청년들의 어울림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청춘오지라퍼단’은 6월 모집되었으며, 순천 대학생 및 청년 20명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대학로 문화의 주체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