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7일과 오는 20일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에서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특성 이해, 자녀와의 소통훈련으로 관심갖기, 경청하기, 감정읽기, 공감연습 등으로 진행한다.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기의 핫 이슈인 스마트폰, 이성교제, 진로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고, 부모 또한 자신의 가치관을 탐색하여 부모 역할을 바람직하게 정립해 나갈 수 있는 전환점을 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의 변화를 통해 아동이 변한다는 신념하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귀농학교에서 술에 취하다”‘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수제맥주 만들기」과정 교육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8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서 ‘수제맥주 만들기’과정을 운영해 술에 대한 역사와 전통주․지역특산주에 대해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술은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술 산업은 경제, 문화, 정치, 예술 등 수많은 후방효과를 가져오는 산업이며 또한 술을 빚기 위해서는 토양과 미생물, 발효 등의 생명과학과 기술력이 받쳐 주어야 한다. 우리 술의 명확한 기원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농경시대에 본격화되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술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제왕운기’ 주몽의 탄생신화에서 해모수와 유화의 합환주로 술이 등장했다. 고려시대는 우리 술의 발전기로, 3대 분류인 탁주, 약주, 소주의 기본형태가 완성되었으며, 조선시대는 우리 술의 최고 전성기로 멥쌀 위주의 술이 찹쌀로 원료가 고급화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가문의 술(가양주)과 지방주가 성행했다고 한다. 이번 수제맥주 만들기 과정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규모 주류 제조자가 제조하는 주류, 와인
순천시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승주읍, 송광면 등 밤 재배단지 794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 재배농가의 노령화 및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재배지 여건을 고려하여 산림청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밤 생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지역별 세부일정은 19일 외서·송광, 20일 상사·별량·향동, 21일 황전, 22일 황전·월등, 23일 낙안, 24일 낙안·승주·주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항공방제의 집중 방제대상 해충은 밤나무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명나방이며, 친환경 품질 인증을 받은 약제를 사용하여 안전 먹거리로서의 밤 생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순천시는 항공방제 기간 동안 방제 2km 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 및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양봉·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생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고품질 밤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일정은 기상상황과 헬기 지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
나주시 세지면 성산리에 소재한 주)코팩스(대표 이진우)가 13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세지면에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여 향후 어려운 이웃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동물 사료 제조업체인 주)코팩스의 이진우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장식 세지면장은 “따듯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자발적인 사랑과 관심을 실천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2017년 07월 1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산면 운곡리에 위치한 운곡1저수지에서 ‘제 220회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를 실시하였다. 고영배 지사장은 “지역주민의 물(수질)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계도하여 생활오염원으로 인한 수질 및 수변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 하고, 지자체와 지역주민과의 협업체계를 구축·연계하여 청정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는 맑은 물 보전 유지를 위한 지역주민 계도 및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하여 매월 농업기반시설물 주변의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장흥군의회(의장 김복실)가 제7대 의회 3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장흥군의회는 7번의 정례회와 23회의 임시회 등 257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하여 장흥의 역대의회 가운데에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장흥군의회의 3주년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안건처리 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난 제6대 의회 4년간 안건처리실적이 총 226건인데 비해 제7대 3년의 안건처리 실적은 무려 305건으로 35.4%나 증가하였다. 또한, 의원발의 실적에선 제7대 3년 동안 무려 57건이 입법발의 되어 의원 1인당 연간 평균 2.71건이나 됐다. 이는 전국 지방의회의원 한 사람이 1년 동안 내놓은 자치법규 발의 건수가 평균 0.65건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4배나 높은 것이다. 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가운데 하나인 법안발의는 군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대안 제시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고 나아가 군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간 입법발의 된 조례내용을 보면 여성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청년발전 기본 조례, 양성평등 기본 조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진도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사랑의 온정 손길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 진도백조클럽(회장 이영희)에서 10kg 백미 30가마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원진 이․취임식 당시 축화 화환 대신 쌀로 대신 전달 받았다. 또 진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박숙자)에서 초복을 맞아 진도읍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국수와 설탕, 수박 등 복달음 음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소외계층 살피기, 김치나눔봉사, 효도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의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도 마을이장과 부녀회장들과 함께 관내 45개 경로당에 수박과 국수, 설탕 등 초복 맞이 음식 등을 전달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겨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순천시 청사건립이 시민들의 힘(力)이 더해져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한 “순천의 미래 100년! 신청사 갖기 범 시민모임”이 지난 1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출범식을 가졌다. 시민모임은 지난 4월, 9명의 시민이 모여 순천시민으로서 신청사가 표류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완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4차례 모임을 가지면서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이 더해졌다. 이에, 시민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이종남 상임회장, 염동섭 사무국장 등 시민 임원진 11명을 구성하고 읍면동별 사회단체, 유관기관단체 등이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의 힘을 모으는 작업을 시작해 출범식을 갖게 됐다. 출범식에는 봉사단체, 지역 금융권 및 뜻을 같이하는 시민 200여명 이상이 모여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염원을 반영했다. 이종남 상임회장은 “시 청사건립은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먼 훗날 순천의 역사를 쓰는 일로 이제는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며, “벽돌 한 장 쌓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시민 한 분 한 분 힘을 모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청사는 시민들의 오
순천시는 관내 레미콘 업체가 규격미달(함량미달) 레미콘을 규격품으로 속여 납품한 것이 최근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사, 민간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한 대책반을 구성하고 시 관급공사 현장 124개소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7개소와 2013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12개소에 대해서도 규격미달 레미콘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규격미달 레미콘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되었을 경우 품질시험 결과와 현 시점에서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오는 28일까지 제출토록 해당 시공사와 감리회사에 통보했다. 아울러, 순천시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대표와 순천지역 건축사협회를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해당 시공사로 하여금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2일 고흥지역 일원에서 유,초,중학교 교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연계 예술교육 교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고흥,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찬회는 고흥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의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지역연계 학교예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고흥 소록도병원의 벽화 및 박물관 체험, 도화헌 미술관의 염색 체험, 아우야 도예체험관 견학 등 지역 예술교육 자원을 경험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였다. 포두초 박시연 선생님은 “지역 예술기관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교의 예술교육과 지역의 예술교육이 함께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학생들 교육활동에 지역의 예술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야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19일에는 남포미술관, 마복산목재체험장 등의 문화예술 체험처를 견학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예술교육자원지도(RARM)을 제작하여 각급학교에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2일 오후 광주 남광주시장에서 천정 경관조명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환경설명회’에 이어 낮 12시에는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보낸 윤 시장은 오후 4시께 서울 용산역에서 KTX 광주행 열차에 올랐다가 남광주시장 경관조명 추락사고 보고를 받았다. 이에 윤 시장은 담당 실무자와 전화통화로 시시각각 상황을 확인하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5시40분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즉시 남광주시장으로 이동, 현장 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윤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전문가에게 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도록 하라”면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서둘러 보강 작업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근 시장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관조명 추락으로 부상을 당한 상인들이 치료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급히 이동,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날 저녁 긴급 사고가 발생한 남광주시장 일부 구간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구조물을 단단히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 제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나주시는 그동안 일회성으로 운영해오던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올해부터 (사)지역미래연구원 참여예산센터에 위탁,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통해 주민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예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11일 영산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오는 14일 금남동 나비센터 준비관(09:30)과 산포면복지회관(14:00)에서, 20일(18:30) 빛가람동주민센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 교육내용은 ▲지방예산의 이해, ▲참여예산 우수활동 사례,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절차 및 편성흐름도 등 이며, 예산에 대한 기초 개념 정립과 더불어, 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을 증정하며, 수료자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위원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보다 폭넓은 계층의 교육 참여를 위해 12일, 오후 5시부터 금성고등학교 자율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