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2일 토지면 외곡리 섬진강 일원에 5 ~ 10cm 크기의 은어 종자 4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와 구례군, 섬진강어족보존회가 공동 참여하여 은어 치어를 방류하였다. 섬진강은 다양한 어족자원과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4계절 내내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과 유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자 어업허가 및 신고자가 섬진강에서 채취한 물고기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소중한 생활 터전이기도 하다. 군은 섬진강 다슬기 채취 등 과도한 어업행위로 인한 내수면 자원고갈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섬진강에 연어 방류를 시작으로 은어,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 민물고기 6만 마리 정도를 방류할 계획이며, 구만제 등 내수면 4개소에도 붕어, 잉어, 메기, 자라, 참게 등 14만여 마리를 방류하여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을 보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섬진강과 구만제 등 내수면 5개소에 은어, 뱀장어 등 10여 종 총 16만여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한 바 있다.
담양군은 행복한 마을만들기 현장에 직접 투입돼 주민과 함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에 있어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풀뿌리경제 활동가인 ‘마을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회에 걸친 1차 소양교육에 이어 현장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는 2차 실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을 코디네이터 교육생들은 하반기부터 풀뿌리공동체디딤돌사업 돋움단계에 선정된 공동체에 투입돼 공동체사업 컨설팅, 마을 만들기 사업 행정실무 안내, 네트워킹 형성 등에 관여하며 새롭게 변화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역량 있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50세 미만의 군민으로 마을공동체대표, 체험마을위원장, 사무장, 마을이장 등 지역의 리더로서의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한다. 참여 희망자는 담양군 홈페이지(www.damyang.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성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ivory7003@korea.kr 또는 dymaeul@daum.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진도군이 조도권역 해상 교통망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은 “원활한 해상 교통과 조도권역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553톤급 진도항-창유항간 여객선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60억원을 들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차도선 선박 1척을 7월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시험운항 등을 거쳐 정기항로에 투입한다. 여객선이 본격 취항되면 조도권역 체류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주민 해상교통 편익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서진도농협이 운항할 예정인 이 선박은 전장 68m, 최대폭 15.5m, 깊이 3.2m이며, 최대속력 15노트(28km)이상으로 승객 300명 탑승이 가능하다. 또 군은 가사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가사도 차도선을 진도군이 건조해 투입한다. 쉬미항-가사도 항로에 투입되며, 국비 100%인 38억원을 들여 160톤급 규모로 올해말 선박 건조를 완료한 후, 12월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해상 교통망을 구축해 청정 자연 등 섬과 갯벌, 해수욕장 등 비교우위자원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속적으로 중심 도로망과 해안도로, 해상교통
담양군문화재단은 최근 담양읍 소재의 폐산업시설 해동주조장 일대가 화보 촬영지로 활용되는 등 원도심 내 문화예술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는 MBC아카데미 연극음악원 광주센터,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노블리즈 뷰티 아카데미, 광주대 사진영상학과에서 참여해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 카메라를 향한 강렬한 눈빛 등 열기가 느껴지는 현장감을 자아냈다. 촬영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의 콘셉트는 현대 성인들이 추구하는 재미, 유치함, 판타지 등의 가치와 펑크, 힙합 등 젊음을 상징하는 대중문화를 한 장면에 담아내는 것”이라며 “특히, 과거의 시간을 담은 공간을 현대적 문화가치와 접목해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표현해 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1960년대에 건립돼 1990년대까지 주조장으로 사용됐던 해동주조장은 이번 촬영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역동적으로 추진되는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2016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침체된 읍상권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를 빚다, 해동술공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김용)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구 임대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구 임대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은 지역민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복지재단은 올 상반기 담양군 거주 무주택 수급자 가구로서 생계급여나 의료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소외계층에 무이자로 보증금 총 3200여백만원을 지원, 16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하게 됐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보증금 지원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장치로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별 특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기업 간 협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 3월 30일 공고한 ‘2017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1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186억 원(국비 48, 도비 69, 시비 69)를 투입, 전남콘텐츠 기업센터를 설치하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해갈 예정이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임차해 전남콘텐츠기업 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문화·역사 분야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VR콘텐츠와 결합시켜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VR콘텐츠란 사이버 전시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사진이나 3D 이미지를 조합하고, 변환하여 만든 콘텐츠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용수공급에 대처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와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 전지역은 물론 전국이 독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가운데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특별대책을 세워 지금과 같은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것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체제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가뭄으로인해 논밭에 금이 쩍쩍가는 그런 혹독함은 피하고 있다, 곡성군이 다른 지자체 보다 깊은 산골짝이 많고 그동안 머금었던 빗물을 계곡 소류지에 조금씩이라도 내려 보내주기 때문에 아직은 저수지가 바짝말라 금이 가는곳은 전혀 없다, 한마디로 오염되지않는 축복받은 땅, (谷城) 이다, 지난번 제1회 곡성군수배 수월재 산악자전거대회 때 방문했던 전국의 2,000 여명의 힐클라임대회 선수와 임원진 및 가족들도 곡성의 잘 어우러진 풍광과 오염되지않은 쾌적함에 더욱더 매료되였다는 동호인들의 후기도 많았다고 한다, 곡성을 잠시 떠나 객지에 계신 향우님들, 우리 곡성은 아직 물걱정은 없습니다,
목포시가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로 복원한다. 목포는 지난 1897년 개항한 이후 근대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3대항 6대도시로까지 발전했다. 당시 목포에는 일본인이 집단 거주해 역사적 보존가치와 관광 상품성이 높은 당시 건축문화유산이 현재도 다수 존재하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을 복원하는 디자인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일본식 다다미방 등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또 근대역사관 1‧2관 등 인근의 근대문화자산과 연계하는 관광 마케팅을 통해 원도심 관광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근대역사관2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인근에서 추진될 이번 사업은 7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부지 3천㎡에 게스트하우스 11개동, 정원 등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25억원 지원을 건의했고, 현재 내년도 정부 본 예산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에서 심사 중인 상황이다. 한편 목포시는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숙박시설 확충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게스트하우스 조성을 지원해 현재 4개소가 영업 중이며 앞으로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주)티젠(대표 김종태)과 함께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시군과 5개 기업이 모여 각 시군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신제품 개발과 출시, 판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티젠은 경기도 안양시 소재 연매출 140억원 규모의 차 전문기업으로 녹차 블렌딩차 신제품 12종을 개발하여 해외 14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체결로 보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의 안정적 구매, 신제품 개발, 홍보활동,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해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 상생 발전과 번영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도모키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산자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원료를 기업에게 공급하고, 기업은 중간 유통 비용 없이
진도군이 제3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진도교육청과 함께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도관내 초·중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진도읍 시가지 가두 캠페인과 함께 진도공용터미널에서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간접 흡연 피해 안내, 절주의 생활화, 운동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소년 대상 흡연으로 인한 질병 체험형 판넬 교육 ▲금연상담 및 금연클리닉 등록 ▲행동강화물품 제공 ▲흡연 예방 패널 전시 ▲확대된 금연 구역 안내 및 금연 구역 흡연시 과태료 부과 안내 등을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을 유도하고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 나란히 - 27∼29일 중국 다롄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 -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 주제 발표 - 클라우스 슈밥․리커창 등 글로벌 정재계 인사 대거 참가 광주광역시장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례총회’에 참석해 세계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윤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세계 기업, 연구, 정책 담당자와 함께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윤 시장은 28일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 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람을 위한 e-mobility 실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육성 국가 정책의 첫 번째 선도도시’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 윤 시장의 포럼 참석은 세계경제포럼 하계 총회를 주관한 세계경제포럼 운영위원회에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총회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발한 세계경제포럼을 아시아 국가들이 2007년부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면서 이른바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고 있다. ‘다
나주시-LH-콘텐츠진흥원, 콘텐츠 활용한 지역개발 ‘손 잡는다’ 20일 시청 이화실서,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 지자체-공공기관 상호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 초석 기대 지난 달 ‘천연염색’을 소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융·복합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는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식’을 오는 20일 시청 이화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취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콘텐츠를 지역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인 하드웨어 구축에 있다.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핵심주체인 나주시 천연염색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 콘텐츠 기획 및 개발과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사업의 자문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콘텐츠 공동개발 및 지역개발 사업 연계활용방안 마련을, 나주시는 실질적인 콘텐츠 적용을 위한 문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