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6월 8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체) 고흥선수단 해단식을 거행했다. 이날 선수, 학교장, 지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이 체육담당주무관에게 ‘금메달획득기’를 전달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금메달획득기’를 수성하였음을 축하하였다. 이어서 전국소체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한 명 한 명 상품권을 지급하여 격려하였으며, 아깝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운동부에게도 교육장의 특별 격려금을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 번 전국소체에 전남대표로 출전한 고흥군 선수의 입상실적은 고흥이 개청한 이래 기록한 최고의 실적이다. 첫날 신록(고흥중)이 남중부 56kg급(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함께 용상에서 111kg을 들어 올려 학생부별 신기록을 수립하였고 또한 고흥동초에서 육상선수로 활약하다 자전거로 종목을 바꾼 김수빈(전남체중)이 500m독주, 200m기록, 단체스프린트, 2km단체추발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흥여중 볼링부(4인조 단체전)와 금산초 씨름(최현수)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소체 마지막 날에 열린 남자초등
목포 대양산단, 분양가 인하로 기업유치 호재 맞아- 사업비 정산 결과 산단 조성비, 금융비용 등 82억원 절감 - 3.3㎡에 88만원 → 85만5천원으로 인하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이하 대양산단)이 분양에 호재를 맞게 됐다. 목포시와 목포대양산단(주)는 9일 대양산단의 조성원가가 절감되면서 분양가도 인하됐다고 밝혔다. 대양산단은 지난 4월 27일 사업준공 인가고시를 거쳤고, 회계법인의 분양원가 산정 정산 결과 3.3㎡에 당초 평균 88만원에서 85만5천원으로 2만5천원이 인하됐다. 조성원가 절감에는 당초 개발계획을 변경해 기존 임야를 공원으로 변경‧조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산단 조성에 필요한 토사를 진입도로 공사장에서 발생한 발파암으로 재활용하면서 사업비를 절감했고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도 줄였다. 또 5.5%였던 금리를 3.4%로 인하했고, 어음 만기를 3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등 총 82억원을 절감했다. 분양가 인하에 따라 용지 분양대금을 완납한 업체는 차액만큼을 돌려받고, 중도금을 납부 중인 업체는 인하액 만큼 차감해 정산받는다. 예를 들어 3,300㎡ 1필지를 매입하여 완납 할 경우 2,500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또 준공으로 소유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도서지역인 대마도, 독거도, 관사도 등 섬 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어 먹는물 1.8리터 1,800병을 대마도 마을에 우선적으로 긴급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뭄극복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현상이 우려되어 지난 5월 1일부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로 급수사고를 예방하였으며, 계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하여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아껴쓰기 홍보에 자체인력 및 상수도 전문 업체를 동원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가뭄이 완전히 해결 될 때까지 가뭄극복 비상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해 상황실 운영, 기동 수리반 및 상수도 전문 업체 상시대기 등 급수로 인한 민원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진도군과 K-water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도서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돗물 아껴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해남소방서 진도119
나주시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고령 또는 장애, 신체 불편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청직원 300여명을 투입,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문평면 학동리 48 박영길(70) 씨 양파 수확장. 이날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은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농업인소득과 직결되는 현장활동으로 ‘1직원 100농업인 현장만남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장활동노트를 발간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인 만남 프로젝트는 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보급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연초에 개인별 만남계획을 수립, 지난 3월부터 매주(화, 목) 현장활동을 추진하며 대상 농가의 소득향상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짝수주 목요일을 기해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이 일하는 시간대에 맞춘 현장영농상담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장활동노트에는 곡성지역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재배매뉴얼과 소득분석요령, 월별 농사메모를 수록해 신규 농촌지도사가 영농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궁금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고, 현장만남 대상농가의 기술보급내용과 애로사항을 기록할 수 있는 활동노트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휴대용 미니수첩을 추가로 제작‧배부해 농업인과의 만남에서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소통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강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 정례조회 자리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 배경에 있어,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어려운 생활환경임에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더불어, 민·관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날 신연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이 대표로 나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수조사 운영에 착수, 올해 상반기 관내 50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당 전수조사는 지난 2015년 강인규 시장의 특별지시 일환으로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그에 따른 긴급복지지원·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 지원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실시됐었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기초 조사된 79가구를 대상으로 전산 자료인 행복e음 시스템 확인 절차 및 주민생활지원과의 가정 방문을 통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쳤고, 이후 5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중 2가구는 긴급지원을, 14가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혜택을 받게 되며, 나머지 34가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돼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단장 오태형)은 지난 1일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근태)와 함께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요리 활동’이라는 주제로 토란뇨끼와 토란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곡성 토란을 가공산업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소득을 증대하고자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곡성에서 토란 음식을 쉽게 접하고 토란요리가 곡성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토란음식 개발 및 보급 활성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키다리식품의 곡성 하행선 휴게소를 포함한 총 5개소의 음식점이 토란음식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곡성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건강튼튼프로그램, 찾아가는 요리교실, 조리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토란의 효능을 알리고 토란요리 레시피를 전파하는 등 곡성토란의 인지도와 토란음식을 홍보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이날 행사는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군의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구례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서기동 군수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삼가 명복을 기리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장흥군 유치면(면장 김한석)이 ‘100% 친환경 유기농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유치면은 올해 친환경 농업 추진 목표를 277ha로 정하고, 각종 회의와 반상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유치면에서는 주민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 전량과, 일부 밭작물이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벼농사를 비롯한 수도작 경지면적 110ha는 친환경 농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가 많아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마을 별로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농가 좌담회에서는 제초 작업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거론됐다.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 가운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 데 한계가 따른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의견이 모아지자 유치면, 지역 번영회, 정남진장흥농협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달 말 예초기 지원에 나섰다. 9개 마을에 총 14대의 예초기를 공급하고,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초기 지원에 참여한 기관들은 당장은 큰 효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의 의지를 높이고, 지역 전체로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 갈 방침이다. 김한석
조충훈 순천시장은 제62회 현충일 및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치료 중인 보훈대상자와 외롭게 홀로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을 방문해 신속한 쾌유를 빌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조 시장은 6일 순천의료원에 입원중인 한국전 참전 유공자인 오 모 씨 등 16명의 병실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후손들이 무사히 잘 살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유공자 김 모 씨는 “시장님이 이렇게 병실까지 찾아올 줄 몰랐다. 국가를 위해 몸 바친 보람을 새삼 느끼며 힘이 생기고 위로가 된다”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한 7일에는 외롭게 홀로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인 강 모 씨(79세,매곡동)와 김 모 씨(84세,삼산동) 가정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를 챙겼다. 조충훈 시장은 “호국보훈 대상자들이 나이가 들어 많이 돌아가시고, 그나마 살아계신 분들도 연로하고 아픈 곳이 많아 안타깝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만큼 우리 후손들도 그들의 예우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담양 창평면은 최근 2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을 정비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평소 창평전통시장과 슬로시티를 찾는 많은 유동 인구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버려져 있던 마을 내 투기지역은 이번 정비 활동으로 인해 수분이 많고 잎에 윤기가 감도는 아왜나무와 철쭉, 그리고 잔디가 한데 어우러진 사계절 푸른 화단으로 태어나게 됐다. 이원휴 주민자치위원장은 “화단 조성을 계기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자치위원들이 감시 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평면 만들기에 더욱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가 제22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당 평화광장 일원에서 ‘제22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저탄소형 생활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2개 환경‧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환경사랑 한마디 달기 등 환경문제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캠페인 마당과 함께 EM용액, 아이스크림 막대 책갈피, 부채, 천연 및 재활용 비누 등 다양한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 마당이 진행된다. 또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그림그리기를 비롯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증물품 나눔장터, 어린이가 직접 운영하는 녹색나눔 장터,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병아리 분양,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소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적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