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강점으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관광지(Must-visit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담양군이 힐링 관광지의 명성에 걸맞추어 음식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1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음식업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식업의 가치와 업주들의 전문 경영성을 제고하기 위한 경영 교육의 일환으로, 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부 김나형 교수와 광주김치아카데미 김정숙 원장 등 전국의 유명 강사과 함께 죽순을 활용한 웰빙 핑거푸드, 국수와 찰떡궁합인 사이드 디쉬, 국밥과 암뽕순대에 어울리는 저염 건강김치 등 담양의 주요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하는 조리 실습교육과 선진지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군은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 종강 이후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앞으로 맞춤형 요리 컨설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음식관광의 트렌드와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해 음식관광을 선도지로서 담양군의 가치를 드
봄비가 한 차례 대지를 촉촉히 적신 후 담양 죽녹원 대숲에 고개 내민 어린 죽순들이 '우후죽순'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광주에서 죽녹원 까지 약 35km , 고속도로 운행 기준으로 20~30분 가량 소요 되는 담양군 죽녹원은,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나무 숲을 이용한 관광 힐링코스 이다, 2003년에 개원한 대나무 정원 죽녹원은 16만m2 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다, 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철학자의 길 운수대통길 등 관광객들의 호기심 가득한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생태전시관, 인공폭포,생태연못, 애외공연장을 비롯한 야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과 화순군체육회 지도자들이 13일 만연천을 중심으로 화순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에 따르면 13일에 약100여명의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원’과 ‘화순군체육회지도자’들이 모여 화순교로터리 에서 동구리 호수공원까지 만연천일원 과 화순읍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원 외 화순군체육회 지도자가족들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은 2014년 20~40대 젊은이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단체로 젊은이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와 화순군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청소년 선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다.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된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은 매년 화순군과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동참해 김장하기에 필요한 재료를 나르고 큰재 새해해맞이 행사에서도 교통정리와 떡국 나르기 등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는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4명, 일반생활체육지도자 9명으로 13명의지도자들이 13개 읍·면 90곳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체육회지도자
지난 10일 출범한 새정부는 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 즉,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러한 정부의 공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떠오르고 있는 레독스흐름전지(RFB) 국가표준 공청회와 함께 시험․인증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한국전력공사, 연구기관, 관련기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ESS(Energy Storage System), RFB(Redox Flow Battery) ※ 레독스흐름전지(RFB) : 전해질인 액체를 흘려줄 때 스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전력저장시스템. 특히, 온도에 대한 안정성이 우수해 중동, 아프리카 등 열대지방에 적합한 차세대 배터리 공청회에서는 ESS용 RFB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 국내외 실증사례, 중장기적 RFB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및 추진전략 등을 발표하고, RFB 국가표준 개정(안) 발표 및 의견수렴, 질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ESS로 주목받고 있는 레독스흐름전지는 ㈜롯데케미칼, OCI(주), ㈜에이치투 등 국내 여러 업
곡성 심청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야크 효(孝사)박스 마음잇는 봉사 시즌4’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블랙야크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야크 효박스 (1인당 8만원 상당의 식생활용품 키트) 50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블랙야크) 후원으로 곡성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께 전달하였고, 제공된 물품 중 ‘카네이션’은 가슴에 달아드리고, 멋진 모자 등 사랑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시작되어 28일까지 10일동안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관람객이 오랜시간 머무르는 높은 점유율과 만족도와 매력도 등 평가에서 상위권에 들어있는 축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천사장미공원은 1만 2천평이 넘는 규모에서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산 1004개 품종의 서유럽 명품장미를 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유럽 장미의 고혹한 장미향과 색색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에서 여성들은 발길을 쉽게 돌리지 못한다. 미로장미 꽃길과 키높은 장미꽃 터널은 사진찍기 장소로 커플연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작은 버스킹 노래와 캐리커처, 동화와 영화속 주인공인 백설공주, 아이돌 등으로 분장한 코스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운을 찾을 수 있다. 장미축제는 젊은 연인들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가 많은 프로그램들로 꽉 짜여져 있다. 장미무대, 잔디광장, 중앙광장, 놀이광장, 요술광장 등 5개 장소에서 즐겁고 흥이 있는 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시가지 퍼레이드가 5월 20일(토요일) 낮 2시에 곡성문화센
퇴 임 사 존경하는 전라남도 도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님과 도의원님들을 비롯한 귀빈과 공직자 여러분, 특히 멀리서 와 주신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님과 장두욱 부의장님, 쑨시엔위 광주주재 중국총영사님, 일본 고치현 이와키 다카아키 부지사님, 사가현 사카모토 요스케 지역교류부장님, 전남 명예도민이신 일본 고치현 니시모리 시오조 전의장님과 닛칸 겐다이 다치카와 마사키 기자님, 세계호남향우회 이동수 연합회장님, 정광일 사무총장님, 김원봉 중국회장님, 김달범 전일본회장님, 일본 ‘고향의 집’ 윤기 이사장님, 재일본 전남도민회 정영철 오사카회장님, 오늘 저는 지사의 임기를 1년 여 남긴 채 여러분께 작별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4년의 도정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 임기를 마치기 전에 도정의 수행을 중단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를 놓고 저는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새 정부가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동참하라는 국가의 부름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무어라 말씀드릴 수 없을 만큼 송구스럽습니다. 그렇게 판단했다고는 하지만, 막상 떠날 시간이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음․영업시설을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시작으로 제안서 평가 및 협상을 통해 한화호텔앤드 리조트(주)를 운영자로 선정해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식음․영업시설 총괄 운영은 식당․편의점․카페․키오스크(간이스낵) 등 총 13개소이다. 패밀리 네이밍은 ‘뜰에모아’로 선정했으며 각 시설별로 식당․카페․편의점․간이스낵을 소제목으로 사용한다. 뜰에모아는 ‘서로 사랑하자’와 ‘함께 정원에 모이자’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식음․영업시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당초에는 30% 사용을 의무화했으나, 운영자와 협의를 통해 50%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지역 주민을 80% 이상 채용해 일자리 창출도 도모했다. 또한 지역농산물(매실․미나리․오이․함초․칠게․꼬막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 개발 및 향토 브랜드 식품 판매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한다. 기존 순천만국가정원 식음․영업시설 운영자는 14일까지 영업을 마무리한다. 새로운 운영자인 한화호텔앤드 리조트(주)는 2~3일 정도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15일 간이 스낵 3개소(도시숲․메타세과이어길․네덜란
진도군, ‘조도쑥’ 전국 최고 브랜드 만든다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30억 투입, 성장기틀 마련 체험관광과 함께 음료, 떡 등 신제품도 개발 예정 진도 조도쑥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됐다. 진도군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동안 국비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이 투자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조도쑥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진도 조도쑥은 379농가에서 10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최대 생산지역으로 진도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 중 하나이다. 군은 조도쑥을 제품화 할 수 있는 가공공장 설치와 대내·외 홍보 마케팅, 조도쑥 우수성 증명 연구, 상품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또 지리적 표시제 등록, 6차산업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진도군의 대표 품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해풍과 따뜻한 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조도쑥은 낮은 가격에 원물 위주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으로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되고 있다. 진도군은 구기자(2007년), 울금(2008년), 검정쌀(2009년) 등 지역
2017 영광법성포단오제, 27일부터 4일간 대향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단오제가 5월 27일 산신제와 단오장사 씨름대회 등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4일간 숲쟁이공원 및 다랑가지 행사장에서 “천년의 기다림!”을 주제로 개최된다. 법성포단오제는 약 500년 전 조선 중기부터 매년 행해져 온 전국 규모의 행사로서 동쪽의 강릉단오제와 더불어 명성이 높은 축제이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원형에 맞게 발굴하고, 옛날 단오제가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치러졌던 것에 맞춰 당산제, 산신제, 무속수륙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 그네뛰기 대회,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창포머리감기 등 전통적으로 단오절에 행해진 민속행사와 더불어 KBS 전국노래자랑, 단오가요제, 전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국시조경창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 개막식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가수 홍경민, 명희, 하승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행사가 펼쳐지고, 30일 폐막식에는 가수 남진, 임창정, 박기영 등의 출연이 예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초대 총리내정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고 청와대 비서실장에 386세대이며 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학생운동세대의 대표주자, 제16,17대 국회의원 임종석이 내정자로 거론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기간 내내 성주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 일관되게 국회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하고 차기정부가 들어서면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결정해야 마땅하고 사드배치 문제를 차기 정부가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강조해 왔었다, 또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북한 김정은 정권을 만나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급박하게 철수시킨 개성공단을 재개시키고 지금보다 더 많은 공단을 건설하여 남 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된 한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전남도민들은 이번에 총리내정자로 거론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인품이 무난하고 언론인 출신으로써 객관적 합리적 판단으로 여야 관계유지에도 총리로써의 역할을 무난하게 해 나갈 것 이라며 총리 인준 절차에서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새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음을 대통령 본인은 물론, 정치권과 국민도 기억해야 한다. 촛불혁명 이 명령한 대로, 사회 각 분야의 적폐를 청산하 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을 대통령이 정치권 및 국민과 함께 전개해 가길 바란다. 안보외교에서는 북한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과의 관계를 조속히 개선하면서 ‘당당한 평화국 가’로 다시 서야 한다. 내정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심 화되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시정해 ‘정의로운 공정국 가’로 일어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전남지사 이낙연